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도 소용 없어

이름 : 로제 (Rose)

성별 : 여

종족 : 수인

출신 : 서대륙

나이 : 24

180cm 정도 가까이 되는 장신에 늘씬한 몸매, 입술선이 부드럽고 흉터 하나 없는 검은 피부가 선명하면서도 부드럽다. 칠흑같이 검지만, 빛을 받으면 반짝이며 윤이 나는 긴 생머리는 마치 비단결 처럼 부드럽고 그 머리를 길게 무릎까지 내려놨다. 고양이 수인이며, 눈동자는 약간 탁한 노랑색. 귀는 살짝 아래로 내려가 있는데 긴 머리카락 때문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안에는 가슴 부분을 철판으로 보호하는 판금이 덧대진 흰색 셔츠와 겉에는 갈색 소가죽으로 만든 2겹짜리 버프 코트에 편한 바지, 가죽 부츠를 신고 다니며 그런 버프 코트 안 쪽에는 탄,화약을 넣을 수 있게 개량된 주머니가 달려있고 자신의 총기, 플린트 락 형식의 피스톨 4정을 옆구리쪽까지 늘어뜨린 가죽 홀스터에 넣고다닌다.

밀렵꾼 출신으로 성격은 자유분방하고 시원한 요부같은 느낌이다.

밀림 지역의 귀족사냥터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서 살던 그녀는 서대륙인으로, 아버지는 숲의 관리인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어릴적 귀족의 '사냥'에 일가족이 휘말려 몰살. 이후 도시에서 구걸하며 산전수전 다 겪다 해군으로 2년 복역. 하지만 상관 살해 혐의를 띄고, 도주. 자신이 살던 그 집에서 살며 귀족 사냥터에서 밀렵을 하며 연명 중이다.

해군으로 복무할 당시 가장 빠른 총기 장전 속도와 소재 속도, 드로잉으로 명성 있었으나, 상관의 심장에 4발을 재빨리 쏴박아넣은 사건 이후로는 멸시 당하며, 기록이 삭제되었다. 현재 해군 최고기록은 그녀의 성적보다 낮으며, 그녀는 그런 해군을 비난함을 좋아한다. 다만 사격은 그저 그렇다는게 단점이기에 재빠르게 권총을 바꿔가며 제압사격, 접근하여 확실하게 끝내는 방식의 전투를 한다. (총 명중률 65%)

-총의 명중률이 65%. (0,100)다이스로 65 이하면 명중.
-700골드의 현상금이 걸려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