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송이

last modified: 2015-04-27 02:56:56 Contributors

* 상위 항목:용이 피우는 꽃


1. 송이


연구할 가치를 느꼈습니다.

이름 : 송이 松利

성별 : 남

종족 : 인간

출신 : 동대륙

나이 : 27세

1.1. 외형

물결지듯 흐드러져 있는 검붉게 물든 머리칼을 뒤로는 틀어올려 비녀를 꽂으며, 앞머리와 구레나룻은 길게 내려 유지하고 있다. 비녀를 꽂는 만큼 머리를 풀면 상당히 길게 내려오며, 날개뼈를 넘어서 허리에 약간 못 미칠 정도. 피부색은 동대륙의 인간답게 살구색을 띄고 있지만, 같은 동대륙의 사람들보다는 흰 편이며, 눈은 머리칼과 같은 검붉은 색을 띄고 있다. 속눈썹이 긴 편이며, 피로로 인한 다크서클이 약간 쳐져 있고 눈꼬리는 살짝 내려가 있다.


암적색의 옷에 허리춤에는 검 한 자루를 차고 있다. 그를 만날 때 거의 항상에 가까울 정도로 볼 수 있는 익숙한 복장이지만, 가끔은 현재 머물고 있는 그 지역의 옷을 입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 때에도 항상 검 한 자루는 허리춤에 차고 있음. 키는 보기에 174cm 정도로 보이며 키에 비해 손과 발이 크고, 손톱이 길다. 도보 여행이나 밤을 새우는 연구가 의외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수 있는 작업들이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은 체격이며, 쉴 틈이 거의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는 피곤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등에는 봇짐을 매고 있으며. 밴 먹물이 잘 지워지지 않아 손끝이 거뭇거뭇하다.

1.2. 성격

기본적으로 이성적이고 계산적이지만, 가정의 분위기 때문인지 상당히 순한 성격으로 자랐다. 자신에게 손해가 돌아가지 않는 선까지는 도덕적이고, 자신의 평가가 깎이는 손해보다 자신이 일을 저질러 돌아오는 이득이 더 크다고 판단하면, 잠시 도덕의 선을 넘어서기도 하지만 이름을 깎아내리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선을 넘어서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평소 성격으로 종합하자면 평범하게 착하지만 현실적인 성격. 맏이로써 자랐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익숙치 않다.

1.3. 과거사

본래는 학자로, 먹을 게 부족해 고생을 할지언정 차갑지는 않은 분위기의 가정의 4남매 중 맏이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동식물이나 몬스터 등을 연구하는 학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유년 시절 마을 사람들에게 귀에 박히게 들어왔던 용에 대한 전설은 한낱 미신 정도로 취급하며 무시했지만, 학자로 살아오기를 몇 년. 다른 지역의 특이한 습성을 가진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다른 지방에서도 비슷한 전설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흥미를 가져 본격적으로 용을 연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1.4. 기타

여행, 연구의 진행을 기록하기 위한 봇짐 안의 책 한 권과 붓. 허리춤에 찬 한 자루의 검을 상시 휴대하고 다니지만 검은 어디까지나 호신용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본래 직업이 학자이니만큼 그다지 검을 다루는 솜씨는 좋은 편이 아니다. 그렇기에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손도 못 써보고 당할 정도이며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직접 나서는 경우는 드물다. 그것에 비해 학자인 만큼 상식의 폭이 넓고 깊으며, 평소에도 잡다한 생각이 많아 깊이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누가 치고 지나가도 모른다. 집안의 맏이였기 때문에 자신보다 어린 나이의 사람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목소리는 중저음으로 약간 굵다.

1.5. 특이사항

장서관 출입 가능. 동/서대륙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