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는건, 두려움의 표식이야."

이름: 린네
나이: 29세
성별: 여
소속: Wraith

언뜻 보면 아픈가 싶을 정도로 창백한 피부, 굳게 다문 입술은 피부때문인지 더 붉게 보인다.
반쯤 감긴듯한 눈에 노란 동공이 노려보는듯한 분위기를 준다.
색이 바랜듯한 연갈색 머리카락은 사자처럼 제멋대로 헝크러졌고 왼쪽 눈은 앞머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근육이 잡힌 체형에 특히나 다리근육은 파이터 못지 않게 각이 잡혀있다.
검은 탱크탑에 핫팬츠, 군데군데 헤진 제복느낌의 흑녹색 외투를 걸치고 있다.
복장과 어울리지 않게 종아리와 발을 감싸는 철제 그리브를 신고 있는 것이 특징.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대개 회색 숄을 두르고 있다.

냉정하고 침착하지만 그 외에는 감정이 결여된듯하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거부한 것이 화근.
싸울때든 대화할때든 답답한 짤짤이보다는 시원한 한방을 선호하는 편이다.
딱딱한 말투에 전파녀 속성이 가미되어있다.

언제나 자신은 어느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한동안 보이지 않는가 싶더니 가디언의 몰락 이후 활동을 재개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레이스를 보조해주고 있다.
아지트에는 발을 들이는 편이 적다.

군용나이프 2자루, 드라고노프(저격총) 1정, 혹은 다리가 무기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