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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니즈 녹스

last modified: 2015-04-27 02:56:59 Contributors

상위 항목: Technicolour



"피로가 풀리는 차 혹은 노래 한 곡, 어떠신가요?"

1. 프로필


1. 이름: 아이니즈 녹스 I-niZ Nox
2. 성별: 여
3. 종족: 인간(에스퍼)
4. 나이: 25
5. 소속: 무소속

2. 외형

"여자라면 모름지기 자기관리가 키포인트죠. 원석도 다듬어야 보석이 되는 것처럼요."

키 172, 체중은 비밀. 다만 평상시에도 9센치의 힐을 신고다녀서 180 초반. 호리호리보단 풍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염한 나이스 바디의 소유자. 큰 가슴에 잘록한 허리, 적당한 골반이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만든다. 나실나실해 보여도 몸매유지를 위한 트레이닝 덕에 잔근육도 제법 있고 기초체력도 탄탄하다.
여리여리한 목소리와 선이 유하고 각지지 않은 얼굴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반듯하고 곧은 콧대에, 항상 졸린 듯 몽롱하게 풀린 눈동자는 기묘하게도 보라색과 베이지색의 오드아이. 터질 듯 붉은 입술이 항상 곡선을 그리고 있어 때때로 놀리는 듯한 인상을 자아내기도 한다. 새하얀 피부는 철저한 관리 하에 트러블이나 상처 없이 매끈하고 탱탱함을 자랑한다.
거미줄처럼 얇고 반짝이는 머리칼은 시린 은백색. 달빛 아래에선 은은한 푸른빛이 난다. 발치까지 늘어져 끌릴 듯 아슬아슬한 길이로, 이 역시 손질을 아끼지 않는다고. 이 머리칼로 얇게 땋은 줄에 붉은색과 검은색 육각수정이 달린 목걸이를 항상 걸고다닌다.
의복류는 낮에는 원피스, 밤에는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다닌다. 원피스는 귀엽다기보단 몸의 굴곡을 드러내는 대담한 디자인 위주. 시스루는 기본에 반전노출, 초미니, 타이트한 것 등. 이브닝 드레스는 말 할 것도 없고. 주로 블랙톤인 옷에 맞춘 9센치 굽 힐을 착용한다.

3. 성격

"어머, 그렇게 보시면 저 오해할지도 몰라요? 후후."

능글능글에 장난과 농담을 좋아하는 호색한. 초면이어도 싸움이 나도 웃으며 대하기 때문에 이겨넘는게 어렵다고나 할까. 누구에게나 상냥하긴 하지만 돌직구도 잘 던지고, 언제나 장난스러워서 진심이나 본질을 알 수 없는 타입이다.

4. 능력

"있으면 좋고, 없어도 무방한 그런 거죠. 유용하니까 좋긴 하지만."


모든 마찰로부터 불꽃을 만들어내 조절이 가능하다. 지속 시간은 한번에 최대 10레스. 물건에 불꽃을 둘러 다루거나 할 수도 있지만 조정이 어려워 5레스 밖에 못 쓴다.
신체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큰 능력이라 사용 시간에 비례한 휴식(지속×2레스)이 필요하다. 최대까지 쓰면 걷는 것 조차도 불가능. 숨만 겨우 쉬게 된다. 양촛불 크기 정도는 써도 휴식이 필요없다.
어릴 때 각성해 주변을 위험하게 했었지만, 피나는 훈련 덕에 능수능란하게 되었다. 지금은 작은 불쇼 같은 것도 즉석에서 가능할 정도.
자신이 낸 불에만 신체적 내성이 있다.


5. 기타

"음? 여자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려고 하면 안 된답니다. 우훗."

주거지의 단독주택에 단신으로 살며, 번화가의 Jazz bar <Somnium>의 오너이자 디바. 작은 가게지만 낮엔 카페를, 저녁엔 바를 한다는 특이성이 제법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직접 만드는 수제 디저트가 카페의 인기 메뉴다.
이 외로도 요리나 가사 전반에 능해 겉으로는 천상 여자로 보인다. 하지만 유혈이나 고어, 그로테스크나 기묘함을 가진 걸 좋아하는 반전적인 취향이 존재하고 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현재로썬 전무. 덤으로 과거사도 모호하다. 파벤에 오래 산 듯 하지만 외부인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비밀스럽다.
에스퍼지만 드러내길 좋아하지 않으며 능력도 목숨이 오락가락 하지 않는 한 쓰지 않는다.
차별은 부당하다 생각하지만 저항을 옳다 보지도 않고, 무력행사는 때에 따라 필요하다고도 보는, 전형적인 중립형 인간이다. 때문에 에스퍼임에도 무소속을 고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