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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아야

last modified: 2022-01-31 03:00:50 Contributors

"아, 어서오세요 아야야야. 편하게 하고싶은 말 하시길."



마 아야
나이 24
성별
소속 및 순위 Healing Process (2006위)

1. 프로필

1.1. 외모

녹발에 흑안, 다만 왼쪽 눈은 흰색의 초점없는 눈동자. 긴 장발에 안경.
키는 163에 몸무게 42kg의 심각한 저체중. 그리고 마르고 굴곡 없는 체형. 하지만 기가 약해보인다는 인상은 딱히 없다.
평소에는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타인과의 대화 중에는 나름대로 표정변화도 많다. 혼자 있을 때는 대부분 사색적인 느낌을 줄지도 모르지만.
항상 편한 옷을 원한다는 명목 아래, 목 늘어난 티셔츠나 후드티 등을 입고 다닌다. 업무 볼때는 그 위에 자켓 하나 걸치는 느낌.

1.2. 성격

천성적으로 모질지 못한 사람이다. 자기혐오 기질이 있으며 내향적이고 험한 말을 뒤에서도 못 하는, 속으로 앓는 스타일. 상처를 주느니 본인이 찔리는 걸 원한다고 하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때문에 평소에는 개드립을 일삼으며 웃고, 실없는 사람처럼 연기하며 살아간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이고 약하고 냉소적인 본인의 성격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그의 성격에서 기인한다. 실제로도 아는 것도 많고 말재간도 없지는 않기도 하다.
사람에게 정을 쉽게 주는 편은 아니지만, 막상 일정 이상 정을 주게 되면 포기를 하지 못하는 성격. 그리고 이 마음이 평생을 가는 면도 있다. 헌신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심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1.3. 특이사항

  • 어릴적 사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본인은 시력을 안 잃었으면 일상생활이 조금 더 편했을지도 모른다느 정도의 인상만 가지고 있다.

  • 17살 때부터 담배를 시작한 지독한 골초였지만, 21살이 된 이후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다만 그때 이후로 적어도 2주마다 1통씩 막대사탕을 구매하고 있는 중.

  • 술에 약하다. 그것도 아주. 취하면 원래 성격이 나오는데, 본인은 그걸 매우 싫어한다. 취한 뒤에는 필름이 심하게 끊기기도 하고.

  • 사람 얼굴을 잘 못외운다. 이름과 모습을 잘 매칭시키지 못하기도 한다.

  • 성인이 된 직후 연락이 닿게 된 연하의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연애는 결과적으로, 1년을 다 못채우고 그 아이가 자살하고, 시체를 아야가 수습하며 끝났다.

  • 이때 이후부터 아야는 마음 속으로 가면을 쓰기 시작했고, 또한 심리학이나 그런 것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이는 분명 그 아이를 잊지 못한 탓에 그러고 있는 것이다.

  • 평소의 말투는 말 끝에 아야야야, 혹은 마아- 하고 붙이는 것. 다른 말로, 이 말꼬리가 없다는 것은 연기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감정이 요동치는 경우거나, 취했다는 뜻이다.

  • 눈치가 별로 없는 편이다.

  • 진정성 마약류 약물을 자가처방받고 있다.

1.4. 소속 및 순위

<< Healing Process(2006위) 소속 심리상담사 >>

마음의 치유를 가치로 내걸은, 이런 도시에 있기에는 조금 이질적인 조직.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혹은 깊은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사람들을 주로 상대하는 곳이다. 다만 이는 조직의 방향성일 뿐이고 머릿속이 꽃밭으로 가득 찬 곳만은 아니다. 실제 홍등가에서 일하는 일원들을 받아주고 그들의 과거 발설을 막아주는 것을 조건으로 이권을 따낸다거나, 상담한 소속 조직원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거래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한마디로 이상적인 목표를 내걸었지만 현실을 사는 이들이리고 할까.
또한 실제 소속원들중 상당수도 복지 조건같은것을 보고 들어온 경우도 많다고.
다만 예외적으로 조직에서 상담사로 칭하는 이들은 말 그대로 머릿속이 꽃밭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정확히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버릴 정도로 뒤틀린 이-라는 것이 맞는 표현일지도. 아야 역시 이러한 심리상담사로 조직 내에서 불리고 있다.
조직 내에서는 아야의 성과와 열정을 높게 평가해 관리하는 중이다. 이들에게 상담사란 본인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가장 가까운 이들이자, 귀한 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2.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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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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