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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법사들의 이야기/아문 과슈

last modified: 2015-08-01 22:30:23 Contributors




1. 정보

이름 아문 과슈
성별
나이 26
종족 켈트
마법 사용 여부 O
소속 아발론

2. 관찰

그의 딱딱하게 각이 진 인상은 안경으로도 지우기 힘들어 보였다. 그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했으며 그의 몸에서 선명하게 색이 드러나는 것은 반짝이는 금빛의 눈동자 뿐이었다.
그의 눈 밑에는 며칠이나 밤을 샌 것처럼 짙은 다크서클이 있었고, 그의 짧은 흑발은 굉장히 흐트러져 있었다. 얼굴과는 달리 깔끔함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듯 싶었다.

3. 기록

3.1. 성격

그는 굉장히 반듯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발론 내부의 사람들과 간단하게 그에 관해 얘기해 본 결과, 그는 로물루스 신이 손을 내저을 정도로 잘잘못을 가리는 것에 집착하고 있는 듯 했다.
또한 그는 원리와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아발론에서 그를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런 성격 때문이 아닐까 싶다.

3.2. 과거

그의 아버지는 로물루스인이고 어머니는 켈트인이었는데, 정확한 상황을 듣지는 못했으나 그의 어머니는 마물이 되었다가 구원받은 뒤 또 다시 마물이 되어버렸던 듯 하다.
그는 어머니가 다시 마물이 되어버렸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법을 사용했으며, 그 마법으로 직접 어머니를 죽인 뒤 아발론에 들어갔다고 한다.

3.3. 무력

그의 마법은 원거리 보조에 특화되어 있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쓰고 있는 안경을 공물로 하는 마비 마법과 뇌와 열 속성의 폭파탄 종류이다.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그는 근접전에는 별다른 자신이 없는 듯 보이나 그의 시야 안에 들어온다면 언제든지 마비당할 수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4. 메모

4.1. 마법사의 시험

  • 마법사의 시험 때 그는 비비안의 파트너로 마스티프 라 베르만과 가헤리스의 시험 감독관을 맡았었다.
  • 시험 응시자였던 가헤리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마지막 시험이 무엇인지 몰랐던 듯 하다. 베디비어는 왜 그에게 감독관을 맡겼을까.

4.2. 세 번째 눈

  • 교주 사망일 당시, 그는 루한의 초대를 받은 인물 중 하나였다. 그리고 제일 유력한 교주 살해 용의자이기도 하다.
  • 그가 교주를 살해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현장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고, 그의 모습을 본 사람도 그의 손에 흉기는 없다고 증언했다.
  • 루한은 그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루트로 교주의 방에 진입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으나, 성당에 진입하는 다른 길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4.3. 보이지 않는 손

  • 그는 교주가 사망하고 나서 며칠이 지난 뒤 갑자기 나타나 나를 납치하려 했었다.
  • 다행히도 환혹 마법으로 위기를 넘기긴 했으나 하마터면 꼼짝 없이 아발론으로 잡혀갈 뻔 했다. 앞으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4.4. 기타

  • 그는 분장에 굉장히 능숙하다. 분장은 마법이 아니기에 마법사들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그가 여태까지 잡히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 그의 옷에서는 시가 냄새가 났다. 짙은 냄새로 마물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단순히 좋아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