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솔렘 리히트

성별:남

종족:루틴(워터컬러 : 황금색)

나이:27

소속:카노푸스

흰색이 섞여 색이 옅은, 맑은 반곱슬 금색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내려와 있다.
머리의 양쪽에는 웨이브가 약간 들어가고 앞으로 살짝 굽은, 손바닥만한 작은 뿔이 나있다. 색은 머리카락과 같지만 끝으로 갈수록 옅어진다.
키는 뿔 포함 183, 뿔 제외 180. 눈동자는 은회색.
움직이기 편한 얇은 긴팔 연하늘색 니트와 청바지 위에 크고 낙낙한 흰색 가운을 입는다. 신발은 언뜻 보면 끈 묶은것처럼 보이는 찍찍이 운동화.
뿔을 숨기기 위해 밖에서는 모자를 쓰고다닌다.
허리춤에 손잡이를 잡고 뿌리듯 내리치면 펴지는 검은 삼단봉 하나랑, 손바닥 하나 반정도 되는 단도 하나를 차고 있다.

루틴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사람에게는 데면데면. 다만 메티스에게는 조금 관대하고 에스퍼는 경계한다. 그 외 공란.

치료.
손을 상처부위 바로 위에 대야 가능하기에 한 번에 한 사람 이상은 불가능. 일반 상처는 1레스, 심한 상처는 2레스가 필요. 당연하지만 죽은 생명은 살리지 못한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을 경계했으나 능력으로 주변 루틴들을 치료해주다 루틴들의 소개로 온 사람들도 치료해주면서 사람에 대한 경계를 조금씩 풀었다. 하지만 여전히 에스퍼는 경계.
의사처럼 보이지만 능력으로 치료하는거지 의사는 아니다. 그래도 응급처치정도는 가능하게 붕대나 간단한 연고(딱 후*딘수준)는 가지고 다닌다.
파벤에서는 치료해주고 값을 받는것으로 근근히 먹고살고 있다. 카노푸스 하우스에서 머물며 벌어들인 돈의 일부는 그들을 위해 쓴다. 애초에 소속이 카노푸스고...
'힐러가 먼저 쓰러지면 파티가 전멸한다'라는 생각으로 평소에 체력단련을 열심히 하는중.
자신의 워터컬러로 뭘 해보면 어떨까, 혹은 옛날 루틴처럼 사람한테 동물 모습으로 붙어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푹신푹신하고 보드라운걸 좋아한다. 입고 있는 니트는 당연하고 운동화 안쪽, 모자를 비롯해서 청바지까지 그렇다.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은 털과 깃털을 대체하기 위한 몸부림 다만 가운은 유사시에 뜯어서 붕대나 천 대용으로 쓰기에 일반 천같은 질감이지만 일부러 낙낙한걸로 입기에 신경 안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