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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하

last modified: 2015-09-20 20:40:22 Contributors

레지스탕스


1. 프로필

이름 : 박 하
계급 / 팀 : 팀원 / 1팀
코드네임 : 페인(Pain)
빌고 들어온 소원 : 그냥 전부 다 그만했으면.
나이 : 20
성별 : 여성

2. 능력

2.1. 능력

혈액폭발. 스스로 낸 상처에서 나오는 혈액을 흩뿌려 그걸 매개체
로 폭발을 일으키는 능력. 일반적인 폭 능력자들이랑 다른 건 혈액을 매개체로 폭발을 일으킨다는 점. 타인의 피는 폭발을 일으키지 못하며, 오로지 자신의 상처에서 난 혈액으로만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피의 양에 비례해 폭발의 범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언제나 크고 작은 흉터들로 가득한 팔을 붕대로 감아 놓고 있지만 무용지물. 혈액이라는 매개체로 인해, 거리가 멀면 폭발을 일으킬 수 없어서, 언제나 근거리에 접근해 자해를 하고 폭발을 일으킨다. 그 폭발의 여파를 피하기 보다 더 큰 폭발을 일으키기 위해 자해를 하는 걸 택하기 때문인지 그녀도 폭발의 여파를 받기 일쑤.

대놓고 피를 뽑아내서 그런지 만성 피로감과 무기력증, 두통은 파트너와 마찬가지. 빈혈은 덤이다.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횟수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열번이 넘어가면 눈앞이 아찔해지는 지속적인 현기증이 일어난다. 두통이 심해지는 건 옵션. 열다섯번이 커트라인으로, 그 이상이 넘어갈 때에는 언제 졸도할지 모르게 된다. 덕분에 한번 신체 어딘가를 그을때마다 횟수를 세는게 그녀의 버릇이 됐다.

2.2. 배경

시대를 알수 없는 고대 유적지. 아무도 없고, 무너진 벽과 낡은 유물들만이 존재하는 쓸쓸한 곳. 낮이든 밤이든 언제나 먼지가 낀 듯 뿌연 느낌에 먼곳까지 바라보기 힘들다.

3. 성격&외모

3.1. 성격

사교적인 성격인 탓에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하는 평범한 느낌의 여고생. 너무 평범하기에 되려 눈에 띌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평범하다. 사랑을 받고 자란, 평범한 여고생의 느낌을 가득 풍기고 있다.애정을 표현하는데에 거리낌이 없으며, 애정을 주는 것에 망설이지 않는다. 일방적, 혹은 맹목적으로 보일 정도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한다. 희노애락의 표현이 풍부하고, 감정적인게 그나잇대의 여대생. 댓가가 없이, 무언가를 주는 것에 익숙하며 그것이 사랑이든 물건이든, 그녀는 준다. 받는게 없어도 주는 것에 만족하는 편. 매사에 상냥하고, 친절한 여고생.

꽤나 어른스럽고 시니컬한 단어선택도 종종보이지만 그것만 빼면 사랑받고 자랐음이 분명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긋하고 편안한 여대생. 대외적인 성격은 그렇지만, 그 속내는 다들 알지 못한다. 어느순간 말없이 조용하게 생각에 잠기는 마이페이스적인 기질이라던가 의외의 감정기복이 심하기도 해서 애정을 주는 것에 망설임이 없는 그녀는 사람들과 깊게 친하지는 않은 모양이기에 제 곁에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로 웃어보인다. 지독한 무기력증으로,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게 성격중 가장 큰 단점. 상냥하고 친절한 표정으로 애늙은이 같은 발언을 한다던가, 툭툭 내뱉는 말은 필터링이 없어서 시니컬하다고 느낄만큼 거침이 없다. 왼뺨을 후려맞으면 오른뺨을 후려갈겨라 라는 상당히 근거없는 옛말을 따르고 있어서 한대 맞으면 세대는 되돌려줘야 직성이
풀린다. 끈기와 집중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 능력을 발현할 때에도 대외적인 성격은 바뀌지 않지만, 희노애락의 표현이 적고, 이성적인 편. 상처를 내기 때문인지, 신경질적인 모습도 없잖아 보이며, 본능적이고 공격적이기까지 하다. .

3.2. 외모

단정하지만, 짧게 친 머리카락은 선천적으로 진한 붉은갈색으로 앞머리를 왼쪽으로 자연스럽게 넘겨 비대칭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165의 키는 곧은 팔과 다리, 반듯한 자세로 제 키보다 조금 더 크게 보이고 연한 갈색의 뿔테안경을 쓰고 있다. 눈색은 연한 갈색. 여자아이지만 미소년 같은 느낌의 여대생으로 베시시 웃는 얼굴은 강아지상. 살짝 쳐진 눈꼬리와 적당히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는 한국인치곤 또렷한 편. 학교에서 바로 돌아오면 간편한 검은색의 져지와 진한 검은색의 스키니진, 하이탑 운동화차림으로, 편안하고 활동적인 걸 좋아해 본의아니게 보이시한 이미지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악세사리는 한쪽 귓볼에 별모양의 귀걸이와 왼쪽 손목의 끈팔찌, 손목시계가 끝. 다만, 손목시계와 끈팔찌를 하지 않은 쪽 팔에 이레즈미를 새겼는데 그 이레즈미의 의미는 고통을 줄여주는 주술이 담긴 거라고 한다. 미소년 같은 느낌을 주는 이목구비에 옷입는 것도 어울리게 잘 고르는편이지만 본인은 진지하게 스타일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한창 꾸미고 다닐 나이에 쉽게 스타일 변화를 주지 못하는건 능력으로인한 자해흔적 때문. 덕분에 언제나 마음'만' 먹고 있다.

능력 발현을 하면, 머리카락 색이 노란색에 가까운 금발로 바뀌고, 눈색또한 똑같은 색으로 바뀐다. 이때, 시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안경은 필요없어서 케이스에 보관한다. 옷차림은 대부분 비슷하지만붉은 여우가면을 비스듬히 머리 위에 얹고 있는 게 틀리다면 틀린 모양.

4. 기타

코드네임이 페인(고통)인 이유는 그녀가 능력이 발동되는 조건이 고통이 아닌가하는 추측때문에 만들어진 코드네임. 추측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 긴팔과 긴바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신체의 크고 작은 흉터들이 드러나는게 신경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제나 커터칼을 소지하고 다니며, 헌혈하러 가면, 헌혈을 하는게 아니라 헌혈를 받고 온다(...).

손재주가 극악으로 없어서 그런지, 요리의 요자만 들어도 치를 떤다. 자기가 먹는건 곧잘 만드는데 남한테 먹이는 음식이 문제. 그 외의 손재주는 고만고만하게 다있으며, 실용음악과를 다닐 정도로 베이스와 일렉기타, 드럼등 악기를 다루는 건 무리없이 소화하지만 어느 하나를 유난히잘하는 것도 아니고, 유난히 못하는 것도 아닌 평균적인 실력. 학교때문이라는 이유로, 자취를 하고 있지만 가족과 연락은 자주 하는 편. 특히 일란성 쌍둥이지만 몸이 약해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못한 언니가 있는데 사이는 좋지만 그녀는 언니에게 애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