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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첼 C. 하코트

last modified: 2015-10-18 16:22:31 Contributors



저는 경의 충실한 수하입니다.

1. 기본 정보

이름:: Richelle C. Harcourt 리첼 C. 하코트

성별:: 여성

나이:: 20대 중반

무기:: 별도의 무기는 소유하고 있지 않고, 피를 매개체로 능력을 사용해 특정한 형태의 무기를 실체화 시킬 수 있다. 실체화를 가능케 해 주는 매개체가 피이니만큼 능력 사용시 적지 않은 양의 피가 빠져나간다. 그래서인지 능력을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잠깐의 두통과 현기증이 찾아온다. 능력을 연달아 사용하면 쓰러질 가능성도 있다.
실체화 가능 수에 딱히 제한은 없다. 하지만 능력을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매개체의 소모가 곱절이 되므로 실질적인 한계는 최대 두 개.
실체화를 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며, 이러한 능력으로 실체화된 무기들은 모두 검붉은 빛을 띠고 있다. 원거리 무기류도 실체화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탄환을 실체화하는 것에도 매개체가 필요하기에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원거리 무기는 쓰지 않는다.

중추:: 슬픔

1.1. 능력

위의 실체화 능력과는 별개로,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상황을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머릿속의 잡념을 모두 지우고 오직 그것만 쭈욱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전투 상황에서는 활용하기 부적합하다. 이 세계나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강도 센 생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외형

186cm 78kg의 초장신에,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와있는 몸매. 거의 흰색에 가까운 아이스블루색 머리칼은 꽤 길어 허리까지 내려온다. 눈동자는 서구권의 흔한 파란색.
미백색의 피부와 갸름한 턱선, 적당히 크고 긴 눈매에 옅은 쌍꺼풀, 오똑한 코와 짧은 호선을 그리는 입꼬리에서 여성스러움이 느껴지지만, 손 가는대로 마구 잘라낸 앞머리와 얼굴형에서 묘하게 묻어나오는 남성스러움 때문에 보이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주로 입는 옷의 종류는 편하고 대중적인 것(옷을 갈아입기는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같은 옷만 입는 단벌숙녀란게 문제지만). 그나마도 제멋대로인 성격 때문에 옷을 제대로 입지 않는다. 보통은 하얀 와이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데 여기서 셔츠의 윗단추를 몇 개 풀고 다닌다던가, 신발끈이 풀렸는데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거나 한다.

2.1. 악마화

은백색 털의 거대한 늑대로 변신한다. 왠만한 소형 자동차들보다도 크기가 크다. 검은 눈자위를 바탕으로 돋보이는 푸른 눈동자와 안광, 입을 벌리면 드러나는 깔쭉깔쭉한 검은 이빨 등, 마수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모를 하고 있다. 지면에 비치는 그림자가 유난히 짙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존재처럼 보이기도 한다.

3. 성격

평상시엔 밝고 쾌활한, 그야말로 사람들 사이에 잘 섞여들어가는 성격. 기사와 대면했다 하더라도, 전투 상대가 아닌 대화 상대로서 마주한 것이라면 그 성격은 여전하다.
하지만 상기한 성격은 그저 타인들에게 자신이 멀쩡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려줄 보여주기식 성격일 뿐인지라, 다른 죄인들과 적성배 앞, 기사와의 전투시에는 그러한 성격이 온데간데 없어진다.
본 성격은 '제멋대로'란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독단적이고 변덕스럽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격식차린 존댓말에 직설적인 언행은 덤. 자존심이 매우 세며, 상대가 자신의 심기를 건드렸다 싶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허 나 이 성격도 적성배인 알베르트 앞에서는 예외이다. 유독 그에게만 '캘리스터스 경'이라고 존칭을 붙여 부르며, 왕을 모시는 신하가 그러듯 깍듯한 존대투로 그를 대한다. 또한 적성배가 하는 명령이 그 어떤 것보다 잔혹하다 해도 군말 없이 수행한다. 적성배를 무조건적으로 숭배하는 것 같은 이런 성향과 달리, 다른 죄인들이 적성배에게 어떤 언행을 하든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다.

4. 기타

본명은 펠리시아나Feliciana. 남에게 의심받지 않게끔 일정한 주기마다 이름을 바꾸기에, 지금까지 사용해온 가명의 수가 10개를 넘어간다.
역대 원탁의 기사들과 싸워본 경험이 무수하기에, '기사 특유의 기운'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 다만 상대가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먼저 덤비지는 않는다.
재산의 주 수입원은 도박과 주식. 물론 정정당당하게 벌어들인 것은 아니고, 능력을 사용해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조정한 것이다. 그야말로 백전백승, 하지만 도박장에선 타인의 의심을 우려해 가끔씩 일부러 져 주기도 한다.

1500년대생. 몰락한 귀족 집안의 과부에게서 태어난 사생아이다. 매우 자상했었던 그녀의 어머니는 홀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극진히 돌보았다. 어머니는 부잣집 미망인의 사생아인 그녀의 존재를 비밀에 부쳤고, 그녀 자신도 외출을 금하면서까지 몸을 철저히 사렸다.
햇수가 지날수록 어머니는 점점 노쇠해갔고 그런 어머니를 차마 내버려둘 수 없었던 그녀는 어머니의 수발을 들었다. 어머니의 오랜 친구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하고, 어머니의 식사를 차리고,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허 나 마을 사람들은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그녀를 적대시했다. 결국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음모에 의해 마녀로 지목당했고, 곧장 재판의 집행자들에게 끌려가 온갖 모진 고문들을 버티다 못해 거짓 자백을 하고 말았다. 억울함으로 점철된 채 화형대에 선 그녀를 막아낸 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노모였다. 아픈 몸을 이끌면서까지 그곳으로 달려온 어머니가 한 것은, 그녀는 아무 잘못도 없고 내가 마녀니 나를 불태우라던 말 한마디 뿐이었다. 그 말에 그녀를 내친 집행자들은 누가 잡아갈세라 당장에 어머니를 화형시켰다.
어머니를 끔찍하게 죽여버리다 못해 재산까지 몽땅 몰수해간 그들에 대한 분노와, 하나뿐인 혈육을 잃은 슬픔에 그녀는 마을의 성당을 불태우게 되고 그것으로써 신의 뜻을 거스르게 되었다.

4.1. 전투 다이스

무기 실체화 이후 2레스동안 기본값 0~35 회피 36~75 경상 76~90 중상 91~100 치명상
원거리 무기 실체화 이후 공격 1회당 2레스동안 기본값 5 증가, 원거리 무기 공격 패널티가 이미 있을 때는 중복 적용

(예시: 아무런 패널티가 없을 때 공격을 1회 했다면 0~35 회피 36~75 경상 76~90 중상 91~100 치명상
실체화 패널티가 있을 때 공격을 1회 했다면 0~40 회피 41~80 경상 81~95 중상 96~100 치명상
아무런 패널티가 없을 때 공격을 한 번에 3회 했다면 0~45 회피 46~85 경상 86~100 중상
원거리 무기 공격 패널티가 이미 있을 때 공격을 1회 했다면 41~80 경상 81~95 중상 96~100 치명상)

악마화 시 다이스 기본값 0~25 회피 26~65 경상 66~90 중상 91~100 치명상. 지속 시간 10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