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아이작 몬스리얼 「Isaac Monsrial」
나이:31
성별:남

남자 치고는 긴, 엄청 긴 장발의 헤어 스타일을 지녔다. 얼마나 기냐면 어깨를 넘어서서 거의 허리 근처까지 오는 수준. 본인은 이런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하며, 머리카락의 색은 은은한 갈색. 민소매 옷을 주로 즐겨 입으며 수염 기르기를 즐긴다. 특히 턱수염을 꽤나 기른 상태이다. 상당한 근육질의 몸에 키는 184cm로 장신이기 까지 해서 상당한 위압감을 풍기는 인물. 눈동자는 탁한 회색이다.

진중하고 근엄하며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무뚝뚝한 것만이 아니라, 의외의 친절함을 가지고 있기도하다. 항상 진지하며 농담이 잘 먹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끔씩 바보짓을 하기는 하는 듯.

기생형(일반계)
입에 기생하는 기생형 이노센스로
자신이 하는 거짓말을 상대방에 순간 믿게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
꽤나 편리한 능력일지도 모르지만 후유증이 심각한데, 일단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입에서 피를 토해내게 되고, 목에서 큰 고통을 느끼며,
일시적으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답답해지게 된다.

어렸을 때 악마에게 큰 해를 입은 뒤부터 악을 증오하게 되었고,
결국 이노센스에게 선택받은 그는 이단심문관이 되었다. 생각할 수 있는
악이란 악은 모두 증오하며 오직 정의만이 삶의 이유라는 신념을 지녔다.
자신의 신념에 관해서는 우직한 면이 있지만 남에게 지나치게 신념을
강조하는 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