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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경

last modified: 2017-01-25 12:40:18 Contributors

* 상위 항목:호은 학교 S2
프로필
성별 남자
나이 19
생일 12월 21일
신장 187cm
체중 96kg
성향 HL











1. 외모



상고머리인지 투블럭인지 모를 이발소 커트 머리에 아직 염색기가 빠지지 않은 머리 끝자락엔 연한 금색이 조금 남아있다. 날이 선 눈매를 가진 차갑고 날렵한 인상으로 체격또한 상당하다.

2. 성격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인생. 프라이드가 강하지만 강한놈에겐 약하고 약한놈에겐 강한 비열한 녀석. 하지만 대놓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정도로 막나가는 성격은 아닌듯 하다. 의외로 말이 통하는 구석이 있는듯.

3. 기타

동아리:무소속

호은골에 오게 된 나이:19살(온지 3달)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그러니까 호은골같은 시골과는 전~혀 거리가 먼 도시 소년. 의사인 아버지와 경찰인 어머니를 둬 경제적으론 전혀 문제 없이 자랐다.

태경은 어렸을때는 얌전하고 착한 아이였으나 어느 순간부턴가 온갖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집안의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친구들과 일진 놀이를 하며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던가.. 불량한 행보를 나열하자면 끝도 없다.

가끔은 정말 커다란 사고를 터트리기도 했으나 경찰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몇차례나 소년원행을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부모님도 이런 태경의 모습에 진절머리가 났는지 정신좀 차리라는 의미로 친가댁인 호은골에 아이를 보내버린다.

친가에 맡겨진 태경은 물론 자연스럽게 호은학교로 입학하게 되었으며 처음엔 반발이 심했지만 불같은 성격의 할아버지 때문에 최근에 들어선 많이 잠잠해진듯. 하지만 본질은 어디 가지 않는다고 요즘에도 사소한 말썽을 부리고 다닌다고 한다.

호은골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얼마나 소란을 피웠는지 동네에선 거의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이 녀석이 얼마나 지독한 도시 사람이나면 쌀이 정말 나무에서 나오는줄 알았을 정도로 무지한 상식을 가지고 있다.

요즘같은 날씨에도 피부가 탄다고 선크림 같은걸 치덕치덕 바르질 않나 외모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그 때문에 이발소에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을 정도.. (호은골의 한 이발소에서 처음 머리를 자르고 상고머리가 되자 분노를 표출하다가 친할아버지에게 등짝을 맞고 제압된 일련의 사건(...)이 있다)

아직도 도시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있지만 친구들은 시골로 귀향살이를 하게 된 태경을 거의 잊어버린듯 시간이 지날수록 연락이 뜸해지고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부모님과 고위 행정직에서 일찍이 물러나 귀농살이를 하고 있는 친가 조부를 두고 있는데 왜 이렇게 비뚤어진 성격이 되었는진 어느 누구도 알 길이 없다.

살던 동네에선 양아치같은 녀석들에게 인정 깨나 받는 문제아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문제아였지만 호은골에 오고 나서부턴 성질이 많이 죽었다. (사실 그와 별개로 호은골에 엄청난 애들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많이 묻힌다.)

살아온 나날이 순탄하고 평범한 녀석은 아니지만 더 미친듯이 빛나는 아이들에게 묻혀보이는 케이스.

그 외 특이사항은 추후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