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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아 아가사 브라이트

last modified: 2020-09-09 21:13:48 Contributors


"속임수 없는 마술이 있다면 어떨까요?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은 이와 연관 지을 수 있을 겁니다"

프로필

이름 느와르(Noire), 혹은 아멜리아 아가사 브라이트(Amelia Agatha Bright)
나이 25
성별
동물 킹코브라
기타 1년차

능력

독사의 기교 (Viper's Artifice)

매우 강력한 독을 생성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안에 독니로 물어 살에 파고들어 독을 주입하거나 독을 1~3m 거리의 대상에게 눈을 정확하게 노려서 뱉을 수도 있습니다. 독은 복합 단백질 효소 신경독 계통으로 완전히 자라난 성체 아시아 코끼리(Elephas maximus)나 아프리카 코끼리(Loxodonta africana) 마저도 30분 이내로 죽일 정도로 극히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이것은 같은 용량으로 사람의 경우 10~100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독이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독은 하루에 연속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총 용량은 대략 1.5L 정도로 추산됩니다. 그녀 자신은 이 독성에 완전히 면역이며 타인이 해독을 위해서는 그녀의 혈액으로부터 추출하여 분리하고 정제한 항독 혈청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유효한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매우 강력한 독성으로 인해 빠르게 사망하게 때문에 응급 처치가 늦어질 경우 항독 혈청을 사용하더라도 이미 신체의 신경계가 크게 손상되었기에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외형

외형-인간

어깨까지 닿고 조금 넘어가는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색 반무테 안경(Half-rim glasses)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의상은 검은색 가죽 장갑을 착용하고 검은색으로 여성의 체형의 알맞게 치수와 디자인이 맞춰진 연미복(燕尾服, White tie)과 흡사한 정장을 입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제외하면 이 의상을 항상 입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외형-동물

길이 5.5m 지름 10~15cm에 다르는 크기의 겉표피는 흑요석이 연상 되도록 하는 매끄럽고 단단한 질감의 검은색의 비늘과 동시에 내표피는 상아색으로 된 뱀. 이런 몸 크기는 장점이 되기도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특징

사무소의 일원이 된 지 이제 막 1년이 지났습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자면 1년 전에 왔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녀는 한 세트의 플레잉 카드(playing card. 국내에서는 트럼프(trump)로도 불림) 덱을 지니고 다니는데 이것은 특주품으로서 시중의 시제품과는 다르며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카드 보다 조금 두껍고 무게도 더 많이 나갑니다

단검이나 다트(dart)를 던져서 1~3m 거리에 떨어진 상대의 머리 위에 올려진 사과를 맞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나씩 연속으로 던지거나 여러 개를 동시에 던지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마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술이란 뛰어난 손재주와 속임수를 통해 화려한 재주를 선보이는 예능인이자 예술가로서 마술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흰색의 바바리 비둘기(Streptopelia risoria) 한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그 이름은 이카로스(Icarus) 입니다. 가끔 버드밋(Birdmeat)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종에 비해 영특한 개체이며 어깨나 머리에 올려둔 상태로 야외 동행을 할만큼 잘 따릅니다

과거사

그녀는 전설적인 마술사로서 명성을 떨친 어머니 아래서 자랐습니다. 여기서 마술사란 의미는 무대 위에서 뛰어난 손재주와 각종 도구와 소품들을 이용한 속임수를 통해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신비함을 내보이고 즐기도록 하여주는 예술가이자 예능인으로서의 마술사를 뜻합니다. 그녀 자신도 그런 마술에 관심 있었기에 어머니로부터 배워 나름대로 다양한 마술을 할 수 있으며 가장 숙련된 것은 플레잉 카드(playing card)에 관련된 카드 마술입니다

오컬트(Occult)나 그와 관련된 것도 좋아하는 편 이였고 뜻이 맞는 다른 사람이나 혹은 홀로 이러한 것들을 조사하는 것을 자주 했습니다. 괴이와 불가사의는 이를 찾는 사람에게 모여드는 법이고 세상에는 모든 것이 항상 명확하거나 의미를 지니고 있지는 않습니다. 생활 하던 중에 사무소에 대한 소문에 접했고 현재와 같이 되었습니다 사람들도 돕고 어쩌면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사한 과는 친구로 적당한 친분 나누는 사이 이였으나 어느 날 돌연 연락이 끊겼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알아보려 하기도 하였지만 갑작스레 실종된 사람을 찾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경찰과 같은 수사 기관의 업무로 그녀에게는 그다지 수단도 목적도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큰 변고를 겪게 되었다는 것을 사무실 기점으로 재회함으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 이런 우연도 있나 하겠지만 어쩌면 그녀가 사무실에 이끌린 것은 필연 이였던 것일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