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사작 페슬글러턴
  
• 성별 : 男
  
• 나이/외견나이 : 26
  
• 종족 : 수인(토끼)
  
• 닉네임 : 포치
  
  

머리 위로 솟은 토끼 귀와 톡 튀어나온 꼬리가 인상적인 훤칠한 체형의 청년. 키는 182cm로 큰 편에 굉장한 롱다리고 특히 하체쪽 근육이 아주 잘 단련되어 있다. 약한 알비노라 옅은 금발에 눈동자는 그 희귀하다는 자주색. 토끼 귀는 종종 그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며, 꼬리든 귀든 만지면 예민하다며 싫어한다. 복장은 하얀 와이셔츠에 검은 가디건, 바지는 주로 청바지. 신발은 달리기 편한 운동화다 헤어스타일은 비대칭 헤어를 좋아한다. 여담으로 만지면 싫어하는 꼬리의 감촉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에 얌전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인 사고를 하며 감정을 함부로 표출하려 하지 않는다. 다만 과격한 면도 어느정도는 있는 듯. 사실 외강내유 타입으로, 속은 상당히 여린 사람이기 때문에 쿨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반응하는 일이 자주 있다. 얼굴을 붉힌다거나, 말을 더듬으며 당황한다거나. 그러나 차분한 사람이란 점은 변함없다. 그리고 비밀이지만, 귀여운 것에 환장한다.

08 Strength 힘 - 정위치

팔과 다리에서 강력한 충격파를 쏘아낼 수 있다. 충격파의 위력은 한방 한방이 굉장한 수준이며 그 반동으로 펀치력을 높인다거나 하는 일도 가능하고 물건도 절단할 수 있다. 그러나 신나게 쏜 뒤 얼마쯤 지나면 근육통이 찾아온다고 한다. 세계 종말보다 통증이 찾아오는게 무섭다고..

신체 강화계

가속 능력. 일시적으로 다리와 발 또는 허리등의, 그러니까 하반신의 모든 근육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속의 속도에서도 물체를 포착할 수 있도록 반사신경과 동체시력 또한 강화. 물론, 강화된 각력은 킥에도 영향을 미친다. 능력 사용 도중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100% 탈진한다. 배도 굉장히 고파한다.

어렸을 때부터 마음을 열지 못한 채 혼자 집에만 틀어박혀 살아왔다. 부모는 사작에게 사랑은 커녕 관심조차 주지 않았고, 어느날 부부싸움을 목격한 그는 부모를 원망하며 집을 나왔다. 직업은 소설가겸 시인. 근데 글을 정말 못쓴다. 내용은 참으로 뜻깊으나 글을 못써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좋아하는 것은 일단 먹을 것으로 야채를 가져다주면 기뻐한다. 참고로 어렸을 때의 꿈이 애완 수인이 되는 것(...) 마지막으로 목소리가 굉장히 감미롭다. 듣기만 해도 귀가 정화된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