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로안나 프로스트혼 「Loanna Frosthorn」
나이: 16
성별: 여

150 cm, 평균몸무게 -0.5 kg
어깨까지 오는 끝이 살짝 구불거리는 블론드컬러의 단발, 조금 큼직한 파란 눈이 자리잡은 얼굴은 병아리같은 느낌을 주는, 또래보다 귀엽다 라고 할정도이다.
작달막한 키는 열 한살 이후로 크지 않은것. 빨리 커버리고 빨리 성장이 멈춘것이다.
옷은 아직도 긴장감 때문인지 시설의 정복...과 비슷한 스타일, 그나마 칙칙한 감색 베일과 통 원피스가 아니라 머리띠로 고정하는 무늬없는 반투명한 베일과 길이가 무릎 근처까지 짧아진 스커트와 단추달린 카라셔츠로 긴장하지 않았다고 간신히 증명중이다.

화나면 화나는대로, 행복하면 행복한대로 얼굴에 생각이 다 드러나는, 정말 알기쉬운 성격이다.

장착형(하단계) 반지
주변의 물을 얼려서 날카로운 쐐기형태의 40~60cm가량의 막대로 만든뒤 그것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얼린 막대는 안쪽에서 약한 연보라색 빛이 새어나온다.
단, 얼리지 않은 평범한 물은 사용 불가능한데다 반드시 얼린것만 움직일 수 있으며 아직 수증기를 얼리는 레벨정도까지는 아니기에 물병같은 물을 담은것을 들고 다녀야 한다.
또한 얼음막대를 생성한 직후부터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3레스후에 반지를 낀 왼쪽 검지끝부터 동상에 걸리며, 막대의 갯수가 늘어날수록 진행속도가 더 빨라진다.
단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동상 진행률이 느려진다.
그리고 수증기나 용액, 또는 혈액같은 것에서도 물만 빼내서 사용할수 있으나, 혈액에서 물을 빼낼경우 즉시 동상이 시작된다.

이노센스가 각성한지 얼마 되지않은, 말하자면 풋내기, 햇병아리.
심판관이 된 최근까지 시설에서 지내던 영향이 어느정도 있어서 원장의 "ㅇ"한글자만 들어도 당황하며 후다닥 정복으로 갈아입는등 아직까지는 조금 어설프다.
갓난아기때 거둬들여져 줄곧 시설에서 생활한 터라 세상물정에 조금 어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