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갈색 댄디컷 머리, 양 안경테 끝에 체인이 찰랑 거리는 정장 차림의 청년입니다. 키는 179~180초반 정도로 보이며, 늘 갈색 코트를 걸치고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절대로 코트를 벗는 일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의 어깨에서 늘 노는 보우트러클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걸친 코트와 옷에서 수 많은 작은 신비한 생물들이 많이 있으니 말입니다.

온화합니다. 그리고 신비한 생물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학생들에게 문카프를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보름달 뜬 밤에 금지된 숲으로 데려가는 걸 보면요. 가르치는 걸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의 코트에선 늘 보우트러클이 한 마리 놀고 있습니다. 어쩌면 패밀리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리의 당과점 주인과는 매우 친한 사이입니다. 그가 지렁이젤리를 매일 박스로 구매하거든요.
-어째서인지, 늘 긴 팔을 입고 다니며, 절대로 벗지 않습니다.
-그가 부르는 패트로누스는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패트로누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재료	떡갈나무
속재료	벨라의 머리카락
길이	28cm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 나긋나긋함 손잡이 부분을 유난히 두껍게 세공했습니다.

늘 데리고 다니는 보우트러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