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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아이엘로

last modified: 2015-04-29 23:01:45 Contributors


Serenity Aiello
이름 세레니티 아이엘로
성별
나이 20
소속 봉고레 운디체지모 패밀리
코드네임 -
생일 5월 16일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A형
신장 157cm
체중 42kg
박스병기 가토 디 피옷쟈
포지션 전투원[1]

1. 세레니티 아이엘로

"...응. 괜찮아. ...괜찮을 거야."
이름 : 세레니티 아이엘로(Serenity Aiello)
성별 : 여성
나이 : 20
소속 : 봉고레 - 비의 수호자
속성 : 주속성 - 비(85%)/부속성 - 태양(15%)

1.1. 외모

깨끗한 느낌의 검은색을 띤, 결 좋고 매끈한 직모를 길게 기르고 있으며, 보통은 날개뼈 밑으로 내려가려 하면 쇄골을 덮는 정도의 길이로 잘라 유지한다. 앞머리는 뒷머리와 같은 길이이며, 보통은 반반이나 6대 4 정도의 비율로 갈라 이마를 드러내고 있다.
피부는 백색에 가까운 상아색으로, 매끈하고 고우며, 얼굴은 살짝 동그스름한 계란형에 크기는 작은 편에 속한다.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들어찬 이목구비는 동양인, 그것도 한국인의 것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순하고 정갈한 인상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 눈매 사이에 자리한 눈동자 역시 머리카락과 같은 짙고 맑은 검은색이며, 항상 조금씩 촉촉하게 젖어있어, 언제나 짓는 무표정과, 어두운 머리색, 눈색 등의 시너지효과 탓에, 조금은 시무룩해 보이기도 한다. 또한 속눈썹이 아래로 향해 있어, 종종 눈망울 위로 옅은 음영이 드리워지기도.
이마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봉긋이 솟아 있으며, 코는 크기가 작고 콧날이 반듯한 곡선을 그리며, 콧방울은 작고 동그랗다. 입술은 작고 갸름하며, 매끈하고 보드라우나, 핏기가 적어 다소 창백한 분홍색을 띠고 있다.
신장은 157cm, 체중은 42kg. 성인이지만 몸매는 슬렌더에 가까운 편이다. 그렇다고 상체와 하체에 있음직한 굴곡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부각이 되지는 않는 편이라고. 팔다리는 가느다란 편이며, 특히 다리는 신체 비율로 인해 신장이 작은 편임에도 적당히 길어보인다.
주로 입는 옷은 하얀 블라우스와 검은색 스커트 위주의 수수하고 단정한 차림. 날씨에 따라 타이즈를 신을 때도 있으며, 신발로는 굽이 낮은 구두를 주로 신는다. 굽이 높으면 발이 아플 뿐더러 싸우다 넘어질 수 있다나. 손가락에는 각각 비속성과 태양 속성의 B급 링을 둘 끼고 있다.
연회에서는 앞머리를 벼머리로 땋아내리고 뒷머리를 반묶음하였으며, 노란색 시폰 드레스를 입고, 물방울 모양으로 조각된 푸른색 크리스털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1.2. 특징

차분하고 초연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언제나 감정의 폭이 보이지 않는 얼굴을 하고 있어, 냉정하단 오해를 받기 쉽지만, 본래 성격은 온화하고 사려깊은 편이다. 성향으로 따지자면 중립 선(Neutral Good). 부모의 죽음 이후로 마피아가 되어 성격이 비뚤어질 만도 했으나, 이런 성격이 된 것은 야마모토 타케시의 영향인 듯 하다.
봉고레 패밀리의 자경단으로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자경단 특유의 문제점을 봉고레 패밀리가 갖게 될 것을 염려하여 그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 가능하면 공권력이 제정신을 차려서 자경단이 필요없게 되는 것 역시 희망사항 중 하나.
굳이 필살염을 쓰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진정시키는 데 어느정도 재능이 있는 편인데, 바로 목소리와 말투로 인한 것이다. 목소리의 음색이 투명하면서도 고요하며, 말투가 조곤조곤하고 차분하기 때문. 덕분에 긴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조금 졸립게도 들리곤 한다나.
주된 속성은 비이지만, 태양 속성 역시 어느 정도 쓸 줄 안다. 다만 필살염을 반지에 지펴 상처 부위에 가져다 대는 것으로 가벼운 부상을 치료할 수 있는 정도가 한계. 그래서 큰 부상은 치료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매우 오래 걸린다. 그래서 비 속성의 필살염을 통한 마취를 종종 연계해서 사용하곤 한다.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 야마모토 타케시가 나이가 지긋함에도 여전히 노총각인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나, 은퇴하면 어련히 제 짝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여차하면 목숨을 빚진 일이 있는 만큼 자신이 그의 노후를 돌볼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모국어로는 이탈리아어를 사용하지만, 공용어인 영어와 자신의 고국의 언어인 한국어, 야마모토 타케시의 고국의 언어인 일어에도 능한 편이다. 그래서 종종 야마모토 타케시와 일어로 대화하거나, 한국어로 노래를 흥얼거리는 일이 종종 있다.


1.3. 과거사

세레니티는 한국인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바로 고아원에 맡겨졌으며, 세살이 되던 해에 해외 입양을 통하여 이탈리아인인 아이엘로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일곱살까지 아이엘로 부부 슬하에서 자라던 세레니티는, 일곱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날, 생일을 맞아 놀러 간 나폴리에서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해하는 마피아와 마주치고 만다.
그 날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부모 역시 마피아 조직원에게 살해당하여 패닉 상패에 빠져 있던 세레니티 역시, 그 마피아 조직원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으나, 때마침 그 마피아를 소탕하기 위해 파견된 비의 수호자, 야마모토 타케시가 도착하였고, 세레니티는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떨고 있는 세레니티에게 함께 가자고 이야기하는 야마모토 타케시에게, 세레니티는 "아저씨도 우리 엄마 아빠를 죽인 사람들하고 같은 일을 하는 것 아니냐"며 거부할 정신도 없었기에, 그대로 그에게 의탁하게 되었다.
그 후에도 자신의 부모를 죽인 자들과 똑같은 마피아인 야마모토 타케시를 신용할 수 없어, 그를 경계했지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를 신뢰하게 되었는데, 그 경위는 이렇다.
세레니티가 야마모토에게 주워진 지 며칠 뒤의 일이다. 우연히 어딘가로 급히 달려가는 야마모토를 본 세레니티는, 그를 신뢰하지 않았지만 평소와 달리 다급한 표정을 띠고 있던 야마모토가 신경쓰여, 몰래 그를 따라갔다. 도착한 장소, 병원 앞에서, 차마 병원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한참을 기다리던 중, 드디어 야마모토가 병원 밖으로 나왔는데, 그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평소에는 자신이 경계하거나 말거나 환하게 웃으며 자신을 대해주던 사람이, 자신에게는 너무나도 강해보이던 사람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본 세레니티는, 안타까운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이 몰래 그를 따라왔다는 것도 잊은 채 야마모토에게로 달려가 말없이 그를 안아주었다. 아무 말 없이 허리를 붙든 세레니티에게, 야마모토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후, 세레니티는 장례식날도, 그 후에도 야마모토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가 걱정된다는 생각이 들 때면 말없이 그를 안아주기도 하였다. 야마모토가 마음을 추스른 지 조금 되던 날, 세레니티는 야마모토와 긴 대화를 나누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그를 경계했던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지금의 마음, 그를 믿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대해서. 그 대화가 끝나갈 즈음, 세레니티의 눈은 빨갛게 충혈되어, 거의 통통 붓다시피 했지만, 그녀는 어느때보다도 후련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뒤로 세레니티는 야마모토를 전적으로 신뢰하게 되었고, 제 2으 아버지로 여기게 되었다. 봉고레에서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얼마 안 되는 사람이기에 더 의지하게 되었기도 하다고. 그 후, 세레니티는 야마모토 타케시에게 다음 비의 수호자로 선택받게 되었다.

1.4. 개인 무장

콜트 M1911 두 자루(거의 위협용에 가깝다), 장궁용 화살 15자루(보관용 박스에 휴대)



2. 애니멀 박스병기

小雨
정식 명칭가토 디 피옷쟈
성별암컷
나이외견 상 3세
속성
신장/체중65cm/5.1kg

"...미앵."

이름 : 코사메(小雨)
  • 정식 명칭 : 가토 디 피옷쟈(Gatto di pioggia)
종 : 고양이 - 외견 상으로는 터키시 앙고라

2.1. 생김새

몸매가 슬림한 터키시 앙고라 치고는 다소 뚱뚱하다. (...) 거기에 보드라운 털까지 풍성히 자라 있어 덩치가 굉장히 커 보인다. 몸무게 역시 꽤나 나가는 편. 거의 거묘 수준. 눈은 옅은 푸른색이며, 털색은 하얀색. 노상 짓고 있는 시큰둥한 표정이나, 낮은 톤의 울음소리 때문에 수컷으로 오인받을 수 있지만 암컷이다. 보통 터키시 앙고라와 다른 점이 있다면 쉽사리 뚫리지 않는 털가죽(...)과 쇠붙이 못지 않게 날카로운 손톱. 하지만 고양이의 모습으로 직접 전투에 나서는 일은 없다.

2.2. 특징

고양이답게 쿨하고 시크하지만 박스에서 나왔다 하면 항상 세레니티의 품이나 무릎에서 졸고 있을 정도로 태평한 녀석이자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귀차니스트. 심지어 전투 시에도 세레니티의 품에서 특유의 "Problem?"이라는 듯한 시큰둥하고 나른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 처음에 길들일 때에는 그런 시큰둥한 태도를 시종일관 유지하여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회(...). 언젠가 고양이용 사료를 줘 봤지만 본 척도 않았다나. 그래서 지금은 고양이용 캔 내지는 참치캔으로 타협을 보고 있다. 체형이 풍만(...)하지만 날렵하기는 보통 고양이와 같다. 하지만 결국 감량을 위해 세레니티와 봉고레 성을 한바퀴씩 돌게 되었다.

2.3. 캄비오 포르마

몸체가 은백색인 150cm 정도 길이로 체격에 맞게 축소된 장궁. 화살까지 만들어지는 건 아니기에, 또한 장궁용 화살을 필살염으로만 만드는 것도 번거롭기에, 화살은 따로 보관용 박스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 주로 필살염을 촉에 덧씌워 한 사람에게만 마취효과를 내거나, 화살 전체에 필살염을 덧씌워 촉을 제외한 곳에 덧씌운 필살염을 퍼뜨려 목표물 주위의 네다섯명에게 가볍게 마취효과를 내는 식으로 싸우곤 한다. 물론 마취효과만을 내기 위해서는 필살염을 화살 형태로 만들어 쏘는 일도 종종 있는데, 이 때에는 살상력이고 뭐고 마취효과만을 내기 때문인지 범위가 넓다. 잡졸들에게는 이 방법을 많이 활용하며 화살은 잘 꺼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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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온라인 게임으로 따지자면 거의 잡캐(...)나 다름없다. 활과 총을 사용하여 주로 원거리 딜러 포지션이나 속성상 버프, 디버프가 가능하며, 치유 역시 부족하나마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