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어. "

이름 : エだ きさらぎ (에다 히사라기)
나이 : 21
성별 : 여
소속 : Wraith(지원)

• Theme : Hyper White[1]
  
  

눈처럼 새하얀 밝은빛을 내는 아이스 블루색의 스트레이트 헤어.
앞머리는 일자형으로 뒷머리의 길이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넓게 펴져 종아리까지 닿는다.
이미 핏기를 잃은 창백하게 그지없는 피부는 매만질수록 서리가 묻어나오며 두 눈동자는 황금빛을 띈다, 눈빛은 늘 죽어있다.
옷차림은 새하얀 기모노와 게다, 현 스타시티의 문명과는 매우 다른 문화수준을 보여준다.

세상의 종말을 이미 한번 보고온 그녀의 정서는 20살의 나이를 뛰어넘어 매우 성숙하며 차분하다.
쓸데없는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며 매사에 단호한 판단을 내리는 등 냉혈한의 모습을 보여준다.

• 빙결
  

대기중의 수분을 얼려 무수한 입자들을 조종하는 초능력.
눈보라를 일으키거나 얼음을 세우는등 냉열 입자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한다.
능력을 사용할시 주변에 서리가 내리며 눈동자 색이 붉게 변한다.

• 각성
  

기존의 눈보라나 한파를 일으키던 위력에서 범위가 상승하고, 눈을 사용한 ' 형태 ' 를 만들어 전술에 응용하는것이 가능해졌다.

• 패널티
  

조종하는 얼음 입자의 단위에 따라 점점 단계별로 커져가는 고통을 느끼며 숨이 가빠지고 몸의 제어권이 사라진다.
멈추지 않고 무리할시 존재를 유지하던 형체 조차 사라지며 결국 세상에서 소멸하게 된다.

어렸을적 수많은 도핑 실험으로 인하여 신체에 변화가 온 에다는 인간으로써의 육체의 기능은 이미 상실하고, 한번 폭주를 일으킨 영향으로 형체조차 능력으로 유지하고 있는 불완전한 존재. 홀연히 존재를 나타냈다가 다시 어느순간 감추어 사라지기도 한다.
다시만난 아버지와는 한시라도 곁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옷속에 품고다니는 은장도

• 과거사
  

끝나버린 세계로부터 시간축을 뛰어넘어 과거에서 미래로 온 데이브 히사라기의 친딸.
어렸을적 강제로 끌려와 인체공학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추진하던 프로젝트의 탄생작으로, 국가의 아래 능력을 이용하여 특수부대 출신으로 활동하던 군인(Soldier) 이다.
매번 도구로써 그들에게 이용당하기만 하던 에다는 어느날 반혁을 계획하며 아버지의 생일날, 연구소의 실험작이자 아직 미완성 단계이던 모든 위험한 기계들을 작동시키며 자기 스스로의 능력 제어를 풀어 폭주를 일으킴과 동시에 세상에 재앙을 불러왔고, 그 여파로 탈출에 성공하여 그녀가 20살 성인이 되던 해이자 아버지의 생일날이던 10년만에 다시 친부인 자신의 아버지, 데스페라도를 만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개조받은 자신의 몸으로는 이제 더이상 수명이 얼마 남지 않다는걸 깨닫고는 오래동안 그의 곁에 머물수 없다는걸 알자 직접 연구소의 모든 시스템을 가동하며 아버지인 데이브 히사라기를 전투용 사이보그, 무법자(Desperado)로 만들고 차원 송신장치를 작동시켜 미래의 스타시티로 보낸 장본인이다.

허나 그를 보내자마자 연구소 안에 남아있던 모든 기계들이 시공간의 압력을 버티다 못해 에러를 내며 오작동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홀로 남아있던 에다 또한 그 여파를 받아 주변의 모든것들이 날아가는 무수한 폭발속에서 능력으로 자신을 보호하던 도중 마지막으로 열린 반파된 차원 송신장치의 소규모 포탈의 틈 속으로 빠지며 먼 미래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다시 눈을 뜬 세상은 바로 현재의 스타시티. 혼자서 데이브 히사라기를 찾아다니던 그녀는 어느날 레이스의 정보를 듣고는 그곳으로 찾아가 가입을 자처한다.

그리고 에다가 처음 임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날. 데이브 히사라기와 에다 히사라기는 다시 또다른 세상속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재회한다.

• 스레 내 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