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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하이웰

last modified: 2015-10-10 12:53:08 Contributors



세계의 질서, 그리고 나와 그대들의 평화를 위해.

  • 본 캐릭터의 신상정보는 이미 육신만 남은 이로써의 정보이다.

1. 기본 정보

이름:: 레일라 하이웰, 그러나 기사들에게는 '성배'혹은 '군주'로 불린다.

성별::

나이:: 14세

2. 외형


본래는 밀짚이 생각나는 금발이었으나, 성배의 그릇이 되면서 좀더 하얀 플래티넘 블론드로 변한 허리까지 내려와 부드럽게 물결치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 역시 투명하리만치 흰데다 눈은 어쩐지 순수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투명해 보이는 밝은 하늘색.
과거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배의 그릇들의 그것과 유사한 눈부신 백색에 금실로 수를 놓은 아름다운 예복을 입고 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에 동시에 위엄과 기품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옷차림 정도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바꿀 수 있지만, 불가피하게 타인의 눈에 띄어야 하는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거의 항상 이 모습을 하고 있다.

3. 성격

불우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지만 결국 생명의 불씨가 꺼진 가여운 소녀였으나, 껍데기만 남은 사후엔 레일라 하이웰로써의 인격은 모두 사라지고 대신 성배의 인격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성배의 인격을 한 줄로 정의하자면 '모든 것의 자애로운 창조자이자, 모든 것을 심판하는 군주'. 성배로써의 힘을 제외하고서라도, 따르는 이들로써 하여금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다.

4. 기타

이 세계의 모든 선을 수호하는 자. 그렇기에 자신과 같은 갈래에서 탄생한 이른바 '적성배'의 존재를 혐오하며, 그를 굴복시켜 자신이 만든 세계에 악이 잠식하는 것의 저지를 탄생한 이래부터 평생에 걸친 목표로 삼고 있다.
한때 악에게 존재 자체를 위협받았기에 자신의 모습을 분해하여 필멸자에 몸에 깃들어 그것을 '촉매'로써 사용하는 방법을 차용하게 되었으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적성배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순수한 악의 정수를 집어삼켜 자신의 몸속에 담아두어야 한다.
하지만 순수한 선 그 자체일 뿐 무언가를 마음대로 죽이고 살릴 수 있는 능력까지는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쉽게 말해 전투능력은 존재하지 않기에 흡수의 과정에는 반드시 기사가 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