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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테 E. 라스타반

last modified: 2015-10-10 13:45:10 Contributors



그런 것은 상관없느니라. 왜냐하면 짐은 그들을 무릎꿇려 내려다보는 존재이기 때문이니라.

1. 기본 정보

이름:: 아리아테 E. 라스타반 혹은 류 리하이위.

성별::

나이:: 10대 중-후반. 많이 보면 스물

무기:: 각기 장검과 단검 형태의 사진참사검 두 자루, 은으로 만든 거울 하나, 그리고 활 한 대이다. 장검 형태의 사진참사검은 진년,진월,진일,진시 중 하나라도 맞으면 주문을 외워 빔포를 쏘아낼 수 있다. 물론 4개가 다 있으면 최대위력을 뿜어낼 수 있지만 그건 한번만 써도 완전방전.
(하늘은 정(精)을 내리시고 땅은 영(靈)을 도우시니 해와 달이 모양을 갖추고 산천이 형태 이루며 한줄기 빛이 몰아치노라)
단검 형태는 투척용인데. 투척된 장소에 그리 크지 않은 폭발을 일으킨다. 주문을 외우고 던져야 하지만 활이 있다면 화살 대용이 가능하다.
(용이 이 곳에 그의 여의보주를 현현하나니. 마치 작은 태양이 대적자의 사이한 것을 태워 정화하노라. 삿된 것이여 더러운 피를 검신에 묻혀도 소용 없느니라.)
은으로 만들어진 거울은 진이 하나도 없을 시에 주문을 외워 동일 스펙의 광전포를 쏘아내는 용도이다.
(거울에 비친 꽃과 수면에 비친 달. 그 빛을 모으나니. 이 빛은 이제까지의 색을 바래게 함에 모두 이 빛에 눈물을 흘리어 먼 눈을 뜨리라.)
활은 아무 능력 없다. 진짜 비상용이죠.
이 두 개의 빔포는 연사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충전식(?) 인지라 한번에 4번 쓰면 완전방전은 물론이고 굉장히 많이 쓴 것이다. (보통은 2-3번) 그리고 충전시간이 최소 주 단위이기에 보통은 장검 형태의 사진참사검의 날을 좀 세워서 둔기와 식칼의 중간쯤으로 사용중.

중추:: 교만

1.1. 능력

간단히 말하자면 언령이다. 명령어투로 말해야 효과가 좋으며 능력의 약화만 가능할 뿐 악마화 하지 않는 이상 오프가 불가능한 탓에 항상 돌덩이를 매달아 둔 듯한 중압감과 강렬한 두통과 미각이 거의 실종(신맛 외에는 거의 못느낌)+항상 목감기같이 목이 아픔. 조금이라도 목을 많이 쓰면 목소리가 안나와..를 겪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도라지+배즙 항시지참중. 다양한 언령이 가능하다만은 기사단에게 죽어라. 라는 언령같은건 당연하지만 안됩니다. 민간인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리고 안 들으면 당연히 효과없다.

대신 스피커 등 전자기기를 통해서도 명령이 가능하다. 물론 기사단에게는 상당히 약해지지만.

현대에는 이 능력을 응용해 맹세라고 불리는 것을 하기도 하는데. -할 (하지 않을) 시에는 -하라(하지마라) 라는 조건문을 이용한 것이다.
(내가 '-라고 한다면' 너는 '그 즉시 내게 네 가족들을 어떤 형식으로든 바치거라' ...라는 예시?)

2. 외형

약한 알비노 증상으로 인해 창백한 얼굴과 풀어내면 거의 바닥에 닿을 것만 같은 길게 땋아내린 의외로 머릿결이 좋은(최고급의 동백기름과 관리 덕분이니라) 잿빛 머리카락과 약간 붉은빛이 도는 듯한 금빛 눈을 지니고 있다. 눈이 깊이 들어가 있는 등 현대 기준으론 상당한 미인이지만 죄인이 될 당시에는 컴플렉스였다고..왜 나는 남자답지 못한가.. 바깥에 나돌아다닐 때는 나름대로 현대에 걸맞는 옷을 입지만 평소에는 사극에나 나올 황제가 입을 법한 화려하기 그지없는 의복을 입는다. 가끔 그 차림으로 밖에 나올 때가 있..(그리고 집중되는 시선) 키는 그렇게 크지 않다. 155 정도이고 몸무게는 잔근육 등으로 인해 50 중 후반대가량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그 몸무게보다는 가볍게 보인다고 한다.

2.1. 악마화

머리가 세 개이고 다리도 세 개인 화려하고 거대한 새로 변한다. 머리 중 왼쪽은 항상 죄악을 달콤하고 오만하게 유혹하고, 오른쪽은 자신이 할 말 중에서 중요부분만 말하며 가운데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날개를 접은 크기는 엔간한 승용차를 세운 수준이지만 날개를 펴면 훨씬 거대해보인다. 색상은 검은색을 기본으로 붉은색이 더해졌으며 눈은 선명한 검붉은색으로 변하지만 가운데 머리는 그대로 금빛이다. 갑옷같은 것은 없지만 깃털과 발톱이 쇠와 같이 단단해서 방어는 무리없다.

3. 성격

현대라는 사회에 적응하며 많이 누그러졌지만 이전에는 잔인무도하고 오만하고 끔찍한 일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는 성격이었다. 뭐.. 현대에도 오만함은 어느 정도 패시브로 지니고 있지만 잔인무도함은 나름 참고 있다고. 그나마 강렬한 카리스마로 마피아나 삼합회나 야쿠자들을 지휘하며 해소 중.

4. 기타

현재 쓰고 있는 이름은 가명이며 휘는 하. 지금은 쓰이지도 않는 한자이다. 정확히는 피휘를 엄청나게 엄격하게 하다가 그만 실전되었다고.

삼황오제시절과 상나라의 겹침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중국 대륙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이민족(아리아계로 추정된다)과 한 나라의 이민족 후궁 소생의 방탕한 왕자 사이에서 난 사생아로서 저 멀리의 영지를 주어 왕위와는 전혀 상관없게 하려고 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폭군으로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는데. 대표적으로 자신의 무덤을 만드는 일이라던가. 인신공양이라던가. 근데 또 전략능력과 인복은 뛰어나서 영지를 어마어마하게 넓혔다. 그리고 정복한 영지 중에서 무역을 통해 신을 받아들이고 믿는 곳을 짓밟으며 교만하게 조각상 같은 것을 무너뜨리고 자신의 군대와 신을 믿으며 죽어가는 사람들 앞에 서서 신은 없다. 내가 신이다! 신은 내가 죽였도다! 이 조각상도 그림도 모두 불태워지리라! 라고 교만하게 말한 순간 그는 죄인이 되었다. 다만 그 당시 상황은 군주님께서 삼두삼족오가 되셨다! 태양의 현현이다! 라고 숭배+불로불사시다! 진짜 천상의 존재인 듯하다! 라서...

현대의 그는 마피아 등의 악덕조직의 흑막으로서 지내고 있으며 현재 얻은 국적은 중국과 러시아이다.

영어가명은 말 그대로 대충 지은 건데 그걸 더 많이 쓰는게 아이러니.

현재에는 싸우는 것도 질렸다고. 몇 번 기사단과 싸우는 것도 오만하게 무릎꿇리는 것도 즐거웠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