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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폰 안톤

last modified: 2015-09-19 21:26:48 Contributors

정부군


1. 프로필

이름 : 레오나르도 폰 안톤
계급 / 소대 : 부대장
코드네임 : 제우스 (JEUS)
입단 테스트 결과 : 체력 B/능력 A /지능 A
나이 : 39
성별 : 남성

2. 능력

2.1. 능력

대기를 조종하여 기상현상인 천둥을 인위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
단지 하늘에서 내리꽂는 낙뢰 이외에도 신체에서 전류를 생성하는것이 가능하나 근접전은 남이 몸에 손대는걸 싫어하는 관계로 정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먼저 다가가는일은 없다. 주로 원거리 번개를 이용한 견제와 감전으로 인한 구속을 전술에 이용한다.

2.2. 배경

천장이 매우높으며 오르간 소리가 울려퍼지는 찬란한 조명의 엄숙한 성당
성당의 맨 앞에 성모상이 있고 오르간을 연주하는 하얀 드레스의 젊은여자는 등을 돌린채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창문은 십자가 무늬가 있는 화려한 색상의 스테인글라스로 되어있으며 커다란 유리창으로 바깥을 쳐다보면 폭풍우가 내리치는 밤이 보인다.

3. 성격&외모

3.1. 성격

누구에게나 깍듯이 존칭을 사용하며,
전투시에도 시종일관 매우 품위있는 태도를 유지한다.
다만 마냥 착하기만 하고 무른 사람은 아니다.
가식적인 겉모습 속의 계산적이고 냉철한 그의 성격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으며, 약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자기 관리에도 아주 철저하다.

3.2. 외모

자른지 얼마안된 짧은 길이의 금발.
피부색은 살짝 어두우며 얼굴은 매서우면서도 동시에 근엄해보이는 인상이다.
눈동자는 벽안이고 짧은 턱수염을 기르고있으며 흰색 와이셔츠에 뒤끝이 긴 푸른 넥카라의 검은 제복코트를 걸치고있다.
바지는 코트와 동일한 색상으로 맞춰 검은색, 두 손에 혹여나 능력으로 인해 피부가 탈것을 대비하여 면으로 된 하얀 장갑을 착용중이며 오른쪽 손가락중 약지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잘려있다.
신장 192cm 체중은 85kg. 단정하게 여민 제복 안으로 큰 몸집을 숨기고있다.
걸을때마다 펄럭이는 두갈래의 뒷단과 단정하게 품위있는 행동 그리고 목에 걸고있는 금으로 된 십자가 팬던트.

4. 기타

4.1. 과거사

전직 목사출신의 성품이 바른 남성으로 젊은 나이에 결혼하여 아내와 딸과 함께 성당에서 신념 하나로 봉사하며 평범한 삶을 살던중
어느날 예배중이던 시간에 몬스터가 들이닥쳐 성당을 습격하며 영원할것만 같던 가정의 평화는 깨지고만다.
벽화에는 신자들의 피가. 아내의 시신은 힘없이 십자가에 걸리고. 어린 딸은 울부짖으며 그들에게 끌려가기 직전이었다.

신이시여 어째 이 평범한 남자에게 이런 참혹한 시련을 주시나이까.

그는 그저 힘없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가장일 뿐이었고
할줄 아는것은 신께 비는것일 뿐이었다.

그는 살아있는 지옥이 된 성당에서 딸아이의 비명소리를 들으며 두 눈을 감고는 그순간 무릎을 꿇고 빌었다.

한 가정과 저들을 벌할 힘을 달라고
자신이 그동안 빌어왔던 기도와 믿음이 틀리지 않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가 다시 눈을 뜨는순간 기적은 일어났다.
어느순간 성당을 향해 천장을 뚫고 내려와 눈앞에서 내리쳐지는 황금빛의 거대한 한줄기의 빛
빛에 맞은 몬스터들은 성당에 있던 참혹한 흔적들과 함께 타버리며 섬광속에서 한줌의 재가 되었고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딸은 결국 일격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힘을 얻고 평화는 지켰으나 그는 그 대가로 한쪽 손가락과 가족을 잃고말았다.

현재는 그런 몬스터들을 없애기 위해 정부군으로 스스로 지원하여 자신의 젊은날을 바치고 부대장의 지위까지 올라있다.

이후로 그는 능력을 쓸때마다 죽은 아내와 딸을 떠올리며 항상 기도부터 올린다.
다른사람만큼은 당신들처럼 놓치지 않겠다고.

- 독일 출생으로 예배를 올리던 시간의 영향탓에 정부군이 된 지금도 매 새벽 4시마다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한다.

- 이전엔 안경을 썼으나 능력의 개방 이후로 신체에도 변화가 생겨 더이상 쓸 필요가 없어졌으나 여전히 가끔 쓰고다닌다.

- 아내와의 반지는 약지를 잘릴때 손가락과 함께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