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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드헬 페팔라스

last modified: 2015-04-27 02:56:59 Contributors

상위 항목: 검의 시대

" 이용당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감정에 솔직한 말은 삼가하는 게 좋을 거예요. "
" 너무 그러지 말아요. 아직 변한 건 없습니다. "

1. 프로필

이름: 아레드헬 페팔라스(Aredhel Fëfalas) / 애칭은 부르는 이에 따라 다름.
성별: 남
나이: 110세
종족: 엘프(Elf)
국적: 아칼랴 엘프 왕국(Akllya Elven Kingdom)
종교: 이그드라실 교단(Yggdrasil Religious Body) - 신성한 어머니
재능: 매의 눈
무기: 활
-그 외 단검들이 몇 있기는 하지만 사용하는지는 의문이다.
-화살대 시위는 자르기 전의 자신의 머리카락을 사용해 만들었다.
-화살대는 나무줄기에서 빌린 고동색으로 이름이 새겨져있다.
-화살을 검처럼 사용하는 것 특징이다. 정확히는 눈 앞에 적이 있고 멀리서 적이 온다면 화살로 앞의 적을 찔러 죽이고 시위를 당겨 멀리 있는 적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데플 허용 여부: O
용병 정보: http://www.evernote.com/l/Aa4JAi-Cv0BJfoOrzQqjDA5-PPVsEjPXeFo/
Main Theme
Liv Tyler - Arwen's song http://www.youtube.com/watch?v=wRd4fxX7AyE
Enya - Aniron http://www.youtube.com/watch?v=iMyo8I8AKmY
May It Be by. Enya http://www.youtube.com/watch?v=WbVHD13o3gM


2. 설정

2.1. 외모

영롱한 에메랄드 컬러와 옅은 그린계열이 섞인 민트가 어우러진 묘한 빛깔의 머리카락이다. 정수리부터 머리 끝자락까지 은은한 그라데레이션이 비춰지며 눈동자는 적회색이다. 둘 다 가문의 상징이기도 하다. 머리길이는 어깻죽지에 닿지 않을 정도. 이전에 누군가에게 잘렸거나 스스로 자른 듯 싶다.
신장은 180에 다다르지는 못하고 대략 170 중반 가까이를 에매하게 유지하고 있다. 활동복은 자연의 색을 띄는 녹색과 갈색이 주를 이룬다. 헐렁하거나 넉넉한 곳 없이 핏에 맞고 재빠른 움직임에 적당한 부분까지만 타이트하게 만들어졌다.
활동복을 입는 '방식'은 대강 이렇다 ↓ 방식만!

활동복을 입을 자리가 아니거나 예의가 필요한 자리는 제대로 된 예복을 갖추어 입는다. 예복은 주로 은빛을 이룬다.
눈매로는 유하고 날카롭고를 분명하게 정할 수 없지만 가문의 고상함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표정변화가 느슨하다. 웃거나 웃지 않거나 하는 것들이 남들보다 느슨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무덤덤하거나 초연하다고 생각되기도 하다. 인간의 미적기준이나 엘프의 미적기준을 뛰넘는 섬세한 이목구비에서 지체 높은 가문의 향을 물씬 풍긴다. 목에는 에메랄드 색의 펜던트가 걸려있다.

2.2. 성격

예의를 중요시 하는 만큼 경계심도 많다. 위험하다 생각되면 가차없이 활을 꺼내들거나 표정을 굳히며 말에 가시를 품는다. 알아챌 만한 버릇같은 건 없으나 간혹 무슨 이유 때문인지 입술을 매만지거나 먼곳을 응시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친화적이고 두터운 것에는 어색하고 당황하는 편이나 기본적인 친화력은 갖추고 있어 대화가 지루하진 않다. 때때로 의미없는 미소를 짓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별 의미는 없다. 만약 있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 제 범주 안에 드는 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시를 품는 일이 없다.

2.3. 과거

페팔라스(Fëfalas)가 - 대대로 엘프의 왕, 즉 하이엘프를 호위하는 지체 높은 가문. 페팔라스가에 시조는 엘프의 왕과 그 당시 호위하던 선조의 관계가 친우라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가문의 상징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영롱한 머리색과 적회색의 눈동자다. 때때로 눈동자 색과 머리색이 뒤바뀌는 유례가 있기도 했다. 누구와 결혼을 하든 가문의 상징은 그대로 유전된다. 처음부터 엘프의 왕과 하이엘프의 곁을 지키는 긍지에 정직하여 모두가 존경하는 깨끗한 가로 불린다.
그러나 과거에 마왕과의 전쟁을 시작으로 계승자 전쟁까지 거치면서 어째서인지 대부분의 혈족이 목숨을 잃었고 그 와중에 엘프들의 보호로 살아남게 된 것이 아레드헬과 부모님, 그리고 몇 안 되는 친족 뿐이었다. 그럼에도 페팔라스가는 계속 하이엘프를 호위하며 긍지를 지켰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동생을 갖게 되고 동생의 출산 후 정성을 다했으나 그때부터 가문을 시기하는 다른 귀족이 일을 저지르고 만다. 선천적으로 지병이 있으셨던 어머니를 암살자를 보내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가문의 내부분열, 특히나 긍지 높은 가문에서의 내부분열은 범죄였다. 그들은 모든 것이 페팔라스가 내부에서 일어난 끔찍한 분열이라며 덮어씌웠고 페팔라스가는 항의했으나 하이엘프는 결국 그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결국 당시 페팔라스가의 장남이었으며 모든 조건에 충족한 아레드헬은 재판의 결과에 따라 페팔라스가에 얹어진 것들을 모두 떠안고 가문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던 장발을 어깻죽지에 아슬하게 닿지 않을 정도까지 잘라버린 것 역시 본인이다.
떠나기전 남동생에게 받은 펜던트를 목걸이로 차고 다니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있다. 펜던트 안에는 가족사진이 들어있다.

3. 기타

-

4. 질의응답

「엘프인데도 감정에 솔직한 말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경고하는 한마디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습니까? 예전에 이용당한 적이 있는겁니까?」
“과거에서 비롯된 경고, 충고, 덕담(?), 흔히 가볍게 내뱉는 걱정어린 소리, 모두 다 그런 의미가 맞아. 그래서 감정에 솔직하게 나오는 사람을 달갑지 않게 보거나 그래, 차라리 속에 꿍꿍이가 있는 게 더 대하기엔 나쁘지 않은 정도. 그런 류의 사람한테는 약한 편이라고 하는 게 맞지만 본인이 인정을 안 하니깐 '▽' 머리카락이 짧아진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어요.”

「목에 걸려있는 에메랄드 색 펜던트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에메랄드 색 펜던트 안에는 남동생 사진이 있어요. 아직 성년이 안 된 동생! 아레드헬이 동생을 정말 아껴요. 불순한 의미로 말고 진짜 가족으로써 너무 사랑해서 목숨을 낼 수 있을 정도. 펜던트는 동생이 선물한 거야~ ”

「가문이 쟁쟁한 탓에 패널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까? 의문의 사고라 함은, 어떤 것입니까?」
“사실 아레드헬이 현재 가문을 떠난 상태야. 의문의 사고는 가문을 대적하거나 아니꼽게 봤던 다른 귀족들의 배척이 원인으로 일어난 암살? 살인? 응응. 부정부패로 일어난 지워지지 않을 상처 같은 거~ 암묵적으로 일어난 오해를 뒤집어 쓴 탓에 주위에서 에베베 이러니까 항의해보지만 결국 위쪽에서 가문의 피를 더럽히기 싫으면 누구라도 떠나라는 명령이 내려온 거야. 그래서 가장 성장의 가능성도 크고 알맞게 젊고 이런 저런 종목에 제일 들어맞는 아레드헬이 떠난거고. 사실 동생은 너무 어리고 아버지나 다른 몇 친족들이 이제 건강을 생각해야 할 분들이었기 때문에 ^.ㅜ 이게 경고하는 한마디(과거)와 관련되어 있고 세부적인 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최대한 심플하게 가보고 싶어서ㅠㅁㅠ 스레주랑 조금 조정을 해보고 싶어!
내쪽에서 질문은 패널티는 어떤 류인지 궁금해!”

「뭐...간단히 말해서 스킬 하나가 사라진다든가....」
“스킬... 스킬쟈응... ㅇ<-< 딱 보면 아, 그 가문인가보다 아는 정도의 가문인 거야?”

「넹.」
“생각했던 것보다 여파가 커따 ^.ㅜ 응, 어쩔 수 없지. 기껏 짜 놓은 건데 아예 뒤엎기엔 멘탈도 좋지 않으니 ㅋㅋㅋ큐ㅠㅠㅠㅠ 응응 그럼 수용할게~ 달리 조정하거나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거 있니?”
-아, 그런건 없습니다. 왜냐면 이제부터는 스레주 마음대로니까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