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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카나운트

last modified: 2022-01-31 02:36:03 Contributors

"여어, 왔는가. 온 김에 남은 재고 좀 둘러보고 가시구랴."



로미 카나운트
나이 22세
성별 여자
소속 및 순위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2038위)

1. 프로필

1.1. 외모

동그란 안경과 인상적인 야구모자를 쓴, 느긋한 웃음을 짓고있는 여자. 그 입에서는 궐련이 물려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루즈한 후드티와 그 안에는 와이셔츠, 그리고 청바지를 선호하는 것이 영락없는 너드의 낌새다.
뉴 베르셰바에서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이 살기와 경계를 띄고 살아가지만 이 여자에게는 그런 것도 없어 그러거나 말거나 식으로 인상은 그저 무방비해보인다.
만약 비탄의 도시에도 한량은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는다면 로미 카나운트가 제대로 된 답이다.

1.2. 성격

매사 느긋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기계만 보면 헤벌쭉 할 정도로 순진한 면모도 있고, 가게에 강도가 들더라도 일단 총 내려놓고 천천히 구경해보라는 식으로 접대할 정도로 넉살이 좋다.
이런 성격으로 거친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잘만 살아가는걸 보면 선과 악의 차이를 떠나서 이건 그냥 독선적인 마이페이스일 것이다. 그 태도가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으면 일면식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되도 좋다는 식이다.
달걀과 병아리의 관계는 잘 모르지만, 기계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에서는 무조건 기계 쪽에 손을 든다. 여러모로 인간 변절자.

1.3. 특이사항

  • 괴짜 메카닉이자 무기 기술자. 그리고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의 주인. 뉴 베르셰바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기술들이 있다고 하여 그것을 노리고 올라온 타입.

  • 기계를 건드는게 취미이자 업이다. 다만 같은 기계라도 무기로서의 가치가 없으면 흥미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 집착이 상당히 심하여 일단 그녀의 손에 들어가면 평범했던 장난감도 위협적인 무기로 금새 돌변해버린다.

  • 만약 이런 혼란한 도시에서도 풀오토 대물저격총, 8총열 산탄총같은 엄청 변태같은 무기가 눈에 띈다면 그건 백이면 백 로미의 손을 탄 무기라고 볼 수 있다.

  • 들리는 말로는 자신만의 상점을 세우고 싶어 무기 유통 상권을 가지고 있던 조직과 협상을 했을 때 상대 쪽에서 말도 안되는 값의 수수료를 부르자 박물관에 전시 되어있던 전쟁기계를 끌고 와 즉석에서 전부 죽이고 상권을 아예 빼앗아 왔다고 한다. 그건 로미가 이제 막 뉴 베르셰바에 입성했을 때의 일이다.

  • 로미 자체가 특이한 군상이기도 하지만 자잘한 무기 유통을 맡고있어서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의 인지도는 독점까지는 아니여도 유명한 맛집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 뭔가 희귀해 보이는 기계 부품을 가져다 주면 굉장히 좋아라한다. 그 값에 따라 댓가를 쳐주기도 한다. 대부분은 그냥 고물로 판명나지만 말이다.

  • 궐련은 블루 오렌지라는 상표만 피고있다.

1.4. 소속 및 순위

<<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2038위)>>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은 도시에 위치한 고물상과 이어진 형태의, 머신 엔지니어링과 무기상을 겸하고 있는 가게다.
바깥에 내걸린 고철 간판에 적힌대로 무기말고도 기계쪽을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어서 마냥 무기상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내부는 얼핏 보기엔 여느 베르셰바의 평범한 건샵과 같은 구성이지만 이리저리 늘어진 부품 덕에 분위기는 조금 더 난잡하다.
하지만 이 상점의 진가는 다른 상점에서는 볼 수 없는 맞춤 개조인데, 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것들이라 평범한 물건을 질색하는 사람들, 혹은 특수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2.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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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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