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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애슐리 아미아

last modified: 2015-05-02 15:16:57 Contributors

상위 항목: 라브니카 ~길드들의 도시~


“약육강식, 인간이 감히 만들어낸 단어 중 그만큼 잔인한 말이 어디 있나이까.”

1. 프로필

이름 : 앨리스 애슐리 아미아 Alice Ashley Amia
성별 : 남
나이 : 23
길드 : 셀레스냐 교단
키워드 : 소집
마나 : 흰색

2. 외견

하얀 머리카락, 하얀 피부, 눈동자는 붉은 전형적인 알비노. 딸을 간절히 원했던 부모님의 바램과는 다르게 181cm의 훤칠한 남자. 약간 올라간 눈매지만 속눈썹이 짙고 쌍꺼풀이 있어 사나운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입술은 얇고 색이 옅은 편. 눈동자가 다른 사람보다 특히 커 개눈깔, 백토끼라는 별명이 있다. 머리카락은 뒷목을 반쯤 드러낼 정도에 앞머리는 긴 편이라 가느다란 눈썹을 완전히 가린다. 61kg, 보기 좋다보다 더 마른 편.
쇄골 밑부터 온 몸에 여러 문신들이 중구난방으로 차있으며 몇몇개는 흉터를 가리려고 그린 것이 티가 나기도 한다. 팔에는 문신이 거의 없으나 오른쪽 손목 안쪽에 크고 길게 화려한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대부분 가운데에 커다란 십자가가 그려진 흰 사제복의 단추를 목 끝까지 채우고 다니며 밑은 검은 스키니진이다. 늘 신고다니는 군용 워커가 키를 4cm 추가, 뒷굽에는 칼날이 들어있다. 양 뒷굽을 부딪치면 날이 나오는데 종류는 소드 브레이커로 살을 베는 것보다는 찢는데 유용할 듯 싶으며 길이는 두뼘 정도. 길드의 문장이 끝에 조각된 케인을 늘 들고 다니며 안은 검이 들어있는 케인소드라고 한다. 악세사리로는 양 가운데 손가락의 가느다란 은 반지. 사제복 안에는 건벨트를 매고 있는데 예민하다면 화약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3. 성격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하다. 박애주의적인 사상. 멘탈이 약하며 눈물이 많은 편이다. 생각이 많으며 선한 것에 대한 강박이 있다. '악' 이라고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지나 혐오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무언가가 죽는다는 것에 대해 공포와도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이로 인해 적을 죽이는 경우 또한 없다. 하고 싶은 말은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 울컥 하는 기질이 있다.

4. 과거사

자신의 부모가 눈앞에서 살해된 모습을 본 이후로는 죽음과 생명 존중 사상에 대한 강박증이 생겼다.

5. 기타

저혈압, 기면증이 있어 잠에 약하며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낸다. 락토 오보 채식주의자. 입술을 씹는 버릇이 있어 자주 터져있다. 거의 미맹에 가까워 맛이 강한 음식을 좋아하지만 먹을때마다 옷에 튈까 매우 고민이다. 새 사제복을 보급 받은 날은 윗옷을 벗고 식사를 했을 정도로 얼룩을 싫어한다. 버릇처럼 자주 눈웃음을 지으며 이해를 못할때는 눈을 깜빡이거나 미간 사이를 좁히는 버릇이 있다. 시끄러운 소리를 매우 싫어한다.
살아 있다면 다 상관 없다는 낙천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이 생각은 타인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합리주의를 따져서 사람을 치료할 때가 많다. 자신의 이름에 컴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은 레스, 아미아, 아니면 사제님이라고 부른다. 놀리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요리는 잘한다. 다만 양념을 넣을때 잘 지켜봐야한다. 바다의 맛이 느껴지는 스튜나 사탕수수로 면을 만든 것 같은 파스타를 먹고 싶지 않다면.
통증에 대한 감각이 매우 둔하다. 죽을 것 같은 상처나 그냥 생체기에도 반응은 아, 이거 아프네요. 일정 이상의 통증은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6. 마법

흡수와 반사, 치유.

  • 치유
    치유는 흰색 마나를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전자는 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에너지의 흡수와 반사를 말한다. 접촉이 있어야하나 상처도 흡수해 자기 몸으로 옮길 수 있다. 남에게 치료 마법을 퍼붓는 것보다 자신에게 하는 법이 성공률이며 효율이 더 좋기 때문에 상황이 다급하면 일단 상처를 자신에게 옮기고 후에 혼자 치료하는 일이 많다고.
  • 흡수
    흡수한 에너지는 사용할 수 있다. 손가락을 총신처럼 써서 발사하는데 진짜 총은 써본적 없지만 손가락으로 하는 사격솜씨는 좋은 편. 흡수하고 사용하지 못한 에너지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흩어지나 단기간에 많은 양을 흡수할 경우 강제적으로 방출된다. 대부분은 섬광의 형으로 방출되며 데미지는 없다.
  • 반사
    반사 또한 무한정으로 쓸 수 있는게 아닌데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공격이나 한계를 넘은 에너지는 튕겨내지 못한다. 또한 반사의 각도는 의식하지 않을 때는 무작위이며 적을 맞추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튕겨내려면 꽤나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일직선으로 오는 공격은 어느정도 반사가 가능하나 사선이나 커브등의 궤도가 간단하지 않는 공격은 거의 불가능하다

치료중 자가 치료는 팔이 잘리거나 하지 않은 이상 완벽히 가능하며 통증에 둔한 몸 때문에 무의식적으로도 치유마법을 항상 쓰기 때문에 그야말로 힐 좀비.
케인소드는 정 급할 때가 아니면 쓰지 않으며 그조차도 무언가를 베는 감각이 두려워 대부분은 칼등으로 밀어내는 식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