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머더

last modified: 2015-10-12 22:53:09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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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1. 기본 정보

이름:: 현재는 딱히 불리는 이름 없이 그냥 살인마(Murder)라고 불린다.

성별:: 현재는 여성이라고 보여진다.

나이:: 현재는 10대 중반의 모습으로 보인다.

무기:: 식탐의 저주(Curse of Gluttony). 현재는 식기용 은색 나이프의 형태를 띄고 있으나 언제나 그 형태와 모양, 그리고 용도가 변할 수 있는 무기. 무기라기 보단 생명체에 가까우며, 그 안에는 식탐의 죄가 담긴 힘과 수많은 영혼이 담겨있다.

중추:: 식탐

1.1. 능력

영혼을 삼키는 능력. 영혼을 삼키면 삼킬수록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되며, 영적인 힘을 발휘하여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킨다. 특히 전쟁터나 공동묘지와 같은 곳이라면 엄청난 양의 영혼을 공급받아 무지막지한 능력을 보인다.

2. 외형

바닥까지 끌리는 엄청나게 긴 머리카락, 창백한 피부와 왜소하고 마른 체격. 그, 아니 그녀는 현재 약 10대 중반의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수많은 모습을 취해왔기에 이 모습이 진짜인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조차 알 수 없다. 현재의 모습은 20년 전, 사형수의 신분으로 수감될 때의 모습이라고 한다.

2.1. 악마화

검은 악마의 형상. 기괴하다 못해 그 무엇보다도 끔찍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아마 이것이야말로 그녀의 진 모습에 가장 가까운 형상이다. 온몸에는 흉측한 상처들로 가득하며, 눈은 푸른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게 빛난다. 지구에 존재하는 그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마치 세상의 모든 악을 모아둔 것만 같은 모습을 띄고 있다.

3. 성격

여러 성격을 가지고 있어 어느 것이 진짜 성격이라고 보기가 힘들다. 현재 가장 많이 보여주는 성격은 기본적으로 음침하며 소심한 성격이나 가끔 심심치 않게 다른 성격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다중인격이라 정리할 수 있다.

4. 기타

그, 아니 그녀의 정확한 기원이 어디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태초의 그녀는 아주 오랜 옛날, 테살리아라는 고대 왕국의 왕이었으며 에리식톤이라는 이름으로 신의 노여움을 사 폭식의 죄를 처음 짊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인간 사회에 녹아서 인간들의 불화와 전쟁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본인의 죄를 실현하였다. 로마 제국 당시에는 희대의 폭군이 되어 대참사를 일으키고, 또 15세기 프랑스의 귀족으로 성녀의 가려진 그림자 뒤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이후 17세기 프랑스의 왕비이자 희대의 악녀로 세상에 혼란을 가져오고, 19세기에는 영국의 미치광이 연쇄살인마가 되어 전역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심지어는 20세기 초반, 희대의 독재자가 되어 본인의 손으로 전 세계를 전쟁의 구렁텅이에 빠트리는 광기를 보였다. 그리고 20세기까지 거대한 테러조직의 보스로 수많은 테러를 저질렀다. 그리고 수년 뒤에 한 소녀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살인을 저질러 수감되어 현재 사형수의 신분이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녀의 사형은 집행되지 않았으며, 어째서인지 밖으로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듯하다. 이는 지금까지 세계의 어둠에 가려져 밝혀지지 않았던 그녀의 권력이 움직였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