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블레이크 렌츠(Blake Lentz)-애칭은 블레어
성별:남
종족:인간(에스퍼)
나이:31
소속:클라리티-제니스

리젠트 컷으로 깔끔하게 넘긴 검은색 머리카락에 진한 녹안을 하고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차갑게 생긴 편. 특히 눈매가 날카롭고 진하다. 상당한 미남이나 냉엄한 인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편.
186cm/74kg. 탄탄하며 굉장히 균형이 잘잡힌, 한마디로 업무에 이상적인 체형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검은 정장에 외출할 때는 푸른색 폴로 코트를 입고 다닌다. 옷을 입을 때는 하나의 흐트러짐도 없이 단정하게 입는다.

냉철하고 사무적인 성격. 말투는 딱딱하기 그지 없고 감정기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정이 아예 없는 건 아닌지 아주 가끔씩 자기 주위의 사람을 챙겨주는 면을 보인다.
공사가 분명한 덕에 일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업무만을 중시하며 정신적인 면에서 흔들림이 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흑설.검은 눈과 얼음을 생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할 때 주위의 온도까지 내려가므로 능력 자체가 겨울과 흡사하다. 얼음을 최대 50m까지 생성할 수 있으며 주위의 액체의 온도를 빙결점 이하까지 내려가게 할 수 있다.
패널티는 능력을 사용할 수록 체내의 수분이 굳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때문에 최대로 능력을 사용하고 나서는 20레스 이상 쿨타임을 가져야한다. 평소 능력 개방은 5레스에서 10레스 정도. 이따금 몸이나 컨디션이 안좋은 날 능력제어가 안될 때가 있는데 그렇게 심한 건 아니고 바닥에 서리가 끼고 눈이 조금 내리는 정도이다.

청하도(淸夏刀)라 부르는 카타나를 들고 다닌다.검술은 꽤 실력급.집안이 예전에 기사가문이였다는 말도 있다.
현 제니스의 처형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제니스의 수장인 데미안을 존경하고 있는 반면 애션의 제이스와는 원수관계이다.
같은 직장을 다니는 동생이 한 명 있다. 원래 헌터문이었으나 얼마 전 퇴출되서 블레이크가 어쩔 수 없이 젠에 들어오도록 받아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