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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last modified: 2023-05-02 01:13:47 Contributors


1. Profile


리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216971
소속 세계관 신화학교

2. 설명


신화 혼혈 학교, 오늘도 활기찬 양호 선생님.
인간 사회에서 막 간호학과 교직과정을 이수 및 국가고시에 합격한, 젊고 패기있는 양호 선생님이시다.
간호학과의 어마무시한 공부량을 노카페인으로 해낸 대단한 인물이기도 하다. 아직까지는 쓴 커피보다는 티 종류가 좋다고. 그 때문인지, 양호실에는 언제나 은은한 녹차향이 퍼져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참된 양호 선생님이지만, 신화혼혈학교가 워낙 혈기왕성한 데미갓들이 다니는 학교다 보니 부상 빈도가 많진 않아도 한두 번씩 정말 심하게 다칠 때는 너무나 심하게 다쳐서 양호실 문을 두드리기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 매일 아침 소원은 오늘 양호실 문을 두드리는 학생의 수가 없기를 바란다고.

참고로 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본명은 리프(Rif)다.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 이후 살아남아, 신인류의 조상이 되었다는 그 여성이 맞다. 그녀의 생애가 끝난 후, 인류를 다시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은 인류의 어머니는 신들의 앞에 서게 되었고,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자신이 낳은 아이들의 미래를 계속해서 지켜보길 원한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그녀는 끊임없는 윤회 속에서 수많은 지식들과 사랑을 축적해왔고, 이번 생 역시 정말 셀 수 없는 생을 거쳐 얻은 삶.
언젠가부터 그녀는 신화 속 신들의 혼혈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신과 피가 섞인 아이들의 모습도 지켜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학교에 취직, 비록 신의 피가 섞이진 않았으나 그 공로와 지혜를 이어받아 그 다음 생들에서도 신화 혼혈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로 다니고 섬기는 일을 반복할 수 있었다.
의술의 신과 큰 접점이 없음에도 그녀가 양호 선생을 맡을 수 있었던 것도, 계속해서 반복된 삶에서 축적된 지식이 뒷받침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3. 관계정리

3.1. 12학년

3.1.1. 일레이 오르미오


이 학교에서 어쩌면, 흔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드문 것도 아닌 '부모에 의해 망가져버린 아이'. 신과 인간은 엄연히 다른 존재다. 서로 다른 시간을 살고, 서로 다른 세계에 살며, 그에 따라 가치관과 담을 수 있는 것 또한 다를 수 밖에 없다. 신과 인간의 차이란 그러한 것이라는 걸, 신화학교라는 곳을 알게 된 이후 리프는 깨달았다. 일레이는 양호실에 오지 않는 아이지만, 우연찮은 계기로 알게 되었다. 아마, 세실을 대하는 모습을 본 우연의 계기가 있었다. 단순하고 인간적인 접근으로는 저 아이를 치료할 수 없다. 그 사실이, 리프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3.1.2. 아마디 카야


유쾌하고 귀여운 12학년생.
농구를 즐기는 성격 탓에, 종종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는 그는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치유력에 의지하지만, 때로는 양호실에 찾아와 리프에게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그 짧은 만남들이 쌓여 친해지게 된 경우로, 그의 밝은 성격 덕분에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처음에는 그의 눈가에 있는 흉터에 걱정했지만, 본인부터가 개의치 않아하는 성격으로 그녀도 신경써주지 않아주기로 하였고, 어떤 일을 겪든지 잘 해내고 항상 미래를 바라보는 미래지향적인 성격을 믿고 지지해주고 있다.
졸업이 곧이기 때문에, 이제 유쾌하게 맨날 양호실 문을 열어젖히고 상처를 가리키며 치료해달라는 아마디를 좀 있으면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은 조금 아쉬운 일일지도?


3.2. 11학년

3.2.1. 루미에 데바니


선도부장이라는 특성 상 루미에는 여기저기 다쳐서 양호실을 방문하는 일이 잦다. 아직까지 심각하게 다쳐서 온 적은 없으나, 자주 와서 좋을 게 없는 곳에 자주 얼굴을 비치니 올 때마다 걱정의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다. 그의 눈에 대해서는 딱히 부상이 아니란 건 알지만 일부러 가리고 다니는 걸 들출 생각은 없다. 단지 추가적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의 가문에 관련된 부분이나, 신과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보수적인 전통을 유지한 가문이 그의 가문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외부인으로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이기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3.2.2. 카스토르 페르난


그 유명한 제우스의 아들. 보통 제우스의 아들이라 하면 헤라 여신에 의해 삶이 망가지기 마련이지만, 이쪽은 다행히도 큰 문제 없이 컸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잘 되었으면 되었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항상 자신감 충만하고, 그렇다고 다른 학생들을 하대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 말이다. 다만 루미에와 비슷한 단점이 있다면 역시 선도부원이라, 양호실을 찾는 일이 종종 있다는 것 정도?

3.2.3. 카리스 아스카리


다른 학생들이 묘하게 무서워하지만, 그녀로서는 카리스도 결국 그저 사랑스러운 딸 같은 여학생일 뿐이다. 혹자는 복수의 여신의 딸이라 하여 두려워하는 모양이나, 결국 복수를 받을 법한 일만 하지 않는다면, 카리스가 아닌 설사 네메시스 본인이라 하여도 아무 일도 하지 않으리란 걸 알기 때문이다. 오해로 인해 벌벌 떠는 다른 아이들은 그저 귀엽고, 올곧은 카리스는 사랑스럽다.

3.2.4. 밀로제 클라덱


양호실에 종종 죽어가거나 또는 죽은 동물을 데려와 문을 두드리는 소년이 있다. 리프는 언제나 그 문을 열어주었고, 함께 그 생물을 보살피거나 여의치 않으면 학교 뒷뜰에 함께 묻어주었다. 혹자는 죽음의 신의 아들과 가까이 지내는 그녀에게 우려를 표하곤 했지만, 정작 리프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미 수많은 생애를 거쳤고, 다시 말하면 이미 수많은 죽음을 거쳤고 다음 생이 약속되어 있는 축복받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로제는 천천히나마 능력을 제어해나가고 있고, 그 마음 속에는 변함없이 따듯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리프는 그저 밀로제를 믿고, 그의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언젠가 실수로 그가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리프가 피해를 입게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리프는 소년의 두려움에 찬 눈빛을 기억한다. 그 때 리프는 가만히 밀로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비밀을 하나 말해주었다. 선생님은 죽어도 기억을 가지고 환생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다만 선생님이 자라서 다시 밀로제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이다.

3.2.5. 파로 사벨리


양호실에 잘 찾아오지 않는 건강한 학생 중 한 명. 이전에는 그래도 이런 저런 싸움에 휘말리거나 일으켜서 양호실에 종종 찾아오는 일이 있었고, 그 때마다 그의 싸움을 말리기 위한 조언을 해주었다. 다행히 그 조언을 듣긴 했는지, 점차 양호실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적어져 가끔 얼굴이 그리워질 때도 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학생들이 그처럼 건강하고, 양호실을 잘 두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아마 그건 불가능한 일이겠지.

3.2.6. 올가 소볼레프


이전에는 어딘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어느 순간을 계기로 정말 예쁜 아이가 되었다.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내심 딸처럼 예뻐하고 있어 저렇게 밝아진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남들과 다른 피부색과 뿔이야 말로 올가의 참 매력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아이들도 곧 저 아이의 진짜 모습을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누구 한 명은 알아주었으니, 저런 변화가 일어난 것일테고 말이야.

3.2.7. 아카샤 미그라


어딘가 난폭하고, 호전적인 학생. 오랜 기간 살아오며, 그와 같은 학생을 보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때문에 그런 아이들과 관계를 가지는 법 또한 리프는 능숙하게 알고 있다.
그 방법은, 그저 천천히 시간을 들여 다가가는 것. 리프는 아카샤와 가능하면 자주 대화하고자 한다. 리프는 그저 그가 다른 학생들과 너무 나쁜 사이가 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난폭한 좋은 집안의 도련님은, 어린 아이들이 미워하기에 너무 좋은 조건이지 않은가. 그 미움 속에서, 만에 하나라도 아카샤가 상처받길 원치 않고 있다.
만일 그가 목표하는 바를 알게 될 지라도, 리프는 그를 포기하지 않고자 노력할 것이다.

3.2.8. 시르체


다소 독특하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그런 착한 학생.
아카샤의 가족이라고 들었는데, 둘의 성향이 다른 점을 보며 과연 데미갓 아이들이 받는 신의 영향이 이정도인가,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동시에 이 두 친척 아이들을 함께 잘 이끌어 나갈 방법이 없을까, 종종 고민하기도.
아카샤 만큼, 어쩌면 아카샤보다도 더 다가기 어려운 학생이지만 리프는 시르체 역시 매우 좋게 바라보고 있다.

3.2.9. 오딜 보들레르


다른 아이들이 종종 '저 애는 너무 과해' 라고 수근거리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바로 오딜 보들레르, 아프로디테의 딸인 데미갓 학생이다.
아이들의 수근거림과 별개로, 아프로디테가 그녀의 어머니임을 생각해볼 때, (리프가 보기에) 저 어린 나이에도 사랑에 대해 진지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해되어서 왠지 귀여웠다. 그렇게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부터 리프는 오딜을 지켜보았다.
그녀의 깊은 생각을 알지 못하지만, 때론 그 열정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그녀에게 이야기를 꺼내보기도 했었다. 사랑의 무게를 아는 그녀와 달리, 사랑에 대해 배워나가는 학생들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왜인지, 그런 말을 꺼냈을 때 오딜은 의미심장하게 미소지어보였다.
그 미소에, 왜인지 모르게 불안한 감각이 리프를 스쳤지만, 기우겠거니 하고 있다. 저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다른 이면이 있으리라고 감히 상상하는 것조차 미안하기 때문에.

3.2.10. 강진우


마냥 귀여운 학생. 오랜 시간을 살아오며 외모가 독특한 학생을 보지 못했던 것도 아니고, 악신의 자녀임에도 본성이 숨길 수 없을 만큼 순수한 아이들 역시 보지 못했던 것이 아니기에 리프는 강진우를 내심 귀여워하고 있다.
가끔, 그가 태워먹은 음식들로 인해 학생들의 민원이 올라오고, 탄 음식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적정선은 잘 지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학교에 저런 순수한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면, 하고 내심 바라곤 있지만, 그것이 힘든 경우임을 알기에 그저 리프 입장에서는 진우가 굉장히 귀한 학생일지도.
...그래도 음식 태우는 건 다른 학생들이 곤란해하니, 멈추는 게 어떻겠냐고 그를 볼 때마다 웃으며 권하곤 한다.

3.2.11. 자청아




3.3. 10학년

3.3.1. 카요 타마에


친절한 양호 선생님은 언제나 악신의 자녀들을 걱정했다. 자신이 원해서 악신의 아이로 태어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언제나 그들에게 차가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선 끝에서 아이들은 결국 신의 본성을 이기지 못하고 타락하거나, 스스로 망가져버리기 일수였다. 그렇기에 담담한 듯, 모든 시선을 받아내면서도 그 시선을 묘하게 즐기는 듯한 타마에를 리프는 선생님으로서 걱정할 수 밖에 없다.

3.3.2. 헤반 라이네


불을 발현하지 못하는 불의 신의 딸이라니, 특이하다 생각한다. 그래도 불은 함부로 인간이 다뤄선 안 되는 거라는 그녀의 말에는 동의한다. 여러 생애를 거치며 화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녀에게도 화상을 입어 고통스러웠던 경험이 있으니까. 조용히 있고 싶어하는 눈치는 진작에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학생인데다, 그녀의 성격 상 학생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없는 노릇인지라 볼 때마다 꼬박꼬박 인사를 하고 다니게 되었다.

3.3.3. 제네비브 로랑


대략적인 인식은 이 학교의 사고뭉치 정도. 그녀를 꺼려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은 안다. 그러한 학생들을 아주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제네비브를 그다지 꺼리지 않는 이유는, 역시 여러 번 삶을 거쳐오며 겪은 '무언가가 결여된 아이들'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이 삶에 대한 의지든, 양심이든 도덕이든, 무엇이든 결여된 자들은 그들이 원했기에 그리 된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에 이해할 뿐이다. ...가끔 어딘가 혼자 폭주해버릴 때는 그녀도 선생으로서 참 고민이 많긴 하지만.

3.3.4. 아타나시아


아픔이 많은 아이. 매사에 조용하고, 얌전한듯 보이다가도 특정 신들의 아이들에게 강한 적대심을 보이는 것이, 주신의 아이들에게 어떠한 원한이 있는 건지, 아니면 혹 저항할 수 없는 부모신의 어떠한 영향이 있는 건지. 리프의 입장에서는 그저 걱정될 따름이다. 폭력에 휘말려 때때로 양호실에 아타나시아가 찾아오면 그녀의 두 손을 꼭 쥐고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타나시아의 마음의 문을 조심스레 두드리곤 한다.

3.4. 7학년

3.4.1. 세실 블로쉬


꿈 속에서 사는 귀여운 학생. 하지만 꿈의 자녀들의 단점으로, 간혹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는 슬프다. 꿈 속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잘못하다간 몽유병 증상이 발생해 무심코 다치는 경우도 있고, 간혹 성질 나쁜 데미갓에게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채 잘못 걸리면 그 때도 그거대로 큰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세실에게서 현실과 꿈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법이라도 가르쳐 주어야 하나, 고민 중에 있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 거겠지?

3.4.2. 딜런 클라크


양호실에 자주 찾아오진 않지만, 언젠가 한 번 선물이라며 게르마늄 팔찌를 준 적이 있다. 7학년들 중 독특한 아이가 하나 있다더니, 저 아이였구나. 왠지 모를 귀여움에 웃어버렸다. 게르마늄 자체를 섭취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팔찌 자체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무엇보다도 귀여운 학생의 선물이니 매일 차고 다니고 있는 소지품 중 하나이다. 다만 그 이후로 다시 한 동안 안 보이는 걸 보면, 수줍음이 많은 아이인가?

3.5. 5학년

3.5.1. 로이드 칼비



3.5.2. 염상





4. 해시 및 TMI


추가 예정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O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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