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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테르프시코레

last modified: 2015-04-28 14:08:24 Contributors



1. 시로코 테르프시코레

"...옆에서 무슨 일.(있었어?)"

이름 : 시로코 테르프시코레

성별 : 남

나이 : 25

소속 : 봉고레-구름의 수호자

속성 : 구름

1.1. 외모

만져보고 싶게 보송보송 따끈따끈해보이는 갈색 머리를 목을 덮는 정도로 길렀다. 맹인인 마냥 생기없는 독약같은 형광초록바탕에 형광 노랑을 더한 썩은 눈빛의 눈.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 눈만 빛나서 무섭다는 소문이 있다. 그래도 나름 시력은 잘 나온다. 안색이 어느 시점 이후부터 하얗다 못해 창백하게 고정되어버렸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바다가 내 따뜻한 피를 전부 빼앗아갔다고. 얼굴은 나름 괜찮고.. 눈도 큰 편이지만. 썩은눈 때문에 망했고. 키는 나름 모 국가의 남자 평균인 174~176이라고 하지만. 깔창빨이 있어서... 실제키는 160 중후반에서 최대 170이라고 추정중. 몸무게는 50중반~60정도인 듯. 옷도 나름 잘 입고 다닌다. 샙 글러브를 끼고 다니고 목걸이가 초커형식으로 약간 목을 조이는 것과 밖에 나갈 때는 봉고레의 과학기술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이라고 표현하는 듯한 얇은 방어조끼를 입는 것 빼고는.

1.2. 특징

성격은 굉장히 무심하다. 자기 일 아니면 옆에서 총쏘고 난리나도 돌아보지도 않으려고 한다.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편. 건드려도 반응이 잘 없다만은 지금은 좀 노력해서 말이 늘었다. 그렇지만 지금도 적극적으로 말하는 건 식사 때나-확인용- 업무 관련, 티타임 때 정도...?
무엇이든 상당히 빨리 성취를 얻고 질려버린다. 십년쯤 전에는 열대어 매니아로서 어려운 열대어도 기르다가 질려서 넘겨버리고. 대학교도 수석으로 조기졸업하고는 그 학과-고고학-에 관련된 것을 질려서 그만뒀다.
땅콩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먹고 몇분만에 저승문을 밟고 돌아와서 그렇다. 그래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렌(에피펜)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입이 상당히 짧다. 맛없으면 가져오지도 말라 주의.
필살염을 잘 안 내지만 파동은 굉장히 강한 편이고 순도도 높다. 무슨 각오인지는 모르겠지만.
업무능력은 상당히 뛰어나다...좋은건지 안 좋은 건지.
일단 지금의 국적은 이탈리아지만 부모님은 아마도 다른 나라 사람이었다. 라고 추측중. 부모님을 굉장히 싫어해서 성인이 되자말자 부모님이 주신 성인 카일라크를 갈아버리고 테르프시코레로 바꿔버렸다.
마조끼가 좀 많이 있다. 상처난 곳의 피를 살짝 핥으며 얼굴이 붉어진 것을 누군가 보았을지도.

1.3. 과거사

어린 시절. 이탈리아에 살고 있지 않던.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살던-영국음식이 지지리도 맛없어서..가 이유인 듯하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무렵에 자신의 설정상 마피아 간부였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조끼와 조금 잘 질리는 성격만 빼면 나름 정상적인 성격이었는데. 무심의 극치를 달리게 된 건 언제였던가? 대충 한 십년쯤 전에...아마라고 말하고는 가족이 같이 여행을 가는 줄 알았는데 실은 부모님이 동반자살을 위해 바다로 차를 몰고 들어가서 사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깨려고 해서 상황파악 못하다가 죽지 않으려고 살아나려 했는데. 어머니가 자신을 끌어안고 죽이려고 하고 뭐... 어떻게 살아나 바닷가에서 발견된 이후로는 점점 무심해지더니. 이제는 딱히 무엇에도 만족하기가 어려워지고 질려버리고 있었고. 자기만족을 위해 마피아에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기주의자에 성격도 좋은 게 아닌 건 둘째치고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은 자신이 구름의 수호자가 되었다는 말에 조금 의아했고.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일단은 받아들였다.

1.4. 개인무장

식칼 한자루와 나이프 두자루. 총도 한 정은 발목에 한 정은 허리에 차고 있다. 나이프와 총 각각 하나씩은 필살염을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하나씩은 평범한 총이다.



2. 애니멀 박스병기

이름/종: 오로라 시니스트라(보통 오로라라고 부른다)/톱가오리

2.1. 생김새

색은 기본적으로 모래빛을 띠고 있지만 약간의 의태능력이 있다. 무게는 정규 크기인 3미터가량일 때 200키로지만 그것보다는 가볍다고. 최대치로 넣으면 5~6미터 가량. 외관적 특징이라면 지느러미에 물결무늬가 있고 꼬리에 필살염이 있다. 밑부분을 보지 않으면 톱상어라고 오해받게 만드는 외관이다.

2.2. 특징

왜인지 모르지만 필살염을 무지막지하게 먹는다. 연비가 나쁜 건 아닌데. 아니 좋은 편인데... 그래서 들고만 다니는 반쯤은 장식박스 신세.. 그래서 불꽃을 덜 먹여 보통은 1미터에서 2미터 가량으로 낸다. 최대 크기는 시도도 못 하고 있다. 시로코 왈. 이 박스 선대 구름의 수호자의 박스가 불꽃에 취한 걸 보고 구름은 괴랄하게 만든 거 아니냐... 성격은 외양과는 달리 온순한 편. 그래도 장난기가 많아 나올 대마다 부비부비거린다거나 장난으로 들이받는다거나.. 지능 자체는 박스병기가 으례 그렇듯 높은 편.

2.3. 캄비오 포르마

거대한(날만 해도 1미터가 넘으며 너비도 몸통 반만한, 다만 두께는 조금 얇은 편이다) 대검.이지만. 사실 쇠몽둥이로 더 많이 쓴다고. 불꽃을... 주입할 수 있다면. 길이도 늘릴 수 있고 너비도 늘리는 등의 변형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게 때문에라도 늘릴 수 있는 데엔 한계가 있다. 검의 날은 미세한 톱날이 돋아 있는데. 그래서 쇠몽둥이로 써도 날에 스치면 피난다. 그리고 베었을 때 너덜너덜해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거대한 톱으로 써도 좋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