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7-03-27 23:27:27 Contributors
(생략) 따라서 위의 파견건의에 천사교도 회의에서 군종사제 루드비히 반 카스티엘을 파견하기로 결심. 모든 천사들의 축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 당신들이 아니라 그를 상대할 적군에게 하는 기도입니다 - 천사교도 간부의 편지
루드비히 반 카스티엘 |
성별 | 남 |
종족 | 인간 |
나이 | 34 |
주둔국 | 타니아 |
좋아하는 것 | 술 |
싫어하는 것 | 오만 |
1. 성격 및 가치관 ¶
음울한 종교인. 법률과 금기에 연연하지 않으며 타종교나 상대방이 이단인 경우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특이한 인간이다. 국교가 그리드교인 타니아 제국에서 천사교를 믿는 간이 큰 인간이지만.. 뭔가 천사교에 대해 의심하는 모양이다. 자신의 주관적인 신앙이나 정의를 가진건 아니지만 무자비하며, 자기비하와 우울증 증세가 심하다. PTSD와 고문후유증도 앓고있다
금색의 머리카락은 목덜미를 덮을 정도로 길렀다. 한쪽 눈에는 붕대를 감았으나 다른 쪽에는 적색 눈동자가 칙칙한 느낌으로 자리잡았다. 죽어있는 사람과 같은 쾡한 눈동자이나 자주 웃는 가벼운 인상이므로 크게 거리감을 느끼게 하진 않는다. 지금도 충분히 미중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젊었을 당시엔 종교인이란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사람 이라는 소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단지 술과 미인을 밝히는 동네 아저씨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백색 코트를 입고있지만 그리드 교단을 피해다니느라 옷에는 먼지가 다분하다. 언제나 장갑을 끼고 있으며 키는 182에 보통체격. 특이하게 왼쪽 가슴에 흑마법으로 보이는 각인이 자리잡고 있다. 먼지가 끼어있는 와이셔츠와 검은색의 바지가 기본 의상
현재 천사교의 수가 적은 타니아에서 천사교단의 추기경을 명목상으로 달고있으나 그의 빛 마법 실력은 진짜이며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 들은 그를 노아라고 부른다.
과거에 세례명은 유다. 같은 천사교의 다른 인물들은 그를 멸시하고 기피한다.
최근에 타니아로 도착하며 반 강제적으로 타니아지부 추기경이 된다. 추기경이 된 이후로 병든자와 아픈자를 치료하며 지내는 중)
- 1장.[천사들의 뜻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사내였지. 그래서 악마들이 그를 시험에 들게 했어. 천사인척 하면서]
고향 출신지가 불명인 고아. 빛의 마법에 미칠듯한 재능을 보유한걸로 판명되어 한 사제가 그를 대리고 천사교로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차기 지도자 후보까지 올라간 소년은 끊임없이 악을 멸한다는 사명감으로 살아왔다.
물론 힘들었다. 그가 아무리 강했어도 악 역시 그 만큼 강했기에 7인의 소드마스터에게 베인적도 마이스터에게 치명상을 입은 적도 있었다. 그래도 그는 천사의 뜻 이라고 생각해 끊임없이 몸을 혹사했다.
어느날 한 마을에 흑마법을 쓰는 이단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는 마을을 찾아가 마을 전체를 이잡듯이 수색했다. 그러나 이단은 나오지 않았고 그는 마을 전체가 이단이라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 2장.[하늘이 너를 버렸다고 생각하나 이스카리웃? 우린 너를 가진 적이 없다.]
누군가의 유혹으로 마을 전체를 화형하는건 간단 했다. 그러나 참을 수 없는 의심과 후회만이 그를 괴롭혔다. 이전까지는 느끼지 못한 새로운 죄책감이 그를 괴롭혔다.
악마들은 그를 정의라 생각하게 만들었다. 천사들은 그를 방치했다. 신은 그에게 정답을 내려주지 않는다. 유다는 이름 그대로 선하게 살라고 기회를 준 신을 배신했다.
이후 그는 루드비히라는 이름으로 군종사제가 되어 전쟁터를 떠돌았다.
천사교의 깃발을 등에 짊어지고 병자와 다친 민간인을 치료하는 그 에게 사람들은 구세주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의 심신은 더욱 피폐해져갔다.
- 3장.[있지~? 그 붉은색 눈.. 사탕 같아- 나 가져도 될까?]
자신은 죄인이다. 악마의 유혹에 정의를 세우며 사람을 죽인 죄인이다. 그러니 죄를 짊어지고 살아야한다. 그런 생각으로 방랑 생활을 한지 시간이 지났다.
한 기근에 빠진 마을 사람들이 루디를 붙잡고 자신의 마을에 찾아온 기근에 대해 한탄했다.
기근은 신이 내려주는 시험 그러나 사람들은 이 기근이 마녀에 의한 저주라고 주장했다.
루드비히는 마을 사람들과 마녀가 산다는 숲으로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쓰러질 것 같은 저택이 보이자 루디는 그곳으로 들어가며 마을 사람들에게 마을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그가 들어가자 저택의 문을 잠궜고 영문도 모르는 루드비히는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했다.
기근을 풀어주는 재물로 마녀에게 끌려간 사제는 눈을 잃고, 신념을 버렸으며, 가슴에 심각한 저주를 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제는 다시 한참을 떠돌다가 그리드교가 국교인 한 제국에 들어서게 된다.
- 사탄
【무너진 남자에게 잠시나마 가정이라는 희망을 주는 악마】
【서로의 동질감 때문에 친해졌다. 가끔 사탄이 루드비히에게 찾아오는 식】
【루드비히는 사탄의 이름을 정확히 모르지만 아가씨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사탄은 루드비히를 루디라고 부른다.】
【루드비히는 사탄이 악마 사탄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 리바이어던
【가만히 서로 대화하는 사이】
【루드비히는 리바이어던을 뭔가 현명한 사람 정도로 여기고 있다】
- 마스테마
【천사교의 상급전력 루드비히를 완폐아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루드비히에게 민간인 학살을 이단심판으로 속여 넘어가게 만들었다】
【현재 루드비히는 자신을 속인 악마를 추적하기 위해 타니아로 넘어왔다】
- 카시어스 드 리리스
【신의 시험을 받는자에게 시험을 내려주는 악마】
【단지 지금은 관찰할 뿐 이지만....】
- 자드키엘
【구원 받지 못한 루드비히를 안쓰럽게 여기는 천사】
【그럼에도 루드비히는 여전히 천사를 원망하고 있다.】
- 루나 디 셀리아
【과거의 친구】
【친구를 막지 못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루드비히는 그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자신에게 심한 혐오감을 느낀다.】
6.2. 군종사제 시절 루드비히 반 카스티엘 ¶
6.3. 타니아 지부 추기경 루드비히 반 카스티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