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화

하운즈(보스), 동화작가

"아, 혹시 제가 그린 그림동화 보셨나요...?"

이름: 백 설화
나이: 26
성별: 여성

외모:152cm, 37kg. 흑단발과 흑안을 지닌 드문 케이스의 진화체. 작은 키와 체구에 고작해야 10대 중반으로 보이는 상당한 수준의 동안이다. 옷은 주로 후드에 짧은 핫팬츠를 자주 챙겨입는 편. 본인은 그 복장이 가장 편하다고 한다.

사근사근하고 붙임성이 좋다. 꽤나 사람을 대하는 데에 익숙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녀는 실제로 사람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많이 만나지 않는다. 겨우 한달에 한두번 수준. 그 한두번마저도 거의 정해진 사람들만 만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진화체
외형과 변이
- 3세대의 진화체들 중에서 가장 먼저 관측된 케이스.
- 현재까지 발견된 진화체들 중 가장 기괴한 외형과 거대한 크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격 외의 압도적인 힘, 끝없는 재생력과 발달된 감각을 통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괴물인 존재.
- 변이 후의 외형은 마치 여러 동물들의 모습이 한데 섞여 끈끈한 타르 덩어리에 뭉쳐있는 듯한 모습이며, 상당히 비 대칭적인 신체구조를 띄고있기 때문에 역시 그로테스크한 모습이다.
- 악몽에서나 나올법한 비주얼로 일반인은 단지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다.

- 사실상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 타인은 물론이고, 조직 내에서도 그녀의 진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없다.
- 모습을 잘 드러내는 편이 아니기도 하지만, 가끔 전면에 나설 때에는 정장차림에 토끼가면을 쓰고 목소리 변조 까지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 그녀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물론 그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다.
- 대중에게 동화작가로서는 꽤나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나름 유명인이다. 알만한 사람은 알아보는 편.

-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가족은 없어 보인다.
- 살고 있는 집은 상당히 괜찮은 편,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반인으로서 밀이다.
- 그녀가 보스가 된 지는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 그녀는 조직 내에서 그녀는 지금껏 가장 신중하고, 냉철한 보스로 여겨지고 있다. 그녀는 지금껏 단 한번도 목숨에 위협을 받은 적도 없으며, 그녀에 대한 정체는 아직까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 그녀가 어떻게 해서 지금의 보스 자리에 올랐는지도 확인된 바는 없다. 그 진실을 알고 있는 간부들은 거의 대부분 그 당시에 숙청을 당했고, 살아남은 소수는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입을 다문 채 가만히 있기 때문이다.
- 그녀는 항상 민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같은 조직원 앞일지라도 말이다.
- 만약 당신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그녀의 정체를 알아버렸다면, 그녀는 당신을 더 이상 살려두려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