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아이자와 아사토 (愛沢 朝斗)
계급 / 소대 : 제 1소대장 / 1소대
코드네임 : 칼날(Blade)
입단 테스트 결과 : 체력 A/능력 A/지능 B
나이 : 25
성별 : 남성

능력 : 본인은 그냥 투명한 칼날이라 부른다. 검을 들었을 때 한해서 자신의 의지대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검을 들지 않았을땐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형체가 없는 투명한 칼날을 생성한뒤 마음대로 조종해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위치의 대상을 베어버릴 수 있다. 투명한 칼날에 베일 시 일반적인 검에 베인 것과 유사한 상처를 입게 된다. 능력을 발동시킨 뒤에도 투명한 칼날을 생성할지 말지 자신의 뜻대로 조절할 수 있기에 가까이에서 검을 맞대다가 순간적으로 투명한 칼날을 생성해 베어버리는 행동이 가능하다.범위 안에선 칼날이 생성되는 위치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고 언제든 위치를 바꿀 수 있어 다수의 적을 베어내는데도 부족함이 없다. 칼날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지정한곳에 자유자제로 참격을 쏟아낼 수 있고 자신이 휘두르는 검의 궤도대로 투명한 칼날을 움직여 원거리에서도 자신의 검술을 토대로 공격이 가능하다.칼날의 최대 범위는 자신을 기준으로 3M. 최대 범위를 벗어나면 베어낼 수 없다.사용횟수가 많아질수록 몸이 베어나가는 듯한 고통을 겪게된다. 공격에 특화된 능력이다.

주무기는 날이 70cm에 전신이 90cm인 검은색 일본도 두 자루.두 자루 모두 손잡이 부분에 검은색 나비모양 장신구가 걸려있다.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기괴한 분위기의 불당. 어둑한 불당 측면에 달린 등 안에는 작은 초롱불들이 빛나고 있고 낡아빠진 나무 마룻바닥엔 일본도부터 시작해서 각종 날붙이들이 꽂혀있으며 불당 여기저기에 놓여진 도깨비 형상을 한 귀신들의 조각상이 더해져 기괴하면서도 어딘가 무거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나긋나긋하고 다정한 사람. 계급이나 상하관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다정하게 대한다. 장난끼어린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장난의 선에서 그친다.아래 사람이라고 함부로 대하는 법이 없으며 자신 휘하의 소대원들이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에도 강하게 혼을 내기 보단 살살 말로 타이르며 잘못을 집어주는 스타일.이런 사람이 그렇듯 한번 화가나면 굉장히 무섭다.상냥하고 다정해서 사람 사이의 문제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거의 모두와 무난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딱 한가지, 멋대로 우겨대는 사람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반말을 사용하는 경우는 딱 두가지. 굉장히 친한 사람을 대하거나 엄청나게 화가 났을때만 반말을 사용한다.화가나서 반말이 튀어 나왔을땐 나긋나긋한 말투가 거칠게 변하고 상대를 무시하는 어조가 된다.지금 당장 보다는 뒷일을 생각하기에 판단력을 잃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말투만 거칠어지는 정도에서 그친다. / 능력 발현뿐만 아니라 검을 쥐었을때 장난끼가 사라지고 상당히 진중해진다. 어차피 능력을 사용하려면 검을 뽑아야 하기에 그 말이 그 말이다. 이를 제외하곤 딱히 변화가 없다.

본래 동양인답게 검은 흑발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난번 백금발로 염색한적이 있기에 현재 밝은 백금발 사이로 진한 흑발이 사이사이 섞여있으며 유러피안 댄디컷 스타일로 잘라 세련되보이게 정리했다. 결이 좋은 생머리로 머릿결 따라 자연스럽게 머리를 내리고 다닌다. 앞머리는 눈썹을 덮는 길이로 내렸다. 계란형의 갸름한 얼굴에 동양인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피부톤이 상당히 희며 결점없이 깨끗하다.시원하기보단 오밀조밀하게 자리잡은 이목구비는 상당히 뚜렿하다. 홍채는 푸른빛을 띄고 있는데, 진한 파란색이라기 보단 은은한 하늘빛에 가까운 색상이다. 올라가지도 쳐지지도 않은 평범한 눈꼬리에 눈매는 반듯한 아몬드형을 띄고있으며 남자치고 기다란 속눈썹이 촘촘하게 자리잡았다. 쌍꺼풀은 옅은 편이지만 알아볼 수 있는 수준. 콧대는 높은 축에 속한다. 작고 도톰한 입술은 연한 분홍빛을 띈다.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곱상곱상한 외모에 반반하게 생긴 편이라 어디서 미남 소리 듣기엔 충분하다. 서글서글한 눈웃음을 짓는 좋은 인상이지만 검을 쥐었을땐 눈웃음이 사라지고 살짝 날카로운 인상이 되버린다.177cm의 키에 체중은 평균보다 2kg쯤 덜 나간다. 전체적으로 날씬한 체형에 날렵해보이는 잔근육이 잡혀있다. 기다란 기럭지에 작은 머리를 갖춘 완벽한 신체비율을 가졌다.격식있어 보이는 옷차림을 좋아해, 와이셔츠 위에 몸에 딱 맞는 수트를 입는다. 마이를 입기 전에 베스트도 꼭 갖춰 입어준다. 와이셔츠나 수트 색상에 따라 넥타이를 매치하는 편이며 수트 카라 부분에 장미모양 부토니에를 달고있다. 부토니에의 색상은 주로 붉은색이나 검은색, 흰색을 택한다. 실내에선 마이를 벗어두고 와이셔츠에 베스트 차림으로 있다가 외출할때 마이를 걸칠때도 있다.편하게 입고싶을땐 입을땐 와이셔츠 한장만 걸치고 있을때도 있다.오른손 검지에 옥빛 반지를 끼웠으며, 무기로 사용하는 검은색 일본도를 허리춤에 차고있다. / 능력 사용시엔 푸른빛 눈동자가 붉은빛으로 변한다. 눈색을 제외한 다른 변화는 없다.

- 사탕 매니아. 항상 작은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다닌다. 오랫동안 먹을 수 있도록 한번 살때 대량구매를 하는 편이다. 레몬맛, 라임맛, 자몽맛을 가장 좋아하고 왠만한 과일맛 사탕은 대부분 좋아한다. 바닐라나 초코맛은 가끔 끌릴때 먹는다.

-예로부터 이름있는 검객가문 출신으로 가문의 방침에 따라 딱히 검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현대 시대에도 꾸준히 검을 연마했다. 자신의 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에 걸맞게 검술 실력도 뛰어나다. 현재 검술에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을 얻어 상당히 만족중이다.

-레지스탕스에 크게 악감정은 없지만 레지스탕스들은 규율을 멋대로 어기고 있다는 생각을 품고 있기에 좋은 시선으로 보고있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바로 검을 뽑지는 않으며 똑같이 다정하게 대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색안경을 끼고 대하는 탓에 가시돋힌 말이 나갈때도 있다.

- 입대전엔 대학교를 다니며 친분 있는 사람의 바에서 일했었다. 그때 칵테일 만드는 법을 익혀, 현재 잠이 오지 않을때 한잔씩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현재 대학교는 그만두었다.

-가족 관계로는 양친과 2살 많은 아키라라는 형, 7살 어린 츠바키라는 여동생이 있다.형은 평범하게 아버지 회사에서 근무하는 중이며 여동생은 몸이 좋지 않아 거의 침상에 누워 시간을 보낸다.여동생을 엄청나게 아낀다.여동생과 관련된 일들엔 꽤 민감하게 반응해 여동생에게 해가 갔을시 돌아버릴지도 모른다. 형과 양친은 비능력자이지만 여동생 츠바키는 그와 같은 능력자이다. 츠바키의 능력은 자신의 생명력을 대가로 다른 이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능력.

-16살때 여동생을 데리고 외출을 했다가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적이 있다.어찌저찌 몬스터를 퇴치하긴 했지만 아사토 또한 엄청난 상처를 입어 한동안 의식이 깨어나지 못하고 상태가 지속됬다간 죽을 위기에 처한다.하지만 츠바키가 능력을 사용해 아사토와 자신의 생명력을 연결시켰고, 본래 죽었어야할 아사토는 츠바키 덕분에 살아나게 됬지만 그때부터 츠바키의 생명력을 공유받아 계속해서 그녀의 생명을 갉아먹게 되었다. 즉,현재 아사토는 츠바키의 생명력을 빌려쓰는 상태기에 츠바키의 생명이 다하면 아사토 또한 죽어버린다. 이 일로 츠바키에게 커다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