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미로
나이 : 18
성별 : 여
종족 : 혼혈 (까마귀인간)
소속 : 가짜 나이프 (아르바이트)

까마귀 혼혈이지만 새하얀 머리를 가지고있고 복슬복슬해 보이는 허리까지 오는 굵은 웨이브펌을 하고있다. 하얀 피부에 새까만 눈동자 눈꼬리는 살짝 쳐져있어서 인형같은 인상을 준다. 눈 밑에는 옅은 다크서클이 자리잡고있다. 키는 150정도로 작은편이고 살짝 마른 체형이다.학생이라 교복을 입고다니지만 외출복은 주로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롱가디건을 입고다닌다. 악세사리는 어머니가 주신 날개모양의 목걸이를 하고있다. 군데군데 오팔이 박혀있는 이 목걸이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청혼선물로 주신것으로 능력제어에 도움을 준다. 등에는 까마귀혼혈의 특징인 검은날개가 있다.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이다. 멍한면이 있으며 묘하게 직설가이다.
낯을 많이 가리지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금방 친해질수있으며 친한사람과는 장난도 치고 신경을 잘써준다.

까마귀인간이라 등의 날개로 하늘을 날수있고 보석같이 반짝이는걸 좋아한다.

독심능력을 가지고있다. 능력이 생겼을때부터 제어가 안되고 항상 능력이 발동하고있어 심한 두통을 앓고있었지만 목에 하고있는 목걸이가 능력을 억제해주어 능력을 제어할수있게됐다.
능력을 사용하면 한동안 후유증이 남아서 능력을 사용못한다.

- 접촉한 물건이나 사람의 기억을 읽을수있다.
후유증으로 최고 3일동안 가벼운 두통이 오거나 읽은 기억이 뇌리에 깊이남아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다. 가볍게 읽는다면 후유증 없이 사용할수있다.

-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수 있다. 응용해서 다수중 한사람을 찾아내서 생각을 들을수도 있다.
후유증으로 몇일동안 심한 환청이 들린다. 이때문에 신경질적이 되어 한동안 방에서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사람의 생각을 함부로 들었다가 상처받아 듣지 않으려고 하고있다. 들을려고 마음먹으면 들을수있다.

- 마음 속 어둠이나 약한부분을 볼수있다.
이를 형상화하여 공격하는것도 가능하다. 공격당한 상대가 높은확률로 폐인이 될수있다.
어릴적 한번 쓴 후유증이 아직도 이어지고있고 평생 남을 후유증이 되서 쓰지않는다.

머리스타일과 입고다니는 의상때문에 동화같은 느낌을 주며 이 덕분에 모델일을 받아서 하고있다. 어머니가 까마귀혼혈이고 아버지가 독심능력을 가지고 있는 순혈인간이다. 어릴적 어머니와 함께 펫숍으로 납치당한적이 있다. 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충격으로 능력이 발현되어 납치범들에게 능력을 써서 폐인으로 만들어 버린적이 있다. 이후 스푼에게 구조되고 능력의 후유증으로 심한악몽과 환청을 듣기시작해서 정신과치료를 받고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어딘가로 떠나버리셔서 혼자살고있다.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벌고있다. 자신의 능력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자신을 구조해준 스푼에서 가끔 의뢰를 해오면 기꺼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