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people has no remorse
" By order of The Horizon Blinders. "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의 명령이다. "
스텔라 솔로몬스 Stellar Solomons | |
나이 | 22 |
성별 | 여성 |
소속 및 순위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 / 1230위 |
1.1. 외모 ¶
신장 165cm에 연보라색과 흰색과 같은 연한 하늘색이 적당히 그라데이션 되어있는 머리에 파란 눈. 다분히 시니컬한 외모이며 다가가기 쉬운 인상은 아니다. 이런 시니컬하고 다소 차가워보이는 외모에서 처음으로 튀어나오는 말이 실없는 소리나 저질 농담이라는 것에 분위기가 많이 깨진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살기 위해 이리저리 발버둥 치다보니 자연스레 몸 쓰는일에 익숙해져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단련이 된 성과로 탄탄하고 적당히 볼륨감이 뛰어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목에 걸려있는 초커는 귀걸이와 연결되어있고 조직의 심볼인 목걸이와 허리춤의 단검은 빼먹을 수 없는 트레이드 마크.
1.2. 성격 ¶
- 실없는 소리를 자주하고 저질농담도 자주 치는 편이기에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은 과소평가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전부 계산된 행동으로 상대방을 방심하게 만드려는 속셈이다. 그 만큼 상황판단이 빠르고 계산이 잘 돌아가며 임기응변에 상당히 능하다. 쉽게 흥분하지 않기에 직접 폭력을 행사하기 보단 말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압도해 상황을 주도하는 편.
- 평상시에는 꽤나 여유롭고 나긋하고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속내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은, 종잡기가 쉽지 않은 성격.
- 물론 이렇게 여유롭고 나긋하며 냉소적인 농담 정도나 던지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조직과 자신의 사람은 확실히 챙긴다. 조직이 위협받거나 자신의 조직 중 누군가가 무시당하거나, 위협당한다면 평소와 다르게 말로 압도하기 보단 눈이 뒤집혀 난폭하고 포악한 싸움을 하기도한다.
1.3. 특이사항 ¶
※ 어디에나 있을법한 진부한 레파토리. 가진 것이 없는 고아였고, 버려진 사람이었다. 그대로 객사하더라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상태였다. 그 날 하루 굶지 않기 위해 본능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했고 그러면서 잔뼈와 임기응변이 길러졌다.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것은 빵 한 조각을 훔치기 위해 신고있던 양말을 벗어 그 안에 주먹만한 돌을 넣고 다른 사람의 뒤통수를 때려 기절시킨 일이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오히려 이 일 이후로 조금 더 대담해지고 일처리가 시원시원해지며, 겁이 없어졌다.
※ 마침 길거리에서 얼굴이 조금씩 알려지던 차에, 그리고 때마침 굶어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에 이대로 쓰레기더미에 파묻혀서 쓰레기처럼 죽을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뭔가를 이루어볼것인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대로 가다간 굶어 죽는 것이 확정인 인생 밑바닥의 상황에서 빛을 찾았고 어차피 조금씩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거 제대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조직을 만들었고 길바닥에서 잔뼈가 굵었기 때문에 뜻을 같이할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그렇게 시작됐다.
※ 술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럼과 아이리쉬 위스키. 조직의 주요 수입원중 하나는 밀주이지만 만들어지는 밀주중 1.5% 정도는 스텔라의 뱃 속으로 들어간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차대신 '럼, 위스키. 어떤 걸로?' 하고 묻는다거나 다른 사람의 초대를 받아서 간 자리에서도 마실걸 한 잔 드리냐는 질문에는 항상 '아이리쉬 위스키' 하고 답한다. 구획 내의 '스텔라 펍' 이라는 술집은 손님도 받고 있지만 이 펍이 남아있는 제일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양질의 럼과 위스키를 아무때나 가서 마시기 위함이다. 술을 좋아하지만 취해서 정신을 못차릴때까지 마시는 일은 드물다.
※ 담배를 꽤나 많이 태우는 흡연자다. 은색의 멋들어진 담배 케이스는 항상 안주머니에 들어있고 담배를 피우기전 입술에 필터를 문지르는 버릇이 있다.
※ 사람을 좋아하고, 살냄새를 좋아하며, 스킨십을 좋아한다. 처음 만난 사람도 마음에 든다면 그리고 적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악수를 하고 포옹을하고 볼을 부비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5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 '가족'을 꽤나 중요시한다. 거의 '가족'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정도로 보이기까지 할 정도. 조직 자체도 '패밀리 비즈니스'를 지칭하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이던,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이던 간에 자신이나 자신의 조직, 가족을 욕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상대방이 농담으로 자신의 가족을 까내렸다면 '지금 내 가족을 비웃은건가?' 하고 말하고 곧장 싸움이 일어나곤한다.
※ 살고 있는 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집으로 구획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주택이자 가정집.
1.4. 소속 및 순위 ¶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 The Horizon Blinders 】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눈에 '수평선'을 그어서 '멀어버리게 한다'는 뜻으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 삼각형 안에 원이 들어간 각인이 새겨져 있는 작은 단검은 눈을 수평으로 그어 멀어버리게 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패밀리 비즈니스'를 표방하고 있어서 서로가 서로를 언니,누나,오빠,형,동생으로 부른다. 물론 그 안에 서열과 계급이 있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로를 '가족'이라고 부르며 '가족'이라고 칭한다.
※ 주요 수입원은 총 세 가지인데 주변에서 보호비를 명목으로 걷는 자릿세와 밀주 그리고 불법 도박이다. 그 외에도 알맞은 액수만 준다면 각종 더러운 심부름도 처리해주며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사고파는 정보상의 역할까지 하고있다.
※ 아파트 단지 두 개 정도 크기 구획 내에 위치한 '래빗홀 베이커리'는 커다란 빵집으로 위장하고 있는 주요 건물로 1층은 평범한 빵집으로 위장해 빵을 팔고있고 지하 1층에서는 빵을 만들고 있다. 한 층 더 아래로 내려가면 밀주를 만들고 있고 한 층 더 내려가면 도박장이 열려있다.
※ 가입을 위한 조건은 딱히 없다. 스스로 찾아오기도, 우연히 캐스팅 하기도 하며 몇 가지 시험을 거친 뒤에 통과하게 된다면 조직의 심볼인 원이 들어가있는 삼각형이 달린 목걸이를 받게되며 같은 심볼이 각인되어있는 단검을 받는다면 '가족 회의'에 참가할 권한이 생긴 간부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