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무림비사/이벤트
Contents
1. 【 아이템 이벤트 】 ¶
3월 10일(화) 부터 3월 14일(토)까지 5일동안 여러분께 아이템을 짤 시간이 주어집니다. 아이템 이름, 아이템에 대한 관련 설정, 아이템의 효과나 특수능력을 작성하신 뒤, 위키에 추가될 이벤트 문서에 올려주세요.
투표는 3월 15일(일)에 오전 12시~스레 진행 전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문서에서 본 아이템들 중, 스레의 설정에 잘 녹아들었는지, 흥미로운지, 밸런스는 잘 맞다고 생각되는지 등에 맞춰 판단해주세요. 투표는 웹박수를 통해 기명으로 진행되며, 자신의 아이템에는 투표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한 사람 당 한 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진행이 끝난 뒤, 레주가 정산하시면 결과가 발표됩니다. 우승자는 도화전 2개, 그 외 참여자들은 도화전 1개를 지급받으며, 우승한 아이템은 스레 설정에 반영됩니다.
※아이템에는 최소 하나 이상의 효과가 필요합니다.
투표는 3월 15일(일)에 오전 12시~스레 진행 전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문서에서 본 아이템들 중, 스레의 설정에 잘 녹아들었는지, 흥미로운지, 밸런스는 잘 맞다고 생각되는지 등에 맞춰 판단해주세요. 투표는 웹박수를 통해 기명으로 진행되며, 자신의 아이템에는 투표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한 사람 당 한 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진행이 끝난 뒤, 레주가 정산하시면 결과가 발표됩니다. 우승자는 도화전 2개, 그 외 참여자들은 도화전 1개를 지급받으며, 우승한 아이템은 스레 설정에 반영됩니다.
※아이템에는 최소 하나 이상의 효과가 필요합니다.
1.1. 【 투귀 】 ¶
- 【 절참도絶斬刀 】
- 동쪽의 나라에서 만들어진 칼. 동쪽의 나라 특유의 기법으로 만들어진 물결 무늬가 인상적이다. 이 칼을 만들어낸 이름 모를 장인은 '가장 날카로운 칼'을 만들기 위하여 전국을 돌아다니며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그 기술들이 명인의 경지에 올랐을때 만들어낸 칼이 이 칼이다. 다만 장인이 익힌 기술중에는 사이한 기술들 또한 존재하였기에 이 칼은 요도妖刀라 불리우게 되었다.
- 참斬 : 베는 초식이 강화된다.
- 절絶 : 비정상적인 날카로움을 지닌다.
- 요妖 : 칼날에 피를 묻힐수록 점점 날카로워진다.
1.2. 【 남궁지원 】 ¶
- 【 무명검無名劍 】
"누구도 그 검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네."
- 마을의 어떤 노인
칠흑같이 어두운 날과 검집을 가진 흑도. 검의 이름, 재료, 제조법은 몰론이고 누가 만들었는지, 누굴 베었는지,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조차 알려지지 않았기에 무명검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만지면 불길한 기운이 감돌며 동시에 호감을 가진 누군가를 베고싶은 충동이 든다.
무명검 - 효과가 봉인되어 있습니다.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상한 기운 - 호감을 가진 이를 베고싶은 충동이 들기 시작합니다.
-호감도 3 이상의 npc를 찔렀을 시-
- 【 요도妖刀 - 신뢰검信賴劍 】
"그 검...불길한 기운이 감도는군."
- 지나가던 협객
검붉은 기운이 감도는, 어쩐지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검. 사용자는 호감이 있는 이를 죽여야 한다는 속삭임이 들리기 시작한다.
신뢰검 - 호감도 4 이상의 npc를 칼로 죽일 경우, 검이 피를 마셔 더욱 강한 힘을 줍니다. 일정 수 이상을 벨 시 경지를 한단계 위로 끌어올려 줍니다. 화경 이상으로는 끌어올려주지 않으며, 벤 npc의 호감도가 높을수록 필요 횟수가 더 빠르게 줄어듭니다.
요도 - 이 검은 피를 갈망합니다. 검에 피를 묻히면 일시적으로 간극을 한단계 올려줍니다.
갈증 - 이 검은 피를 갈망합니다. 10 진행 내에 한번도 누군가를 베지 않는다면, 강제로 할복을 하여 2단계의 부상을 입힙니다. 할복을 통해서는 요도 효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1.3. 【 당철운 】 ¶
- 【 반전단反轉團 】(우승)
- 어느 장난스러운 요괴가 만든 신비한 단약. 한때 무분별하게 뿌려진 이 단약으로 인해 중원은 큰 혼란을 빚었던 때가 있었다. 어느 무인으로 인해 요괴는 퇴치되었지만 성별이 반전된 사람은 돌아오지 않았고 또한 아직도 반전단 자체는 중원 곳곳에 흩어져있다고 한다.
- 반전 : 이 환단을 복용한 존재는 성별이 영구적으로 반전된다.
1.4. 【 강미호 】 ¶
- 【 귀편 타신편 鬼鞭 朶申鞭 】
축융은 평범한 대장장이다. 그가 어쩐 일로 채찍을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 채찍은 제 주인을 스스로 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이 주인으로 고르지 않은 자가 쥐면, 그것은 언젠가 제 주인의 목덜미를 물 것이다.
-축융에 대한 전설
이것을 만든 자는 평범한 대장장이 축융이다.
귀편 타신편은 겉보기엔 평범한 채찍의 모습을 띄고 있으나, 손잡이와 채찍이 구분이 가지 않는다. 단, 손잡이에 한문으로 朶申鞭이라 적혀있다. 이것은 실제로 이리저리 늘어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굉장히 잘 휘는 성질이며, 다른 채찍들에 비해서 얇다.
타신편을 손에 넣은 자들은 하나같이 불행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채찍은 자아가 있을 수도 있다.
- 사기邪氣
타신편을 손에 넣은 자. 위험한 기운을 두르게 될지니.
타신편의 주인은 사기邪氣를 두르게 된다. 당신을 경계하는 이가 반드시 생기게 될 것이며, 어떤 이들은 당신을 추종할 수도 있다.
당신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그것이 타신편의 목소리인지 아니면, 당신의 내면의 목소리인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2. 【 창작무공 이벤트 】 ¶
1성 무공 부문
5성 무공 부문
10성 무공 부문
5성 무공 부문
10성 무공 부문
총 3가지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리며 참가자들은 각 부문당 한 가지의 창작무공 만을 출품하실 수 있습니다.
수상자는 웹박수를 통한 기명투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무공으로 정해집니다.
수상자는 웹박수를 통한 기명투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무공으로 정해집니다.
인당 각 부문에 한 표씩만을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
1등을 한 무공은 실제 세계관 안에 반영됩니다.
단순 참가만 하더라도 도화전 8개를 드립니다.
강건, 제갈서윤, 백월, 벽휘, 평 5인에게는 참가시 도화전 뿐만 아니라 무릉도원 물품 할인권(50%) 1개를 사은품으로 드립니다.
각 부문에 선정될 경우
1성 무공 부문 : 도화전 8개
5성 무공 부문 : 도화전 16개
10성 무공 부문 : 도화전 24개
5성 무공 부문 : 도화전 16개
10성 무공 부문 : 도화전 24개
를 드립니다.
< 웹박수 기명투표 서식 >
누구주
누구주
1성 무공 :
5성 무공 :
10성 무공 :
5성 무공 :
10성 무공 :
이렇게 투표해주시면 됩니다!
+
도화전이 너무 적은데용! 싶으면 말씀해주세용!
도화전이 너무 적은데용! 싶으면 말씀해주세용!
2.1. 상혜연 ¶
- [1성]무율대다리니茂慄待多罹柅
- 【 무율대다리니茂慄待多罹柅 】
성취 : 1성 제한
군웅할거의 시대! 수 많은 영웅들이 날뛰고, 지혜로운 자들이 일어났던 그 시대에 황건의 이름으로 모였던 수많은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이 무너지고 노란 하늘이 세상을 메울 것이니. 이 말에 모인 수많은 민초들은 군대를 이루었고 당시 강병이라 평해지던 황보숭이 이끄는 관군마저 물리치는 대업을 이루어냅니다. 그 결과의 선봉에는 스스로를 천공장군이라 칭하였던 장각이 있었으니. 무율대다리니는 이러한 천공장군 장각이 창안하여 만들어진 황건적의 간부들을 위한 무공입니다.
- 1성 초요안超曜眼 : 내공을 5 소모하여 안력을 강화합니다. 기이하거나 사특한 것들의 윤곽을 흐릿하게나마 볼 수 있으며 강기를 사용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5성]필보중각苾珤仲覺(우승)
- 【 필보중각苾珤仲覺 】
성취 : 5성 제한
즉신성불 오심성개卽身成佛 悟深聖開 밀종의 수행자를 뵙습니다. 지금까지 밀교는 수많은 깨달음의 감각 중 오체의 깨달음과 심체의 자극을 통한 높은 성취를 바라였고, 그 과정을 통해 즉신성불. 즉 지금의 상태로서 부처가 되는 길을 바라였습니다. 필보중각은 이러한 밀종 중 육체의 고통을 기반으로 깨달음을 얻어가던 한 지파에서 비롯되었으며 오호십육국의 혼란기에 그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종파가 사라지고 말았고 현재는 중국 각지를 떠돌고 있다. 그 시대에도 밀교의 수행자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고통의 과정에서 정신의 무너짐을 막고 고통을 통한 깨달음을 목표로 하고 있다.
- 1성 입적入籍 : 정신의 깊이가 깊어지고 정신을 견고히 수양합니다.
- 2성 자고대경自苦垈耕 : 육체적 고통을 통해 스스로의 육신을 단련해 나갑니다. 일반적인 강도보다도 육체가 견고해지고 쉽게 병에 들지 않게 됩니다.
- 3성 설파說破 : 깨달음을 기반으로 아군에게 자신의 불법을 설파합니다. 자신의 정신 단계가 아군보다 높을 경우, 다이스 1,100을 굴려 50 이상일 시 아군의 정신을 한 단계 회복합니다.
- 4성 통해로痛害路 : 모여든 신체의 고통을 깊은 정신의 힘으로 극복해냅니다. 고단계의 부상 상태에서도 내공을 추가로 운용하는 것으로 고통을 극복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단 치료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움직일 수 있는 것이므로 그만한 위험을 감수해야만 할 것입니다.
- 5성 혜명暳銘 : 미련과, 고통과, 마음과, 그 여러 것들. 스스로 당신의 정신을 막아내는 그 생각들. 그 모든 것들이 이루러 깨달음을 이루어냅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정신 공격에 면역되며 사특한 것의 정신적 공격에 강한 내성을 지니게 됩니다. 기이한 것을 상대할 때에 육체의 견고함이 증가하며 아군의 정신을 보호하는 밀언을 외울 수 있습니다.
- [10성]천예신법賤藝身法
- 【 천예신법賤藝身法 】
성취 : 10성
하오문에는 수많은 약자들이 모여들었다. 도둑, 소매치기, 도박꾼, 기녀, 마부, 점소이, 그런. 빼어난 능력은 지니지 못했기에 강자의 손에 휘둘리고, 어중간한 자들에겐 무시당하는 것이 당연했던 인원들이 모여 문파를 세웠으니 이것이 하오문의 시작이었다. 하오문은 처음에는 그 이름처럼 약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문파이니만큼 그 무공이 강하지도, 고결하지도 않았으나 시대를 지나며 다양한 무공들을 모으고 재능 있는 이들의 손에 개량되어 왔으며 그 중심에는 몸을 움직이고 막아내는 방밥을 다룬 신법 역시 존재했다. 천예신법이라고 명명된 이 무공은 수 대 전의 하오문의 대주 이망연이 창안하였으나 여러 혼란을 겪을 당시 무공을 잃어버려 각지를 떠돌고 있다.
몸을 지키고 막아내는 방어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무공에 당시 대주 이망연의 재능이 더해져 공격을 막아내고 몸을 지키는. 거기에 무공의 재주가 없더라도 어느 수준까진 자유롭게 펼쳐낼 수 있는 무공으로 한때 하오문의 일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으나 현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무공이라고 할 수 있다.
- 1성 막 : 둔기나 신체로 가해지는 공격을 몸을 움직여 막아낼 수 있다. 충격을 완화한다.
- 2성 배 : 상대방의 몸을 밀쳐 균형을 잃게 한다. 내공을 사용하여 더 강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3성 준 : 몸을 웅크려 적이 가하는 공격의 충격을 버텨낸다. 내공을 소모하는 경우 상대가 주는 피해를 경감하고 일부 고통을 되돌릴 수 있다.
- 4성 입 : 내공이 있어야만 이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신법의 효과가 강화되며 더욱 유연한 움직임을 펼칠 수 있다.
- 5성 접목 : 탈골된 뼈나 약한 골절 등을 치료할 수 있다. 5의 내공을 소모하여 1단계의 부상을 치료한다.
- 6성 오도 : 몸을 난잡하게 움직이며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면서 빠르게 접근한다.
- 7성 통점 : 기를 불어넣어 상대의 마비를 유도할 수 있다. 상대의 몸을 저리게 하는 혈도들을 이해하게 된다.
- 8성 비류 : 몸을 숙이고, 튀어나가듯 앞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내공이 담기지 않은 날아오는 공격들을 내공을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는 것으로 튕겨낼 수 있다.
- 9성 도신倒身 : 넘어지는 듯한 움직임으로 몸을 숙여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10성 고 : 몸의 유연성이 증가하며 2단계 이하의 부상을 내공을 이용하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다. 몸의 전반적인 혈도들에 대해 이해하며 이 중 사혈을 제외한 나머지 혈들의 이용 방법을 알게 된다. 고통에 어느 정도 둔감해지며 골절 등의 상태이상의 경우 걸릴 확률이 감소한다.
2.2. 강건 ¶
- [1성]광대출수
- 【광대출수】
사파의 이류 무인이 정면승부로는 이길 자신이 없자 일격으로 승부를 보기 위해 만든 필승법
발도 보다 동작이 적은만큼 빠르지만, 거리를 좁혀야 하므로 사용하는 시기를 잘 잡아야 한다.
-1성 속악지速愕智 : 발도를 하는 척하면서 검 손잡이의 아랫부분으로 가격하는 방법. 맞은 상대는 짧은 시간 움직임이 봉인된다.
- [5성]아수라공
- 【아수라공阿修羅功】
먼 옛날 천마에게 그동안의 무공을 봉인 당하고 패배하였으나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파의 초고수가 만들어낸 무공
천마신공에 대적할 만한 무공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무공이 안된다면 인간성을 버리는 것으로 천마에게 대적하려고 하였다.
처음에는 전투에 방해되는 것을 버렸으나 무공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을 보고 천마도 무공을 봉인하면 대등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시 개량하였으나 고수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
외공으로 눈을 돌려 신체 능력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올리는 것을 선택했으나 자신이 위험해져도 계속 싸우면 천마와 싸우기 전에 죽는다는 생각에 살아남기 위해 한 번 더 개량을 하여 강적들과의 싸움에 사용하고 다녔으나
싸움의 끝에서 정신적인 깨달음을 얻어 과거 천마와 싸우던 시절의 자신의 무공을 사용하자 그것을 마지막으로 적용시켜 개량 후 비급에 적어 놓고 마지막으로 천마에게 도전하러 간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 되었다.
오로지 전투만을 위한 수단이며 자신의 몸조차 희생하는 무공입니다.
- 1성 광화 : 이성을 잃고 전투만을 위한 광전사가 됩니다. 고통에 내성이 생깁니다. 무공의 초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2성 전염 : 자신의 내공에 사람을 미치게 하는 기운을 담아 내공에 닿은 이들이 광화 시킵니다. 내공과 정신단계가 높을수록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 3성 무법천지 : 신체능력의 한계를 돌파하여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신체가 망가지며 최소 2단계의 부상을 입습니다.
- 4성 대왕생 : 죽을 위기가 다가오면 살고 싶다는 본능이 억지로 이성을 불러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다이스고 80 이상 나오면 신체능력은 유지한 상태로 이성을 되돌립니다.
- 5성 백골난망 :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도 평생 수련한 무공을 잊지 않습니다. 한가지 무공을 선택합니다. 광화 상태에서 선택한 무공을 어설프게 사용합니다.
- [10성]오행지신법
- 【오행지신법五行指神法】
과거 무기를 살 돈이 없던 무인이 화火수水목木금金토土의 기운을 각각 하나의 손가락에 모으는 것으로 최대한의 위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무공
한 손으로만 익히는 것이 가능하며 익힌쪽의 손과 손가락이 커지며 팔의 근육이 발달하여 눈에 띄게 됩니다.
위력만큼은 신공이라 불리는 무공에 부족하지 않았으나 무공의 창시자는 내공이 부족하여 자주 사용하지 못하였다.
먼 거리에서 저격도 가능한 무공이며 거리의 차이에 따라 위력의 변화는 없다.
단전이 아닌 오른손에 내공이 따로 모입니다.
단전의 내공을 사용 할 수 있으나 오른손에서 모인 내공을 사용하는 속도보다는 무공의 속도가 느립니다.
-1성 금강지 : 손가락이 길어지고 강도가 금속만큼 튼튼해집니다.
-2성 지기상인 : 손가락에 자신의 내공을 씌울 수 있습니다.
-3성 지건 : 손가락에 씌운 기를 멀리 쏘아냅니다. 쏘아진 기는 어떠한 금속도 뚫어낼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4성 화무지공 : 엄지에 모이는 내공이 화火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화속성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5성 수검지공 : 검지에 모이는 내공이 수水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수속성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6성 목중지공 : 중지에 모이는 내공이 목木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목속성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7성 금약지공 : 약지에 모이는 내공이 금金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금속성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8성 토소지공 : 소지에 모이는 내공이 토土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토속성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9성 오행조화 : 손가락에 모인 기운이 서로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없어지고 다섯 손가락에 모든 속성의 내공을 동시에 씌울 수 있습니다. 화火수水목木금金토土에 대하여 면역이 됩니다.
-10성 오행산 : 손가락에 모든 속성의 내공을 씌운 다음 상대에게 전부 쏘아내어 오행의 기운으로 상대의 내공과 신체의 움직임을 봉인 시킵니다.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2.3. 하리 ¶
- [1성]사인참사검(우승)
- 【사인참사검】
성취: 1성
언젠가 세상에 요괴들이 풀려날 것을 대비하던 도사들이 창안한 술법입니다. 인년, 인월, 인일, 인시를 기다려 하늘에서 내려오는 꿰뚫는 듯한 극양의 기운을 몸에 받아들입니다. 범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영안이 트인 자들은 사인참사검의 수련자들에게서 태양처럼 빛나는 날카로운 검을 봅니다. 사인의 기운은 극양의 기운이나, 내공과는 그 성질이 달라 음의 성질을 가진 내공과도 반발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성장하지 않습니다.
- 삿된 것들이 거부감을 느끼거나 두려워하여 쉬이 다가오지 않는다.
- 공격이 삿된 것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입힌다.
- [5성]파단투심
- 【파단투심】
성취: 5성 제한
명문무가의 직계였으나 기혈이 뒤틀린 체질로 태어나 평생 무공을 배우지 못하던 수귀입이란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저주받은 운명을 원망하며 자유로이 무공을 배울 수 있는 무림인들을 질투했고, 그 한과 분노를 끌어모아 저주받을 금단의 독공을 탄생시키고 말았습니다. 단전을 깨뜨리는 질투하는 마음, 파단투심. 그 위험성이 인정되어 전 무림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종적을 감췄던 금단의 마공이나, 고대의 묘역이 깨어나며 함께 이 세상에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후반부는 실전되어 5성까지만 전해집니다.
- 1성 독안 : 파단투심에 사용되는 독물을 알아볼 수 있다.
- 2성 독심 : 파단투심에 사용되는 독물을 안전하게 채취하고 보관할 수 있다.
- 3성 시기 : 대상을 중독시켜 해독 전까지 내공이 점차 흩어지도록 한다.
- 4성 질투 : 대상을 중독시켜 해독 전까지 내공의 회복을 느리도록 한다.
- 5성 파단 : 대상의 단전에 해를 입혀 해독 전까지 내공의 총량이 점차 줄어들도록 한다.
- [10성]해마유영보
- 【 해마유영보 】
성취: 10성 제한
해마에 심취한 도사 해마진인에게는 두 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수련을 지독히도 싫어하여 매일같이 도망가는 제자를 손쉽게 포획하면서도, 도인의 풍모와 위엄을 잃고 싶지 않았던 해마진인은 유유히 바닷속을 유영하며 먹이를 끌고 다니는 용의 사생아, 해마의 움직임을 본따 이 보법을 창안했습니다. 본디 도사와 선인을 위해 만들어진 무공이나 어째서인지 표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1성 해마유영 :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도 유유히 날아 이동할 수 있다. 속도는 걷는 것보다 느리다.
- 2성 용지서자 : 해마유영의 움직임이 조용하고 은밀해진다.
- 3성 포획연습 : 가벼운 대상 하나와 함께 해마유영을 할 수 있다.
- 4성 해마유영보: 해마유영의 속도가 사람이 걷는 속도로 빨라진다.
- 5성 은밀: 유영의 움직임이 더욱 부드럽고 편안해져 포획연습에 적중한 대상은 일정 높이 이상 떠오르기 전까지 몸이 떠오르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 6성 해마유영주: 해마유영의 속도가 사람이 달리는 속도로 빨라진다.
- 7성 제일제자포획: 사람 무게 정도까지 해마유영으로 옮길 수 있다.
- 8성 제이제자포획: 동시에 두 대상까지 해마유영으로 옮길 수 있다.
- 9성: 강제연행: 저항하는 대상까지 해마유영으로 옮길 수 있다.
-10성 해마유영비: 해마유영의 속도가 말이 달리는 속도로 빨라진다.
2.4. 평 ¶
- [1성]改 나려타곤
- 【改 나려타곤 】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좋다.'
改 나려타곤은 지면에 구르며 공격을 피한다는 나려타곤을 사파 승조아에 의해 제대로 개조, 정립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승조아가 소울주의 유다희를 뒤로 파고들어 이겨낸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승조아는 이 기술을 통해 떳떳한 승조아, 彛(이)승조아 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회피기이면서 이동기인 연계용 무공.
내공을 담아 구름으로서 일정 거리를 이동하면서 동시에 낮은 자세를 취해 공격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방식으로 내공을 담아 구르면 구르면서 다음 무공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즉 구른후 즉각 공격이 가능하다.
1성 구름 : 몸을 낮추어 재빠르게 굴러 공격을 피한다. 성공적으로 구르면 다음 행동시 먼저 행동한다.
- [5성]호접지검
- 【호접지검 】
꿈에서 나는 나비였다. 사람들은 날개를 찢으려 손을 뻗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손을 뻗어 쥐면 그곳에 없는 환영 같았다.
그들의 손은 날카로운 나비의 날갯질에 베여 피를 흘리며 사라져 버린 나비를 찾지 못해 어리둥절해 한다.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고 하늘하늘. 비단결처럼 구름결처럼 부드럽게 날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깨어보니 나는 검을 쥔 자였다.
'나는 날갯질을 하는 나비를 꿈꾸는 무인인가 아니면 검을 휘두르는 무인을 꿈꾸는 나비인가?'
나비의 유를 검에 담아낸 무공.
나비의 움직임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날카로운 검로를 만들어낸다.
후접지검의 창시자가 원래 강과 쾌의 검을 다루는 사람이었기에 나비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공격적인 검법이다.
유를 담은 검이 잔혹하고 난폭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성 바람타기 : 바람을 타듯 흐름을 타는 검을 휘두른다. 흐름을 타고 있으면 공격의 명중률이 올라가고 흐름을 타지 못하면 명중률이 내려간다.
2성 현혹 : 흐름을 읽기 어려운 검을 휘둘러 상대의 공격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게 한다. 흐름을 타지 못했을때 성공률이 올라간다. 성공시 흐름을 가져온다.
3성 농락 : 둔 혹은 강의 성질을 가진 무공에게 우위를 가진다. 상대보다 속도가 높을 수록 무공의 성공률이 올라간다.
4성 날갯질 : 현란하고 불규칙적인 읽기 어려운 참격을 날린다. 흐름을 타고 있을때 위력이 올라간다.
5성 시체나비 : 사체에 주둥이를 꽂은 나비때 처럼 잔혹하게 연속으로 찌른다.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지만 흐름을 잃는다.
2.5. 백월 ¶
- [10성]주사괴뢰술(우승)
- 【 주사괴뢰술蛛絲傀儡術 】
주사괴뢰술이라는 사특한 무공이 강호에 널리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세상에 떠돌고 이따금은 외면 받는 기기묘묘한 소문을 즐기는 소수의 호사가만이 문지할 뿐인데, 이들조차도 자상한 탄생 비화나 창안한 고수, 비급이 있는 위치나 강호에 드러나지 않은 까닭을 알지 못합니다. 켜켜이 쌓인 피와 먼지, 썩어 부서질 듯한 비급의 첫 장을 넘기면 저술자가 휘갈겨 적었을 것이 분명한 총서總序가 있습니다. 요사스러운 힘을 제 몸처럼 다스리는 소녀와의 조우를 다루며 '나는 아해의 힘에 홀렸으매 그 자태를 기꺼이 닮기 위함으로 본 술법을 만든다'며 의도를 밝히는 책장을 지나쳐 보내면 아이의 제멋대로인 낙서와 같은 그림과 설명이 자리하는데, 읽고 파고들수록 난해하기는 무론 현혹되어 사기邪氣에 휩싸이듯한 것이 이상야릇하기 그지없습니다. 일부 호사가는 말합니다. 주사괴뢰술을 창안한 고수는 훗날 미치광이가 되어 돌아왔으며 가족과 사제, 또한 그 삼족을 참혹히 멸하고 그 자신도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오체를 찢어 자멸했다고. 창안자마저 파멸의 길로 이끈 사이한 무공이 오늘날 고대 묘역의 각오覺寤와 함께 그 모습을 현세에 완전하게 드러냅니다.
- 1성 이사異絲 : 손가락 끝에서 주사를 닮은 기이한 실을 뽑아낸다. 실은 은형의 묘리로 보이지 않는다. 조종과 회수가 자유롭다.
- 2성 계기繫羈 : 실을 쏘아 가까이나 멀리 있는 대상을 묶는다. 묶은 대상은 자유자재로 움직여 옮길 수 있다.
- 3성 인형人形 : 실을 엮어 꼭두각시를 생성한다. 꼭두각시는 정교하며, 시전자의 의지에 따라 언행을 구사할 수 있다. 실제 사람, 동물을 모조한 꼭두각시는 원판과 동등한 능력을 지닌다.
- 4성 환위換位 : 지정한 위치에 지정한 객체와 똑같이 생긴 모조품을 생성하고 기묘한 기교로 서로 위치를 바꾼다. 순간적이고, 바뀌었음을 알아채기 어렵다.
- 5성 괴뢰傀儡 : 실을 쏘아 지정한 대상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매우 정밀하다.
- 6성 세뇌洗腦 : 내공을 6 소모해 지정한 대상 하나의 정신을 조종한다. 자의로 원하는 언행을 하도록 이끌어내거나, 시전자가 원하는 환각을 일으킬 수 있다. 피시전자는 정신 타격에 취약해진다.
- 7성 추령芻霊 : 자그마한 검은 거미의 모습을 취한 실을 쏘아 보내 지정한 대상 하나를 저주인형으로 삼는다. 저주인형에 해를 입힌 사람은 반드시 똑같은 해를 되돌려 받게 된다.
- 8성 팔주八蛛 : 내공 8 소모. 여덟 마리의 거대하고 기괴한 거미의 형체를 취한 실이 사방을 쏜살같이 공격한다. 순간적으로 붉은 빛을 띤 실은 전우좌후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 이상일 때 적에게 두 단계 부상을 입힌다. 시전 시 어린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 9성 공멸共滅 : 자그마한 붉은 거미의 모습을 취한 실을 쏘아 보내 지정한 대상 다수에게 강한 살의를 심는다. 살의가 심긴 모든 사람은 반드시 흉기를 빼들어 서로의 목숨을 노린 사투를 벌이게 된다.
- 10성 우인극偶人劇 : 꼭두각시놀음의 막이 오른다. 실을 뽑은 다섯 손가락을 펼쳐 지정한 대상을 시전자가 원하는 넓은 환상의 무대로 초대한다. 무대는 시전자의 의지로 천변만화한다. 시전자는 무대 안과 바깥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다. 무대 바깥에서 피시전자는 넋이 나간 채로 서 있다. 내공 50 소요.
3. 【 무림비사 BGM 이벤트 】 ¶
21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무림비사 BGM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부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테마
정파
사파
마교
대사건 석가장주
대사건 화산논검
대사건 예은낭자
정파 - 무림맹주
사파 - 흑천성주
마교 - 제일소교주
총 10가지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리며 참가자들은 각 부문당 한 번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여하는 부문의 갯수는 자유이며 모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노래를 선정한다.
2. 노래를 선정한 이유를 쓴다.(ex : 음색이 어울려서, 가사가 어울려서 등등등 정성들여주시면 매우 행복)
2. 노래를 선정한 이유를 쓴다.(ex : 음색이 어울려서, 가사가 어울려서 등등등 정성들여주시면 매우 행복)
수상자는 웹박수를 통한 기명투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노래로 정해집니다.
단, 메인테마의 경우 김캡은 기본적으로 1표를 행사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표를 행사하지 않습니다.
인당 각 부문에 한 표씩만을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 참가만으로도 도화전 10개를 드립니다. 한 부문에 참가할 때에 도화전 10개이며, 모든 부문에 참가하였을 경우에는 총 100개의 도화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월, 벽휘, 평, 류호, 청려 5인은 참가시 도화전 뿐만 아니라 무릉도원 물품 할인권(50%) 1개를 사은품으로 드립니다.
각 부문에 따른 우승 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테마 - 도화전 100개
정파 - 도화전 20개
사파 - 도화전 20개
마교 - 도화전 20개
3개 대사건 각각 - 도화전 30개
무림맹주 - 도화전 10개
흑천성주 - 도화전 10개
제일소교주 - 도화전 10개
< 웹박수 기명투표 서식 >
누구주
누구주
메인테마 :
정파 :
사파 :
마교 :
석가장주 :
화산논검 :
예은낭자 :
무림맹주 :
흑천성주 :
제일소교주 :
이렇게 투표해주시면 됩니다!
다들 많은 참여 바랍니다!
3.1. 하리 ¶
- 하리
1. 메인브금
님금하 아라쇼셔 - 육룡이 나르샤 OST
https://youtu.be/oR51QDfABqM
동양풍 웅장한 코러스로 무협어장과 어울리는 음색. 제목이 용비어천가의 구절이므로 한 권의 책에 담긴 전설같은 이야기라는 무림비사의 컨셉과 부합
2. 정파
The Honor - 왕은 사랑한다 OST
https://youtu.be/1x_t-t6TGys
웅장한 동양풍 음악. 곡명인 The Honor가 명예를 중시하는 정파의 이미지와 부합.
3. 사파
급한 바람 - 무신 ost
https://youtu.be/solXZtPNuSM
The Honor보다 조금 빠른 템포의 웅장한 동양풍 음악. 곡명인 급한 바람이 정파보다 변칙적인 사파를 연상시키며, 원본 드라마의 주인공 소개 역시 사파를 연상시킴.
4. 마교
A Call To Arms - 와우 브금
https://youtu.be/qXVmZuPOzU0
신실한 천마신교 기사를 연상시킴. 마교의 이질적인 이미지를 고려해 다른 음악과 성질이 다른 음악을 선정.
5. 석가장주
jingbirok title a man opening - 징비록 ost
https://youtu.be/AzktWZJPsMU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곡조.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나 검을 휘두르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소리가 포함되어 있음. 오프닝곡이라는 점에서 첫 번째 대사건의 이미지와 부합
6. 화산논검
창룡 대장금 OST
https://youtu.be/R8N29Azknbs
대회를 연상시키는 웅장하면서도 흥겨운 동양풍 음악. 창룡이라는 곡명이 창궁무애검법의 계승자 겸 비룡인 이번 대화산논검의 우승자를 연상시킴.
8. 무림맹주
英雄淚 - 武神趙子龍 OST
https://www.youtube.com/watch?v=7rE3JY7NoOg
조자룡, 그리고 영웅의 눈물이라는 이미지가 무림맹주와 어울려보여서 골랐습니다. 제가 중국어를 못해서 가사를 정확하게 확인하진 못했고 중-영 번역기로만 대강 돌려봤는데(중-한은 번역품질이 심하게 나빴어요), 세상이 혼란스럽다, 정의를 위해 싸우자, 영웅의 눈물은 영광만을 위해 심장에 떨어진다 등의 키워드가 보이는게 정파를 이끄는 무림맹주가 정파 무인들을 독려하는 연설에서 할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9. 흑천성주
용서 - 정도전 OST
https://www.youtube.com/watch?v=HHwVPesfhvQ
흑천성주 호재필과 구월검 허창언 사이에 있는 해묵은 은원을 생각하며 선정했습니다. 나중에 둘이 혹시 화해하는 순간이 온다면 배경음악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서로 한참 노려보다가, 한마디씩 주고받고, 다시 잠시 말없이 노려보다 결국 뽑았던 칼을 칼집에 집어넣고 뒤돌아 저벅저벅 걸어 나가는 호재필... 그런 이미지가 떠올라서 골랐습니다.
10. 제일소교주
"Anthem" - Michael Ables
https://www.youtube.com/watch?v=1idEVy_qH8c
제일소교주 천주원은 등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뭔가 속을 알기 힘든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바둑과 차를 즐기고, 아끼는 부하 앞이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의외로 부드럽고 따뜻한 말투였는데, 마교의 제일소교주라는 위치나 벽력혈마와의 뭔가 정치적인 대화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뭔가 쎄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요란하지 않고 오히려 어딘가 절도마저 느껴지면서도 뭔가 꺼림칙하고 수상할정도로 수상한... 오래 들으면 몬가 몬가 저주라도 걸려버릴것만 같은 사이비 종교의 찬트스러운 느낌의 곡을 선정했습니다.
3.2. 미사하란 ¶
- 미사하란
-
3. 사파 : Beat the Devil's Tattoo - Black Rebel Motorcycle Club
https://youtu.be/8jnCZmWY59Y
사파들처럼 거친 일렉기타 소리와 보컬. 그리고 매일 죽음을 직시하며 진창 속을 구르던 낭인이 쓴 것 같은 가사.
4. 마교 : Combat in the Ruins - Stuart Chatwood
https://youtu.be/Lxhvesbwz3E
낮고 크게 울리는 주 곡조 속 신경을 긁는 소리들이 강력하면서 위험하고, 또 괴이하며 이질적인 마교의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고 생각함
?. 그냥올리고싶은거 : Marching Whales - Hidden Empire
https://youtu.be/RACuN8DAvl4
이건 원래 마교주려고 했는데 더 나은 음악을 찾아서 튕긴 음악. 의뭉스럽고 수수께끼같은 분위기를 주는데 이건 모용세가와 으르신께 바치면 어떨지
3.3. 류호 ¶
- 류호
- 메인테마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十言神咒 https://www.youtube.com/watch?v=SciB_122Rx4&list=PLlmOeFJIrnyP2xCq-bLKuzqxFH1X-DqwS&index=12
처음 무림비사를 시작할 때 평상시의 일상과 슬로우 스레라는 개념을 생각해 서정적이며 느긋한 음악을 가져왔습니다!
정파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覇を吐く益荒男 https://www.youtube.com/watch?v=_t6yNhlx60c&list=PLlmOeFJIrnyP2xCq-bLKuzqxFH1X-DqwS&index=15
온갖 영웅들이 모이며 효쾌하게 악을 맞서는 당당한 이미지 곡을 가져왔습니다!
오직 자신의 강함만을 구도하며 누구하나 자신의 위를 걸을 수 없다는 고고한 이미지 곡을 가져왔습니다!
마교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第六天・畸形嚢腫 https://www.youtube.com/watch?v=Lupu5KT8EO0&list=PLlmOeFJIrnyP2xCq-bLKuzqxFH1X-DqwS&index=8
자신들 외에 이교도라고 생각하며, 그 내면은 두려울 정도의 힘을 내포하고 있는 이미지 곡을 가져왔습니다!
석가장주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陰陽歪曲 https://www.youtube.com/watch?v=pA_joVLm80U&list=PLlmOeFJIrnyP2xCq-bLKuzqxFH1X-DqwS&index=14
처음 암살을 시작으로 사건이 심각하게 흐르기 시작하는 느낌의 이미지 곡을 가져왔습니다!
화산논검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葦原中津国 https://www.youtube.com/watch?v=F6tJoSnCFzM&list=PLlmOeFJIrnyP2xCq-bLKuzqxFH1X-DqwS&index=11
대회라고 하니까 옛날 컴퓨터 게임에 나오는 음악처럼 신나면서도 긴장감이 있는 곡을 가져왔습니다!
예은낭자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黄泉戸喫 https://www.youtube.com/watch?v=t2wCW-IGL1Q&list=PLlmOeFJIrnyP2xCq-bLKuzqxFH1X-DqwS&index=27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인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대사건으로 인해 벌어지는 슬프면서도 긴장감이 있는 곡을 가져왔습니다
무림맹주 : Blazblue: Alter Memory OST - Eiyuu https://www.youtube.com/watch?v=NviS0---LW0
정파라는 의와 협의 우두머리로서 영웅의 테마를 더 강하게 꾸미고 싶었습니다!
흑천성주 : Dark Souls 2 Sir Alonne Remix - Kodoku https://www.youtube.com/watch?v=7LpnUfnNqm8
강함을 정의로 알고 자신들만의 길을 고고하게 나아가는 사파의 정점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소교주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神威曼陀羅】 https://www.youtube.com/watch?v=GCmVQFXdquc&t=47s
신의 대리인과도 같이 압도적으로 상대를 짓밣고 자신들만의 하늘을 만들어가는 마교의 대표를 생각해서 낸 곡입니다!
3.4. 강건 ¶
- 강건
-
삼국지, 3개의 나라가 서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저희 무림비사도 크게 보면 정파, 사파, 천마신교로 나뉘어 싸우고 있지요.
그렇기에 서로 싸운다는 느낌과 중간에 그럼에도 다들 평화를 추구하지만 결국 싸운다는 의미로 중간에 살짝 평화로운 분위기에
중원은 중국 ! 그러면 삼국지 ! 같은 느낌을 더해서 이 브금을 골랐습니다.
정파 : https://www.youtube.com/watch?v=BDUB9uhpCo8
원피스 - 샹크스 등장 브금
정파란 ... 일단은 정의로운 집단입니다. 요사스러운 일이 생겨도 정파가 등장하는 순간 안심이 되는 느낌이죠.
그런 의미에서 원피스 정상전쟁에서 등장해 전쟁을 멈춘 샹크스의 패기 넘치는 브금을 골랐습니다.
사파 : https://www.youtube.com/watch?v=n2rVnRwW0h8
카우보이 비밥 - Tank!
사파는 뭔가 느와르 적인 ? 그런 느낌입니다. 나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산다 ! 같은 느낌이죠.
그래서 카우보이 비밥의 뭔가 나 하고 싶은거 하러 간다. 같은 느낌 때문에 선정!
천마신교 : https://www.youtube.com/watch?v=-bzWSJG93P8
스타워즈 - 임페리얼 마치
듣기만 해도 위엄이 넘치는 단어. 바로 천마신교입니다.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었지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집단이라는 압도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스 베이더의 테마인 위엄 넘치는 임페리얼 마치를 선택했습니다.
석가장주 : https://www.youtube.com/watch?v=F3O-nPoWOx4
나루토 - 솟구치는 투지
첫번째 대사건 !
그러니 뭔가 긴박감 넘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듯한 상징적인 대사건이기도 합니다.
정파와 사파의 대립간의 긴박감을 표현하기 위해 이 브금을 골랐습니다.
화산논검 : https://www.youtube.com/watch?v=6sE6iyAg_z0
벽의 궤적 - 아리안로드 테마
정, 사, 마 가리지 않고 오로지 서로의 힘을 겨루는 대사건이었던 화산논검
그렇기에 무공이라는 귀한 것을 겨룬다는 것을 생각해서 성스러우면서도 긴박한 느낌을 주는 브금을 골랐습니다.
시작의 궤적 - Wind-up Yesterday!
예은 낭자는 평소에는 평범한 소녀 같은 느낌을 보이지만 이미 절정의 경지에 오른 어마무지한 고수입니다.
하지만 지원이와 손 잡고 도망치는 게 무거우면서도 사랑이 원인이란 것을 생각하면 이런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브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무림맹주 : https://www.youtube.com/watch?v=Ko7Xqz9zJyM
유희왕 - 봉인된 기적
정파의 정점인 무림맹주
비록 김캡과 저희들에게는 웃음 벨이지만 그 이름이 가진 이름은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위엄이 넘치면서 뒤로 갈 수록 뭔가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는 브금을 선택했습니다 !
흑천성주 : https://www.youtube.com/watch?v=_GqTEC4wT1Q
이누야사 - 셋쇼마루 테마
현무림 최강자. 작정하고 싸우는 순간 상대가 누구라도 용서치 않는 절대자
그런 느낌을 받은 저는 아, 이거 누구랑 비슷한 느낌인데 ? 싶었다가 셋쇼마루를 떠올랐고 이 브금을 떠올렸습니다.
압도적인 느낌과 위험하다는 분위기가 떠올라서 이 브금을 골랐습니다.
제일소교주 : https://www.youtube.com/watch?v=nGKAEaXQoEQ
페이트 스테이 나이츠 - 영웅왕
마찬가지로 소교주님도 위엄이 넘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다른 두 존재와는 다르게 엄연히 교국이라는 나라의 지배자가 될지도 모르는 몸
그렇기 때문에 힘이나 위엄 보다는 지배한다는 느낌의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의 테마곡이며 뒤로 갈 수록 뭔가 종교적인 느낌도 나서 골랐습니다.
3.5. 청려 ¶
- 청려
- 메인 : 의천도룡기 - 도검여몽
https://youtu.be/T675QhzOIMY
시트스레 0번에 써있는 '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이 제일 먼저 떠올라서 '은혜와 원한 덧없고 공허하구나. 삶고 죽음 모두 덧없구나' 라는 가사가 있는 이 곡을 골랐어용!
정파 : 테일즈위버 - 홍순
https://youtu.be/HuxH5EM45zA
정파라는 이미지가 주는 안정감이 있잖아용? 하지만 정파라고 전부 같은 마음으로 사는 건 아니라는 점에서, 여러 악기가 정파 소속 문파들처럼 균형을 지키면서 견제를 이어가는 느낌을 중시했어용!
사파 : DMC5 - Bury the Light
https://youtu.be/Jrg9KxGNeJY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 나오는 버질이라는 캐릭터 테마인데용!
스포가 될 수도 있어서 자세히는 얘기할 수 없지만 이 친구는 강한 힘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용. 오로지 힘이 정의라는 점에서 사파하고 어울리지 않나용?
마교 : 마비노기 - 대지를 뒤흔드는 낯선 신성
https://youtu.be/aylSJZQReMo
천마는 스스로 하늘로 올라가 선계의 문을 부숴버렸잖아용. 그런 천마와, 천마를 믿는 마교. 말 그대로 낯선 신성이지용!
석가장주 : 영웅의 군단 - 레테
https://youtu.be/bpoWUALiQAo
석가장주가 죽은 걸로 시작된 사건이잖아용? 그래서 석가장주를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슬픔에 집중해보려고 했어용...
대화산논검 : EGOIST - 咲かせや咲かせ
https://youtu.be/ZfY5b-_Oi_8
화산논검은 무림인들에겐 축제이기 때문에 즐겨라! 하는 곡으로 골라봤어용! 실컷 떠벌려라! 네가 주인공이다! 라는 거예용!
예은낭자 : Highlnd - How To Love (ft. Rachel Lorin)
https://youtu.be/FIHdqMzZHy4
'나는 아직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아', 라는 가사가 있는데용. 예은낭자는 고수긴 하지만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미숙한 점이 있잖아용? 그런 점을 찝어본 것이에용!
흑천성주 : 킹스레이드 - 자격
https://youtu.be/rPuvSCxkUcM
사실 흑천성주에 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데용;... 그래도 검고 어둡고 강하지만 또 아주 나쁜 놈은 아니라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고 열심히 머리를 굴려봤어용!
제일소교주 : 블레이드 앤 소울 - 소용돌이 사원
https://youtu.be/lRF5PbyPxQA
얌전하게 시작했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몰아치는 것이 조용히 교주 자리를 노리는 소교주님하고 잘 어울려 보였어용.
소용돌이 사원에서 나오는 보스는 사실 곤륜파의 마지막 생존자라는 점도 하나의 포인트인 것이에용!
3.6. 강미호 ¶
- 강미호
- 메인테마: https://www.youtube.com/watch?v=bP2Y2iPwfpg -전우치 OST "과거로"
무림이라는 이미지가 잘 맞게 전통 악기들이 자아내는 익숙한 분위기의 곡.
정파: https://www.youtube.com/watch?v=OiW4fo4FXWA -전우치 OST "빌딩 숲속에서"
개인적으로 정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정정당당함. 적당히 느릿하면서 묵직한 템포라 선정.
사파: https://www.youtube.com/watch?v=KUX2dUIGNEI -전우치OST "괴물도시"
사파는 변칙이 특성. 변칙적인 곡 분위기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선정.
마교: https://www.youtube.com/watch?v=owold2diKNY -전우치 OST "화담테마1"
화담은 신선. 수 많은 신선들이 우러러 보는 위치에 놓여 있고 그만한 분위기가 곡에서 나타남.
대사건 석가장주: https://www.youtube.com/watch?v=1xRSC0zK_nk - 전우치OST "풍차도는 고향"
곡 자체가 변동이 잘 없음. 간간히, 휙휙 날아드는 느낌이 각지에서 활동하는 레스캐들과도 어울리는 거 같기에 선정.
대사건 화산논검: https://www.youtube.com/watch?v=xzsRBKZh1No - 전우치OST "궁중악사" 그 흣쌰흣쌰
화산논검은 비무를 겨루는 내용이 주였음. 그렇기에 전투 자체에 포커스를 맞춰서 격정적인 분위기를 만듬
대사건 예은낭자: https://www.youtube.com/watch?v=_vHXON51-EI-전우치 OST "초랭이의 테마"
예은낭자 사건이 (미호 때문에)혼파망이 되었는데 혼파망이 잘 드러남.
정파 - 무림맹주: https://www.youtube.com/watch?v=SsFdL4fOak4 -전우치OST "청계천 전투"
무림맹주도 정파와 같은 이유로 선정함. 곡에 일관성이 느껴지는 게 특징.
마교 - 제일소교주:https://www.youtube.com/watch?v=qxLs_dm2rAE-전우치OST"화담테마2"
화담 특유의 신비로움이 제일 소교주와도 어울릴 것 같아서 선정.
3.7. 백월 ¶
- 백월
- 메인테마 :: https://www.youtube.com/watch?v=trVOVuOhnH8
【Sakuzyo】 ∀rkadia: Violin Katali
무림비사가 게임이다, 그리고 그것의 메인 화면 테마가 있다. 무림비사라는 게임을 하고 싶어지게 하는 음악.
정파 :: https://www.youtube.com/watch?v=61pndawdyik
東方Touhou Traditional/Rock Lotus Land Story Medley
이는 과연 백월주 독단의, 백월주 망상 속에나 존재하는 정파의 이미지를 브금이랍시고 가져온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뒤 꽉 막혔으나 돈은 우습도록 밝히는 -꼰- 네타가 박힌 정파이나 주섬주섬 밝히자면 사실 제 뇌리에는 '호쾌함' 이미지가 강하게 심긴 편입니다. 사파와는 다른 종의 호쾌함입니다. 의와 협을 숭상하고 그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불사하는 정파의 강한 모습. 풍류에 일가견이 있으며 따라서 절제되고 정갈하지만 언뜻 자유롭고 여유로운 바람의 기질 역시 지닌 정파의 정신. 치고 들어오는 빠른 템포의 멜로디는 강인함을 상징하고, 46초 경( https://youtu.be/61pndawdyik?t=46 )과 같은 비교적 차분한 쪽은 자유롭고 여유로움을 표현합니다. 물론 이미 있는 음악을 망상 속 정파에 끼워 맞춘 백월주의 논리에 따르자면 말이죠! 희고 환한 배경에 우리 스레 정파 레스캐들을 무기 쥐여 멋지게 세운 일러스트에 브금으로 틀면 딱 홍머병 백월주 취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파 :: https://www.youtube.com/watch?v=5SStRIFVXOo
戦狂乱舞 (Battle Frenzy Dance) by sakuzyo
첫 비트부터 이건 사파다, 싶었습니다. 엇박스러운 삘 나고(주의: 백월주는 음알못임) 비트 자체가 낙오는 용납치 못하는 듯이 휘몰아치고! 정파 란에서 우리 스레 정파캐들을 나란히 세워 브금으로 틀고 싶다 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브금은 우리 스레 사파 레스캐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사파답게 원하는 대로 흐트러진 퇴폐미 흐드러진 분위기에 캐릭터들을 자유롭게, 간지나게 두고 딱 이 브금을 틀면... 그야말로 백월주 취저임... 일러스트는 붉은 색감을 전체적으로 퍼트리거나 구석구석 포인트를 주면 예쁘게 보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57초 경( https://youtu.be/5SStRIFVXOo?t=57 )에서 여유를 두고 1분 13초 경( https://youtu.be/5SStRIFVXOo?t=73 ) 에서 멋지게 날려주는 점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사파답습니다. 곡 형식이라 할지...분위기라고 할지가(음알못 고장)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것도 꽤나 변칙적이고 규칙 따위 생까는 사파답고요!
마교 :: https://www.youtube.com/watch?v=mfD7Dx-B-c0
【東方 ☯ Japanese folk/Cinematic】Broken Moon
그놈의 홍머병이 아주 그냥 제대로 도졌습니다. 방향성부터 다른 분들과 상이하게 잡았습니다. 잔잔하고, 경쾌하고, 아기자기하고, 무해하고, 일러스트도 보라~검은색으로 이미지가 잡힌 편인 무림비사의 마교답지 않게 주홍빛 뿜뿜하고 도대체 어디가 마교란 건지 의아의 극치를 달릴 수준의 기이한 브금 선정입니다. 하지만 백월주는이것이야말로마교라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 1분 49초 경( https://youtu.be/mfD7Dx-B-c0?t=109 )부터 느닷없이 분위기가 바뀝니다. 흔히 choir라 불린다고 아는...무언가..,((고장)) 하지만 그것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다수가 낮게, 신념에 휩싸인 듯이 같은 멜로디를 제창하고 그 모습이 기묘할 만큼 정결합니다. 그리고 멜로디 자체도 매서운 독기를 지닌 듯싶으니 듣고 있자면 이상야릇하지요. 여전히 경쾌한 분위기 '아래'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보이지 않는 암흑만을 고집하는 흑막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도 3분 11초 경( https://youtu.be/mfD7Dx-B-c0?t=191 )이 되어서는 언제 그랬냐는 양 보란 듯이 귀여운 악기를 선정하지요. 천강단을 제하고는 신분을 위장하며 무림에 이런저런 영향을 미치는 마교. 철저히 아닌 척하는 마교. 그러나 그 아래에 있는 두려운 신앙과 집념. 그것을 이미지화하면 이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정해보았습니다.
대사건 석가장주 :: https://www.youtube.com/watch?v=EHywOJ4u208
かぐや姫 (Kaguya-hime) by Hikari Tsukishiro
석가장주는 일종의 암투라고 생각합니다. 궁중 암투와 언뜻 유사한. 모용세가와 그 식객인 두뇌파 하란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잔잔하고 알 수 없는 분위기로 들고 왔습니다.
대사건 화산논검 :: https://www.youtube.com/watch?v=Eyq3bvLu7js
【東方】 Touhou Epic Orchestral - Ripples of Reflections
화산논검 하면 단연 무림인의 축제다운 경쾌한 이미지가 먼저 생각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홍머병 환자답게 또 다른 방향성으로 들고 와 보았습니다. 잔잔하게 시작하여 점차 웅장하게. 형용할 수 없이 강한 음악으로. 화산논검을 준비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무대로 나가는 무림인의 숭고한 마음가짐을 이미지화해보았습니다.
대사건 예은낭자 :: https://www.youtube.com/watch?v=coibfkpfxfY
Sakuzyo - ∀Rkadia
대사건 예은낭자의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강렬하면서도(특히 두 초고수가 강하게 충돌하며 시작했으니까요!) 연애가 주제라서 그런지 묘하게 축제 같은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그야말로 축제 같지만 군데군데 강렬한 구석이 있는 화려한 맛이 있는 음악으로 골라와봤습니다.
정파 - 무림맹주 :: https://www.youtube.com/watch?v=y3iSaWn0fc4
【東方Orchestral】 Suite: Spider Lily 「Unchiku Company」
정파의 우두머리. 하지만 조장 네타가 너모 강했어용...
느긋하다 못해 태평하게까지 느껴지는 멜로디와 진행 속도, 무림맹주의 슬프기 그지없는... 뒷이야기를... 떠올리며 들으면 눈에서 땀이 흐르지 않을까...
사파 - 흑천성주 :: ㅇ벗음
콩재필 씨께 면목이가 없습니다 왜...왜 안 보이지
마교 - 제일소교주 :: https://www.youtube.com/watch?v=Ix6aZ6q8aBc
Japanese Fantasy Music - Honō no Megami (炎の女神)
제일소교주의 헤아릴 수 없는 심계를 연주로써 조금이나마 들춰본다면.
수면과 같이 잔잔하고 그에 비친 달과 같이 맑고 음침합니다. 겨우 들췄지만 더 깊은 곳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감히 일부분이나마 보았지만 이상하리만치 더욱 찝찝해지는 기분을 테마 삼아 데려와 보았습니다.
3.8. 브금 이벤트 우승자! ¶
메인테마 : 백월주 https://www.youtube.com/watch?v=trVOVuOhnH8
마교 : 류호주 https://www.youtube.com/watch?v=Lupu5KT8EO0&list=PLlmOeFJIrnyP2xCq-bLKuzqxFH1X-DqwS&index=9
석가장주 : 백월주 https://www.youtube.com/watch?v=EHywOJ4u208
화산논검 : 미호주 https://www.youtube.com/watch?v=xzsRBKZh1No
예은낭자 : 강건주 https://www.youtube.com/watch?v=s0k1_Hosxg8
흑천성주 : 강건주 https://www.youtube.com/watch?v=_GqTEC4wT1Q
제일소교주 : 청려주 https://youtu.be/lRF5PbyPxQA
4. 【 보패 이벤트 】 ¶
그리고 보패 이벤트에 대해서는 저번 이벤트와 동일하게 이루어질거에용!
살짝 다른 점이 있으니 주의깊게 읽어주세용!
9월 18일(토) 부터 9월 25일(토)까지 7일동안 여러분께 보패를 구상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보패 이름, 보패에 대한 관련 설정, 보패의 효과나 특수능력을 작성하신 뒤, 위키에 추가될 이벤트 문서에 올려주세요.
또는 본스레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웹박수로는 보내지 말아주세요!
또는 본스레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웹박수로는 보내지 말아주세요!
투표는 9월 26일(일) 23시 59분 59초까지 진행됩니다. 자신이 본 보패들 중, 스레의 설정에 잘 녹아들었는지, 흥미로운지, 밸런스는 잘 맞다고 생각되는지 등에 맞춰 판단해주세요. 투표는 웹박수를 통해 기명으로 진행되며, 이번에는 자신의 보패에 투표가 가능합니다. 또한 한 사람 당 한 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자신의 보패에만 투표를 하게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양심에 맡깁니다!
투표권은 '참가하는 모든 레스주'에게 존재하니 참가하지 않은 자라도 오케이!
투표가 끝난 뒤, 김캡틴이 정산하면 결과가 발표됩니다. 우승자는 도화전 10개, 그 외 참여자들은 도화전 5개를 지급받으며, 우승한 아이템은 스레 설정에 반영됩니다.
캐릭터 청려를 기점으로 그 이후에 들어온 모든 레스주는 참가시 50%할인권이 주어집니다.
※아이템에는 최소 하나 이상의 효과가 필요합니다.
다만 너무 자신의 보패에만 투표를 하게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양심에 맡깁니다!
투표권은 '참가하는 모든 레스주'에게 존재하니 참가하지 않은 자라도 오케이!
투표가 끝난 뒤, 김캡틴이 정산하면 결과가 발표됩니다. 우승자는 도화전 10개, 그 외 참여자들은 도화전 5개를 지급받으며, 우승한 아이템은 스레 설정에 반영됩니다.
캐릭터 청려를 기점으로 그 이후에 들어온 모든 레스주는 참가시 50%할인권이 주어집니다.
※아이템에는 최소 하나 이상의 효과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번에는 투표로 이루어지는 우승자 뿐만 아니라 '김캡이 직접 심사하는' 비사秘史부문이 존재합니다.
총 3개의 보패가 선정될 예정이며 다른 레스주들의 의견을 들을 수는 있으나 최종선정의 권한은 오직 김캡에게만 존재합니다.
이 부문에 보패가 선정될 경우 도화전은 주어지지 않으나 저번 대회의 우승작품 '반전단'과 같이 스레에 반영됩니다.
총 3개의 보패가 선정될 예정이며 다른 레스주들의 의견을 들을 수는 있으나 최종선정의 권한은 오직 김캡에게만 존재합니다.
이 부문에 보패가 선정될 경우 도화전은 주어지지 않으나 저번 대회의 우승작품 '반전단'과 같이 스레에 반영됩니다.
비사부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특별히 '보패와 엮인 또는 연관된 이야기'가 중요합니다.
비사부문에 있어서 김캡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사부문에 있어서 김캡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레와 잘 어우러지는 이름과 설정을 가졌는가?
2. 과하지 않은 밸런스를 지녔는가?
3. 보패의 스토리가 개연성이 충분하고 어울리는가?
4. 등장했을 때 충분히 실전성이 있는가?
5. 스레 내부에서 NPC 혹은 레스캐가 쓰더라도 위화감이 없고 공기화되지 않는가?
2. 과하지 않은 밸런스를 지녔는가?
3. 보패의 스토리가 개연성이 충분하고 어울리는가?
4. 등장했을 때 충분히 실전성이 있는가?
5. 스레 내부에서 NPC 혹은 레스캐가 쓰더라도 위화감이 없고 공기화되지 않는가?
4.1. 모용중원 ¶
- 모용중원
- 【 인혜무선옥경人惠憮仙玉鏡 】
태초에 하늘과 땅이 있었고 그 사이에 사람이 있었으니. 이를 이어 천부인이라 하였고 곧 형形이라 하였다.
태초에 인간은 미약했고 또한 어리석었으며, 또한 어두웠으나. 그를 내려보던 세 명의 신선들은 무지한 이들에게 내려와 그들 스스로를 지킬 힘을 내리고자 하였다.
천상신군은 하늘의 높음과, 내려지는 빛에 대해 가르쳤고 지하산공은 땅의 곧음과 맺음에 대해. 인혜무선은 이 사이에 인간이 딛는 법을 가르쳤으니 이를 곧 삼재三才라 하였다.
하늘에서 내려 땅을 딛고 이 세상에 서는 것을 천부인이라고 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우주의 하나가 될 길을 열었으니. 이로부터 인간이 하늘로 통하는 길을 깨달아 신선으로써의 문을 열었다.
이에 대한 깨달음을 내렸으나 인간이 하늘의 문을 여는 것을 옳게 여기지 않은 옥황상제는 세 신선의 직을 박탈하였으나 그 순간까지도 인간을 걱정하였던 인혜무선은 자신의 눈으로 거울을 만들고 세상과 하나가 되었으니 이 거울은 그의 눈으로 하여금 세상에 남겨진 물건이다.
인간에게 있는 흐름과 길, 그를 통해 하늘과 땅을 잇는 법에 대하여 가르친 인혜무선의 눈은 거울이 되어 여전히 그 흐름을 보고 잇는 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가르쳤던 지식은 작금에 이를러 저잣거리에 또는 지식이 되었으나, 누구도 그 시절의 지식만은 기억하지 못한다.
하늘과 땅, 그 사이에 우뚝 선 자여! 그대는 그대의 세계를 관철하여 삼재의 일로를 이룰 수 있겠는가!
감히 그러길 바란다면 스스로를 비추어보라. 그 길은 거울에 형상을 맺어 그대에게 말할 것이다!
- 삼재 - 원 : 이 거울은 먼 과거, 무공의 근원이 되는 삼재공의 근원과 관련된 거울이다. 최초의 삼재. 즉 하나로 잇는 길이 이곳에 담겼으니 그 길을 아는 자는 최초의 길을 깨닿게 될 것이다.
- 내 너희에게 세상에 통하는 길을 알게 하리니. : 거울은 사람이 가진 우주를 비추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내공에 대해 무지한 자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우주를 관찰할 경우 내공을 개화한다.
- 그를 통해 주천을 이루어라 : 자신의 경지가 화경 - 극 이상인 경우 자신의 우주를 형상하여 그 위로 향하는 길에 대한 깨달음을 맺는다.
- 나는 영원히 그대들을 사랑하니라 : 오직 인간만이 이 거울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간 외의 존재는 사용할 수 없다.
- 올곧음 속에 너를 피우라 : 오직 순수한 정파正派의 무공을 배운 자만이 이 거울을 사용할 수 있다.
4.2. 송파련 ¶
- 송파련
- 【혈루전금호안血淚錢金祜眼】
어찌 인간은 돈이라면 껌뻑 죽는지 모르겠구나.
큰돈 떨어지면 옳게 쓰는건 고사하고 배를 갈라서라도 빼낼 터이니,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지!
이런 연유로 내 미물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나 흥미롭기도 하여 들어보련, 들어보련.
이 노파 이야기 하나 들어보련?
내 옛적의 일이니.
자, 여기 앉아 들어보거라.
나는 과거 떠돈 적이 있으니, 당시 보았던 것은 전란戰亂이 이제 막 끝난지라 세상이 아직 핏빛이 주변에 조금씩 남아 채 가시지 못하여 굶는 자 많고 병든 자도 많더구나.
그중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다 타버린 나무도 베지 못하고 그저 물만 끓이는 자 있으니, 내 다가가 무슨일이냐 묻자 주저하다 말하길.
— "고기를 먹고자 합니다."
하지 무어니. 그래서 내 고기가 어디 있느냐 묻자 비쩍 곯은 어미 품에 안겨 곤히 잠든 갓난아이 내려보더라. 둘의 얼굴 수심 깊으나 눈은 생존 때문에 선악의 기로에서 고민하며 벌벌 떨리니, 그 모습이 안타까워 내 잠시 줄것이 있다며 손을 까딱여 불렀지. 하여 아비쪽에서 다가오기에 한가지 제안하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대신 대가가 필요하니, 받아들이겠느냐?" 하였단다.
당연히 수락을 하더구나.
그리하여 내 뒤돌아 무언가를 하나 빼어 주었으니, 그의 손에 쥐어주었지.
— "돈이 필요한 순간 깨끗한 물에 담가 절 올리거라."
— "이걸 말입니까?"
— "그래. 지금 해보아도 좋다."
아비가 엉거주춤 따라하자 은전이 손에 들어오는 것 아니겠니. 놀란 아비에게 내 당부하였지.
— "놀랍지? 허나 명심하거라.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아야 하며, 남용하지 말거라. 세상은 온전히 너의 것이 아니며 절제하여야 하니, 절대 그 이상의 것을 탐욕치 말아야 할 게야."
그는 필히 그리 하겠노라 하였지. 그런데 사람의 욕심 끝이 없고 악은 악이지 않더니. 선인이던 그 가족은 은전으로 읍내 내려가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적절한 순간에 기도를 드리며 경건하여 좋은 집 얻어 행복한 삶을 살았으나, 시간 지나 머물다 간 객이 문제였지.
집에 잠시 하루 묵어가던 무인이 뒷마당에서 기도하자 은전 생기는 모습을 본 거야. 저 신묘한 보옥만 있으면 낭인 생활도 끝이겠거니 싶었기에 훔치려 했고, 결국 사람을 해쳤지. 일가족의 삶도 거기서 끝이었고 푸르던 보옥은 아버지만은 살려달라며 바짓가랑이를 붙잡던 아이의 눈물과 피에 적셔져 붉게 물들었단다.
내 당부하였지. 일주일에 한번, 깨끗한 물에. 남용하지 말고 절제할 것. 그런데 이 무인은 기도하는 것만 보았으니 알겠니? 냅다 기도해버린 게지. 피와 눈물에 얼룩진 것이 금전과 붉은 보석을 우수수 쏟자 기뻐 몇번이고 더 절하였단다. 그리고 모조리 쓸어담아 도망쳤지. 삽시간에 부자가 된 무인은 방탕하게 살았단다.
그리고 피가 말라붙어 가루되어 떨어지고 더이상 깨끗한 물도 없으니 기도의 효력이 있겠더니. 계속 기도해도 효과가 없자 보패는 목이 말라 와그작! 무인을 씹어 먹고는 아주 아름다운 보석 하나만 툭 던져내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렸지.
어찌 고작 구슬 하나가 그럴 수 있냐고?
얘, 아가. 내 어찌 이 이야기를 알고 있다 생각하니.
내 눈 하나 빼어 주었으니, 눈이 마르면 뻑뻑해 도무지 하계를 제대로 볼 수가 없더구나. 이해가 가니?
이 금호金祜, 백전선인百錢仙人의 눈은 보석으로 되어있으니 말이다.
- 금호안金祜眼: 백전선인의 왼쪽 눈 가진 자에게 축복과 저주 있으라! 금호안은 본디 깨끗한 물을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으나 부정해진 지금은 피를 갈구합니다. 주기적으로 금호안을 씻기지 않을 경우 소유자를 공격합니다.
- 혈루血淚: 누군가를 해치는 등, 악행을 저질러 금호안에 피나 눈물이 묻을 경우 소유한 은전이 1 늘어납니다. 본인의 눈물은 해당되지 않으며, 부상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 백전선인은 하계가 보고파: 많은 것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백전선인을 만족하게 해주세요. 소사건이 하나 완료될 경우 은전 2개, 대사건이 하나 완료될 때마다 은전이 15개 지급됩니다.
- 정화: 이 보패는 끔찍한 사고로 인하여 부정해졌습니다. 조건을 성립할 경우 혈루전금호안-정화 소사건이 발생합니다.
4.3. 미사하란 ¶
- 미사하란
- 【 몽평마액夢平魔額 】
너는 세상을 알아도 알았다고 할 수 없다. 부처의 손바닥, 그 위의 주름 하나조차 건너가지 못한 주제에. 네놈의 그 알량한 잣대를 들이밀며 천지만물을 쑤셔넣는 꼴이 어찌나 우습던지! 청령이 보는 세상을 네가 아느냐? 해청이 보는 세상을 네가 아느냐. 천 개의 삶에 천 개의 세상이 있거늘 어찌 너의 세상만이 진실이라 단정짓겠느냐? 이 무공을 전수받기 위해선 모두 잊어야 한다. 모두! 삼라만상에 상식 따위는 없음을 체화해야만 천이 바닥에 깔리고 지가 하늘을 떠받치며, 고저와 원근이 멸하는 초현실의 환계에 발을 들일 수 있을 것이야.
후후후...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구나. 그래, 백문이 불여일견인 법. 네게 무엇을 보여줘야 그 작은 머리로 홍연의 이치를 느끼게 될까... 옳거니, 이거면 되겠군. 우리 사문에 대대로 전해지는 비패. 몽평마액이로다. 어지간한 경지에 이르지 않고선 손도 대지 못할 기물이지. 기대도 하지 않는다만, 내가 아까 했던 말을 기억하느냐? 고저와 원근이 멸하는 환계. 이곳에서는 보이는 것이 곧 현실이 된다.
그러니 보라, 나는 두 손가락으로 태산을 집어올리리라.
- 잠든 혼돈 : 언젠가 실전된 정체불명의 마공을 위한 보패입니다. 일정 수준의 성취를 이루지 못한다면 그저 텅 빈 액자일 뿐입니다.
- 보이는 대로 : 마액 안에 비친 세상에 손을 뻗어 보이는 대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태산이 멀리 있어 작게 보인다면, 태산은 실제로 그만큼 작은 것입니다. 개미가 가까이 있어 크게 보인다면, 개미는 실제로 그만큼 큰 것입니다.
- 처음은 어려우나 : 당신이 몽평마액을 다루기 시작했다면, 이미 당신은 초현실의 세계에 발을 들였음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고 정신은 현실과 유리될 것입니다. 그 길의 끝에도 깨달음이 있을지도 모르나.....거기까지 가는 길은 상상도 못할 고통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당신은 선을 넘었습니다.
- 【 소사건 : 뒤틀린 길 끝에도 】가 개방됩니다.
4.4. 평 ¶
- 평
- 【이녕왕 泥濘王】
의와 협은 사람의 말을 타고 다닌다. 모험과 우정은 같이 달려간다.
아이들은 그런 발자국을 따라가며 뛰놀고 자란다.
아이들은 신나게 놀다가 저녁이 될때 쯤 발자국을 따라가길 멈추고 집으로 돌아가 잠에 든다.
사악한 악당의 손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의로운 영웅의 이야기를 꿈꾸며.
그러나 발자국을 쫒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간 아이는 악몽을 꿀것이다.
태양이 긴 그림자를 그리다 사라지고, 발밑은 질척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발자국들은 결국 진창으로 향하는것을 보고만다.
진창속에 짓이겨지는 벌레들과 더러운 오물들 그리고 빠져나오지 못해 진흙으로 익사해가는 쥐들.
울먹이며 아이는 진창속에서 발버둥치며 도망친다. 운좋은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다행이라며 다시는 그런 경험은 보고 싶지 않다며, 따스한 집에 돌아가 잠을 청한다.
다시는 발자국을 따라가지 않고 무사히 자라나 어른이 된다.
그러나 결국 집에 돌아가지 못한 아이는 아무도 찾지 못한다.
진창속으로 끌려들어가 익사해버린것이다.
어떤 아이들은 그런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땅거미가 져도 끝까지 달려간 한 소년이 그 진창에서 죽지 않고 왕이 되었다고.
왕이 되어 패배하고 길 잃어 진창속에서 허우적대는 악동들을 끌어내 이끌며 모험 찾아 떠났으리라고...
이녕왕
알 수 없는 단단한 나무를 깎아 만들어진 10촌 정도 길이의 나무 칼이다.
뭉툭하고 날이 없어 도저히 찌르거나 벨 수 없는 어린이의 장난감 용도다.
소문
"설마 그 장난감 검 이녕왕은 아니겠지? 하하하하! 누가 그런 소문을 믿는다고."
소지자는 이녕왕의 이야기를 아는 사람에게 호감도를 얻는다.
쥐의 왕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지만 그 사람에게는 뭔가 있었다. 같이 따라가 이야기 하나 정도는 만들고 싶다는 그런 뭔가.'
마음에 상처를 입은자와 대화에서 강한 설득력을 얻는다.
진창 속에서
'모두가 미쳐가는 상황에서 그는 아직도 쓰러지지 않았다.'
정신적인 공격에 저항력을 갖는다. 의지력이 상승한다.
4.5. 류호 ¶
- 류호
- 【 백년해로동혈 百年偕老同穴 】
꽃쟁탈전
그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무림인들의 피를 보게 만든 사건이다.
오랜 세월 굳건하게 있는 바위조차 반하게 만들어 두부로 만드는 두 신랑 신부의 외모로 인해.
화경의 고수들 조차 그 매력에 빠져 온갖 추악한 마음이 한 가운데에 모여 결국 일어난 참극.
당시 꽃쟁탈전에 참가했던 장인은 그 사건 이후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닌 마음씨라는 걸 뼈저리게 깨닫는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는법.
그렇기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장인은 자신의 모든 인맥과 재산을 이용해 한 쌍의 반지를 만든다.
하나는 남성을 뜻하는 청의 반지. 또 하나는 여성을 뜻하는 적의 반지.
진정으로 사랑을 맹세한 자들만이 이 반지를 낄 자격이 있었다.
-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을 맹세합니다: 이 반지는 서로 사랑을 하는 두 남녀가 끼어야 작동을 한다.
- 언제 어디서든 지켜보고 있어요: 이 반지를 긴 당사자들은 서로의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다.
- 그대의 목소리가 들려: 서로의 마음의 목소리가 들린다.
- 절대 놓치지도 내버려두지도 않겠다: 하루에 한 번 반지를 낀 상대의 근처로 순간이동 할 수 있다.
4.6. 강건 ¶
- 강건
- 천리수千里水
과거 한 지배자는 자신의 땅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존재가 있는지 궁금해하였습니다.
그 지배자는 나라 안의 주술사들부터 시작해 온갖 신비를 다루는 자들을 불러내어 자신의 궁금증을 풀어준 자에게는 큰 상을 주겠다고 하였고 그들은 서로 경쟁도 하고 협력도 하여 지배자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들고 다닐 수 있을 크기의 항아리를 가져와 한 호수에 던져 그 호수의 물을 전부 빨아들이게 하는 것으로 이 항아리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들어가는 것을 보여준 후 항아리를 뒤집어 그 물을 쏟아내자 물이 고이지 않고 땅 안으로 들어가 지배자의 땅에 전부 퍼져나갔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물들이 다시 항아리에 돌아오고 항아리를 세 번 두드리니 항아리에서 물이 흘러나와 물들이 보고 들은 것들을 형상을 이루어 보여주었습니다.
지하에는 뭐가 있는지 험난한 산 구석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어떤 건물에 어떤 강자가 있는지에 대해 전부 알려주는 신비한 물을 보고 감탄한 지배자는 기뻐하며 그들에게 상을 지급하려 하였으나 이것을 관심을 가지고 보던 한 요괴가 나타나 그들을 죽이고 항아리를 가져갔습니다.
요괴는 항아리를 이용하여 자신의 힘을 키워나가던 중에 이 요괴의 악행을 알고 추적하게 된 고수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고수는 항아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가 자신의 집에 장식품으로 두기로 하였고 시간이 지나 항아리는 이리저리 장식품으로 떠돌아다니다가 행방을 감추었습니다.
-탐색 : 이 보패 안에 들어 있는 물은 땅에 스며들어 주변 30km를 탐색합니다.
-구현 : 일정 시간이 지나 주변을 전부 탐색하고 나면 땅에 스며든 물들이 돌아와 보패의 주인에게 돌아와 자신이 탐색한 것을 입체로 보여줍니다. 주인이 원하는 부분만 확대하거나 가는 길을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감지 : 일정 경지 이상의 고수나 보패나 영약 등을 감지하면 감지한 것 주변에 남아 구현된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시해줍니다.
-보충 : 사용 시 일정량의 물이 줄어들지만, 물에 담그거나 물을 부어주는 것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4.7. 청려 ¶
- 청려
- 사적제재(私的制裁)
강한 자에게 거스르면 죽는 것이 무림의 섭리. 허나 이것이 당연한가? 그대보다 강한 이가 앞에 나타나면 내가 약한 것이 잘못이다라고 인정하며 죽어줄 것인가?
이 깃발은 짓밟히는 약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재능을 가진 동문을 죽이기 위해, 싸움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자신은 삼류 수준이 되어도 절대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이유로 사용되고 버려지길 반복해왔다.
그대는 어떤가? 이 깃발을 치켜들면서까지 이루고 싶은 일이 있는가?
- 완벽한 균형 : 깃발을 작동시키면 사용자와 사용자가 지정한 사람 1명은 모든 능력이 삼류 초입과 같은 수준이 된다.
- 방해받지 않는 땅 : 깃발이 작동하는 동안 두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은 두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 생사결 : 둘 중 한 명이 죽을 때까지 깃발의 효과는 끝나지 않으며, 두 사람은 깃발에서 60자 이상 멀어질 수 없다.
- 결투의 대가 : 깃발의 효과가 끝나면 사용자의 내공 총량이 영구적으로 10년 감소한다.
4.8. 경의 ¶
- 경의
- 태극령
아주 먼 옛날.
무당산에 아주 오래동안 자리잡고 있던 대추나무 한 그루가 벼락에 맞아 타오른 다음 날.
도인들이 그 자리에 찾아가 타고 있는 대추나무에 물을 끼얹어 불을 끄고 잘라내어 가져온 다음 날.
가지고 왔던 벽조목들은 물기가 마르자 저 혼자 타올라서 어른 손바닥만한 도막 하나를 남기고 모두 잿더미가 되어버렸고, 도인들은 남은 하나에 물을 끼얹어 불을 끈 뒤 물 속에 담궈 다시 불이 붙는것을 막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양기가 너무 강한 나머지 스스로 타오르는 벽조목. 이 극양의 기물에 조화를 맞출 물건을 찾아 도인들은 중원에 수소문을 하였고, 결국 닿는 물건마다 얼어붙을 정도의 한기를 뿜는다는 구리를 찾아내어 물건의 제작을 맡겼습니다.
물 속에서 벽조목을 깎아내 자루를 만들고, 불길 속에서 모양을 잡아내 만든 구리방울들.
그 둘을 엮어 만들어낸 이 방울은 극양과 극음의 기운을 동시에 담아 조화를 이루었고, 당시 무당의 장문인이 벽조목 자루에 직접 태극무늬를 새김으로서 이 기물이 무당파의 소유임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무당에서 이 방울을 사용할 일은 없었기에 창고 안에서 모두에게 그 존재를 잊히게 되었고 누구도 모를 어느 날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 무당의 기물 : 이 기물은 중원무림의 태산북두. 무당파의 소유물입니다! 비록 무당파조차 그 존재를 거의 잊어 알아볼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무당파에 반납한다면 무당파의 호의를 얻을 수 있으며, 반납하지 않고 소유하겠다면 이 기물의 존재를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길 빌어드리죠.
- 창해일속 : 내공을 담아 이 방울을 흔들면 근처에서 양기나 음기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현상을 일정 수준까지 방울의 조화 안에 품어내어 없애버립니다.
- 음양조화 : 이 기물은 극양과 극음의 기운을 동시에 품어 조화를 이루어낸 기물입니다. 음양오행과 관련된 진법의 중심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 5돌 특성 공모전 이벤트 】 ¶
지금 이 시간(5월 23일)부터 다음 진행 전(6월 5일)까지 특성을 구상하고 작성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완성된 특성은 위키의 이벤트 문서에 작성하시고 본스레에 올리는 것은 각자의 자유입니다. 단, 웹박수로는 보내지 말아주세요.
특성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 이름
- 특성을 잘 나타내는 한마디
- 특성에 대한 소개
- 특성의 효과
- (필요시) 제한사항
예) 외팔, 외다리 단점을 보유시 선택 불가
- 특성을 잘 나타내는 한마디
- 특성에 대한 소개
- 특성의 효과
- (필요시) 제한사항
예) 외팔, 외다리 단점을 보유시 선택 불가
한 사람당 최대 2개까지의 특성 후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특성들은 6월 5일 진행이 끝난 뒤 웹박수를 통해 기명투표를 하게 됩니다. 한사람당 최대 2표까지 행사할 수 있으며 캡틴은 따로 투표를 하지 않는 대신 캡틴이 생각하기에 가장 세계관에 어울리거나 아이디어가 좋은 특성을 하나 고릅니다.
투표에서 1등을 한 특성과 캡틴이 고른 특성을 작성한 사람에게는 보상이 주어지며 캡틴과의 조정을 거친 후 새로운 특성으로 등록되게 됩니다.
또한 투표를 하기 전 캡틴이 1차적으로 검수를 할 때, 조정이 불가능하다 싶은 특성은 캡틴의 재량에 따라 반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투표를 하기 전 캡틴이 1차적으로 검수를 할 때, 조정이 불가능하다 싶은 특성은 캡틴의 재량에 따라 반려될 수 있습니다.
5.1. 재하 ¶
- 【 회귀 】
"당가의 후계자가 죽을 것이다, 마교와의 전쟁이 있으나 정파가 패할 것이다, 비룡이 천하제일인의 손녀와 결혼하게 된다. 7년 후 봄이 오면 이무기가 날뛴다.. 전부 맞아 떨어졌군. 그렇다면 이 다음엔.. 큰일이다, 그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 광인으로 보이는 누군가.
당신은 죽었습니다. 어떤 시점에서 죽었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당신은 죽기 전 마지막 기회를 준다는 목소리를 뒤로 눈을 감았다 뜨니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분명 오래 전 죽었을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 웃으며 어제 마신 술이 덜 깼느냐며 장난은 그만 두라 합니다. 경지는 당신이 본래 올랐던 것보다 낮아졌고, 쌓아올린 공적과 명성, 이름, 자산, 벗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불행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안심할 점이 있습니다. 주변의 상황이 당신의 기억대로 흘러간다는 뜻이고, 당신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미래의 기억과 정보가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살아남으십시오! 그때의 비극을 되풀이 할 수 없습니다!
- 이미 지난 대사건을 제외하고, 남은 대사건 중 한 시점에서 무작위로 회귀합니다. 대사건의 추가적인 정보, 인물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회귀는 시간의 축이 뒤틀립니다. 세계선의 뒤틀림으로 인해 당신이 생각하는 정보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주시자 】
"그.. 씻을 때는 조금.."
─ 당신, 몸을 가리며.
당신이 막 태어났을 때는 기억나지 않지만, 머리로 생각을 하며 판단을 할 수 있을 무렵부터 시선은 당신과 함께 했습니다. 어디서 느껴지는 지 도통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이 시선이 당신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호의를 표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 시선이 부담스럽습니다. 잠을 잘 때도, 수련을 할 때도, 심지어는 씻을 때도! 불러도 답이 없는 이 존재는 언제쯤 당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까요?
- 선계의 특정 npc에게 호감을 얻고, 주시되며 시작됩니다. 추후 개화되는 특성으로, 해당 npc는 당신의 반려자가 될 수도 있고, 무공을 가르쳐줄 스승이 될 수도 있습니다.
- npc는 다이스로 정해지며, 정파가 마선에게, 사파가 영험하고 신성한 영물에게, 마교가 일반 선인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2. 미사하란 ¶
- 【 독심가 】
"사람들이 만들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사람을 읽을 줄 안다는 건 세상을 읽을 줄 안다는 뜻이지."
─ 장막 뒤의 모략가
인간은 천성적인 사회적 동물이므로, 다른 인간과 교류는 필연적입니다. 하여 인간의 모든 즐거움과 고통이 다른 인간에게서 비롯되는 법. 이를 비파처럼 자유로이 밀고 당길 수 있다면 천하의 조화가 당신의 손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아님 줄을 모조리 끊고 휘둘러 부순 후, 망가진 비파를 보면서 웃던가요.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 화술, 언변, 설득 등과 관련된 행동에 이로운 효과를 받습니다.
- 독심 판정 다이스 요청 가능, 성공 시 상대의 심리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가 제공됩니다.
5.3. 경의 ¶
- 【 투혼 】
"독하다. 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소. 한 팔이 잘려나가고 온 몸에 뚫린 구멍 너머로 반대편이 비쳐 보일 지경인데도 기어이 상대의 목에 칼을 꽂아넣고야 마는 사람. 그런것이... 정녕 나와 같은 사람이 맞기는 한건지. "
전쟁이 끝난 뒤, 무릎에 화살을 맞아 귀향한 사내
적삼 끝자락까지 피로 물들어 바닥에 방울져 흩날려도, 근육 사이로 날 선 강철이 파고들어도, 결코 당신의 기가 쇠하는 일은 없습니다.
죽이십시오. 당신에게 고통을 안겨준 저 자에게, 더 큰 고통을 돌려주십시오.
이 전투가 끝나고 당신만이 오롯이 서있을 수 있도록.
- 신체결손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한 모든 부상단계에 의한 전투능력 페널티를 무시합니다.
- 생사결에서 승리했을 때, 현재 부상 단계를 일시적으로 1단계 경감시킵니다.
5.4. 남궁지원 ¶
- 【 차력 】
"力拔山兮氣蓋世.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었도다. 홀로 열명, 스무명과 대적하니 이는 마치 향우의 재림이구나."
─ 이름 모를 지휘관.
향우, 장비, 관우, 조조, 그 외의 수많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알지 못하는 영웅들. 중원의 역사는 깊고 그동안 존재했던 영웅들의 수 또한 셀 수 없습니다. 이미 신선이 되거나 흙으로 돌아간지 오래된 인물들이지만 선계와 인간계가 연결되며 그들의 편린 또한 불러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바라십니까?
전장을 뒤엎어버릴 힘?
모든 것을 꿰뚫을 수 있는 지혜?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매력?
당신이 바란다면, 그들은 기꺼이 힘을 빌려줄 것입니다.
- 중국 역사속 인물 중 하나의 편린을 빌려올 수 있습니다.
5.5. 모용중원 ¶
- 【 자미성紫微星 】
"재밌는 운명을 타고 났구나. 언젠가의 유방이 그러했듯, 삼국의 수많은 군주들이 그러했듯. 너 역시 그런 운명을 타고난게야."
─ 늙은 노파.
운명을 믿으십니까?
운명이라는 말에 어떤 확신을 가질 수는 없겠습니다만, 당신의 운명에는 거대한 편린이 깃들어 있습니다.
세상의 혼돈을 가져오리라는 천살성은 모두에게 유명하겠지만, 그 뒤에서 조용히 빛을 발하는 이 별들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적습니다. 단지 그들이 이 세상이 혼란에 빠졌을 때, 누구보다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운명을 말하듯 저 자미성이 빛나고 있기 때문이었을겁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운명을 믿으십니까?
- 일곱 개의 운명을 타고난 자미성 중 하나의 가호를 받습니다.
1. 용기와 믿음 - 소패왕이라 불리던 손책이 타고났다던 자미성.
2. 우애와 동료애 - 후한제 유비가 타고났다는 자미성
3. 카리스마와 이끌림 - 한을 건국했다는 유방이 타고났다는 자미성
4. 개척과 가능성 - 유방을 지원하여 한을 이끌었다는 명재상 소하의 자미성
5. 지혜와 가르침 - 사상을 만든 공자가 타고났다는 자미성
6. 군략과 전장 - 한을 건국한 한신이 타고났다는 자미성
7. 패도적이며 위업적인 - 진나라를 건국한 시황제가 타고났다는 자미성
각 타고난 자미성마다 그에 따른 행동에 보정을 주는 식으로 발동되는 특성.
예를 들어서 용기와 믿음의 자미성이라면 공포나 정신적인 무언가가 걸리려는 순간에 자미성의 가호로 이겨낸다거나, 타인에게 믿음을 얻어야 할 때 '너라면 믿어볼 만 하겠군' 하는 식으로 보정을 얻는 식으로 발동되면 좋겠어요.
5.6. 류호 ¶
- 【심안】
"가히 수십명은 족히 넘은 무뢰배들이 한 사내의 곁을 둘러싸고 있었는데 사내는 그것을 보고 눈을 감았소. 처음에는 체념한건가 싶었는데...시간이 지나 유일하게 서있는 건 먼지 한 톨 더럽혀지지 않은 사내더군"
─ 객잔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이야기꾼.
무림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아이와 장애인이라고들 합니다.
그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만큼 강하기 때문이라 하니까요.
심안은 이러한 강자들이 극에 닿아야만 하거나 혹은 야생의 감이 동물보다 민감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입니다.
마음의 눈을 통해 적의 낌새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십시오.
- 다이스를 굴려 숫자가 50 이상이 나올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합니다.
-상대의 경지가 자신보다 낮을 경우 다이스 없이 자동성공합니다. (간극은 포함 안됨)
- 오직 전투와 기습이 벌어질 때만 발동합니다.
5.7. 고불 ¶
- 【 뜻밖의 문주 】
"..그러한 이유로 이제부터 본 문파의 주인이 되신 겁니다."
─ 갑작스레 찾아온 어느 청지기.
무림에는 많은 문파들이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무림 전체를 논할 만큼 막강하고 어떤 일부는 한 지역을 호령할 만큼 강력하며 그래도 대다수는 자기 앞마당만큼은 확실하게 힘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를 문파도 분명히 무림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런 문파기에 당신이 문주가 된 것인지 당신이 문주가 되었기에 그런 문파가 된 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만이 다시 이 문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럽게 문파의 장문인 자리를 얻으며 시작합니다.
- 원하는 문파의 유형을 고를 수 있습니다.(분타 불가)
- 초기 충성도가 높을수록 문파의 규모가 작아집니다.
- 자리에 걸맞은 힘이 없기에 많은 도전을 받게 됩니다.
- 문파를 현재 상태에 이르게 한 치명적인 문제가 존재합니다.
※천마신교 불가/세력 내 세부 소속 선택 불가/역마살 단점 선택 불가
- 【 행운아 】
"..그러니깐 바닥에 핀 꽃을 보러 허리를 숙이면 그 위로 화살이 날라오고, 막다른 길에서 우연히 손으로 짚은 곳이 비밀 통로의 입구고, 그저 오줌 눌 곳을 찾아 수풀을 헤치고 들어갔을 뿐인데 나를 발견했다?"
─ 누구든 자신을 찾는 자를 제자 삼으려던 은거기인
이 세상은 날 때부터 운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뭘 해도 되는 놈이 있는 방면 뭘 해도 안되는 놈이 있습니다. 당신은 뭘 해도 되는 쪽입니다. 주사위를 부여잡고 태어난 자, 운에 휘둘리지 않고 운을 휘두르는 자입니다.
- 운과 관련된 이로운 효과를 받습니다.
- 다이스를 굴릴 일이 있다면 항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10% 보정이 적용됩니다. (타인의 다이스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ex) 50 이상 성공 > 40 이상 성공으로 보정
- 대사건 당 3번 순전히 운으로 뭔가 해볼 수 있습니다. 1~9 중 행운의 숫자를 고르고 해당 숫자가 포함된 결과가 나오면 오직 운 만으로 성공해냅니다.
5.8. 야견 ¶
- 【 불요불굴不撓不屈 】
"의지는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의지가 없다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 이름을 알 수 없는 뜻을 품은 자.
타고난 천성이든, 혹은 후천적인 성장의 결과물이든, 당신은 흔들리지 않고, 굽히지 않는 강고한 정신, 즉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대가 뜻을 품었다면 하늘을 뒤흔드는 우레도, 야차와도 같은 강적도 당신의 낯빛을 바꾸지 못할 것입니다.
- 정신의 단계가 ‘3’에서 시작합니다.
- 정신에 영향을 받는 각종 이로운 보정의 효과가 상승합니다.
- 정신 타격으로 인한 불리한 효과를 일부 무시합니다.
- 【 무가대보無價大寶 】
“어떤 보패는 그 스스로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 자를 고른다는 말이 있네. 자네가 우연히 손에 넣은 그 보검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겠군.”
─ 일류 보패 감정사.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일지도 모릅니다. 혹은 골동품상에서 우연히 발견한 횡재일지도 모르지요. 어찌 됐건 당신의 손에는 숱한 무림인이 탐을 낼 귀중한 보패가 쥐어져 있습니다. 다만 명심하십시오. 보패라 하여도 결국은 도구, 중요한 것은 당신이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 일정 가치 이상의 보패 하나를 소유합니다.
- 캐릭터가 보패와 관련된 소사건 하나를 부여받습니다.
- 경지와 무공, 그 외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 보패의 가치와 효과는 변동됩니다.
5.9. 강건 ¶
- 【 별에서 온 그대 】
"도대체 정체가 뭐냐"
─ 꿈틀거리는 자신의 오른팔을 보며
어느 날 길을 가던 당신은 하늘에서 강한 빛이 보이자 고개를 들었고 그 순간 무언가와 충돌하였습니다.
온몸이 박살 나는 커다란 고통에 소리를 지르던 당신은 어느 순간 고통은 사라졌고 신체의 일부가 하늘에서 떨어진 무언가로 변해버렸습니다.
- 신체의 일부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 신체의 일부가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 부상을 입을 수록 신체에 대한 통제권을 잃습니다.
- 완벽하게 동화되면 새로운 무언가로 진화합니다.
제한 : 외팔이, 외발이는 고를 수 없습니다.
- 【 불편한 동거인 】
"아, 좀 조용히 해요!"
비가 많이 오던 날 당신은 비를 피하고자 달리던 도중 어느 돌탑을 무너뜨렸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무시하고 달렸습니다.
- 인마! 내가 전전전대 무림맹주랑 목욕도 같이하고 술도 같이 마시고!
"아아아아악!"
─ 거리를 걷던 사람이 머리를 부여잡고 소리를 지른 모습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당신은 당신의 머릿속에서 처음 듣는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 과거 인물의 영혼이 들어옵니다.
- 영혼은 당신을 도와줄 수도 있고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 의식을 잃거나 정신적으로 약한 상태가 되었을 때 영혼은 당신의 육체에 빙의합니다.
- 의로운 정파인에게 천마신교의 과거 장로가, 집념이 가득한 사파에게 과거의 오대세가 가주가, 위대한 천마신교 교인에게 사파의 거두의 영혼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제한 : 연약한 정신은 고를 수 없습니다.
5.10. 남궁여원 ¶
- 【 오해와 진실 】
"한 청년의 소문을 알고있나? 그 자는 평범한 삶을 살다 우연히도 절세비급을 발견한 뒤, 강호에 명성을 떨치며 수많은 고수들과 형제의 연을 맺었다네. 심지어 그 성품도 어찌나 올곧던지! 수많은 미인들이 청년을 흠모하며 매일매일 눈물로 소매를 적셨다고도 하지.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 무림맹주에 필적할만한 고수라고도…
…그 정도의 인물이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느냐고? 그야 난 모를 일이지."
─ 저잣거리를 떠도는 이야기꾼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자주 오해를 받았습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할 때마다 대단한 업적을 이뤘다며 찬사를 받고, 심지어 그게 실수로 일어난 일이더라도 여전히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칭찬했습니다.
찬사를 받고, 훌륭한 명성을 얻는 것은 좋은 일이죠. 하지만… 너무 관심을 받으니 조금 부담스럽네요.
- 호감도와 명성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 정파, 사파, 마교 고수들의 관심을 끌기 쉬워집니다.
- 진행 도중, 일정 확률로 레스캐가 긍정적인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 안전불감증 장례식 】 ¶
무림비사의 시작을 함께한 약점, 안전불감증을 이제 떠나보내고 새로운 1돌 약점을 구상해보아용!
이벤트가 끝나고 새로운 약점이 선정되는 순간 안전불감증은 약점 목록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약점이 그 자리를 대체할거에용!
이벤트가 끝나고 새로운 약점이 선정되는 순간 안전불감증은 약점 목록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약점이 그 자리를 대체할거에용!
선정될 약점 : 총 2개
1. 레스주 투표
레스주들이 투표하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약점은 무림비사의 약점 목록에 당당히 취임!
레스주들이 투표하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약점은 무림비사의 약점 목록에 당당히 취임!
2. 김캡상
득표 숫자에 관계없이 김캡 혼자서 판단하여 무림비사의 약점 목록에 취임!
→판단 기준 : 100점
一 무림비사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30점)
二 간지가 나는지(15점)
三 약점이 1돌 가격에 걸맞는 디메리트인지(25점)
四 확실한 약점(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25점)
五 김캡 취향에 맞는지(5점)
득표 숫자에 관계없이 김캡 혼자서 판단하여 무림비사의 약점 목록에 취임!
→판단 기준 : 100점
一 무림비사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30점)
二 간지가 나는지(15점)
三 약점이 1돌 가격에 걸맞는 디메리트인지(25점)
四 확실한 약점(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25점)
五 김캡 취향에 맞는지(5점)
3. 아차상
기발하거나, 재밌거나, 짱짱 간지나거나, 아쉽거나 하는 약점을 김캡과 레스주들이 함께 모여 논의한 뒤 투표를 할거에용! 공식 투표 기간이 끝난 뒤에 투표를 할 예정이며 당연히 레스주 투표와 김캡상에 해당되는 약점은 제외!
기발하거나, 재밌거나, 짱짱 간지나거나, 아쉽거나 하는 약점을 김캡과 레스주들이 함께 모여 논의한 뒤 투표를 할거에용! 공식 투표 기간이 끝난 뒤에 투표를 할 예정이며 당연히 레스주 투표와 김캡상에 해당되는 약점은 제외!
4. 참가상
참가만 해도 도화전을 드려용! 약점을 1개 제출하시던, 2개 제출하시던 참가상은 오직 한 번만 드린다 이거에용!
참가만 해도 도화전을 드려용! 약점을 1개 제출하시던, 2개 제출하시던 참가상은 오직 한 번만 드린다 이거에용!
이벤트 기간 :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제출
투표 기간 : 1월 16일부터 17일까지(오후 11시 59분 59초)
주의사항 : 투표는 웹박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명이고 한 명당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음!
제한 : 1인당 약점은 '3개' 까지 제출하실 수 있서용!
제한 2 : 김캡은 참여 못함 엉엉
투표 기간 : 1월 16일부터 17일까지(오후 11시 59분 59초)
주의사항 : 투표는 웹박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명이고 한 명당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음!
제한 : 1인당 약점은 '3개' 까지 제출하실 수 있서용!
제한 2 : 김캡은 참여 못함 엉엉
- 보상 -
레스주 투표상 : 도화전 100개
김캡상 : 도화전 80개
아차상 : 도화전 50개
참가상 : 도화전 30개
늅늅상 : 수아주는 참가할 경우 참가상과 함께 무릉도원 50% 할인권 증정
레스주 투표상 : 도화전 100개
김캡상 : 도화전 80개
아차상 : 도화전 50개
참가상 : 도화전 30개
늅늅상 : 수아주는 참가할 경우 참가상과 함께 무릉도원 50% 할인권 증정
- 투고란
- 이수아
- 【신경쇠약】
- "머리 아파..."
—아침에 일어나면 겪는 일상
당신은 세상 만사에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태양이 어떤 식으로 뜨고 지는 지, 벌레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나뭇가지에 바람 스치는 소리가 어떤 지 등. 정말 많은 것에 관심이 많죠.
아뇨,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걸 확인 안하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았거든요!
어릴 적에는 저 모든 것을 확인하지 않으면 호기심의 범주를 넘은 광기로 미쳐버릴 것 같았고 그렇다고 다 확인하면 너무 많은 정보량에 뇌가 녹아버릴 것 같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좀 힘들긴 하네요...
—정신 타격 다이스를 굴릴 때, 부정적인 방향으로 확률이 증가합니다.
대가 : 영혼석x1
일단 1개 써보긴 했는데 좀 몬가 그렇네요
정신 타격 부정 다이스가 없어서 하나 만들기는 했는데
일단 키워드 뿌리기->신경쇠약(많이 힘듬)->힘들다?->힘들어!->'정신'이 힘들어!->정신 타격!->부정 특성 없으니까 하나 만들자! 순으로 만들어서 난잡하네용 일단 실험용으로 하나 만들었으니까 내일 수정 하든가 해야겠네요
- 【과소비】
- "저것은 검풍...! 참으로 심후한 검경이로구려."
"아니, 그냥 내공이다."
—내공을 허공에 흩뿌리며 말하는 어느 무인
무림인에게 내공은 참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거나 신이한 무공이 있어도 내공이 없다면 사용도 못하는 무안단물일 뿐이겠죠.
그리고 그런 내공을 막 사용하는 무인은 아마도 없거나, 있어도 이미 죽었을 겁니다.
...당신을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멋을 부리거나 옷주름이나 잡는데 내공을 사용하는 무인은 아마도 당신 이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아니면 아까도 말했다싶이...
'이미 죽었거나'.
—내공 소모가 10% 증가합니다. 소숫점까지 취급합니다.
대가 : 영혼석x1
실전류로 내공 소모가 줄어드는데 내공 소모가 증가하는 건 없어서 만든 약점
- 【소문거리】
- "저 사람이 그..."
—모여서 수군거리는 사람들
당신은 당신이 그다지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나쁜 짓도 아니였고요.
하지만 어째서 사람들에게 이런 소문이 퍼져있는 것일까요?
모종의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을 대상으로하는 부정적인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금방 풀 수 있긴 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호감도 4에 도달하는 것이 느려집니다.
대가 : 영혼석x1
호감도 + 명성 약점으로 하려 했지만 명성은 딱히 쓸모도 없을 거 같아서 뺐어용
- 모용중원
- 【수전증】
- "진동검! 오래전 정파의 한 무객이 펼쳤다는 내공과 근육의 조화가 이루어져 검이 떨리는 경지가 아니오!"
"그냥 손 떨려서 그래요."
—방랑검객 이학수, 호위행에서
정확함, 힘, 기교, 신경.
뭐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게 무림에서의 삶입니다. 괜히 무림인들이 무공을 단련하며 자세를 가다듬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살기 위해서 중요한 법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면에서 당신은 조금 불편한 부분을 타고났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떨리는 손 때문에 잔에 술을 좀 가득 따랐다 하면 넘치기는 일상에 무공을 펼치는 것에도 문제가 많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내공을 쓰면 보통은 진정되기 마련인데...아직도 손떨림이 그치지 않으신다고요?
쯧.
— 다이스 판정을 요구하는 무공에서 요구량이 10 증가합니다.
가끔 무공들을 보면 다이스를 굴려 n 이상일 시 성공합니다. 같은 무공들이 있잖아용? 그런 다이스 요구량이 깔쌈하게 10 증가하는 단점이에용. 물론 99 이상으로 증가하지는 않는 식으로용.
깔끔하게 단점으로 작용도 하고 + 디메리트가 1돌에 어울리기도 하고 + 실제로 있을법한 단점이어서 써왔어용!
- 미사하란
- 【 귀호가인 】
- "때릴거야? 때릴거야? 때릴거야?"
- 당신의 관심이 고픈 꼬마 귀신
귀호가인이라 하여, 귀신들의 사랑을 받는 체질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당신입니다.
그들의 모습이 보이고 그들의 사랑을 받는 일은 얼핏 듣기에 재미있어 보입니다.
산 사람의 사정따위 신경쓰지 않고서 일직선으로 들이박는 민폐에 호되게 당하기 전까진 말이죠.
당신을 깜짝 놀래키거나, 탁자 위 물잔을 밀어버리거나, 중요한 서류에 먹을 부어버리거나.
한두번쯤은 웃어넘겨도 그게 몇날 며칠 몇년동안 계속되면 사람이 미치기 마련입니다.
네? 그 귀신들을 길들여서 부려 보시겠다구요? 그냥 체질이 그럴 뿐, 당신은 무당이 아니에요! 할 수 있겠어요?
뭐.... 시도해보시겠다면 행운 정도는 빌어드리죠.
- 귀신들이 당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 【 왜소증 】
- "내 키는 하늘에서 잴 때 가장 크지!"
- 소서검小杼劍 강명의 정신승리
당신은 키가 작습니다. 반로환동한게 아니라 그냥...작습니다. 일반적으로 키가 작다고 하는 정도보다 조금 더요.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혐오의 시선을 받을 일까진 아닙니다만. 무공을 펼침에 어려움이 있고 얕잡아보는 주변의 시선까진 어쩔 도리가 없네요.
- 키가 작은 신체조건으로 인하여 일부 행동 묘사가 제한됩니다.
- npc들의 은근한 무시와 낮잡아보는 시선을 받습니다.
- 고불
- 【 원수 怨讐 】
- "녀석을 만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한 지 어연 30년. 그렇게 난 당대 최고의 장인이 되었다..이게 아닌데"
- 외나무다리 장인 오씨의 회고.
은恩과 원怨은 무림에서 끊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 사실은 당신도 피할 수 없습니다.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일단은 원만 있다는 점이죠. 당신의 목숨 혹은 그 이상을 노리는 원수들이 있습니다. 원한을 살 만한 짓을 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정말 오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원수가 느끼는 감정은 격렬한 진실이니까요.
- 호감도 1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윈수 NPC가 생성된다.
- 영혼석 1개당 1명의 NPC가 추가적으로 생성되며, 최대 3명까지 원수를 둘 수 있다.
- 【 계절성 알레르기 过敏 】
- "꽃구경을 가자고? 하하..날 죽일 셈이오?"
- 매화검수의 꿈을 포기한 일류무인, 봄이 되어 폐관수련을 가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다만, 어쩐지 당신은 그 이치에 어긋난 모양입니다. 특정 계절만 되면 이유는 몰라도 몸이 엉망이 됩니다. 아무것도 못할 지경은 아니나, 다른 계절에 비해 심약해집니다. 이는 체질의 문제인지 무를 닦아도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완전히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별수 있습니까. 그래도 한 철만 참으면 되니 감수할 수밖에요.
- 사계절 중 특정 계절이 체질상 맞지 않습니다.
- 상극인 계절이 되면, 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회복이 느려지며 더 빠르게 지칩니다.
- 【 주독 酒獨 】
- "내가 요새 먹는 약이 있어서 음주는 좀..어허 이 사람아 뭘 섭십하긴..에이 그럼 딱 한 잔만 주게!"
- 당신의 마지막 기억.
당신은 술에 약합니다. 사실 술에 약한 사람은 흔히 있습니다. 문제는 내공 심법으로 취기를 날리지 못하는 무림인은 극히 드물다는 점입니다. 체질의 문제인지 술이 혀에 닿으면 당신은 저항을 하지 못하고 만취 상태가 됩니다. 당신의 체질을 아는 지인들은 당신이 술 냄새만 맡아도 취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네? 그래서 취하면 어찌 되냐고요? 일반인은 취하면 자기통제를 잃겠죠. 그리고 당신은 취하면 조금 튼튼한 일반인이 됩니다. 그도 그럴게 내공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거든요. 아하 금주를 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요? ...세상 모든 술이 자의로 마셔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 술을 마시면 즉시 취하며, 술이 깰 때까지 내공 사용이 봉인됩니다.
- 취한 상태에서는 레스캐가 통제를 벗어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 재하
- 【 빚쟁이 】
- "이거 보여?"
"뭔데?"
"네가 그 거지새끼 불쌍하다며 가문 다 내치고 보증 섰던 최후……."
- 10년지기 친우, 돌려진 무림첩을 보여주며
당신에겐 빚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는 게 아니라.. 진짜 빚이요. 당신이 명문이라 소문난 오대세가의 사람이든, 교국의 드높은 십대 가문의 사람이든… 뭐, 급해서 빌렸을 수도 있고, 사탕이라도 사먹다 생겼을 수도 있고, 소중한 벗의 유산을 받았는데 그게 빚일 수도 있도,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을 도와주다 본인의 중요함은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막역한 친우인줄 알았던 사람의 보증을 섰을수도 있지요. 저승으로 튀었지만요.
대체 왜, 어떤 연유로 빚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에서 사라지고 신경 쓰지 못했던 것이 어느새 이리 불어났습니다. 빨리 갚는 게 좋아 보이는데요..
보세요, 시선이 아니꼽잖아요.
- 재산이 회복이 가능한 수준의 마이너스로 시작된다.
- 뻐길 수는 있으나, 계속 해결하지 않는다면 빚쟁이에게 쫓기게 된다.
- 빚을 갚기 전까지는 명성, 호감도를 올리는 행위에 약간의 불이익이 있다.
코멘트
- 1돌은 캐릭터에게 확실한 지장이 가되, 불완전 단전처럼 어장에 자주 참여하거나 사건을 겪어가며 상쇄가 가능한 단점을 생각해봤어용~
- 1돌은 캐릭터에게 확실한 지장이 가되, 불완전 단전처럼 어장에 자주 참여하거나 사건을 겪어가며 상쇄가 가능한 단점을 생각해봤어용~
- 강건
- 【 소심이 】
"그 ... !"
"방금 뭐라고 했냐 ?"
"... 만 ... !"
"뭐 ?"
"그만 .... !"
"뭐라는거야 ?"
- 약탈하는 산적들에게 하는 말
당신은 소심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할 때도 무언가 행동을 하려 할 때도 약간의 망설임이 보이는듯 합니다.
- 실제 행동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타인의 시선에서는 소심해 보인다.
- 정신 단계의 상승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 야견
- 【 낭고(反骨)의 상 】
"그냥 목이 좀 유연할 뿐이외다! 그거 죄다 편견이라고!"
─ 무심코 뒤통수를 후방으로 돌리고 만 누군가
이리가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듯 기회를 탐하듯 겉과 속이 다른 이.
사실 여부가 어떻건 간에, 당신은 주변으로부터 그리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신에 어디에 적을 두고 있건, 그 안에서 신뢰받는 일은 무척 어려울 겁니다.
- 조직 혹은 단체에 소속 시 호감도를 올리는 일이 어려워집니다.
- 【 쑥맥 】
- "그러니까, 이몸이 기회를 내서 이름 높은 운남백화와 선자리를 만들어줬건만....“
”1시진 동안 딱 두 마디 하셨다...?“
─ 쑥맥인 누군가를 바라보며 한숨짓는 친우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 일이 쉬운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태생적이건, 아니면 성장과정에서의 상처건, 당신은 이성 앞에 서게 되면 괜히 어색하고, 불편하고, 뭐....그래요. 무가 제일의 덕목으로 여겨지는 중원이지만, 이런 기질은 당신에게 짐이 될 겁니다.
- 캐릭터는 이성을 상대로 어색한 것으로 여겨지며, 관련 묘사에 불이익을 받는다.
- 이성 NPC를 상대로 호감도 상승 작업이 어려워진다.
- 강미호
- 착란자
"그러니까 내가 한 게 아니라고!!"
-강씨 화를 내며.
당신은 .dice 1 100.을 굴려 55 이하가 나오면 스스로를 공격합니다.
당신은 착란한 인간입니다.
자신의 정체성 또한 흐리며 늘 혼란에 빠져있기 때문에 자신 또는 아군을 공격합니다. 당신의 공격이 뜻대로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당신은 평소에 무엇을 봅니까?
7. 【 비경 창작 이벤트 】 ¶
다른 말로 묘역, 어째 입에 잘붙고 더 멋있는 것 같은 비경은 컨텐츠가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많이 등장하지는 못했어용!
그래서!
각 상금 200 도화전!
참가상은 무려 20도화전!
그래서!
각 상금 200 도화전!
참가상은 무려 20도화전!
비경 창작 이벤트를 해볼가 해용!
기준과 양식은 다음과 같아용!
1. 무림비사 세계관과 잘 맞아야한다.
2. 비경의 배경 설명이 잘 있어야함
3. 방 1개~5개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해 창작 가능
- 방 : 몬스터나 중간보스나 보스 등이 있는 전투가 있거나 함정, 보물 등이 있는 장소
- 방 : 몬스터나 중간보스나 보스 등이 있는 전투가 있거나 함정, 보물 등이 있는 장소
4. 몬스터, 정예몹, 중간보스, 보스, 함정, 보상 등도 다 창작해야함
5. 총 4개를 뽑을 예정! 중복 수상은 원칙적으로 안돼용!
- 우승작(레스주 투표/김캡픽)
- 개그상(레스주+김캡 투표)
- 아차상(레스주 투표 2위)
- 신입상(류현주 특전)
- 우승작(레스주 투표/김캡픽)
- 개그상(레스주+김캡 투표)
- 아차상(레스주 투표 2위)
- 신입상(류현주 특전)
6. 상금
- 우승작 : 200 도화전 + 확정 탐사권
- 아차상 : 100 도화전 + 확정 탐사권
- 개그상 : 50 도화전 + 랜덤 탐사권
- 참가상 : 20 도화전 + 랜덤 탐사권
- 신입상 : 50% 할인권(중복수상 가능)
- 우승작 : 200 도화전 + 확정 탐사권
- 아차상 : 100 도화전 + 확정 탐사권
- 개그상 : 50 도화전 + 랜덤 탐사권
- 참가상 : 20 도화전 + 랜덤 탐사권
- 신입상 : 50% 할인권(중복수상 가능)
7. 양식
<비경 이름>
- 비경에 대한 배경 설명 등
- 방 갯수
- 함정
- 몬스터
- 정예몹
- 중간보스
- 보스
- 보상
<비경 이름>
- 비경에 대한 배경 설명 등
- 방 갯수
- 함정
- 몬스터
- 정예몹
- 중간보스
- 보스
- 보상
8. 제한
1인 1비경 제출 가능
1인 1비경 제출 가능
9. 기간
3월 18일-4월 7일+일주일 더!(3+1주간)
- 【예시 - 신비영산 神秘靈山】
- 강호 무림에는 여러 기인이사가 있고, 여러 신비하고 영험한 장소들이 있곤 합니다. 태산북두라 불리우는 소림의 숭산과 무당의 무당산. 또 화산과 황산 등. 수많은 황제들과 민중들이 신령히 여기고 치성을 드렸던 장소들 말입니다.
그런 것 처럼 여기, 한 산이 있습니다. 이 산은 거대하고, 웅장합니다.
정상은 하얗고, 아래는 푸른빛이 맴도는 평범한 산입니다. 위에는 신비한 구름이 자리잡고 있고 중턱에는 여러 기이한 동물들이 지나다니고 하니, 가히 호사가들이 이르기를 신령한 산! 영산(靈山)이라 부르기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산은 영산이라 불리는 것과 달리 비밀스럽고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오직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 특별한 때에만 연이 닿은 자에게만 열리는 신비영산.
이 곳에 발 디딘 이는 과연 이 산에 파묻혀진 비밀을 알아내고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이 영험하면서도 신비로운 곳에서 멀쩡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대, 이 산에 오르고자 하는 자여!
산 정상에 올라서보십시오.
그 곳에 모든 것이 있을 것입니다.
방 갯수 : 3개
- 第一室 신비영산 초입
산에 오르기 시작한 사람들은 기이한 것을 봅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밭, 웅장하고 거대한 신묘한 나무들.
거기서 피어나는 아찔한 향!
벌과 나비가 쏘다니는 이 곳은 상계의 정원이라도 되는 걸까요?
계속 올라가 봅시다...
- 第二室 신비영산 정상
산의 초입을 지나고 얼마나 올라갔을까요? 마침내 정상에 도달했습니다!
아름답고 수려한 경치, 마치 세상을 광오하게 오시하는 듯한 아찔한 높이!
느껴지는 영험한 기운들도 잠시.
비밀스럽고 영험한 산이라는 것 치고는 딱히 대단한 것이 없습니다.
그저 돌아서 내려갈 뿐...
어라?
왜인지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 第一室 신비영산 초입
초입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흉측하고 거대한 나비들이 몸을 덮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어지럽고 몸에 힘은 빠져있습니다.
나비들이 날갯짓을 할 때 마다 황금빛 가루가 떨어지고 호흡기에 들어옵니다.
졸음이 다시금 몰려옵니다.
수마를 견뎌내고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
전투를 치뤄내고 지친 몸을 쉬기 위해 긴장을 푸니 산 초입이 다시 보입니다.
나비였던 것은 흉측하고 커다란 구더기요, 아름다운 꽃밭은 반쯤 썩어가는 끔찍한 시체들. 향긋한 냄새들은 토악질나오는 시취. 거대한 나무들은 죽어서도 눕지 못한채 고통받는 시체들입니다.
대체, 이 산은 무엇일까요?
두려움이 사람들에게 전염됩니다.
- 第二室 신비영산 중턱
신비영산의 중턱에 오르자 어느새 해가 지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불길한 까마귀 소리가 들립니다.
까악 - 까악 -
주변을 둘러봅니다. 노을빛으로 물든 산은 나무들이 생생하지만 어딘가 뒤틀려있고 기괴한 모양새입니다. 왜인지 나무에 눈이 달려 사람들을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올빼미들이 줄지어 기괴하게 뒤틀린 나뭇가지 위에 앉아 쳐다보고, 하늘에는 까마귀가 날아다닙니다.
크르르르...
숲의 그림자가 만들어낸 어둠 속에서 형형한 안광을 빛내는 늑대들이 침을 뚝뚝 흘리며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기 위해선 이 기괴한 장소에서 여러분을 보고 침흘리는 사특한 요괴들을 모두 무찌를 수 밖에 없겠군요.
- 第三室 신비영산 정상
간신히 정상에 도달했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아니 구름일까요? 무슨 수를 써도 흩어지지 않는 이 구름 너머 구슬픈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춥다...추워....온기가 필요해...온기가 필요해...
곧 거죽이 말라붙어 뼈가 다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져있는 기괴한 인간 형체의 존재가 앞에 나타납니다.
그것은 낡아서 금방이라도 바스라질 것 같은 갑옷을 입고, 먼지가 풀풀 날리는 창과 검을 들고 있습니다.
끼기기기긱! 하는 소리와 함께 그것이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곧 열리는 것이 이상한, 그 존재의 입이 열립니다.
- 아아아...따뜻해...따뜻해 보이는구나...내게도...내게도 그 온기를 나눠주렴...
- 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
괴물입니다! 모두 전투준비!
- 함정 : 괴저화원 怪蛆花園
신비영산 초입에서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을 먹고 사는 요괴, 괴저의 능력으로 펼쳐진 환상.
괴저가 뿜어내는 수상한 잿빛 가루를 조금이라도 흡입하게 되면 수마에 빠져 괴저에게 체액을 다 빼앗기고 죽음에 이르고 만다.
파훼법 :
1 처음부터 숨을 쉬지 말고 초입에 올라간다 :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나 이에 해당되는 능력 혹은 보패 등 필수
2 환상에 걸린 뒤 환상 속에서 싸운다 : 정석
3 환상에 걸린 뒤 환상을 깨고 싸운다 : 환상을 깰 수만 있다면 제일 쉬운 방법이지만 가장 재미없고 보상이 적다.
- 몬스터
괴저(怪蛆)
기이한 구더기. 살아있는 사람의 체액을 먹고 사는 악마와도 같은 끔찍한 요괴.
수상한 잿빛 가루를 뿜어낸다.
본신의 전투력은 약한 편.
목효(目梟)
눈이 4개 달린 올빼미 요괴. 통상의 올빼미보다 훨씬 강력하고 영리하다.
주로 하늘에서부터 급강하하여 공격한다.
철흑(鐵黑)
거대한 까마귀 요괴. 영성이 특히 높아 뒤에서 공격하거나 기습하는 것을 매우 선호한다.
상대하기 까다롭다.
- 정예몹
백골귀랑(白骨鬼郞)
푸른 털의 늑대 요괴. 그러나 싸우다보면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고통을 느끼지않고 무게가 생각보다 가벼우며, 피가 나지 않다.
그 정체는 뼈로만 이루어진 늑대!
특수한 방법이 아니라면 죽지 않는다.
- 중간보스
적강령목신(謫降靈木神)
타락한 나무의 신령. 거대한 나무의 몸에 거하며 木속성 영술들을 사용한다. 주로 나무줄기 뻗기, 덩쿨뻗기 등으로 행동의 제약을 가하는 것이 많다.
허나 바람과 번개를 동시에 다루기도 하고 강력한 치유 능력과 물리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세상을 증오하고 특히나 인간과 천상의 존재들을 매우 혐오한다.
압도적인 거체(나무)를 이용해 강력한 질량 공격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다.
- 보스
장시(將尸)
이제는 이름이 잊혀지고 타락해버린 영산. 그 영산을 타락시킨 장군이 요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미쳐버리며 요괴화가 진행되어 나타난 강력한 요괴.
뛰어난 공을 세우며 국가의 대신이자 훌륭한 장군으로 추앙받던 그는, 국가의 명운을 건 최후의 전투가 다가오자 승리하기 위해 국가의 명산이자 영산을 찾아가 금지된 힘을 탐했다.
금지된 의식은 실패했고 영산은 타락했으며 하늘의 진노를 받은 장군은 영산과 함께 갇혀 사람의 온기를 갈구하며 고통받는 중이다.
정말 오랜만에 정상에 올라온 사람들을 본 이 타락한 장군이 온기를 느끼며 무슨 생각을 하였을지는 자명한 일.
그는 어떻게서든 사람들을 죽이고 그 피로 몸을 덥힐 것이다. 피의 온기가 다 빠져나가게 된다면 다시금 추위를 느끼며 피를 갈구하며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
- 보상
『 일장공성 만골고(一將功成 萬骨枯)
한명의 장군이 공을 세우니 일만 명의 백골이 쌓이는구나! 』
이제 본래의 이름도 잊혀져버린 영산! 이제는 그 이름을 만골을 갈아넣어 만든 흉산이라 하여 백골산.
이 산이 다시 정화되어 진정한 이름을 되찾기까지는 아득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럼에도 산 정상의 악귀를 몰아내고 산에 깃든 흉함을 몰아낸 것은 그 자체로 영산의 기운이 회복되는 일입니다.
한 때 천상에서 내려와 이 산과 그 인근 땅을 다스리던 신선은 산의 정화에 도움준 자들에게 인색하게 굴지 않을 것입니다.
- 첫 번째 방 실패자
보상x
- 첫 번째 방 성공자
각종 영약의 재료가 되는 적주삼(赤朱蔘)
괴저의 가루를 가공해 만든 수면분(睡眠粉)
치유의 효과를 지닌 청백엽(淸魄葉)
- 두 번째 방 성공자
적강령목신의 영단x1
백골귀랑의 내단x5
- 세 번째 방 성공자
천상징벌부(天上懲罰符) : 부적(소모품), '천벌'을 한 번 원하는 대상을 지정해 내릴 수 있다.
정화수(正花水) : 물(소모품), 정신과 육체의 부상단계를 같이 치유한다. 한 번에 3단계 부상을 회복.
영운작(靈雲雀) : 반투명한 종달새(소모품), 찾고자 하는 것을 찾기 위해 하늘 높이 날리면 그 곳을 향해 날아간다. 너무 멀거나 발견이 어렵거나 하는 등의 이유가 있다면 중간에 사라질 수 있다. 찾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7.1. 야견 ¶
- 【인간고독人間蠱毒】
- 1. 배경
"인간고독에 밀어버릴 놈."
사천당가의 무인들이 같은 불구대천의 원수와 같은 자를 말하는 최악의 멸칭이다. 고독蠱毒. 수백의 독충과 독수를 항아리 안에 넣고 죽고 죽이게 만들어 한 마리만을 남게 하고, 그 최후의 맹동을 이용하는 지독하기 짝이 없는 사술(邪術). 그것의 인간판에 처넣는다고 하니, 그 말에 서린 흉흉한 독기를 짐작할만하다. 그러나 그 단어 뒤에 있는 사천당가의 비사(祕史)를 아는 이는 적다.
사천당가가 막 가문으로서 정립되었을 머나먼 옛날 고(蠱)라 불라는 남자가 있었다. 정쟁에 휘말려 음독자살한 어미의 배에서 벌레 마냥 기어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다. 고는 자신의 태생부터 함께 해온 독에 깊이 매료되었다. 수백 수천의 독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고 당가는 독공의 명문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고는 그런 명성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그의 관심사는 언제나 독. 사람은 시험대요, 전장은 시험장소에 불과했으니까. 그렇기에 당가 사람들도 고를 두려워할 따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가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자취를 감추었다. 당가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했으나, 그를 찾지는 않았다. 무서웠으니까.
다만 당가의 가주만은 그의 행적을 알고 있었다. 고는 어느 비오는 날 밤, 자신을 따르는 광기어린 추종자들과 괴이한 수집물을 이끌고 이름 모를 골짜기로 떠나간 것이다.그리고 가까스로 그 행적을 따라가 보니 그곳에는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모를 혈(穴)이 있다는 것을. 가주는 깨달았다. 고가 스스로의 몸으로 고독을 행했음을. 가주는 수십겹의 술식으로 혈을 봉하고, 모든 기록에서 고의 이름을 지웠다. 마치 내용물을 알고 싶지 않은 항아리를 채로 버리듯이.
아득할 정도의 침묵을 깨고서 혈의 봉인이 풀렸다. 풀리고야 말았다. 보고를 들은 현 당가의 가주는 단숨에 혈으로 달려갔다. 대체 어떤 고수가 당가의 비밀을 알아냈단 말인가? 그러나, 혈 앞에 놓여진 한 장의 짤막한 서신을 보는 순간 가주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봉인은 푼 자는 외부인이 아닌, 혈 안에 있는 누군가다. 혈 앞에 놓인 짤막한 서신의 내용이 그 사실을 고하고 있었다.
"인간고독의 완성까지 한 걸음이다. 마지막 독을 흘려보내라. "
2. 개요
비경 인간고독은 자신을 찾는 이를 거부하지 않는다. 굴속에서 오랜 세월 죽고 죽이기를 반복하며 마지막으로 남은 다섯 독충을 죽이고, 고독을 완성시킬 최후의 독 한방울을 기다리고 있을 뿐. 나아가라. 나아가라. 아래로, 아래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심연으로.
- 비경을 관리하는 사천당가의 의향으로 일을 조용히 처리할 수 있는 독공 전문가들이 초청
- 5층의 방에 존재하는 정예몹을 1대 1로 싸워 이겨나가는 구성
- 1대1의 원칙만 지킨다면, 한 층을 타인에게 맡기고, 그 앞은 타인에게 맡기는 형식도 가능
3. 함정
1) 만독충만(萬毒充滿)
비경 전체를 감싼 고의 술식으로 입장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강제 부여됩니다.
· 독을 무효화하는 무공, 주술, 보패 효과 무효, 독에 대한 저항은 그대로 유지됨
2) 이독제독(以毒制毒)
비경 전체를 감싼 고의 술식, 혹은 배려로 입장자에게 다음과 같은 효과가 강제 부여됩니다.
· 각 층을 답파할 때마다 독과 관련된 상태 이상이 강제 해제됨
4. 각 층 안내
1) 1층: 만통독침(萬痛毒針)
- 배경: 종유석이 가득한 거대한 동굴사파의 살수로서 이름을 날린 우는 독공이 죽을 자의 아픔을 늘이는 흉행이라 생각해 고의 암살을 시도했지만, 역으로 당했습니다. 이후 고의 실험동물 신세가 된 우는 갖은 암기술에 더해 바위같은 단단한 피부, 상대방을 지독히도 고통스럽게 만드는 독공, 그보다 더 뒤틀린 심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그의 고통으로 얼룩진 긴 세월을 끝내줄 자일까요?
- 정예몹: 살수 우(虞)
- 장애물이 많은 동굴의 환경에 숨어 암기술과 고통스런 독공으로 천천히 숨통을 조여온다.
- 상대방을 죽이기 보다는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을 우선시하므로 이러한 맹점을 노릴 것.
- 우의 바위같이 단단한 피부는 날붙이는 튕겨내지만 충격은 흡수하지 못함.
2) 2층: 만취독아(滿醉毒牙)
- 배경: 떠들썩하고 화려한 기루, 하지만 그 실체는 해골이 가득한 폐허남만에서 환독(幻毒)으로 사람을 홀려 잡아먹던 백사 요괴. 고는 놈을 쓰러트린 뒤 독에 넣어 뱀술을 담구고 항상 들고 다녔습니다. 문제는 놈은 그 지경이 되었음에도 살아 있었고, 탈출해 온갖 먹이를 먹으며 지독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겁니다. 독에 취해 흐려가는 판단, 당신은 그 가운데 가짜와 진짜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 정예몹: 뱀요괴 취백사(醉白蛇)
- 기루 전체에 깔린 취기로 상대방의 정신을 무력화시킨 뒤, 숨통을 끊으려 듬3) 3층: 활독초목(活毒草木)
- 취백사가 보여주는 환상은 반드시 어딘가 위화감이 있어 이를 알아채면 저항할 수 있음
- 취백사의 환영은 강력하지만 스스로는 큰 덩치에 비해 힘도 약하고, 속도도 느림.
- 배경: 사방에 덩굴이 가득 자란 좁운 동굴림은 중원의 이들에게 교국의 의술을 베푸는 맘씨 고운 천강단원이었습니다. 약초과 독초의 차이는 종이 한 장과도 같다는 사실에 통달한 의술과 독공의 달인이기도 했죠. 그녀는 수행 중 고와 마주치고, 그에게 패배한 뒤 강제로 인간고독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다만 그녀의 고운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조금...방향이 바뀌었을 뿐이지요. 그녀는 고의 추종자들이 고독속에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독을 통해 강제로 죽지 않는 목인으로 바꾸었습니다. 당신은 과연 그녀의 집념을 넘고, 생에 대한 집착을 끊어낼 수 있을까요?
- 정예몹: 천강단원 림(林)
- 베고, 쓰러트려도 끊임없이 자라는 목인의 무리를 이용한 인해전술이 기본전략4) 4층: 대사독천(大邪毒天)
- 림 본인은 뒤에 숨어 천강단원으로서 목인을 지원하고 강화하는 것에 주력함
- 목인은 다른 목인의 시체를 비료로 삼아 재생하고 있으며, 이 순환을 끊어내야 함
- 배경: 사방이 탁 트인 지하의 동공끔찍한 괴성과 독기어린 바람이 불어옵니다. 짐(鴆)이라는 환상의 새에 대해 아십니까? 전신이 독이라 전해지는 이 새는 깃털을 대기만 해도 사람이 죽어 암살에 애용됐다고 하죠. 탐색 끝에 짐을 손에 넣은 고는 자그마한 새를 하늘을 가릴듯한 크기의 괴조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천짐의 진가는 크기가 아닙니다. 고독에서 죽은 모든 이들의 원망과 분노가 한 곳에 모여 응축된 사독(邪毒) 이야말로 그 진수. 이제 이 사술의 끝을 보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 중간보스: 천짐(天鴆)
- 공중을 날며 낙하해 거대한 부리와 발톱으로 찢어발기는 앞뒤 가리지 않는 공격을 보임5) 5층: 유아독존(唯我毒尊)
- 근거리에서 타격시 비명과 깃털을 흩뿌려, 저주와 유사한 원리로 공격을 되돌려줌
- 원거리에서 피해를 누적시키다 반격을 가할 수 없을 때 한번에 쓰러트리는 전략이 필요
· 최종보스: 고(蠱)
“아프고, 취하고, 살리고, 죽이는 독. 독이라는 것은 어찌 이리도 넓고 깊은지. 조금만 더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구나. 그렇치만 슬슬 마지막 제조를 마쳐야지. 자, 내 역작을 완성시킬 마지막 한방울은 너일까? 아니면 나일까?” 역사에서 드러나지 못했던 독공의 귀재(鬼才) 고(蠱)가 그의 마지막 역작을 만듭니다.
- 정통적이고 완성도 높은 당가의 독공에 더해 각층의 4가지 독기를 상황에 맞춰 사용5. 보상
· 통독(痛毒): 독기로 인해 가해지는 고통을 큰 폭으로 증가- 다만 각층을 답파해 각 층의 보상을 받은 사람은 해당 층의 독기를 상쇄할 수 있음
· 취독(醉毒): 독기에 환각의 상태이상을 부여함
· 활독(活毒): 독기에 강제적 치료·연명·세뇌 효과등을 부여
· 사독(邪毒): 독기에 저주의 상태이상을 부여함
- 모든 독공이 파훼당할 경우 고독신공(미완성)을 사용
1) 1~4층: 사독환(四毒玉)
인간고독의 각 층을 돌파할 때마다 입수할 수 있는 구슬. 각 층의 몸에 스민 독기가 몸 속에서 섞이고 모여 완성된 독기의 덩어리. 독공의 사용자가 먹는다면 독기에 해당되는 독기의 성질을 부여하며, 무기에 사용한다면 해당되는 독기를 스며들 수 있게 한다. 독환은 서로 반발하려는 성질을 가져 1개 이상 보유하거나 먹을 수 없다.
· 1층-통독환: 독기로 인해 가해지는 고통을 큰 폭으로 증가2) 1층: 붉은 송곳
· 2층-취독환: 독기에 환각의 상태이상을 부여함
· 3층-활독환: 독기에 강제적 치료·연명·세뇌 효과등을 부여
· 4층-사독환: 독기에 저주의 상태이상을 부여함
- 우가 사용하던 암기. 베인 상대에게 낮은 확률로 출혈 상태이상을 건다.
3) 2층: 취백사주
- 취백사로 담근 술. 지독하게 독하지만, 천하명주에 버금가는 맛을 지녔다.
4) 3층: 활독구근
- 3층에 자라는 초목 뿌리의 핵심. 내공을 절반 회복하고, 빈사상태에서의 행동 1회 가능
5) 4층: 짐새의 깃털
- 각종 영약, 독의 재료로 귀하게 사용되는 깃털. 시장에서 엄청난 값에 거래된다.
6) 5층 고독신공(蠱毒神功):
- 고가 마침내 완성시킨 궁극의 독을 품은 신공을 기록한 비급. 자세한 것은 상세불명.
7.2. 강미호 ¶
- 【무명동궁 無名東宮】
- 그 곳은 언제나 보름달이 휘엉청 뜬 밤이 유일한 태자궁이다. 화려한 금은보화로 치장된 기둥들이 죽 늘어섰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목소리나 인영人影만이 공간을 채우는 느낌마저 드는 곳이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안 쪽 방에는 궁의 주인인 太子가 옥좌에 앉아서 방문객을 기다린다.
(중략)
그 태자는 참으로 황실의 핏줄이었을지도 모른다
오랜 세월 꽁꽁 숨겨진 곳에서 그 태자가 살아있다고 하면, 그 태자. 인간의 몸에서 태어난 보패였을지도 모른다.
'혹은 그 태자가 방문한 인간들을 모조리 잡아먹었을지도 모른다'
그 태자, 방문객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준다 하였으니, 그것이 신과 다를 바가 무언가.
-호사가들이 떠들던 말들.
태자(역: 황태자의 줄임말). 어느 왕의 자식이었을지 알 수 없다. 혹자는 하늘에서 쫓겨난 태자라고도 칭했고 혹자는 요괴라고도 칭했다. 일찍이 있던 왕들을 닮은 듯 닮지 않은 태자는 지금도 왕좌에 앉아, 자신의 궁에 방문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곳을 탐사하려는 무림인들은 많았다. 그 태자궁에 방문했다가 유일하게 생환한 무림인의 말에 따르면, 그 태자궁은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진다 하였다. 그 태자궁이 왜 거기에 있는지 그 누구도 기이하게 여기지 않는다 했다. 화려한 궁의 외벽을 보고 나면, 분명 그 안에 보물이 있을 것이라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했다.
태자는 자신의 궁으로 손님들을 초대한다. 들어가는 것은 자유요, 나오는 것은 기약 없는 기다림이나 다름없는 낙원과도 같은 곳이나 다름 없다.
-개요
무림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들어가면 사라지는 이 신기루와도 같은 곳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금은보화를, 누군가는 권력을, 누군가는 보패를 바랄 것입니다. 혹은, 태자를 죽여야 하는 의뢰를 받아들인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이 동궁의 방문자이며, 동궁 역시 당신들을 손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가기 위해선, 가장 안 쪽 방에 기거하는 태자를 없애야만 합니다.
방 갯수: 3개
모든 방엔 태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人影들이 벽이나 바닥에서 보일 것입니다. 그저 단순한, 그림자에 불과하니 해를 입히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저, 사람들을 흉내내면서 속삭이거나 키들거릴 뿐이니.
모든 방에 함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 첫 번째 방 ''花宛''
방문객들이 가장 처음으로 가게 될 장소. 석류를 닮은 붉은 열매만이 가득 열린 메마른 나무들과 기이할 정도로 붉은 꽃들이 즐비한, 말 그대로 정원이니라. 방문객이여, 그 열매가 아무리 먹음직하더라도 입에 대지 말거늘, 그 식물들의 정체는 흙을 조금만 파면 알 수 있음이라.인간을 비료로 자란 열매와 꽃들이니, 절대로 먹지도 냄새 맡지도, 다가가지도 마라.
다가가기만 해도 취할 것만 같은 꽃 향기가 반겨줄 것이다. 그리고 몇몇 요괴로 추정되는 생물들이 화원의 중앙, 호수에서 쉬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곳에 오래 머물게 될 수록 환각을 보게 될 것이다. 한 번에 최대 10턴까지 머물 수 있으며, 나가면 다시 들어가지 못한다.
5턴 이상 머물게 되면 환각을 보기 시작한다. 화원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갈 수는 없다.
7턴 이상 머물 경우, .dice 2 5. 다이스를 굴려, 화원 바깥에서 휴식을 취해야만 환각에서 벗어나는 게 가능하다.
- 두 번째 방 주지육림 酒池肉林
태자를 위한 만찬이 만들어지는 주방이자, 식재료들을 구하는 장소. 도수 높은 술과 살해당한 인간들의 피 가득한 호수와(酒池) 호수 주변에 빽빽한 숲은, 식재료가 될 방문객들을 보며 입맛을 다시니(肉林).
태자를 위한 만찬이 준비되는 장소. 요괴들이 당신을 먹기 위해 노리고 있다.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고깃덩이와 붉은 핏물이 섞인 끈적하고 탁한 연못이 이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려주는 것만 같다.
살아서 안 쪽으로 들어갑시다. 곧 알현실입니다.
- 세 번째 방 알현실(謁見室)
유일한 태자요, 바라는 바를 모두 이뤄주는 그 태자. 기실로 인간이 아닌 것만 같더라. 창백한 피부와 길게 가로로 죽 그어진 입이 방문객들을 모두 한 입에 집어 삼키리니.
이 동궁의 주인인 태자. 붉은 비단 옷을 입은 그는 당신들을 내려다보며 히죽인다. 태자가 원하는 것은 단 두 가지. 당신의 신체 일부와 '이름'. 자신의 내력을 바치거나 태자를 없애라.
- 보상
- 화원
「독과의 독아(毒牙)」
인간을 비료로 삼아, 탐스럽고 붉게 열린 열매. 가끔 내공이 있는 인간을 비료로 삼은 독과의 경우, 먹으면 내공을 일부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주지육림
「인어(人魚)의 붉은 진주」
사람을 물 속으로 꾀어내는 인어의 눈물과 피가 만나 굳어버린 붉은 진주.
값어치가 꽤 비싸다.
알현실
「태자의 홍삼의(紅衫衣)」
태자가 걸치고 있던 붉은 옷. 옷감이 확실히 붉으며, 서늘한 기운이 감돌며, 사자(死自)에게 약간의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첫 번째 방 실패자 보상X
첫 번째 방 성공자 독과의 독아.
두 번째 방 성공자 독과의 독아, 인어의 붉은 진주.
세 번째 방 성공자 태자의 홍삼의
- 몬스터 일람
- 홍화사(紅花蛇) - 서식지 화원
붉은 꽃을 연상케 하는 외뿔 뱀 요괴. 뱀은 백사요, 뿔은 인간을 홀릴 달콤한 과일 내음을 풍긴다.
독사.
사초목(肆草木)-서식지 화원, 주지육림
인간의 뼈와 살, 피를 양분 삼아 번성한 식물 요괴들. 자신들의 위치를 자꾸 바꿔서 길을 잃게 하거나, 수상한 화분(花芬)을 뿜어 중독시키거나 홀린다.
알유(閼蚴) - 서식지 주지육림
물 속에 사는 요괴. 사람 얼굴이 달린 용처럼 생긴 요괴로, 인간을 잡아먹는다. 물 안에서 꽈리 소리 같은 꽉꽉 소리를 내며, 물을 지나려는 인간을 잡아먹으려 한다.
-정예몹
교인(翹人) - 서식지 주지육림 & 화원
팔과 다리가 새의 그것인 인간형 요괴. 하늘을 난다. 수컷과 암컷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인간을 잡아먹는다. 울음 소리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똑 닮았다.
-중간 보스
서생원(鼠生元) 서식지: 알현실
덩치 큰 쥐 요괴. 땅에 끌릴 정도로 긴 내관복을 입고 다니며, 인간과 능숙하게 회화한다. 태자를 모시는 유일한 요괴. 허리에 찬 검으로 인간을 베려 하는 요괴.
허투루 인간을 벤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몸에서 피비린내가 강하다.
-보스
태자 홍적삼자(紅赤衫子)
날 때부터 鬼인 자가 있다. 태자는 날 때부터 鬼이므로, 이름과 신체가 없다. 본디, 중원에 존재할 리 없는 태자는 동방예의지국인 작은 나라에서 넘어왔다. 태자는 붉은 옷을 입으며, 이름과 신체 일부를 요구한다. 태자를 없애야만 이 모든 일이 끝날 것이다.
태자는 붉은 옷을 입고 있는데, 굉장히 앳된 아이같다. 태자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게 되면, 태자는 총 3번 '이름을 달라'고 조른다. 캐릭터의 이름을 원하기 때문에 다른 이름을 말하거나 준다고 해도 계속 거절한다. 태자가 총 3번 조르는 것이 끝나면, 캐릭터를 죽여서 이름과 '존엄'을 받아가겠노라 선언하고 강제로 전투에 들어간다.
태자의 패턴은 어린이 놀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흙으로 빚어 만든 흙인형을 조종하면서 방문자의 체력을 빼놓으려 한다. 그 사이사이에 신체 일부가 없는 시신들을 조종해 방문자를 죽이려든다. 이 때, 시신들 중 일부는 무공을 사용할 줄 아는 무림인(삼류)들이다.
태자를 없애야만 이 궁에서 나갈 수 있다.
7.3. 이수아 ¶
- 【쌍선누각(雙仙樓閣)】
- 강호는 참으로 역사깊고 광활하여 참으로 많은 기인이사가 존재했습니다. 수가 많은 만큼 그들의 최후는 다양하였지요.
누군가는 제자를 들이고, 누군가는 문파를 세우고, 누군가는 어느 세력에 충성을 맹세하고, 누군가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고··· 그리고, 누군가는 어느 깊은 숲 속에 자그마한 누각을 세웠습니다.
지금 당신이 손에 넣은 장보도(藏宝图)의 목적지, 바로 그 장소가 그 누각, 쌍선누각입니다.
의선(醫仙)과 약선(藥仙), 강호무림에서 명망높은 두 쌍둥이 기인이사가 세운 그들의 전부이자 언젠가 찾아올 운명의 후계를 위한 장소이지요.
···물론 소문이 돌았던 것은 한 오십년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이 닿았으니 가보아서 나쁠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의선의 의술은 '죽은 이(尸)'조차 벌떡 세운다고 하고, 약선의 약술은··· 음, 뭐였더라. 죄송합니다. 이 양반은 별로 안유명해서요. 아무튼! 적어도 그 편린이라도 얻으면 이 험한 강호를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자 그러면, 갑시다! 쌍선누각을 향해!
방 갯수 : 4개
- -第一室 쌍선누각 '심입로(深入路)'
- 쌍선누각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깊은 숲을 지나야합니다. 당연하지요. 쌍선누각은 깊은 숲 속에 지었으니까요(끄덕).
아무튼, 당신은 천천히 깊고 깊은 숲길을 지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나면 지날 수록 뭔가 이상하군요.
뭔가 쿰쿰하다고 할지, 시큼하다고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냄새가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심해집니다. 그렇게 당신이 표정을 찌푸리려던 찰나···
-우끼끼! 우끼!
후욱! 냄새가 짙어짐과 동시에 많고 많은 원숭이 울음소리가 사방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
모인 원숭이의 수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십은 되었을 터인데 당신이 다섯 정도를 참하자 그대로 뒤로 물러가더니 사라집니다.
후우... 아무리 그 깊이가 얕아도 물경 수십이 멀리서 돌같은 것을 던져대면 꽤 피곤해지는 법이죠.
그렇게 가만히 서서, 원숭이들이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고 있자··· 문득, 당신은 깨닫습니다.
숲으로 깊이 들어오고 난 이후로 계속 났던 냄새의 정체를.
너무나도 짙은 '시체 썩는 냄새'가 계속, 숲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 -第二室 쌍선누각 '의선각(醫仙閣)'
- 개의치 않은 표정으로, 당신은 앞을 나섭니다. 그러다가 저 멀리서 어느 건물이 보이는군요.
낡고 썩었지만 그 형태는 유지하고 있는 두 건물. 당신은 그 건물이 본능적으로 '쌍선누각'임을 깨닫습니다.
분통이 터지고, 뭔가 심상치않음이 느껴지지만 당신은 이대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압니다! 빈손으로 어떻게 돌아가요!
그런 생각으로 건물을 살펴보니, 어떤 건물은 입구가 막혀있고 어떤 건물은 열려있네요.
열린 건물은 醫仙閣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막혀있는 쪽은 藥仙閣이라고 적혀있고요.
-저벅! 저벅!
당신은 거센 발걸음 소리와 함께 의선각으로 들어갑니다.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여러 책장이나 서랍을 뒤져보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에휴- 당신이 한숨을 쉬고, 뒤를 돌려던 찰나에.
삐걱- 삐걱-
'밑'에서, 소리가 들리네요. 소리를 들은 당신이 바닥을 뜯어보려는 찰나에.
-빠각! 빠각!
썩은 나무바닥에서 '손'들이 솟구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
이게 무슨··· 전투가 끝나고, 당신은 놀라고 당황한 표정으로 당신을 습격한 '것'들의 시체를, 아니 애초부터 시체였던 '것'들을 바라봅니다.
흐트러지고 허연 동공, 관절 사이사이가 조금씩 썩어있는 몸, 독으로 물든 혈액 비슷한 체액까지.
이건··· 강시인가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 그렇게 생각한 당신이 조심스럽게 그것들을 건드리려 하자.
-파스슥!
바스라지는 소리와 함께, 그것들은 작은 구슬 하나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리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적막 속에서 당신은 아무말 없이 시체들이 올라온, 부서지고 썩어버린 나무바닥의 너머.
이어지는 석재계단을 바라봅니다.
- -第三室 쌍선누각 지하 '실험실'
- -또각 또각
석재로 된 통로를 통해서, 당신은 쌍선누각의 지하로 들어갑니다.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시체 썩는 냄새가 너무나도 심하게 나는군요.
계속 냄새를 맡고있자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입니다.
당신은 고개를 젓고, 코 안에서 남아있던 냄새를 휘발시키며 계속 통로를 지납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지나자···
저 너머, 어둠 속에서 빛이 보입니다. 미약한 빛을 내는 야광주네요. 본래는 환하게 밝았겠지만 지금은 시간이 너무나도 지나서, 곧 꺼질듯 합니다.
당신은 저 흐릿한 빛을 등불 삼아 지하를 바라봅니다.
쇠창살로 이루어진 백골로 안이 채워진 우리가 십수 개, 알 수 없는 약재들이 짓이겨져 널부러진 냄새나고 말라붙은 사발들이 수십 개, 그리고―
-차르릉! 차릉!
쇠사슬로 사지가 묶인 어느 노인이, 시체가, 그것이 하나.
당신을 인지하자 그것의 표정이 기이하게 바뀝니다. 마치 웃는 듯, 우는 듯 안면을 일그러뜨리며 그것은 몸부림칩니다.
-뿌득! 뿌드득!
조금씩 뽑히는 쇠사슬. 쇠사슬을 뽑느라 팔과 다리가 조금씩 파이고 핏물에 젖어들어감에도 그것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파이는 것을 이겨내고, '살이 차오르는 듯'하는군요···.
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
악전고투가 끝난 이후, 당신은 마지막 숨결을 내뱉는 그것을 바라봅니다.
머리가 부서졌든, 아니면 심장이 부서졌든 간에 그것은 마지막 입으로 혹은 마지막 몸부림으로 이러한 글자를 표현하는 군요.
避毒··· 음, 마지막 말은 다 끝내지 못했네요.
당신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정비를 하고 통로를 나아갑니다.
- -第四室 쌍선누각 '약선각(藥仙閣)'
- 지하통로의 끝자락, 다시 지상입니다. 당신이 지상으로 나오자 이곳은 어느 건물의 안이네요.
당신은 이곳이 '약선루'임을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그리고 경계하며, 주위를 둘러보자···.
-흐흐흐흐흐흐흐
기이한 웃음소리가, 너머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올라왔구나, 올라왔어. 그렇군 형님을 죽인거냐? 죽였다면 어떻게 죽였지? 언제나 고상한척 하던 형님의 최후는 어땠나, 추했나? 아니면 역시나 고상했나?
벅찬 듯, 이야기하는 목소리. 목소리는 당신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자기 스스로에게 묻는 것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무 의미도 없다. 어차피 죽었으니! 흐흐흐흐!! 그래, 세상만인이 고토의 넋이 되어 땅 밑에서 썩어버리지, 그렇게 의미없어져버려···.
스스로 중얼거리며, 목소리는 너머에서 걸어옵니다.
-그러니 남는 것은 이름뿐이다. 반백년이 지났지만 '형님'의 이름값에 이끌려 네놈이 찾아온 것처럼!!!
으르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내는 목소리.
-···허나, 이제 그 형님의 이름도 잊혀지겠지. 잊혀져버리겠지! 하지만 그것도 의미없다! 이제···!!!
머리는 하얗고 길며, 수염또한 신선처럼 가지런합니다. 허리는 곧게 서있으며 풍채또한 신선의 풍채이니 마치 선풍도골이란 말이 아깝지 않지만···.
-'너'를 이용해서 '나'를 완성하면, 의선이란 이름도, 앞으로의 위명도 모두 나의 것이 되니!!!
그 눈, 광기에 찬 그 눈이 그를 신선에서 '악귀'로 바꾸어버리는군요.
-그러니―
그것이 손을 들어올립니다. 겉은 신선인 채 꾸몄지만 속은 썩어문들어진 그것이.
-―너의 몸을 내놓거라!
그리고 그것의 손에서 독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고, 반대편 손에서는 가느다란 세침들이 반짝입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버티십시오!
그것은 '약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과분한 것을 들고있으니, 스스로 자멸할 것입니다.
- -함정 : 백리시독향(百里尸毒香)
- 쌍선누각에서 약선이 벌인 만행으로 탄생한 지형진법.
냄새를 통해서 진법의 효과에 빠지게 된다. 장기간 냄새를 맡게된다면 '시독' 상태이상에 걸리게된다. 또한 '시독' 상태이상이 없다 하여도 '독'관련 상태이상에 크게 영향을 받게된다.
파훼법 :
1 숨을 참아 냄새를 맡지 않는다 : '숨'을 참는 도중에는 진법의 효과에서 벗어나겠지만 이후 숨을 쉴 떄 자연적으로 깊이 숨을 들이마시게 된다면 그만큼 역효과.
2 면사같은 것으로 코를 막거나 하여 냄새를 맡지 않게한다 : '시독' 상태이상은 걸리지 않겠지만, 후자의 효과는 받는다.
3 피독주나 백독불침같은 것으로 독을 중화한다 : 최상의 방법
- -괴물
- 괴원(怪猿)
기이하게 생긴 원숭이. 멀리서 보면 벌거벗은 사람이라고 착각할 만큼 '너무나도' 사람을 닮아있다.
평범한 원숭이보다 힘과 체력이 세지만 무인보다 강하지는 않다. 시체썩는 듯한 체향을 지녔고, 무리로 다니며 돌을 던지거나 한다.
(쌍선누각에서 탈출한 정품생시가 되기 전 '인간'들의 후손.)
- -정예몹
- 병품생시(丙品生尸)
썩어가는 동공과 몸, 허나 아직 그럼에도 심장이 뛰는 시체.
강한 힘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본능을 따라서 생자의 피와 살을 탐한다.
피는 독으로 이루어져 있고, 썩어가는 육체 부분과 피가 섞이면 상당한 수준의 독이 된다.
몸 안의 피가 전부 사라지거나, 일정 이상 육체를 잃는다면 몸 어딘가에서 농축되고 굳어진 '구슬' 하나만을 남기고 먼지가 되어 바스라진다.
- -중간보스
- 을품생시(乙品生尸) / 의선(醫仙) 호정(好正)
과거 의선이라 불리던 기인이사. 의술도 뛰어났고, 또한 그 암기술또한 뛰어났던 이가 어찌 이리 몰락하였단 말인가.
선풍이었던 수염과 인상은 알 수 없는 피와 독으로 말라붙어있고, 도골이었던 육체는 기이하게 뒤틀려있다.
힘은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강해졌고, 작은 상처라면 수호흡만에 사라져버릴 정도의 회복력을 가졌다 한들 뭐하는가.
이제는 일말의 이성도, 의술도 보이지 않는 짐승이 되어버린 것을.
심장과 뇌, 어느 한쪽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계속 몸을 재생하며 죽지 않는다.
죽는다면 병품생시와 마찬가지로 '구슬' 하나만을 남기고 먼지가 되어 바스라진다.
- -보스
- 갑품생시(甲品生尸) / 약선(藥仙) 호장(好藏)
과거, 어느 시골마을에서 한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쌍둥이는 생김새는 같았지만 속내는 조금 달랐습니다.
형님은 언제나 선하였으며, 동생은 조금 덜 선하였습니다. 그래도 둘은 선했지요.
그것은 커서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청년이 되고, 둘은 다치고 상처입은 이들이 너무나 많은 강호로 나서 그들이 갈고닦은 의술과 약술을 널리 알렸습니다.
둘에게 도움 받은 이들이 하나, 둘, 셋··· 점점 더 많아지고, 도움 받은 이들은 둘을 칭송했습니다. 의선과 약선, 쌍선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둘이 있다면, 하나는 위로 하나는 아래로 가야하길 마련. '의선'은 형이니, 그리고 조금 더 착하니 더 위로 '약선'은 동생이니, 그리고 조금 덜 착하니 아래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약선은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형은 정말 자기보다 착했으니까요.
하지만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랴, 조금씩 비교가 계속되고 서로 갑자를 채우고 은거하며 만들었을 '쌍선누각'에서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의선님 감사합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의선님. 의선님이 없었다면지금쯤쇤네가어떻게됐을지감사합니다의선님딸을살려주셔서감사·········어라? 의선님이 두, 아 약선님이신―.
약선은, 호장은, 평생을 비교받아온 '동생'은, '형'보다 착하지 못한 그는, 참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 순간은 참았지만 불씨가 붙어버리고 말았지요.
그렇게, 그의 마음속에는 평생을 장작삼을 '심마'가 타올랐습니다.
쌍선누각을 찾아온 '환자'들을 납치하고, '의선'을 중독시키고, '무인'의 육체가 필요하여 소문마저 바꾸고, '형'의 명성을 빼앗기 위해, 아니 아예 덮어버리기 위해 타오를 심마가.
-'독공'과 '침술' 사용
-'일정이상'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독공에 신체말단부터 썩기 시작, 손이 썩어버린다면 침술은 사용불가 하지만 그만큼 더더욱 독공이 강해짐
-'자멸' 이외의 살해방법은 '심장'과 '뇌'의 파괴, 둘 중 하나라도 있으면 행동
- -보상
- 『의선고결(醫仙高潔) 약선후휘(藥仙後徽)
의선은 고결하고, 약선은 뒤에서 빛나니
쌍선선의(雙仙善意) 강호만협(江湖滿俠)
쌍선의 선의는 강호를 협으로 채우더라
-약 50년 전, 강호의 어느 객잔에서 울려퍼지던 노래-』
- 첫 번째 방 성공자
괴원들이 던진 은전 : 돈이 어디서 났는지 돌대신에 던졌다.
- 두 번째 방 성공자
시핵(尸核) x 3~5 : 시체썩은 내가 진동하는 작은 구슬. 피독주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섭취할 시 약간의 독내성 혹은 적은 량의 내공, 둘 중 하나를 랜덤으로 획득한다.
- 세 번째 방 성공자
빛이 희미한 야광주 : 빛이 꺼질듯한 야광주입니다. 그래도 야광주이니 팔면 비싸게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냄새나는 약재뭉치 : 사발 하나에 담겨있었던 굉장히 냄새나는 약재뭉치입니다. 건조되었지만 냄새가 아주 고약하며 맛 또한 끔직합니다. 섭취한다면 즉시 육체의 부상단계를 3단계 회복하지만 정신의 부상단계 1단계의 피해를 입습니다.
생시핵(生尸核) : 깨끗히 씻으면 냄새는 나지 않을 것 같은 작은 구슬. 피독주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 효과가 대단히 뛰어나다. 섭취한다면 상당한 수준의 독 내성 혹은 내공, 둘 중 하나 원하는 것을 획득 할 수 있다.
- 네 번째 방 성공자
비의법(秘醫法)(공통) : 약선각 깊은 곳, 책장에 남겨진 '의선'과 '약선'의 의료법입니다. 정사마 무관하게 배움이 가능한 순수한 의료법입니다.
혈도침적법(穴道針的法)(공통) : 약선각 깊은 곳, 책장에 남겨진 '의선'과 '약선'의 무공입니다. 암기술에 가까운 '침술'이며 실전적, 의료적 양적 모두로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갑품생시를 '자멸'로 퇴치할 경우
/ 패신괴정(敗神壞精) : 굉장히, 굉장히 강력한 독이 응축된 작은 구슬입니다. 스스로의 주인또한 썩어 문들어져버리게 하였으니 오죽할까요. (소모품)
갑품생시를 '자멸' 이외의 방법으로 퇴치할 경우
/ 생시진단(生尸眞丹) : 깨끗하고, 어째선지 향기로운 냄새마저도 나는 듯한 영단입니다. 독과 약, 둘 중 어느 것이던 간에 공정을 거친다면 그것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인을 죽일 독이 될지, 아니면 죽은 이조차도 살려낼 약이 될지, 아니면 천독불침을 이룰지, 그것도 아니라면 그저 내공을 쌓는데 헛되게 사용할지는 당신의 선택입니다.(소모품)
7.4. 백시아 ¶
- 【대현량사추모경大賢良師追慕境】
-배경 :
때는 후한 말.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관직은 돈으로 사고 팔렸고, 민초는 수탈의 대상이었다. 슬퍼하는 민초를 달래기 위하여 대현량사라 자칭하는 도사가 긍휼에 나섰다. 대현량사를 따르는 이들이 점점 모이니 이 무리를 일컫기를 태평도라 하더라.
수 없는 노력에도 혹세무민한 정치는 끊이질 않으니 대현량사는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으니, 마땅히 누른 하늘이 서리라 외치고는 검을 뽑아 창천을 향해 겨누었다.
검을 뽑은 지 1년. 많은 이가 뜻을 모았으나 초개처럼 죽어나감에 대현량사는 조급해졌다. 이에 우화등선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죽었다. 이를 가엽게 여긴 이들이 무덤을 만들었으나, 군이 찾아와 부관참시하여 잘린 목은 낙양을 향했다.
남은 시신을 수습하여 추모경을 만드니, 객께서는 조의만을 표하길 바랄 뿐이다.
- 방 갯수 : 3개
- 地室 (지공장군묘地公將軍墓) :
밑으로 내려가는 좁은 통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가자 점점 빛이 보입니다. 커다란 동공은 입구를 기준으로 좌우로 긴 거대한 직사각형의 모양과 같고, 신비로운 빛을 내는 야명주가 박혀있습니다.
꽤 허름한 모양세에서 정신을 돌리고 나면 방 중앙에 꽂힌 비석과 목관이 보입니다.
솔향이 나는 관이요, 비석에는 지공장군地公將軍 장보張寶 라는 정보만이 적혀있습니다.
미약한 혼령들이 훌쩍이고 있으나, 당신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관뚜껑을 열어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지나쳐 볼까요?
- 人室 (인공장군묘人公將軍墓) :
첫번째 방을 뒤로하고 나아가면 세로로 긴, 형용하기 어려운 형태의 방이 나옵니다.
방의 중앙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목관과 비석이 보입니다.
인공장군人公將軍 장량張梁
이번에도 혼령들이 훌쩍이고 있으나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 이 방으로 도달했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 天室 (대현량사, 천공장군묘 大賢良師, 天公將軍墓) :
거대한 구 형태의 공동. 그 중앙에는 원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기둥과 당신이 들어온 입구를 이어주는 길은 언제 지어졌는지도 모르는 낡디 낡은 흔들다리 뿐입니다. 천천히 다가갈 수록 없던 안개가 생기며 눈 앞이 보이질 않고, 다리의 밧줄에 의지하여 다가간 순간 당신의 눈에 거대한 무언가가 보입니다.
푸른 하늘은 죽었는가? 누른 하늘은 섰는가?머릿속으로 직접 울려오는 목소리.
나무토막인가? 그러기엔 꿈틀거립니다.
뱀인가? 그러기엔 다리가 달렸습니다.
용인가? 그러기엔 목이 없습니다.
이제야 보이는군요. 목이 잘린 황룡. 비늘 이곳 저곳이 벗겨지고 사람의 피부와 털이 보이는 불완전한 괴물이.
먼저 달려들지는 않았습니다.
여태껏 그래왔듯, 어찌 하실건가요?
- 함정 : 없음
- 몬스터 :
태평도민(太平道民)
자신을 위해 나서준 이를 버리고 가지 못 한 불쌍한 것들의 혼령.
의지는 세월에 깍였으며, 본신의 무력 또한 생전만도 못 하다. 기껏 해야 삼류 수준.
단순히 위압을 주는 것 만으로도 혼비백산 달아난다.
- 정예몹 :
태평도사(太平道士)
천지인의 삼공장군을 모시던, 태평도 이전에도 도첩을 받았던 도사들의 혼령.
허나 급진적인 신앙의 변화와 죽음에 의하여 본래의 힘의 절반도 못 미치는 이들이다.
충성심과 기존의 간단한 도술을 부릴 줄 알지만 쓰이던 주사도 부적도, 지팡이 마저 이미 삭아버린지 오래다.
- 중간보스
- - 地室 (지공장군地公將軍 장보張寶 ) :
스스로를 지공장군으로 칭한 태평도의 장군.
본디 농민이었으나, 흉작과 수탈로 인하여 마을 전체가 굶어죽을 위기가 오자 입을 줄이기 위하여 제 형과 함께 마을을 나서 산적이 되었다.
이후 장각이 지나가니 그를 해하려 하였지만 장각의 꾸짖음에 크게 뉘우치고 태평도에 몸을 담아 새로운 세상을 위해 싸우다 죽었다.
간단한 요술과 환술을 쓰며, 태평도민을 지휘하여 싸우나 본인의 실력은 일류 정도일 뿐이다.
관을 열 경우 방문과 관을 연 이유에 대하여 묻고, 그 대답이 불의하다면 엄히 꾸짖으며, 그럼에도 반성이 없다면 칼을 빼들 것이다.
- 人室 (인공장군人公將軍 장량張梁) :
스스로를 인공장군으로 칭한 태평도의 장군.
본디 농민이었으나, 흉작과 수탈로 인하여 마을 전체가 굶어죽을 위기가 오자 입을 줄이기 위하여 제 동생과 함께 마을을 나서 산적이 되었다.
이후 장각이 지나가니 그를 해하려 하였지만 장각의 꾸짖음에 크게 뉘우치고 태평도에 몸을 담아 새로운 세상을 위해 싸우다 죽었다.
거대한 몸으로 , 태평도사의 지원을 받아 싸우나 본인의 실력은 일류 정도일 뿐이다.
관을 열 경우 방문과 관을 연 이유에 대하여 묻고, 그 대답이 불의하다면 엄히 꾸짖으며, 그럼에도 반성이 없다면 칼을 빼들 것이다.
지공장군의 묘를 파해치고 왔다면 대화 없이 복수를 시도할 것이다.
- 보스
- 천공장군天公將軍 장각張角
승천에 실패하고 죽었음에도 목이 잘린 태평도의 교주. 황룡의 모습을 닮았으나 그 머리가 없고, 군데군데 비늘이 벗겨져 사람의 피부가 보이며, 그 피부마저 갈라지고 피와 고름이 나와 역겨움을 참기 힘들다.
비록 역천을 꿈꿔 천벌을 받아 영원히 더럽고 끔찍한 모습으로 견디는 형벌을 받았음에도 스스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의연하다.
추모객이 끊긴지 몇 백 년, 아직도 그는 황천당립黃天當立의 떄를 기다린다.
- 보상
첫 번째 방 실패자
보상x첫 번째 방 성공자
· 지공장군 격퇴 시
손자병법(孫子兵法) : 오나라의 손무의 것을 필사한 서책. 이제는 오래되어 병법적 가치는 없지만, 골동품으로서 값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냥 지나칠 시 : 보상x
두 번째 방 성공자
· 인공장군 격퇴 시
철포삼(鐵布衫) : 오래된 외공의 일종. 세월에 의하여 더 뛰어난 외공이 개발됨에 따라 현 시점에서 이것을 익히는 것은 시간 낭비일지도 모른다. 피부가 단단해지는 공능이 있다.· 그냥 지나칠 시 : 보상x
세 번째 방 성공자
· 지공장군, 인공장군, 천공장군 격퇴 시
태평요술서(太平要術書) : 장각이 배워 익힌 요술서. 마땅히 하늘을 대신하여 널리 사람을 구하기 위한 힘을 기를 수 있다 하나, 전승자는 승천에 실패하여 땅을 뒹구는 흉한 짐승이 되었을 뿐이다.· 아무도 해치지 않고 추모했을 시
황단(黃團) : 오랜만에 자신을 잊지 않고 추모해준 당신을 위해 내어준 단약. 내공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인다.· 사제, 또는 그에 준하는 직위이며 아무도 해치지 않고 태평도의 유지를 잇고자 할 시
태평청령서(太平淸領書) : 태평도의 경전. 이리 저리 흩어지고 흡수된 태평도의 진인을 규합하고 다시금 황천을 세울 그 단초가 여기에 있다. 허나 세간에 알려지면 사악한 이단자이며 혹세무민할 자로 찍혀 큰 고난을 맞을 것이니, 진인은 부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두하라.
7.5. 모용중원 ¶
- 【 낙화落和 】
1. 배경설명
" 모든 신선들이 선하고, 악하기로써 외부의 요인에 의해 소멸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몇몇 신선들은 그 죄의 중함과, 앎이 부족하므로써. 그들을 깨닿게 하기 위해 가장 크신 분들은 이따금 그들을 지상으로 내몰곤 하셨다. "
신선들에게 있어서 가장 두려운 일은 무엇일까. 잊혀지는 것? 그게 아니라면,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 아쉽게도, 그들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추방되는 것이리라. 신선의 육체에서도, 신선의 삶에서도, 그 모든 것을 잃은 채로 지상을 거니는 이들의 육신과 고통을 느끼며 진 죄를 늬우치라는 의미에서 가장 크신 신선들은 이러한 죄를 지은 이들을 지상으로 보내사, 고통과 삶 속에서 늬우쳐 깨닿는다면 다시금 하늘에 오를 수 있을 것이고 깨닿지 못한다면 다시금 한낱 미물로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 했다. 그렇게 신선들의 가장 끔찍한 형벌. 낙화落和는 그렇게 탄생했다.
" 그러나 그 형벌도 영원히 지속되진 못하였지. 당연하지 않은가. 태생부터 신선이었던 이들이 지상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여 타락하는 경우는 흔한 일 중 하나였다네. 저 멀리 불법을 찾아 먼 길을 떠났던 삼장의 제자들 중 둘이 이러한 낙화落和속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상에서 요괴라 불린 것이지 않나. 형벌이 형벌로써 적용하지 못하고 더러 지상을 어지럽히는 요괴의 입이 되었으니. 높으신 분들도 깨닿고 마신 거겠지. "
그러나 태생부터 하늘에서 난 자들, 지상을 바라보며 태어난 이들은 그러한 문제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 태생에 있어 뛰어난 힘과 재능은 존재했으나, 그 '앎'을 느끼기 전까지 지상을 거닐며 고통받아야 한다는 것을 안 이들은 다시금 승천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의 삶의 윤택함을 바랬다. 결국 한때 신선이었으나, 타락하여 요괴가 되고 마는 자들이 나타났고 이들이 지상을 어지럽히기 시작하니. 신선들에게 벌을 주려 만들어낸 것이 오히려 지상의 문제를 야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가장 크신 분들은 이러한 낙화의 형벌을 폐하고, 대신 다른 형벌들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가장 크신 분들의 문제일지. 아니면 낙화에 쌓인 수많은 신선들의 문제였을지 낙화에 쌓였던 신선들의 선기는 시간이 지나며 점점 지상에 떨어진 낙화자들의 원망에 의해 요괴의 똬리가 되었다.
그렇게 이따금 지상에 요괴들을 뱉어내는 것으로 그 기운을 사용하던 낙화가, 거대한 요괴를 뱉어낼 준비를 하게 되었다. 수많은 귀기를 품고 세상에 자신의 뜻을 펼치려 했던 귀신왕. 그의 죽음과 함께 선계와 인세의 통공이 열려버린 탓일까.
한때 신성한 이들이 떨어지는 곳은, 이제는 악한 존재의 요람이 되었다.
2. 비경 개요
오래 전, 신선들의 형벌로써 사용되었던 낙화의 형은 떨어진 신선들이 타락하여 요괴가 되어감에 따라 높은 신선들의 의지에 따라 닫히고, 유폐되어왔으나. 귀신왕의 영향으로 선계와 인세의 통공이 열리게 되므로써 다시금 이 땅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늘에 가득 찬 만월이 음기를 뿜어내는 밤, 칠흑같은 귀로를 걸으면. 거대한 원망에 의한 길이 열리며 거대한 석문石門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 안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름돋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끽끽거리는 웃음소리, 아기가 우는 듯 하다가도 깔깔 웃는 목소리, 마치... 수많은 악이 똬리를 튼 것 같은 이곳에 도달한다면 우리에게 남은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저 석문 안에 존재할 무언가를 토벌하는 것. 그것이 우리들의 역할이 되겠지요.
3. 도움 NPC
신산태율神散跆慄 관도寬桃
무림에는 그 이름이 드높지 않으나, 선도를 밟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수선자들이 존재합니다. 관도 역시 그러한 수선자중 한 명으로 장군신의 가르침 아래 선도를 밟으며 차츰 명성을 드높히고 있는 수선자 중 하나입니다. 커다란 주술용 칼을 차고 갑옷을 입고 있는 그는 놀랄 때마다 '육시랄' 하는 욕을 뱉곤 하지만 요괴를 상대할 때만은 누구보다도 든든한 아군이 될 것입니다.
- 장군신의 업을 쌓고 앎을 얻어야만 등용문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에 세상을 돌며 요괴의 퇴마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으나, 강한 귀신을 상대할 때에 귀신의 "곧 낙화가 열리면 요괴의 세상이 올 것이다!" 하는 말에 낙화를 찾아 이곳에 도달하게 되었다.
- 장군신에게 배운 선술에 의해 요괴를 상대할 때에는 강력한 전력을 가지나, 물리적인 힘에는 매우 약한 편이다. 또한 어릴 때부터 수선을 한 까닭인지 세속적인 문제. 특히 여성에 관한 문제에 쉽게 말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 요괴를 상대하는 것 한정으로는 초절정 완숙의 실력자. 그러나 요괴를 상대하지 않고 물리적인 것을 상대할 때는 잘 쳐줘야 이류 완숙의 수준에 그친다.
괴묵사槐嘿使 모학謨謔
정마대전! 저 멀리 마교의 침공으로 무림의 고수들이 쓰러지고, 수많은 문파가 멸망함에 따라 이 뛰어난 고수 역시 세상의 뒤편으로 사라져야만 했습니다. 본디 사파의 뛰어난 고수로 요괴들을 지배하여 다루는, 묵야행횡공嘿冶行鐄功의 달인으로 이름 높았던 그는 우연한 천운으로 낙화에 떨어졌으나 그 요기에 의해 겨우 몸을 간사하고 있을 뿐. 언제 죽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는 이 땅의 기운을 얻어 망가진 몸을 회복하고 다시금 세상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요괴를 지배하는 힘을 다루는 요괴술사. 그 스스로는 몸을 지배하는 요괴의 일부와 같이 몸을 변형할 수 있다. 소수에게 전승되는 소수무공인 묵야행횡공을 부흥시켜야 한다는 알 수 없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낙화에 존재하는 강한 요괴를 사역하고 자신의 육체를 회복하여 다시금 중원에 자신의 이름을 드높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 그러나 망가진 몸으로 인해 초절정에 이를렀던 육체는 잠시간만(전투 기준으로 약 55년의 내공)전투를 이어갈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전투는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
- 또한 귀가 얇기 때문에 그의 옆에서 그를 띄워주고, 그의 무공에 대해 칭찬하면 이 땅을 벗어난 후 자신의 제자가 되는 것은 어떻냐는 둥, 자신의 이름이 부흥하고 나면 그 다음으로 네 이름을 부흥시켜 주겠다는 둥, 그 사람을 호의적으로 느끼는 문제가 있다.
- 초절정 극에 달한 초고수. 어쩌면 마교의 침공이 아니었다면 방법을 찾아내어 화경에 도달했을지도 모르는 고수이지만 시스템을 기준으로 수많은 내공은 55년으로 제약당했고, 부상단계는 4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마기 때문인지 오래 전투를 지속하면 갑자기 쓰러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전투적인 면모 말고도 요괴들에 대한 지식이나, 약점 등을 설명해주는 역할로도 훌륭히 사용할 수 있음.
당비문주蟷飛門主 비호훤飛豪喧
세상에는 다양한 세가와 문파가 존재하고, 또 일부는 이런 문파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파에서도 특이하게도 무림맹에 소속되지 못하는 이들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당비문은 그러한 기오외세基烏外勢에 속하는 문파입니다. 낙화가 존재하는 땅의 근처에서 터를 잡고 문파를 유지하고 있으나, 결국 아무 곳에도 속하지 않는 문파들이 그러하듯 꽤나 다양하게 억압을 받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그런 당비문의 문주인 비호훤은 초절정을 목전에 둔 절정지경의 무인으로써, 낙화의 보물을 챙겨 당비문을 부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흔히 나타나는 두 눈뜨고 똑똑히 봤구먼유용 NPC. 절정 극의 고수이지만 아무래도 한시적인 초절정과 타임어택용 초절정 사이에서 시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순간적으로 빠르게 쇄도하여 적의 약점을 노리는 당비조를 대성한 문주. 그러나 낙화에 갖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
- 스포일러. 낙화의 요괴들을 받아들여 요괴의 통해로가 되는 존재. 그로 인하여 마지막에 파멸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
방 개수 : 5개
- 第一室 : 동굴의 입
낙화의 문은 아직 열리지 않았으나. 귀신들이 소리치며 새로운 대요괴가 탄생할 것이라 노래를 부릅니다.
그 앞에 쓰러진 관도를 구한 당신. 그는 이곳이 수많은 요괴들이 탄생했던 곳이며, 아주 먼 때에는 신선들이 유폐되던 공간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태그 : 신선 보유 시
당신의 눈에는 보입니다.
한때 신성이었을 것들.
그러나 타락하여 원망이 된 것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 기운들이 모여 짐승과 같은 것들을 자극하면 요괴로써 탄생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태그 : 귀신과 관련된 것을 볼 수 있을 시.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여러분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귀신들이 여러분에게 달라들려고 하는 것과 달리. 그 안쪽에 묵묵히 고개를 들고 있는 귀신 하나가 눈에 띕니다.
검은 한복을 입은 귀신은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에게 스르르 다가옵니다.
곧, 아주 가까이에서 큰 소리로 울부짖습니다.
"귀신의 문이 열린다! 귀신의 문이 열린다! 귀신의 문이 열린다! 우리도 몸을 가지고! 살을 가지고! 육을 가지고!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살 것이다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곧, 동굴의 봉해진 입구를 열고 들어갈 때.
거대한 무언가가 쿵쿵거리며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클리어 시)
거대한 몸이 쓰러지기 직전, 여러분은 녀석을 피하기 위해 동굴 안으로 들어가고 맙니다.
거대한 시체는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안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겠군요.
- 第二室 : 낙화의 봉우리
작게 뚫린 천장으로는 윤스르히 달빛이 스며들고, 그 아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공동이 보입니다. 그러니 그 성스러운 듯한 흔적과는 달리. 그 주위에는 붉은 피가 덕지덕지 붙은 듯한 모습과, 마구잡이로 긁은 듯한 흔적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때. 여러분의 귀를 울리는 거대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태그 : 신선 보유 시)
- 떨어진 자야. 드디어 그대가 진정으로 늬우쳤는가. 하늘의 견고한 뜻을 드디어 이해했는가. 우리들의 의미를 잊지 말아주오. 우리들의 뜻을 억측하지 말아다오.
- 하늘의 문을 열고 승천하라. 낙화의 역은 변화이니. 그대에게 다시금 신선의 문이 열리리라.
(일반적인 경우)
수색하여 흔적을 찾아내십시오.
이곳은 신선들이 떨어지는 곳.
즉, 신선들을 심판하기 위해 지상에 떨어트리던 형벌의 시작점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 신선들의 뜻이 희석되기 시작하고, 결국 추락하는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니...
낙화가 완성되고 만 것입니다.
" 그리고 우리들 역시 이곳에 갖히고 만 불쌍한 존재들이라네. "
(여기서 괴묵사 모학이 등장함.)
(대화를 하여 그를 받아들일지. 또는 전투하여 그를 쓰러트릴지를 결정할 수 있음.)
第 三室 : 죄악의 구덩이
흔적을 찾기 위해 안으로 전진하던 도중. 급작스럽게 땅이 무너지고 우리들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수없는 시간이 지나고. 다행히 피해 없이(초절정)/약간의 피해를 입고(절정)/부상을 입었지만(일류)/큰 부상을 입고(이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딘가로 통하는 길. 겨우 한치 앞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빛만이 존재하는 이 구덩이를 탐험하여 나가는 길을 찾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던 때. 안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울부짖는 소리. 괴물들의 목소리...
요괴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승리 시)
겨우 살아남은 채로 몸을 쉬려고 할 때. (절정 이상일 시)당신의 기감에 무언가가 잡히고 있습니다. (절정 미만일 시)"숨은 놈이 하나가 있구나." 모학은 한 방향을 지긋이 주시합니다.
곧, 모두가 전투를 준비하자 느릿한 움직임으로 손을 든 채 한 사람이 걸어나옵니다.
"주, 죽이지 마시오!!!"
비호훤의 등장과 합류.
第 四室 : 제단
흉흉한 거리를 해치고, 여러분은 마침내 구덩이 아래 거대한 제단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단에는 수많은 썩지 않은 신체 부위들이 일정한 규칙을 두고 나열해 있고, 그 중앙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심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이 위에서부터 말도 안 된다고 생각은 했으나."
관도는 어이가 없단 표정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런 곳이 아직도 존재할 수 있었다니. 그것도... 가장 신성했던 존재들의 타락의 결과라는 게 믿을 수 없구려."
심장을 파괴하기 위해 안으로 진격할 때.
수많은 시체의 흔적들이 모여들어 괴이한 신체의 집합을 이루어냅니다.
저것을 해치우지 않는다면, 저 심장에 도달할 수 없곘군요!
(승리 시)
지쳐 쓰러지고 말 정도로, 위대한 전투가 이어지고. 마침내 우리들은 타락한 것들의 흔적을 해치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먼저 몸을 회복한 듯 보이는 비호훤이 비틀거리며 심장으로 향합니다.
곧 그는 손을 크게 들어올리는 듯 하더니.
그것을 취해 씹어삼킵니다.
"드디어."
"드디어 힘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찾았다."
비호훤은 정파 무림에도 속하지 못하고, 이곳에 숨어 살면서 낙화의 악기에 노출되며 서서히 타락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사기에 노출되며 점점 성정이 뒤틀리던 그는, 제단에 도달하여 낙화자들의 흔적과 싸우면서 그 뒤틀림을 받아들이고 만다.
제단의 형태가 뒤틀리고, 거대한 괴물이 태동하기 시작한다.
第 五室 : 천변낙태踐變落兌
마침내 그 풍경이 변화하기 시작하고, 거대한 알의 형태로부터 수많은 작은 알들이 분열하기 시작합니다. 제단은 거대한 요괴의 궁으로 바뀌고, 곧 거대한 알 하나가 터지며 한때 인간이었던, 비호훤이 나타납니다.
... 그를 해치워야만 이 낙화의 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함정 : 귀골곡鬼骨哭
수많은 사기에 의해 귀신들의 소리가 만들어내기 시작하는 일종의 환술.
수많은 귀신들의 목소리와 흔적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파훼법:
1. 귀신을 상대한다. : 검기상인, 또는 그와 관련된 능력들을 이용하여 귀신들을 차근차근 압박해야 한다.
2. 관도의 퇴마 : 관도가 귀신을 몰아내는 멸인을 짓는 동안에, 귀신들의 환각을 막아내야만 한다.
- 함정 : 소요귀小妖鬼
때때로 낙화에 휘말린 이들을 귀신이 잡아삼켜 만들어지는 존재들. 그리고 그런 이들이 나타나 더 강대한 육신을 얻기 위해 달라드는 것.
특별한 파훼법은 존재하지 않으나 갑작스럽게 달라드는 것을 주의해야만 한다.
몬스터
각귀角鬼
요괴의 상징인 작은 뿔을 가지고 제 동료들의 뼈 따위를 지고 달라드는 괴물. 무리를 지어 움직이나, 그 자체로는 매우 약하다. 그러나 살이 파고드는 것을 감당하는 순간 강력한 시독이 몸에 스며들지도 모른다.
멱진가박糸塵假珀
아주 얇으나 강도와 예기가 뛰어난 실을 뿜어내는 노파를 닮은 요괴. 실을 움직여 사람들을 천천히 압박해간다.
부상을 입으면 도망가려 하므로 빠르게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산對珊
평소에는 눈을 감고 있다가, 갑자기 눈을 뜨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머리 모양의 요괴.
귀골곡을 불러온다.
- 정예몹
외목거인碨目巨人
낙화의 문을 지키는 거대한 요괴.
원래는 신선들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낙화에 들려 하는 자들을 막아내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신선들의 타락과 낙화의 폐쇄로 인해 타락하여 낙화에 휘말린 이들을 낙화 안으로 납치하는 역할을 하곤 한다.
- 중간보스
마환서산魔睆栖山
낙화 속에서 미쳐 승천을 갈구하던 신선들의 신체 일부분이 때가 됨에 따라 합쳐져 만들어지는 존재. 심장을 취하면 분열하여 끝없는 백귀야행을 불러올 거대한 괴물의 산을 뱉어낸다.
강대한 물리력과 더불어 검기에도 저항하며, 오직 공동에 작은 달빛이 스며드는 순간에만 그 빛에 따라 약화되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 보스
타락한 탄생자墮落之 誕生者
누군가는 힘을 갈구하며, 누군가는 타락하고, 마침내 이 땅에 태어나서는 안될 것이 가장 먼저 태어나고 말았습니다.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힘을 탐하던 존재는, 결국 수만의 요괴들의 온산이 되는 것을 결정하게 되었지요.
신선들의 눈이 닿지 못하는 낙화에서 탄생한. 가장 신선이었으나 타락했던 존재들의 흔적.
이제... 그를 잠재워야만 합니다.
- 보상
『 이제, 문을 닫을 때가 되었다. 모든 신선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형벌은 이제 가장 추악한 형태로 남아버렸으니. 그들의 치부와 문제를 인정할 수 있도록 이를 알리고 낙화의 희생자를 위한 제를 올리라...... 』
- 첫 번째 방 실패자
보상 없음
- 첫 번째 방 성공자
보상 없음
- 두 번째 방 성공자
귀기 서린 귀목
거대한 귀기가 서린 귀목이다. 잘 가공한다면 보패를 만들 때에 쓸모가 있을 것 같다.
강방쇠
오직 어두운 동굴에 따로 뭍힌 상태로 달빛을 머금어야만 탄생할 수 있다는 광석. 가공하여 보패를 제작한다면 무기라면 요괴를 벨 때 추가적인 피해를, 방어구라면 사이한 것에 저항하는 능력을 추가한다.
- 세 번째 방 성공자
선곡단 * 2
하늘의 신선들이 먹는다고 알려진, 선계의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단. 병든 자가 섭취한다면 질병을 치료하고, 무를 수련하는 자가 먹는다면 내공을 증진시켜준다 알려진 것이다.
기모청사
형태를 알 수 없는 아주 작은 실. 살에 파고들어 순간적으로 의수 또는 의족을 기밀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 네 번째 방 성공자
보상 없음.
- 다섯 번째 방 성공자
선가도모패
선계의 업을 상징하는 패. 합당한 대가를 선계에 요구할 수 있다.
별호 『 낙화폐자 』
태그 '신선'을 가진 이에게 호감을 삼, 영물 등에게 존경을 받음, 귀신 등 사이한 것들이 두려워함.
당비마신조 무공서
원래의 당비문의 무공이었으나 타락한 탄생자가 되어 사용했던 무공.
순간적으로 신체의 일부분에 요괴의 공능을 담거나 또는 요괴의 것들을 손으로 쥐어 흡수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따지자면 어디까지나 외사의 무공. 신공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강대하나 사용한다면 사람들의 혐오를 살 수 있다.
모학, 관도와의 호감도 5로 증가.
7.6. 고불 ¶
- 【건신방(健身房)
- 오늘날 강호 무림의 근육을 뽑자면 정파에서는 팽가, 사파에서는 녹림, 마교에서는 벽가를 뽑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오늘날의 강호 무림일 뿐입니다. 고금을 통틀어 진정으로 근육에 통달한 자들은 따로 있습니다.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의미의 외공고수. 그들이 보기에 저들의 근육은 순수한 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내공이라는 별개의 힘에 의존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내공을 쌓는 수련 없이 오직 근육의 성장만을 바라보던 그들의 방식은 극히 소수의 타고난 근질이 아니면 따라갈 수 없었기에 보다 범용적이고 안정적이던 내공 수련에 밀려 차츰 자취를 감췄지만, 그들의 방식이 틀린 길은 아니었기에 오직 근육의 성장만으로 등선을 이룬 외공고수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선계와 인계의 통공이 증가하며 신선이 된 외공고수들도 자연스레 인계에 눈길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진정 근육을 단련하는 무인이 없는 무림의 모습에 깊은 탄식을 하고 진정한 외공의 길을 이을 연자를 기대하며 본인들이 선계에서 운동을 하는 곳을 모방한 기관을 인계에 설치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건신방(健身房)입니다. 오직 일신의 근육만으로 등선을 한 위대한 선학의 가르침을 몸소 겪어보십시오.
방 갯수 : 5개
- -第一室 안내소
- 매마른 협곡.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위 건신방(健身房)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다.
계단을 내려가면 친절하게 적힌 안내사항과 수상한 장치가 있다.
- <안내사항>
- 1. 자기 자신을 알아야 그에 맞는 적합한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법, 장치에 오른 후 손잡이를 잡아라.
2. 측정이 완료되면 그에 맞춰 운동 강도가 맞춰진다. 각오를 다지고 문이 열리면 입장하라.
3. 삼대운동을 수행하며 충분한 의지를 보여라. 땀은 배신하지 않으니 보상이 있으리라
4. 진정한 힘은 신체에서 나올 뿐이다. 그 외의 잡기에 의존할 생각은 말라.
- <수상한 장치>
발판 위에 올라가 양손을 손잡이에 올리면 찌릿찌릿한 느낌이 든다. 얼마간 시간이 흐르면 체성분 구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운동 강도를 설정한다. (내공을 운용하면 측정 실패로 나와 다시 측정을 해야 한다.)
- -第二室 三大運動 深蹲 삼대운동 심준
- 삼대운동 중 심준(스쿼트)를 하는 방.
대역기가 바닥에 놓여있고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벽면에는 운동법을 보여주는 환영이 나타난다.
앞선 측정을 바탕으로 무게가 정해지기 때문에 개인의 기량과 무관하게 모두에게 동일한 난이도.
통과법.
1. 무골 특성 보유시 아무 문제 없이 운동 수행 가능.
2. 압보 자세나 보법, 퇴법 등 하체에 특화된 무공 대성시 다이스 30 이상 무사히 성공 그 이하시 부상 단계 하나 올라감.
3. 악으로 깡으로 운동시 다이스 50 이상 무사히 성공 그 이하시 부상 단계 하나 올라감.
운동을 성공할 경우,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이 열림.
만약 문이 열렸음에도 운동을 추가적으로 수행한다면 부상단계에 따라 운동 성공확률이 정해짐.
1단계-100%
2단계-80%
3단계-60%
4단계-40%
5단계-20%
실패하면 부상단계가 하나 올라감.
성공하면 삼대 운동 계수가 1 올라간 후 추가 운동의 성공률이 20%씩 내려감.
- -第三室 三大運動 平板卧推 삼대운동 평판와퇴
- 삼대운동 중 평판와퇴(벤치프레스)를 하는 방.
대역기가 바닥에 놓여있고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벽면에는 운동법을 보여주는 환영이 나타난다.
통과법.
1. 무골 특성 보유시 아무 문제 없이 운동 수행 가능.
2. 중검이나 패도, 권법 등 상체에 특화된 무공 대성시 다이스 30 이상 무사히 성공 그 이하시 부상 단계 하나 올라감.
3. 악으로 깡으로 운동시 다이스 50 이상 무사히 성공 그 이하시 부상 단계 하나 올라감.
운동을 성공할 경우,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이 열림.
만약 문이 열렸음에도 운동을 추가적으로 수행한다면 부상단계에 따라 운동 성공확률이 정해짐.
1단계-100%
2단계-80%
3단계-60%
4단계-40%
5단계-20%
실패하면 부상 단계가 하나 올라감.
성공하면 삼대 운동 계수가 1 올라간 후 추가 운동의 성공률이 20%씩 내려감.
- -第四室 三大運動 硬拉 삼대운동 경납
- 삼대운동 중 경납(데드리프트)를 하는 방.
대역기가 바닥에 놓여있고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벽면에는 운동법을 보여주는 환영이 나타난다.
앞선 측정을 바탕으로 무게가 정해지기 때문에 개인의 기량과 무관하게 모두에게 동일한 난이도.
통과법.
1. 무골 특성 보유시 아무 문제 없이 운동 수행 가능.
2. 신법이나 일부의 심법 등 신체를 다루는 법에 특화된 무공 대성시 다이스 30 이상 무사히 성공 그 이하시 부상 단계 하나 올라감.
3. 악으로 깡으로 운동시 다이스 50 이상 무사히 성공 그 이하시 부상 단계 하나 올라감.
운동을 성공할 경우,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이 열림.
만약 문이 열렸음에도 운동을 추가적으로 수행한다면 부상단계에 따라 운동 성공확률이 정해짐.
1단계-100%
2단계-80%
3단계-60%
4단계-40%
5단계-20%
실패하면 부상 단계가 하나 올라감.
성공하면 삼대 운동 계수가 1 올라간 후 추가 운동의 성공률이 20%씩 내려감.
- -第五室 매슬(勱瑟)의 방
- 모든 운동을 끝내면 들어갈 수 있는 건신방을 설치한 근육선인 매슬의 방.
매슬은 우선 이곳까지 온 것을 칭찬하며 선계산 재료로 만든 단백질 음료를 건네준다.
이후...
- -함정 : 고립(孤立)
- 비경 전체에 걸쳐 적용되는 매슬의 선술.
근성장은 고립이기에 순수한 육체가 아닌 내공이 개입되는 모든 것들의 사용이 불가하다.
- -보스
- 매슬(勱瑟)
- 내공 없이 오직 외공의 성취로 등선을 이룬 선인.
근육선인(筋肉仙人)으로 검기를 두른 검날도 몸에 박히지 않으며 순수한 힘으로 신공급 위력을 낸다. 근육이 극도로 발전한 결과 지자근(志自筋)의 경지에 올라 무의식 상태라도 신체가 반응해 공수를 펼친다.
단련 중 인계의 모습을 우연히 엿보고 순수한 외공이 사라진 현실에 탄식해 친히 건신방(健身房)을 인계에 설치했다. 순수하게 신체를 단련하고자 하는 이를 반기며 자격을 갖춘 이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방에 입장한 이의 삼대 운동 계수가 5보다 낮다면, 친히 순수한 외공의 위대함을 견식 할 수 있도록 비무를 시작한다. 내공의 무력함을 친히 느낄 수 있도록 고립의 술을 해제한다. 근육을 모욕하거나 진심으로 매슬을 죽이려 하지 않는 이상 살수를 펼치지 않으며, 내공을 사용하더라도 충분한 육체적 강함을 보이거나 압도적 강함을 보이면 인정하며 떠난다. 반면,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한 채로 전투불능이 되면 더욱 운동하라며 경신방 밖으로 퇴출이 된다.
만약 삼대 운동 계수가 5 이상이면 삼대 운동 500을 넘긴 모습에 감격하며 건신방(健身房)의 정수를 믿고 맡긴 후 떠난다.
- 아나발익(亞懶勃翊)
- 내공 없이 오직 외공의 성취로 등선을 이룬 선인..이 아닌 외단의 도움으로 등선을 이룬 선인.
근육선인(筋肉仙人)으로 검기를 두른 검날도 몸에 박히지 않으며 과도한 힘으로 신공급 위력을 낸다. 다만 부작용으로 인해서 과하게 힘을 쓰면 심장이 멈춘다.
매슬(勱瑟)과 조우하기 전까지, 비경 도전 과정에서 꼼수를 반복적으로 시도하거나 운동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를 할 경우 나타나 제안을 건넨다.
자신의 이름을 딴 아나발익 수태노이두 (亞懶勃翊 秀太老如斁)라는 환약을 먹을 것을 제안한다.
환약을 먹을 경우, 신공급 외공을 대성한 것과 비견되는 육체를 단번에 얻으며 이를 유지하는데 내공의 소모도 없다. 대신 온 몸의 털을 영구적으로 잃으며, 내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치명적 내상을 잃을 확률이 올라간다.
환약을 먹으면 즉시 분노한 매슬(勱瑟)이 추격에 나서며 무사히 건신방(健身房)을 탈출할 경우, 건신방(健身房)은 악중방(惡中房)으로 타락하며 아나발익(亞懶勃翊)의 가르침을 따라 마공을 익혀 외공고수가 된 자들이 무림에 등장하게 됩니다.
환약을 거절하면 아쉬워하며 사라지나 아나발익(亞懶勃翊)을 적대하면 전투가 발생하고 일정 시간 후 매슬(勱瑟)이 합류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매슬은 운동 지도와 다른 보상 중 고르라 제안한다.
- -보상
- 『존니적신(尊你的身)
너의 몸을 존중하라.
저니유일(這你唯一)
네가 가진 유일한 것이다.』
- 첫 번째 방
없음.
- 두 번째 방
해당 방에서 삼대 운동 계수를 2 이상 올릴 경우.
- 건신방류-불굴하체(不屈下體)
- 성취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법.
사람에게 뿌리는 굳건히 땅을 향해 뻗는 두 다리입니다.
건신방에서의 신체단력 덕분에 당신의 두 다리는 거목의 뿌리처럼 굳건합니다.
-다른 건신방류의 수만큼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본인의 육체로만 펼칠 수 있습니다.
- 1성 : 완전한 하체 : 당신의 하체는 완벽에 가깝습니다!
- 2성 : 굳건한 뿌리 : 두 발을 땅에 박아 넣으면 그 자리에 고정이 됩니다. 이동이 불가하나 그동안 강제로 이동시키는 모든 효과에 극도로 강한 저항을 얻습니다.
- 3성 : 뿌리 깊은 나무 : 굳건한 뿌리가 적용되는 동안 모든 종류의 저항이 강한 보정을 받습니다.
해당 방에서 삼대 운동 계수를 2 이상 올릴 경우.
- 건신방류-악착상체(齷齪上體)
- 성취 :
악착보살을 아십니까?
극락으로 가는 배를 놓쳐, 오직 두 팔로 지장보살이 던져준 밧줄을 잡고 버틴 보살.
기어이 그는 극락에 도착할 때까지 버텼고 악착보살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건신방에서의 신체단력 덕분에 당신의 두 팔은 악착보살의 것에 비견됩니다.
-다른 건신방류의 수만큼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본인의 육체로만 펼칠 수 있습니다.
- 1성 : 완전한 상체 : 당신의 상체는 완벽에 가깝습니다!
- 2성 : 움켜쥠 : 손으로 대상을 움켜쥐면 대상이 손에 고정이 됩니다. 손에서 대상을 떨어지게 하는 모든 효과에 극도로 강한 저항을 얻습니다.
- 3성 : 악착 : 움켜쥠의 대상이 본인에게 귀하고 소중한 것일수록 정신 계열 저항에 큰 폭으로 보정을 얻습니다.
해당 방에서 삼대 운동 계수를 2 이상 올릴 경우.
- 건신방류-극기신체(克己身體)
- 성취 :
우리의 마음에 비하면 우리는 우리의 몸은 잘 모릅니다.
내 몸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 모를 때도 있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예외입니다.
-다른 건신방류의 수만큼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본인의 육체로만 펼칠 수 있습니다.
- 1성 : 나의 신체 : 당신은 자신의 신체를 완벽에 가깝게 이해합니다!
- 2성 : 자기통제 : 신체의 각 부분을 따로 움직이는 일이 갖는 페널티가 대폭 완화됩니다.
- 3성 : 자승자강 : 당신이 대성한 무공과 유사한 상대일수록 강한 보정을 얻습니다.
매슬의 인정을 받은 경우,
- 【 외공경 】
- 내공을 사용하지 않기에 모든 세력이 익힐 수 있는 외공.
진정한 외공의 기초를 다룬다. 기초기에 5성까지 밖에 없다.
- 1성 근육 : 근육을 수련한다. 태생적 한계 내에서 거구가 됩니다.
- 2성 근육근육 : 내공 소모 없이도 신체가 무기와 동급으로 판정이 됩니다.
- 3성 근육근육근육 : 근육이 선명하게 갈라지며 순수한 힘을 사용하는 모든 판정이 대폭 유리해집니다.
- 4성 근육근육근육근육 :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항상 소폭의 정신 보정을 받습니다.
- 5성 진정한 강체 : 근육이 극단적으로 단단해집니다. 급소가 아니라면 검기 미만의 모든 공격이 내공 소모 없이도 통하지 않습니다.
- 【 천단부(天蛋補) 】x3
- 선계의 재료로 만들어진 단백질 보충제.
부상 단계를 즉시 1단계 낮추며 출혈 상태이상을 해제한다.
외공 수련 시 사용하면 얻는 숙련도가 배로 상승한다.
- 【 매슬의 팔 】
- 매슬은 죽었으나, 그 팔은 지자근(志自筋)으로 인해 아직 움직일 힘이 있습니다.
죽음의 충격으로 잠들어 있으나 자극을 주면 깨어나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 【 매슬의 다리 】
- 매슬은 죽었으나, 그 다리는 지자근(志自筋)으로 인해 아직 움직일 힘이 있습니다.
죽음의 충격으로 잠들어 있으나 자극을 주면 깨어나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 【 근육단 】
- 매슬의 고강한 근육들이 뭉쳐 환약의 형태가 된 것.
그냥 먹는다면 그저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나 가공할 수 있다면 귀한 재료입니다.
- 【 경신천(健身釧)】
- 손목에 감는 팔찌 형태의 보패.
공간적 여유가 있다면 1~2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경신방을 소환할 수 있다.
경신방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련은 보정을 얻는다.
이 효과는 본인이 경신방으로 초대한 다른 npc나 레스캐에게도 적용된다.
- 【 진-외공경 】
- 내공을 사용하지 않기에 모든 세력이 익힐 수 있는 외공.
진정한 외공의 정수를 다룬다.
- 1성 근육 : 근육을 수련한다. 태생적 한계를 넘어 거구가 됩니다.
- 2성 근육근육 : 내공 소모 없이도 신체가 무기와 동급으로 판정이 됩니다.
- 3성 근육근육근육 : 근육이 선명하게 갈라지며 순수한 힘을 사용하는 모든 판정이 대폭 유리해집니다.
- 4성 근육근육근육근육 :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항상 소폭의 정신 보정을 받습니다.
- 5성 진정한 강체 : 근육이 극단적으로 단단해집니다. 급소가 아니라면 검기 미만의 모든 공격이 내공 소모 없이도 통하지 않습니다.
- 6성 초근육 : 한계를 돌파한 근육에게 물리적 부피는 의미가 없습니다. 원한다면 압축 근육의 형태가 되는 것도 가능합니다.
- 7성 초근육근육 : 내공 소모 없이도 신체가 일반적인 무기보다 우위를 얻습니다.
- 8성 초근육근육근육 : 근육이 극단적으로 갈라지며 노출된 근육을 본 모든 대상이 강한 호감을 얻거나 강한 혐오를 얻습니다.
- 9성 초근육근육근육근육 : 대부분의 독이나 저주가 신체의 활력을 약화시킬 수 없습니다.
- 10성 지자근(志自筋) : 극도로 단련된 근육은 의식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입니다. 의식과 무관하게 신체가 스스로 기초적인 수준의 공방을 펼칠 수 있습니다.
- 11성 근육선인 : 무골 특성이 없다면 결코 해금되지 않습니다. 오직 극한으로 단련된 육체로 인해 등선을 합니다.
- 방 무관
아나발익의 제안을 받아들인 경우,
- 【 허-외공경 】
- 아나발익 수태노이두 (亞懶勃翊 秀太老如斁)를 섭취할 경우 얻게 되는 외공의 경지.
내공을 사용하지 않아 모든 세력이 익힐 수 있다. 즉시 5성까지 개방되며 성장하지 않는다.
- 1성 근육 : 근육이 생긴다. 태생적 한계를 넘어 거구가 됩니다.
- 2성 근육근육 : 내공 소모 없이도 신체가 무기와 동급으로 판정이 됩니다.
- 3성 근육근육그뉵 : 온 몸의 털이 영구히 빠집니다. 힘에 의존하는 모든 판정이 대폭 유리해집니다.
- 4성 근육근육그뉵..그뉵? : 내공을 사용할수록 치명적인 내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5성 거짓된 강체 : 근육이 극단적으로 불어납니다. 급소가 아니라면 검기 미만의 모든 공격이 내공 소모 없이도 통하지 않습니다.
아나발익을 처치할 경우,
- 【 소역기 】 x2
- 매슬이 신체단련을 위해 사용하는 작은 운동기구.
선계의 특수한 광물로 만들어져 크기에 비해 매우 무겁다.
충분한 화력을 구할 수 있다면 녹여서 재가공이 가능하며, 선계의 물건이기에 판다면 큰 돈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경신방류 3종을 매슬의 가르침을 받아 모두 익힐 수 있다.
아나발익을 매슬의 도움 없이 처치할 경우,
- 【 아나발익 수태노이두 (亞懶勃翊 秀太老如斁) 제조법】
- 아나발익 수태노이두 (亞懶勃翊 秀太老如斁)의 제조법이 담긴 비서.
매슬이 발견할 경우 즉시 제거하려고 한다.
선계의 재료를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기에 직접 제조하긴 어려우나 충분한 노력과 식견이 있다면 열화된 개량을 시도할 수 있다.
8. 【 내가 만들어보는 무림비사! 빠밤! 】 ¶
재밌어보이거나 실용성 높아보이는 시스템을 창안해주세요!
기명 투표로 레스주픽, 김캡픽, 개그픽을 뽑을 예정이에용!
기명 투표로 레스주픽, 김캡픽, 개그픽을 뽑을 예정이에용!
레스주픽 : 실용성 위주. 실제로 무림비사에 적용될 수 있을만한 시스템
레스주들이 원하는 방향의 시스템을 만들고 투표하세용!
레스주들이 원하는 방향의 시스템을 만들고 투표하세용!
김캡픽 : 철저히 김캡이 뽑는 시스템! 실용적이고 세계관에 알맞으며 적용이 어렵지 않고 아무튼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한 시스템!
김캡만이 고를 수 있서용!
김캡만이 고를 수 있서용!
개그픽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나오면 성공
인당 각 픽마다 하나씩 시스템을 제출하실 수 있고 투표는 레스주픽, 개그픽 따로 진행할게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
보상
레스주픽 : 222 도화전
김캡픽 : 222도화전
개그픽 : 222도화전
참가상 : 22도화전
김캡픽 : 222도화전
개그픽 : 222도화전
참가상 : 22도화전
8.1. 야견 ¶
- 【레스주픽: 사성의 행방】
- - 먼 옛날 신화의 시대, 방위를 상징하는 사신, 제왕의 후예로 선인을 미워하는 사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천마를 도와 사신과 사흉을 쓰러트린 마교의 사장로가 있었지요. 이들은 흔히 사성(四星)으로 불립니다.
- 사성은 각 방위에서 미친 듯이 싸웠고, 그 파편은 대륙 곳곳에 나뉘어져 흩뿌려져 일종의 영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륙 곳곳이 동란이 가득한 지금, 그들의 파편은 남겨진 자신의 힘을 맡길 누군가가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땅에서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자신들의 뜻을 따라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죠. 어쩌면...그것이 당신일지도 모릅니다.
- 장기간 동안 ‘한 지역’에 머무르며 협행과 흉형, 그리고 신실함을 보여준 이들을 대상으로 사성의 파편이 접근합니다. 이벤트를 거쳐 비경개방, 무공이나 보구의 개방 등의 보상이 지급 됩니다.
- 제작의도: 한 지역에서 오래 머무르며 컨텐츠를 제공하는 이들에게도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장로는...36장로 중에 골라줘용 캡 ㅇㅅ<
- 【김캡픽: 간이사관】
- - 오랫동안 무림비사를 즐긴 레스주들은 스레에 대한 추억을 살리고, 새로운 얼굴들은 과거의 행적을 알 수 있도록 위키의 캐릭터 항목에 대사건별 ‘행적’을 추가
- 레스주는 대사건이 끝난 이후 대사건별 행적을 서술할 수 있으며, 캡틴은 각 행적을 살펴본 후, 행적마다 15개의 도화전을 지급
- 다만 그 내용이 부실하다면(예컨대 1줄 적고 땡) 캡틴은 지급은 반려할 수 있음
- 제작의도: 캡틴의 수고를 가장 덜 수 있으면서, 레스주들 스스로 위키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것을 골라봤어용
- 【개그픽: 금상첨화】
- - 스스로를 백화라 자칭하는 초절정의 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강한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며. 각종 예술, 화술, 치장을 갈고 닦을 것을 주장하는 괴짜 중의 괴짜였지요.
- 정사대전 이후 모습을 감춘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화경까지 올라서 요란스럽게요. 강남의 잘나가는 기루를 점거하며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아름다운 이들에게 진정한 미를 알려주겠다 벼르고 있다네요. 다만...아직 찾아갈 정도의 괴짜는 없나 봅니다.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시서화약, 친화성 강점 및 관련 태그를 가진 이들을 한정으로, 찾아갈 경우 이벤트 및 수련을 거쳐 캐릭터에게 맞는 관련 스킬을 개화시켜줍니다.
제작의도: 전투가 주류인 무림비사에서 비주류인 특성 및 태그들이 좀 더 빛을 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라는 느낌으로 만든 뷰-티한 시스템이에용!
8.2. 정운 ¶
- 【레스주픽:강화】
- 한 번 휘두르면 구름이 갈라지는 검, 폭포를 꿰뚫는 창, 산산조각난 뼈도 치료해주는 목걸이, 모두에게 사랑 받게 해주는 귀걸이.
다 좋습니다! 물론 좋죠! 하지만, 애병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강호에 처음 나올 때부터 유일하게 버팀목이 되어준 낡은 철검을, 사랑하는 연인이 수줍게 건낸 애정이 담긴 반지를, 존경하는 스승님께서 하산 선물로 주신 문파의 비보를, 성능 때문에 포기하실겁니까? 정말로?
당연히 그럴수야 없으시겠죠!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강화 시스템!
이름조차 주어지지 않는 검을 강화해서 신병이기로! 필요한 것은 단 4가지.
돈과 재료 그리고 믿을 만한 장인, 마지막으로 소중한 물건을 맡길 담력!
하지만 조심하세요. 갑자기 대장장이가 달빛에 취해 손을 잘못 놀릴수도 있잖아요?
- 【김캡픽:천재의 가르침】
- 저는 생각해봤습니다. 진정한 천재라면, 가르치는 것도 뛰어나야 된다고!
천재와 일반인의 시선이 다르다고요? 뭐 어떻습니까! 그런 것도 극복하는게 진짜 천재 아닐까요?
무려 천재와 대련을 하는데 평범한 무인과 대련하는 것과 같은 성장을 이루다니 말도 안되죠.
천재가 갈고 닦은 길을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저희 시트캐가 무능하지는 않잖습니까?
천재 본인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의 영향을 받는다면 더 뛰어난 성취를 이뤄야한다...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개그픽:나려타곤】
- 나려타곤(懶驢打滾), 게으른 당나귀가 세차게 바닥을 구른다는 의미죠.
그 이름에 걸맞게 꼴사납게 바닥을 구르는며 상대의 비장의 초식을 피하는 것은 정말 추한 모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만...
그딴게 문제입니까!? 지금 당신 눈 앞에서 검기가 촤르르륵—!!! 하고 날아오고 있는데요?
저거 맞으면 영혼석도 못 받는데 팔이나 다리 한 짝은 날아갈게 분명하다고요?
일어서서 죽으려고 하지 마세요, 엎드려서라도 사는 겁니다!
체면이나 명성, 그리고 인간으로서 존엄성이 훼손되겠지만...그거 다 살아는 있어야 의미 있답니다? 죽으면 전부 소용 없어요!
8.3. 상일 ¶
- 【레스주픽:뜻밖의 행운】
- “오늘은 운이 좋은 걸!” -길을 가다 동전을 주운 행인.
*1~1001 중에 숫자 하나를 지정하여 웹박수를 통해 캡틴에게 전달한다.
*다음 어장에서 지정된 숫자에 레스를 쓴 인물은 ‘당첨’이 되어 ‘보상’을 받는다. 당첨 확인은 해당 숫자가 지나간 후 캡틴이 발표하는 형식으로 한다. (캡틴이 어장이 터질 때까지 오지 않는다면 해당 숫자를 지정한 인물이 발표)
*이후 당첨된 인물이 다시 숫자를 지정하여 웹박수를 통해 캡틴에게 전달한다. 같은 인물은 연속적으로 당첨될 수 없으며, 그 인물이 해당 숫자에 레스를 쓰게 될 경우, 당첨 숫자는 +1이 된 수로 밀리게 된다.
*보상 내용은 ‘도화전’ ‘은/금화’ ‘혹은 캡틴의 재량’에 따른다.
- 【김캡픽:도화판】
- “언제나 감사합니다!”
- 【개그픽:21세기의 무림인】
- *부캐에 대한 소망이 있으십니까? 지금 굴리고 있는 캐릭터 말고 또 다른 무협인과 놀고 싶나요? 그럼 지금부터 저를 따라하십시오. 먼저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가부좌를 틀고, 두 손을 다리 사이에 모으든, 무릎 위에 올려두든 하십시오. 그리고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을 감고... 네? 이거 운기조식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캐릭터들이 하는데 여러분이라고 못할 게 뭐가 있습니까! 현실에서 단련하여 기를 깨우쳐 무림인의 반열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였다는 분들! 캡틴에게 인증을 받으십쇼! 그러면 당신은 새로운 무림비사 세계관의 인물!
*아 인증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요? 아니 지금 21세기에 무림인이 탄생했는데 그런게 중ㅇ(치직)
(밴 된 참치입니다.)
8.4. 재하 ¶
- 【레스주픽: 오늘의 베스트 픽】
무림비사의 유구한 전통을 아시나용……? '''''칭찬이에용
김칭(깁캡칭찬)
진칭(진행칭찬)
저만을요살려줘용
이 진행칭찬을 상시로 하는 거예용... 진행 끝날 때마다 이제 본인 진행이나 타인 진행에서 ~가 좋았다 할 때마다 도화전 쪼끔씩 주는 그런 거를 생각해봤어용!
- 【김캡픽: Npc 교류 장려】
Q. 이게 왜 김캡픽이죵?
A. 김캡이 예전에
캐가 죽거나, 시트내림: npc 배드엔딩
신경 안 씀: 노멀
교류 함: 굿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신 적이 있거니와 npc라는 존재도 무림비사에서 충분히 빛나고 있다 생각을 하고 잇서용
그래서! 주에 한 번 캐릭터에게 배정된 npc와 교류하는(굳이 시트에 작성된 것이 아니어도 됨. 서로 서사가 연관된 캐라면 ok! / 레스캐가 편지를 써서 보낸다든지의 짤막한 독백 그런 거) 레스를 작성하면 그에 따른 한 줄 정도의 근황과 함께 작은 보상을 주는 거예용...! 일상처럼 도화전을 조금씩 준다든지...?
* 예시1
- 야견이가ㅋㅋ양지에게ㅋㅋ 편지를 씀
도화전 1개 / '편지를 받은 양지가 얼떨떨해합니다!' 호감도가 약간... 오른? 것? 같기도?
* 예시2
- 하란이가 금소협에게 편지를 씀
도화전 1개 / '편지는 도중에 잃어버린 듯합니다'
* 예시3
- 재하가 범무구에게 글자를 알려줌
도화전 1개 / "천유양월...?" 재하는 뒷목을 잡습니다!
암튼 얘네도 김캡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배정해주었을 테니, 용사 키우기처럼 쓸모를 만드는 것이...(?) 독고불 눈감아
- 야견이가ㅋㅋ양지에게ㅋㅋ 편지를 씀
- 【개그픽: 그래서 불도장은 어케 됨】
- 아쉬운 이벤트~ 내 님아~ 화산논검을 이후로 한 번도 단합한 적 없는 우리~
새로운 시스템 보다는 이벤트 제안이지만
오아시스도 재결합을 했는데 우리도 불도장으로 화산논검 해보면 안 됨? 정규 이벤트로다가 야견노이야!!!! (오열
ㅈㅅ해용 근데 이건 암만 생각해도 안 떠오름
짝퉁 도화전 < 이딴 건 안 되잖아
8.5. 고불 ¶
- 【레스주픽:종교개혁】
-
이것이 기존의 종교..!
물론 천마신교 소속 캐릭터들은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정파나 사파 캐릭터 중에는 얘가 누굴 믿는 건지 믿기는 믿는 건지 모한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
특히 레스주가 도교나 불교에 대해 잘 몰라 그냥 저것만 보고는 무엇을 골라야 할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리하여 보다 유연한 종교 시스템으로 개편이 어떨까 싶은 것!
명백하게 신이 존재하고 죽으면 자신이 믿는 신의 지옥으로 가는 무림비사의 시스템상 무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유보 상태나 신앙의 정도가 덜하거나 더한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경우에 따라 종교가 바뀔 수도 있으니 꼭 고정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무림비사 캐릭터들의 종교는 도교, 불교, 천마신교 중 하나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특정 종교를 강하게 따를수록 큰 혜택을 받고 같은 교인의 호의를 얻으나 신앙의 정도가 미약하거나 대상이 불분명할 경우 혜택을 얻지 못합니다.]
이는 기존 고불의 진행에서 기도의 대상이 명확하지 않아 아무런 효과를 받지 못한 일에서 영감을 얻은 개편안으로 종교 제약을 다소 완화합니다. 물론 현재의 무림비사도 실질적으로 종교 제약이 강하다고 느끼진 않으나 그래도 시스템은 명확한 편이 좋으니까요! 열렬한 신앙을 가진 레스캐들은 혜택을 얻어 좋고 신앙에 크게 매이고 싶지 않은 레스캐들은 자유로움을 얻어 좋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종교에 대해서 간단하게
불교: 궁극적으로 해탈을 이루어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함. or 중생을 구제하고자 함
도교: 궁극적으로 불로불사를 이루고자 함. or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자 함
천마신교: 궁극적으로 천마신의 은총을 세상에 퍼트리려 함.
같은 식의 설명도 같이 제시하면 좋을 것 같은 것!
- 【김캡픽:논검(論劍)】
- 실제 검을 맞대는 논검이 아니라, 말로 서로의 무를 겨루고 무학의 발전을 추구하는 논검.
사실 이 말을 통한 논검이라는 것은 분명 뭔가 간지도 나고 있어보이지만!
대체 그래서 뭘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실제로 하기는 난이도가 높죠...
그런데 사실 무림비사에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 중에 논검으로 활용하기 아주 좋은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초절정부터 전투 상황에 파란 선과 뻘간 선을 본다는 그 시스템!
이를 활용해서 논검 시스템을 만듭니다.
초절정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아도 일류 이상의 무인은 상대가 논검을 하며 정보 전달을 위해 의도적으로 발산하는 기를 마치 초절정의 전투처럼 빨간 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나의 수를 말하며 동시에 자신 역시 정보 전달을 위한 기를 발산해 서로 파란 선과 빨간 선을 보며 논검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구현된 논검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무협의 입으로 싸우는 논검을 간지나게 구현할 수 있다.
2.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기에 적용이 크게 어렵지 않다.
3. 대다수가 어려워하는 초절정부터의 전투를 연습하기 좋다.
4. 아직 초절정이 아닌 레스캐들도 이용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의미 있으며 초절정 체험이 가능하다.
5. 기존의 직접적인 대련과 달리 무학의 깨달음에 집중해 중복을 피할 수 있다.
(논검 상황에서는 특정 무공의 효과를 수정해서 사용하거나 하는 방식도 가능하므로 무공 합성이나 무공 개량 같은 무학의 깨달음을 요구하는 작업에 특화시킬 수 있음. ex, 백팔타의 개량을 위해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백팔타나 원거리 타격이 가능한 백팔타를 가정하여 논검에서 사용하며 가닥을 잡음.)
고로 논검은 진행에서든 일상에서든 가능한 대련 방식으로 전투 경험이나 숙련도 보단 무학에 초점이 맞춰진 시스템인 것!
- 【개그픽:논검패투(論劍牌鬪)】
- "흑천성주 호재필! 그 상대는...소림방장 금호대사!"
김캡픽으로 제출된 논검의 최대 단점, 일류 이상의 무인만 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논검을 동경한 무수한 이류 이하의 무인과 일반인들.
그들의 동경을 담아 탄생한 것이 바로 <논검패투> 놀이입니다!
논검패투는 중원에 막 유행이 불기 시작한 새로운 패 놀음으로
각자 특정 무림인의 역할을 맡아 그들의 무를 구현한 패를 이용해 상대방의 체력을 모두 깍으면 승리합니다.
패의 종류는 크게 심법과 무공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심법은 무공 사용을 위해 필요한 내공 수치 증가와 부가 효과로 무공은 직접적인 공격이나 방어의 효과로 구성됩니다. 내공은 매 차례 최대 내공 수치까지 회복되며 차례 종료 시 남은 내공은 버려집니다.
ex)
<독고고불>패
등
.
.
.
김캡이 무공이 너무 많은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덱 압축을 하는게 좋다고 했던 말에 영감을 얻어서 짜본 개그 시스템.
무림비사의 무공은 패 말림이 일어나지 않기에 실제 덱 압축이 유의미한 카드 게임으로 무림비사의 무공을 살짝 구현해봄.
하스스톤과 슬레이 더 스파이어를 참조함.
8.6. 수아 ¶
- [김캡픽]《일상 감상문》
일상이 활발하다고 느끼는 요즘, 꽤나 만족스럽지만 한가지 불만 아닌 불만이 있습니다.
바로...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 같다는 것! 뭐 이게 사실 어찌보면 그럴 수 밖에 없고, 일상이 취향이 아니신 분들도 있을 테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도화전을 얻고 싶은데 일상은 어렵고 하시는 분들(수아주 본인 포함) 건의하자면...
어떤 일상에 대한 감상문을 쓰는 것 어떨까요!(?) 감상문을 쓰면 도화전 1개정도로!
일상 돌리신 분들은 자기 캐릭터들의 해석 등을 보아서 좋고, 다른 분들은 타레스캐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도화전도 1개씩 얻어서 좋고!
- [레스주픽]《기도 수준제》
무림비사에는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스캐들이 기도를 올리는 경우도 잦죠(주로 강건을 포함한 마교캐들).
대부분 캐해와 캐몰입 등을 위해서 하는 기도고, 미미한 효과만이 있을 뿐이지만...
그래도 기도의 횟수에 비례해서 기도의 효과가 높아지거나, 기도를 올리는 대상의 반응 같은 것을 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용!?
기도 수준 一(기도 1~10회): 이전과 같음
기도 수준 二(기도 11~20회): 살짝 더 효과가 좋음
기도 수준 三(기도 21~30회): + 기도 받는 신의 미미한 감정표현
....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 [개그픽]《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무림복권》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마다, 나른해진 무림비사에 긴장감을 돌게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저는 느낍니다.
...바로 복권! 그렇습니다 바로 주일복권!
대충 주마다 레스주분들이 세자리수를 정하고 김캡이 0 9 다이스를 3개 굴려서 당첨을 노리는 것입니다!
자릿수까지 포함해서 숫자 1개가 맞으먼 도화전 5개! 2개면 도화전 15개! 3개면 30개!
어떻습니까! 이러면 모두가 주마다 도파민이-
8.7. 시아 ¶
- 레스주픽《야 해적들은 현상수배지로 강함을 판단한다더라》
- 내 캐릭터는 중요하죠!
근데 문제는 내 캐릭터가 세계관에서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는점임 ㅋㅋ
얼마나 중요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야견처럼 스승과 싸우기도 하고 그러는거임....
여기서 시아노이의 명석한 브레인이 반짝인것임!!
원피스 현상수배지로 객관적인 세간의 평가를 받을 수 있듯이!
우리도 주기적으로 객관적인 주위의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받아보는것임!
아 ㅋㅋ 생각만 해도 달다. 주변사람들이 내캐 어케 생각하는지 주변세력은 어케 반응하는지 하나하나 적어서 알려준다?
상상만해도 넘 재밌고 유용함
- 김캡픽《허나 윤허하지 아니한다》
- 맨날 하는 김캡소리 "질문 그만! 질문 여기까지! 질문 안받음!"
하지만 질문은 이어진다. 왜냐면 그만큼 우리가 무림비사를 살앙하니깐....
그래서 나온 허나 윤허하지 아니한다 시스템.
무슨 시스템이냐면
질문을 모아주는 노예를 뽑는거임
그리고... 그걸 어디에 정리해주면... 김캡이 심심할때 답해주는거임
물론 답변 안해줄지도 몰름 김캡맘이라 어쩔수 없음
하지만 이러면 더이상 폰이라 못한다 밖이라 못한다 질문 그만해라 이 나약한 성좌들아 그만 할 수 있고
온전히 잡담에 참여 가능해지는것이에요!!!
- 개그픽 《나였으면 소떼 1초식 컷 냈음》
상대방의 플레이, 나였으면 어땠을까요? 나라면 더 잘 할 수 있었을까요? 적어도 지금과는 다른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나온 《나였으면 소떼 1초식 컷 냈음》 시스템!
비정기적으로 하나의 장면을 추천받아, 하나의 반응레스만을 써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막리노이의 스테이크 써는 장면이나
야견의 고백이나
재하의 마법소녀화 장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고 싶진 않나요?
양지한테 너 못생겼어 할때의 반응!
마교소녀 되기 전에 흥 됐어 천마짱 할때의 반응
소떼에게 경전을 읽어준다면?!
웟이프 시리즈처럼 다양한 분기점을 우리의 손으로 확인해볼 기가막힌 시스템~~
물론! 캐릭터 스펙은 장면의 플레이어 캐릭터에 귀속되어야겠죠? 👌
8.8. 미사하란 ¶
- 레스주픽 [알선소]
- 어느 날부터 중원 곳곳에 만들어진 알 수 없는 건물들. 호사가들은 개방이나 하오문의 것이라 떠들어대지만 그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게시판마다 빼곡히 붙어있는 방들이 보입니다. 저것들이 다 뭐죠? 도적 퇴치, 표사 모집, 경호, 기루의 기녀 및 점소이 모집, 불길한 동굴, 성채 보수, 현상 수배...
아하! 중원 곳곳에서 들어온 의뢰들이군요! 쉽고 저렴한 일부터 어렵고 값비싼 일까지 방의 내용은 가지각색입니다. 마음에 드는 방을 뜯어 저기 접수원에게 보여준 후, 의뢰를 완료하고 돌아오면 방에 쓰여진 보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 이용 가능한 시설 '알선소'가 생성됩니다
- 알선소에서 다양한 의뢰를 받아 수행하고,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 코멘트
중세판타지에 나오는 모험가 길드 같은 느낌이에용. 표사를 하려면 표국에 가야 하는 것처럼 일을 받는 장소가 전부 따로따로잖아용? 어떤 일은 아예 소문으로만 듣고 가야 하는 것도 있구용. 그런 것들을 모아놔서 다양한 수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면 편하겠다 싶어서 만들어봤서용.
8.9. 막리현 ¶
- 【레스주픽 : [탈것], 혹은 [펫]】
탈것, 탑승물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구체화하는 아이디어입니다.
단순히 말을 타서 체력을 아낀다, 를 넘어서 탈것을 시스템상에 추가해 여러 기능을 부과합니다.
평범한 짐승이라면, 이동 시간 단축. 요괴나 영물이라면 탑승하는 것으로 비행이나 전투 보조와 같은 메리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호주의 요괴사역을 시스템채로 편입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죵!
- 【개그픽 : 무림비사 출산장려 정책.】
현재 무림비사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보상이라고 하면...
인연(因緣)
- NPC 또는 레스캐와 사랑에 빠진다.
보상 : 도화전 50개
단 하나뿐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괜찮을까요? 혹여 중원이 마교의 침공도 정사의 갈등도 아닌 출산률 저하로 망하지는 않을까요?
그런 미래를 막아내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무림비사 출산장려 정책!
우선, 기존 도전과제인 인연에 더해, 출산할 경우 시트캐의 자식을 만들기 위한 전용 영혼석 3개가 주어집니다. 앙증맞은 단점을 더한다면 천재의 재능을 가진 자식을 만들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옥골선풍의 미모를 줄 수 있는 수치!
하지만, 레스캐 본인의 서사를 진행하느라 자식을 돌볼 수 없다면 자식이 있어도 무의미한 일이지요... 그런 일이 없도록 짜잔! 출산휴가!
작중에서 수행중인 임무를 유예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제일상마전과 제이상마전 세력이 막 격돌하려다 딱 한 달만 휴전기간을 두기로 한다던가. 토벌해야 할 극악무도한 도적단이 황금을 캐서 한달간은 약탈을 정지하고 놀고먹기로 한다던가. 어떤 식으로던 당신에겐 갑작스레 남는 시간이 생기게 됐군요.
이 시간, 자식과 함께 보내지 않으시겠나요?
8.10. 강건 ¶
- 레스주픽
- 진행이나 일상 등 별호를 지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기면 레스주가 제안하고 캡틴과 조율하여 생성하기
- 김캡픽
- 본인이 세력이 만들었을때 휘하 NPC가 생기면 지력 / 무력 / 통솔 / 매력 등 능력치를 1~10의 수치로 알려주기
- 개그픽
- 일상하기전에 서로 키워드를 정해두고 웹박수에 보내고 그 키워드를 상대가 말하면 갑자기 공중에 튀어오르거나 하는 강제적인 상황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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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캡틴: 무공창작 참여율이 높았으면 좋겠어용! 아무래두 시간이 좀 촉박했나봐용! 다음 정규진행(일요일)까지 계속 받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