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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세이야

last modified: 2020-09-16 23:09:43 Contributors

마루야마 세이야
나이 17
성별 남성
학년과 반 2-B
성적 성향 ALL



1. 외형

검은 머리칼. 염색을 여러 번 거친 머리는 결이 좋지 않아 푸슬푸슬 하다. 꼬리가 순하게 내려간 눈은 언뜻 보면 검게 보이는 어두운 고동색. 얼굴이나 팔다리 군데군데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손은 다소 거칠고 굳어있으며 물어뜯는 습관을 버리지 못한 터라 손톱이 엉망이다. 172cm 평균 -5. 마른 것치고는 뼈대가 굵고 근육이 꽤 붙어있다.

2. 성격

기묘한 아이. 지나치게 온건하고 지나치게 희미했다. 때때로는 깜짝 놀랄 만큼 변덕스러웠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상냥했다. 시비가 걸려오는 것에 태연한 얼굴로 주먹을 휘둘렀다가 때때로는 떨어지는 꽃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넘어진 아이나 추위에 떠는 고양이를 위해 걸음을 돌렸다가도 신문에 올라온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왜 저런 보기 싫은 것들를 신문에 적는 걸까?하고 말했다.

3. 기타

1) 3월 15일생. 초봄의 날이다. 물고기자리.

2) 한국 남성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수련 秀孌' 의 열성 팬. 주로 듣는 노래 최근 노래 예전 노래 플레이리스트는 죄다 수련의 노래이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경험이 번 돈 모아 수련의 일본 방문 콘서트를 갔을 때. 수련의 얘기를 하면 눈이 반짝인다. 그러나 강요하지는 않음. 그렇지만 궁금해해 주면 좋을지도...

3) 가족은 아버지와 한 살 어린 남동생 그리고 할머니. 동생과는 그냥저냥. 아버지와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일부러 다른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는 것을 선택한 것과 막 전학 왔을 때의 모습을 생각하면... 적어도 그리 즐거운 학교생활은 아니었으리라 생각된다.

3-2) 막 전학을 왔던 작년에만 해도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모습이었다. 컬러렌즈와 요란한 피어스 그리고 늘 한 칸씩 풀려있는 셔츠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의 상징이라고나 할까... 돌연 머리를 검게 물들였다. 피어싱도 빼고 렌즈도 끼지 않았고 언행도 훨씬 부드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