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관찰 ¶
그의 딱딱하게 각이 진 인상은 안경으로도 지우기 힘들어 보였다. 그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했으며 그의 몸에서 선명하게 색이 드러나는 것은 반짝이는 금빛의 눈동자 뿐이었다.
그의 눈 밑에는 며칠이나 밤을 샌 것처럼 짙은 다크서클이 있었고, 그의 짧은 흑발은 굉장히 흐트러져 있었다. 얼굴과는 달리 깔끔함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듯 싶었다.
그의 눈 밑에는 며칠이나 밤을 샌 것처럼 짙은 다크서클이 있었고, 그의 짧은 흑발은 굉장히 흐트러져 있었다. 얼굴과는 달리 깔끔함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듯 싶었다.
3.1. 성격 ¶
그는 굉장히 반듯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발론 내부의 사람들과 간단하게 그에 관해 얘기해 본 결과, 그는 로물루스 신이 손을 내저을 정도로 잘잘못을 가리는 것에 집착하고 있는 듯 했다.
또한 그는 원리와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아발론에서 그를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런 성격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그는 원리와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아발론에서 그를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런 성격 때문이 아닐까 싶다.
3.2. 과거 ¶
그의 아버지는 로물루스인이고 어머니는 켈트인이었는데, 정확한 상황을 듣지는 못했으나 그의 어머니는 마물이 되었다가 구원받은 뒤 또 다시 마물이 되어버렸던 듯 하다.
그는 어머니가 다시 마물이 되어버렸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법을 사용했으며, 그 마법으로 직접 어머니를 죽인 뒤 아발론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가 다시 마물이 되어버렸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법을 사용했으며, 그 마법으로 직접 어머니를 죽인 뒤 아발론에 들어갔다고 한다.
3.3. 무력 ¶
그의 마법은 원거리 보조에 특화되어 있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쓰고 있는 안경을 공물로 하는 마비 마법과 뇌와 열 속성의 폭파탄 종류이다.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그는 근접전에는 별다른 자신이 없는 듯 보이나 그의 시야 안에 들어온다면 언제든지 마비당할 수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그는 근접전에는 별다른 자신이 없는 듯 보이나 그의 시야 안에 들어온다면 언제든지 마비당할 수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4.1. 마법사의 시험 ¶
- 마법사의 시험 때 그는 비비안의 파트너로 마스티프 라 베르만과 가헤리스의 시험 감독관을 맡았었다.
- 시험 응시자였던 가헤리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마지막 시험이 무엇인지 몰랐던 듯 하다. 베디비어는 왜 그에게 감독관을 맡겼을까.
4.2. 세 번째 눈 ¶
- 교주 사망일 당시, 그는 루한의 초대를 받은 인물 중 하나였다. 그리고 제일 유력한 교주 살해 용의자이기도 하다.
- 그가 교주를 살해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현장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고, 그의 모습을 본 사람도 그의 손에 흉기는 없다고 증언했다.
- 루한은 그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루트로 교주의 방에 진입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으나, 성당에 진입하는 다른 길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