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바이올렛 쌍둥이

last modified: 2015-09-20 21:06:15 Contributors

레지스탕스


1. 프로필

이름 : 래리 바이올렛 / 로라 바이올렛
계급 / 팀 : 팀원 / 2팀
코드네임 : 비올레타
빌고 들어온 소원 : 조용한 곳에서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둘이서 살고싶어.
나이 : 17 / 17
성별 : 남성 / 여성

2. 능력

2.1. 능력

래리는 식물을 다루는 모든 전반적인 능력. 땅에서 특정 식물을 피워내거나, 급속도로 거대한 나무를 키워내거나, 덩굴로 상대를 얽는 등의 능력.
독초, 또는 시체꽃, 또는 아주 날카로운 풀, 덩쿨류로 상대를 옭아매거나, 거목을 키워내어 넘어트리거나- 지면이 흙이라면, 또는 지면 깊숙한 곳에 흙이 있다면, 식물을 키워낼수 있다.
패널티는 본인의 영양소를 빼앗기는것. 몸에 비축된 영양물질을 매개체로, 아무것도 없는 흙에서 식물을 피워내는 것이기 때문에 무리하면 픽픽 탈수증세나 영양실조 증세로 쓰러진다.
이것은 링거와 영양제를 맞으면 하루정도 쉬면 금방 나으나, 무리하면.. 사망할수도 있다.
단, 본인이 직접 씨앗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에는 그 영향을 확실히 덜 받는다. 씨앗을 급성장 시키는 경우니까.

로라는 래리에 비해 미미한 능력을 지니고있는데, 벌레를 다루는 능력이다. 하늘에 벌레를 띄워 정찰을 시키거나, 래리가 묶어놓거나, 또는 피워놓은 꽃에 벌레를 집합시켜 상대를 공격하게 하는 용도로밖에 쓰지 못한다.
패널티는 극심한 두통. 오래 쓰거나 많은 벌레를 다룰경우 머리가 부숴질듯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다 이내 기절해버린다.
래리가 이것을 많이 걱정하여 - 로라도 래리를 무척이나 걱정한다 - 왠만해서는 능력을 쓰지 않게 하려고 하는 편.

2.2. 배경

허허벌판. 하늘은 푸르고, 햇빛이 쨍쨍 비추며, 곳곳에 벌레들이 날아다니고, 발 밑은 끝없이 넓게 펼쳐진 드넓은 초원.
한마디로, 이 쌍둥이가 능력을 펼치기에 가장 적합한 배경이다.

3. 성격&외모

3.1. 성격

래리와 로라는 시큰둥하고, 어딘가 쌀쌀맞은 분위기를 갖고있다. 그래, 마치 보랏빛 분위기라고 하는게 어울릴것이다.
이 둘은 서로에게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항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하거나, 서로에게 위해가 가는 행동을 겪으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이 그 증거. 보통의 쌍둥이와는 다른 행동을 보인다.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딱딱하고 어딘가 차가운 반응을 보일지라도, 이내 곧 친해지거나 하면 가벼운 농담을 던지는등 그저 사람을 사귀는데 서투른 어린아이들일 뿐이다.

이내 능력을 발현할때도 다를점은 없다.

3.2. 외모

래리는 검은 머리를 짧게 친, 흰 피부의 아이. 키는 177cm이고, 눈매는 날카로우며, 검은 눈동자를 지녔다.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붉다. 얼굴형은 v자로 날카롭고, 이목구비가 뚜렷한편.
검은 머리의 앞머리는 눈썹보다 조금 위까지 내려오며, 그 옆은 싹 짧게 쳐냈다.
몸매는 전체적으로 마른편이고, 제법 잘생긴 미청년.

로라역시 마찬가지로 검은 머리칼에, 검은 눈동자를 가졌다. 귀엽다- 기 보단, 어른스럽고, 섹시한 느낌의 여자아이.
검은 머리칼의 앞머리는 눈썹까지 덮었고, 긴- 약간 곱슬거리는, 머리칼은 옆구리까지 내려온다.
키는 167cm으로 약간 큰편. 몸매는 래리처럼 말랐으며, 나올곳은 나온 타입.
목 선과, 전체적인 라인이 가늘고 예쁘며, 흰 피부를 가졌다.

능력 발현 후에도 달라지는 점은 없다. 굳이 꼽자면 검은 눈동자의 색이 조금 옅어져 어렴풋한 갈색으로 보이는 정도.

4. 기타

최초로 정부군이 만들어졌을때, 정부군에 몸 담았던 쌍둥이들이었다.
1소대에서 머무르다 2소대로 넘어갔었고, 이내 그 귀찮아하는 태도를 일관하며 일을 잘 처리하지 않기 일쑤였다.
그러다 레지스탕스가 만들어지자 바로 레지스탕스로 넘어와 2팀에 쭉 몸담고있다.

쌍둥이들은 '너, 그리고 나. 그 외엔 어찌되든 상관없어' 같은 태도를 쭉 지키고있다.
오죽하면 빌고 온 소원이 함께 조용히 살게 해달라는것이었을까.

일을 하라면 '안해. 싫어. 너가해.' 같은 반응을 보이기 일쑤.
능력을 쓰는건 본인들이 위험에 닥쳤을때만이다.

이 쌍둥이들은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지..않다.

"..잘 잤어?"
"..응."
"..좀더 잘까?"
"..그래."

이런 대화로 학교를 빼먹기 일쑤이다. 그리고 래리는 담배를 피운다.
로라가 그것을 걱정하며, 래리또한 그것을 미안해하지만- 서로 그저 지켜볼뿐, 타들어가는 담배는 여전히 타들어가고있다.

둘이서 적당한 원룸에 살고있다. 돈은 어떻게든 해결되는 모양.

부모가 없다. 몬스터에게 죽었다. 하지만 본인들은 신경안쓴다.
능력을 각성한건 로라가 몬스터에게 팔을 가볍게 물렸을때.
그 뒤에 다시 래리가 공격당하자- 로라가 능력을 각성한다.

가정환경이 좋지 못했다. 몇번이고 가출했지만 붙잡혀 돌아왔고, 그때마다 더욱 가혹하게 ...
그래서 본인들은 오히려 다행인 일이었다고 생각중이다.

부모의 사망으로 돈은 제법 많아졌다.
거들떠도 안보던 친척에게서 매일같이 전화가 오거나 찾아오는 일이 많아져 짜증난 래리가 전화기를 부셔버리고 이내 다른 조용한 곳으로 이사를 갔으나, 여전히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쌍둥이의 통칭은 '바이올렛 꼬마들'. 또는 '바이올렛 쌍둥이들' '비올레타 꼬마들' .. 대부분 편한대로 부르고 있다.
본인들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