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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움 디 펠스

last modified: 2015-10-23 14:47:02 Contributors



"황제 폐하의 명 아래, 그대여. 내 명을 받들라."

1. 정보

1.1. 외모

금발에 남색 눈동자. 굳게 닫힌 듬직한 입. 사람을 죽일듯한 살인 어깨.(어깨빵 킹)
이 시대에 흔치않은 187의 장신. 상당한 근육질.
...엄청난 체구로 머슴일 하기 딱 좋다는 평.(?)

1.2. 성격

전형적인 귀족. 다른 사람을 제 밑이라면 한도 끝도 없이 밑으로 보며, 제 위라면 엄청나게 높게 대우한다. (황제만큼 높게 대하진 않는다.)

1.3. 특징

겉모습과 실제 성격이 안맞는 사람을 꼽으라면 이사람을 꼽을수 있을 정도로 전투할때 앞으로 나서지 않는다.
롱소드는 장식용? 사기진작용?인듯. 하지만 실제 실력은 역시 가위바위보로 딴 기사는 아닌듯.

1.4. 과거

조금 어릴때, 나는 말과 책과 이야기와 글로만 보던 황제 폐하를 알현하였다. 황제의 모습을 보고 나는 전율했다. 저것은, 저 휘황찬란한 자리위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저 황제의 모습은 나의 이상향. 첫눈에 시선을 강탈당했다. 그 후 나는, 신분상으로 황제가 될 수 없다면 그런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히 지켜줄수라도 있는 기사라도 되기로 결심했다. 그의 옆에서 찬란하게 서서 그 아름다움을 지키는것이야말로 이 세상에 태어난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했다. 마침 신분도 기사가 되기에 모자른건 없었다.

열심히 노력했고, 난 재능이 있던것 같다. 하지만 이런 듬직한 모습과는 달리, 최후방. 황제와 가까운 곳에서 전략을 짜는 전략가로서 말이다.
나의 지인, 가족, 핏줄들은 모두 나를 축하했지만 내 속은 공허했다.
이렇게 노력해도 취임식을 받았지 아직 황제 폐하와 말 한마디 못했으니. 그를 한시 빨리 만나고싶다. 라고 생각할때 누군가가 나에게 황제 폐하에 대해 물어왔다.
그후, 받은 편지에 나는 황제 폐하 또한 나에게 관심을 가졌구나. 라는 성취감에 휩싸여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1.5. 무기

장검. 흔하고 가장 잘 보이는 무기지만, 이 한자루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1.6. 기타

그의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가히 병적이다.
굳이 비유하자면 마음만은 사생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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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펠스, 벨 펠스 등으로 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