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이름 : 스메랄도

성별 : 남

나이 : 39

소속 : 조이엘로-번개의 수호자

필살염 속성 : 번개

주 무기 : 삼지창

210정도 되는 거구의 남성. 필살염때문인지 언제나 붕 떠있는 짧은 회색머리카락과 보라색 눈을 가졌다.
위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조끼 하나만을 입는데, 그나마도 앞을 잠그지 않는다. 바지는 언제나 반바지. 춥진 않다고.
얼굴이 자못 험상궂어보인다... 고는 하지만, 패밀리 내에서 그의성격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기에 겁먹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얼굴과는 달리 성격은 좋다.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말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가끔가다 몇 마디 내뱉는정도. 최근에는 조금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에 비해서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토파지오의 매니저 겸 경비원이었다. 그래서 몇 마디 내뱉는 것의 90%정도는 토파지오에게 하는 말.
어느날 꿈을 꾸고 일어나보니 토파지오가 같은 꿈 이야기를 하길래 맞춰보니 같은 꿈이었다는 이야기.
과거 프로레슬링 경력도 있기에 삼지창도 잘 다루지만 몸 쓰는 일도 잘한다. 탱커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가 조끼만 걸치는건 사실 맞는 옷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나름 편해서 만족중. 그래도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에 갈 기회가 있다면 알아서 잘 차려입는다.
요즘에는 왠지 한 집안의 가장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고 하며, 쌍쌍이 사내를 돌아다니는 커플들을 보며 한가하게 차 마시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커플에 대해서 내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어쩌면 곧 해탈할지도 모른다.

이름 : 엘리판

종류 : 코끼리

외모-동물 : 평소에는 일반 코끼리보다 훨씬 작지만, 불꽃을 주입하면 금방 원래 모습으로 커진다.

외모-캄비오 포르마(형태변화) : 봉 안에 쇠사슬이 내장된 삼지창으로 변한다.

성격 : 주인과 달리 활발하다. 우리 놀아요! 우리 같이 먹어요! 뿌우뿌우거리는데 스메랄도는 그저 묵묵부답. 다만 행동으로 실천해주기에 엘리판은 만족한다.

기타 : 상아가 날카롭다. 번개의 불꽃을 코팅하면 훌륭한 무기로 재탄생.
하지만 얼마전에 암브라가 넘어지다가 손바닥을 베여버린 후로는 상아를 둥글게 갈아놓는다고 한다. 무기로 쓰일때에는 번개의 불꽃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