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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넌 램리틀램 토베빌

last modified: 2015-10-23 14:46:51 Contributors



"음! 황제 폐하께서 나를 위해 영광스런 죽음을 하사하셨군!"

1. 정보

1.1. 외모

1.177cm, 73kg.
2. 어두운 갈색에 약간의 금발빛이 섞인 머리칼은 3:7로 갈라져 있다...지만 삐죽삐죽하다. 옆머리는 맨손으로 만지면 까끌까끌함이 느껴질까 말까 할 정도로 짧게 깎았다.
3. 눈동자는 목초지에서 지루하도록 보고 기사가 되지 못했다면 평생 봤을 푸른 하늘을 담은 듯 하늘색같이 연한 색이고, 눈매는 약간 매섭지만 그만큼 생각하는 바가 있어보인다.
4. 허벅지 뒤쪽에 물린 상처가 있다.

1.2. 성격

생긴것과 다르게 어떤 부분에선 생각없는 모습을 보이고, 자기는 진심인데 남들 듣기엔 명백한 비꼼인 말도 내뱉는다.(한마디의 저것) 다만 하라는 걸 못 알아듣는 멍청이까진 아니고, 눈치도 잘 쳐주면 평균은 간다.

1.3. 특징

전투스타일은 무기가 철퇴이니만큼 적을 벤다는 것보다는 뭉개는 것에 가깝다. 이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나? 평민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사정을 예전부터 잘 알았기 때문에 꽤 관대하지만, 평민들이 중범죄를 일으킨다면 배넌은 주저없이 그들을 개발살낼 것이다.

1.4. 과거

그렇게 양을 치던 도중 "재수없는 날"이라 칭하는 늑대가 극성을 부리던 시기에 토베빌과 다른 3개 작은 마을들의 양들 중 1/4가 늑대들에게 찢겨나갔고, 그나마 배넌 가족의 양들은 비교적 건사했지만 다혈질 기질이 있던 배넌의 아버지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인근 마을들과 토의 끝에 아예 자경단을 조직해 늑대들을 개발살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농장주들의 자식 몇명이 죽기도 했지만 우두머리 늑대와 늑대무리들을 죽였고, 일주일쯤 지났을 때 자경단이 모여서 돌아가던 도중 마적떼가 마차행렬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했다. 다른 농장주들은 도적들이 마차를 털면 배가 불러서 한동안 자신들을 노리지 않을 테니 무시하자고 했지만, 배넌의 아버지는 아드레날린이 이미 온몸에 훅 돈 상태였고 마차를 보아하니 귀족이 들어있을 듯하여 달려들었다. 다른 동료들도 "야, 가지마. 가지 말라고. 에라 모르겠다!"란 마인드로 사방에서 강강술래 하듯이 빙빙 돌면서 돌격했고, 수가 생각보다 적었던 마적떼들은 사방에서 날아오는 화살과 눈앞에 번득이는 칼부림에 휘말려 죽거나 간신히 도망쳤다. 그 와중 배넌은/는 도망가려던 마적을 향해 말 위에서 점프해서 떨구고 단검(긴 쇳조각)으로 온몸을 도륙했지만 곧 엄습하는 낙마의 곶통에 몸도 못 가누고 뒤에 있던 마적에게 죽을 뻔했다.
그 순간 그가 키우던 개인 워즈텍이 뒤에서 들이받아 마적을 마차 문짝에 박아버렸고, 갑자기 마적의 머리가 터지고 머리가 박혀있던 마차 문짝에서 피가 흥건히 묻은 주먹이 하나 튀어나왔다.

"거 쉬벌 참고 자려 했는데 존나 시끄럽네!"

그 마차에는 장기휴가를 받아 잠시 고향으로 돌아가던 기사가 타고 있었다. 피아식별을 대충 끝낸 기사는 마적들을 죄다 찢어죽였고, 자신에게 엎드려 빌고 있는 평민들 중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 알아보니 배넌에게 재능이 있었다. 기사는 추천서를 써주고 떠났고 그 후에 기사학교에 자원한 다음 장학금 받아서 잘 다니고 잘 배웠더니 기사가 되었다. 끗

1.5. 무기

철퇴, 단검(쇳조각)- 장신구

1.6. 기타

1. 허벅지에는 늑대에게 인생이 끝장날뻔한 상처가 있다.
2. 소괴기,양괴기를 잘 굽지만, 그냥 사먹는 경우가 많다.
3. "재수없는 날" 당시의 기억 때문에 늑대는 어지간해선 활로 쏴죽이고 본다.
4. 밑에 여동생 둘이 있다. 21살 펜셔와 17살 티리카.
5. 여자에 대해 연애감정이 전혀 없다. 차라리 양의 마음을 더 잘 알 지경.(연플 안받읍니다)
6. 예전에 쓰던 단검(길쭉한 쇳조각)을 간직하고 있다. 다만 이제 싸우는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부적으로나 남은 수준.
7. 로튼의 평원에서 회전이 있어서 그런 옛 전투의 흔적들을 수집하기도 했다.
8. 양치기로서 한마리의 양도 어지간해선 잃지 말아야 했기 때문에 지금도 그 경험이 남아서 물건을 최소 두번 체크하는것이 습관이 되었다.
9. 늑대도 우두머리만 아니면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덩치가 엄청 큰 개인 "워즈텍"과 함께 다녔고, 마적들과의 혈전에까지 참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잘 살아있지만 덩치가 너무 크고 공격적이라 데려가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