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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아메다라 칼라마네로

last modified: 2015-09-07 21:38:35 Contributors

1. 기본 정보

"이 저주받은 피가 남길 수 있는게 후회만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싶어."


  • 이름 : 바스코 아메다라 칼라마네로
  • 나이 : 19
  • 성별 : 남
  • 기혼여부 : 기혼
  • 칭호 : 북부의 꽃

1.1. 외모

귀족 치고는 왜소한 키와 깡마른 체형, 창백한 피부와 붉은 입술을 가진, 조금은 믿음직스럽지 못해 보이는 청년.
커디란 눈은 녹색이며 곱슬거리는 머리칼은 갈색. 비꼬는 것인가 호의를 보내는 것인가가 분간이 가지 않는 웃음이 특징.

1.2. 배우자

18살 와이즈를 꼬시고 결혼한 19세의 남자 (.....) (범죄가 아니라 아쉽다..)
자세한 것은 와이즈 엘레노먼 항목 참고.

1.3. 자녀

1.4. 스킬

  • 엘프 : 엘프들은 놀라울 정도의 민첩성과, 타고난 시야. 매우 세밀한 궁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명이 대폭 증가하며. 마법에 대한 이득을 얻습니다.
    • 기본적으로 주변 NPC들은 상당한 '미남'이나 '미녀'를 대하 듯 대할 것이며.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 궁술(Rnak.C)
    • 인류의 몸은 나약하고, 포식자들의 힘은 매우 강력했으며. 인류는 자기보호의 목적으로. 어떠한 병기를 개발해야만 했습니다. 몽둥이, 돌도끼, 검.... 이러한 것들은 너무나 리스크가 큽니다. 그들의 공격보다도 포식자들의 힘은 더욱 강맹하고, 민첩하며 위협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위대한 발명품이 하나 탄생합니다. 과연 어떤 포식자라도. 이 시위에서 떠나간 화살보다도 빠를 수 있겠습니까?
    • C랭크의 궁술은 멀리 있는 적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장거리 사격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조준에 시간이 걸리고, 집중을 요합니다.
  • 엘븐 아쳐리(Elven Achery)
    • 태초에 라-크레미스와, 벨제뷔트가 있었고. 엘프의 근원신 더 오리진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리진의 탄생과, 세계수의 탄생과, 엘프의 탄생은. 마침내 이 세상에 궁술이라는 새로운 전투 방식을 출현시켰습니다. 엘프의 진정한 강점은 날렵함도, 그 좋은 시야도 아닙니다. 아니, 본질적으로는. 그것은 오직 이런 '궁술'을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죠. 근원에 다가서고 싶습니까? 모든 엘프들은 그렇게도 생각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레벨 닷(Level Dot) - 천지통관(天地通關) : 이건 엘프의 근원에 대한 아주 오래 된 이야기입니다. 하늘과 땅을 꿰뚫었던, 최초의 화살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1.5. 특성&경력

  • 특성 : 테이블 위의 폭군
    • 협상 관련 행위에 보너스를 준다.
  • 경력 : 젊은 후계자

1.6. 지역&영지

  • 지역 : 북부
  • 영지의 이름 : 롱와이즈

1.7. 가문

  • 가문의 성 : 칼라마네로

1.7.1. 가문의 역사

칼라마네로 가문의 역사는 결코 장작이 타오르는 화롯가에 앉아 자랑스래 이야기할것은 아니다.

과거 제국 정치의 중심에서 세상을 호령하던 시절이 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북부의 자그마한 영지나 다스리고 있는 그들은 그 영광스런 과거의 나날에 온갖 향락과 퇴폐를 꺼리낌없이 누리며 몰락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던 오만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축제가 즐거운 만큼 그 끝도 초라한 법. 당시 가주였건 롱와이즈는 노년에 들어 자신의 몸에 서린 병을 알게 되었다. 피부는 오크마냥 거칠어지고, 눈은 늑대처럼 찢어졌으며 손톱은 악마처럼 길어졌다. 가문에서 내려온 방탕한 생활의 대가가 후대에 모두 밀려온 것일까? 아니면 신이 내린 벌이었을까? 허나 롱와이즈는 체념을 몰랐다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모든 위세를 부려가며 병을 치료하려 한것이다. 그리고 그 끝에 다다른 곳이 북부의 이름모를 마도구가 봉인된 유적. 롱와이즈는 그곳에서 모종의 계약을 했다고 하며 그 이후로 병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허나 계약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병은 사라진것이 아니었다. 그저 미뤄져 있었을 뿐. 그가 60을 갖 넘기자 미뤄져 있던 병은 순식간에 그의 몸을 좀먹었고, 그는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허무하게 생을 마쳤다. 허나 저주는 1대에서 마치지 않았다. 그 아들도 손자도, 그리고 지금 막 60이 된 바스코의 아버지인 엘간데트도 모두 갑작스래 닥쳐온 병마에 시달리다 죽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장례 날, 제국으로 떠나 있던 가문의 후계자 바스코가 찾아온다. 저주와 집념이 서린 조상들의 땅으로.

1.7.2. 가문의 상징

  • 돌로 만든 녹색 보석 눈의 가고일

1.9. 엔딩

중부와 북부간의 전쟁에서 하나된 북부라는 정치적 비전에 개안한 이후 본격적으로 정치가의 행보를 걸어가기 시작. 자신의 영지가 광석을 파는 돈과 빈부격차를 타파한 뒤의 안정성으로 상향곡선을 걸어가기 시작하자 타 대부족을 돌아다니며 여러 연줄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물론 그 와중에 죽을 법한 위기도 여럿 겪었으며, 영지에서 쫒겨나는 일도 숱하게 있었지만 1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를 쯤에는 관록있는 협상가로 성장했고, 최후에는 4대부족간의 대협약의 계기가 되는 첫 대부족 회의를 개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후 북부와 중부간의 전쟁에서 분전하고, 타 대륙간의 정전협정이 개최되어 하나의 연방제 국가를 이룰 시점인 20년 뒤에는 '이 정도면 충분히 했으니까 나보고 뭐 하라고 하지 마라.' 라는 쪽찌를 남기고 영지 예산의 반을 훔쳐 야반도주하는 기행을 저지름. 영지는 칼의 아들이자 바스코의 손자에게 넘겨졌으며, 롱와이즈는 합중국의 다른 지방과 북부를 연결하는 다리와 같은 문화, 상업 영지로 크게 발전한다. 바스코는 그 일 이후로 대륙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고 있으며, 이제는 영주라는 굴레도 없어진 탓인지 지멋대로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다. 나이를 먹고 지식이 쌓여도 감정에 솔직한 면모가 그대로 있어 슬픈일에 눈물을 흘리고, 이것저것 허당짓을 하는 일도 있지만,

본인은 그렇게 인간적으로 사는 일에 만족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