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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아르뷘 슈뢰딩거

last modified: 2015-10-23 14:47:13 Contributors



"언제나 이야기 하지만 무기를 닦아두지 않으면 중요할때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구! 방을 정리해두지 않으면 컨디션 저하가 올수있어, 거기에다가 너 어제 술마시고 나서 제대로 술병도 정리 안했지! 참나, 그것 뿐만이 아니지 삼일전에 이야기는 안했지만….…."

1. 정보

1.1. 외모

그녀의 머리색은 마치 영롱하게 빛나는 달빛같은 흰색입니다. 보통의 백발이 아닌 그녀의 머리 자체로도 빛이 나는듯한 특이한 머리색입니다. 그녀는 그러한 머리를 쪽진 머리로 만들어 다닙니다. 160cm에 아주 조금 모자라는 제법 아쉬운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밝은 금빛 눈동자를 가진 그녀는 상당히 이뻐 보일수 있는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뻐 보일수 있는 얼굴입니다. 화장도 안하고 언제나 밤샘탓에 다크서클이 많으며 그녀 스스로도 자신이 이쁜 외모를 가졌다는것에 대해 자각이 없으니 마치 전시장 너머 관리가 안되어 녹슨 다이아 반지같은 외모입니다. 옷을 입으면 상당히 말라보이는 타입이어서 씻을때마다 굵어진 몸매에 한숨을 내쉽니다. 설상가상, 그녀는 언제나 기사 정복만을 입고다닙니다. 꾸미지 않기에 여러모로 안타까운 그녀입니다.

1.2. 성격

신세 한탄을 자주 하는 편인 그녀는 언제나 이런일 저런일에 트집을 잡으며 투덜거리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잔소리를 들을 각오가 된다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무슨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그녀는 정성껏 도와줄것입니다. 그녀는 한없이 무르고 착하니까요.

1.3. 특징

그녀의 머리는 상당히 비상합니다. 당신이 생각없이 말했던 한마디를 기억해서 당신에게 느닷없는 선물을 줄정도로 순박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자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친분있는 자라면 귀찮은일에 말려들거나 자기와는 상관없는 자가 누군가에게 모욕을 심하게 당하기라도 하면 자기일처럼 분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투덜투덜 대는 모습을 보자하면 인과응보, 자업자득 이란 말이 절로 떠오르게 될것입니다.

1.4. 과거

그녀의 가족은 이벤스주에서도 상당히 유명하던 의사 가족이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언니와 오빠 사이에서 막내이자 늦둥이로 태어난 그녀는 온갖 귀여움과 고급 교육을 받아오며 성장합니다. 그녀는 머리가 비상했으나 의학적으로는 다른 가족들에 비해서 뒤떨어지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오빠는 애국심에 불타는 사내로써 군의관에 자청했습니다.
그러한 오빠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그녀는 자연스레 애국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러나 언제나 문제는 있는 법입니다. 그녀의 오빠가 전사하게 된것이지요. 가족 모두가 충격에 빠져있었고 그녀 또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 정도가 지난후 그녀는 재기 합니다. 어느정도 정신을 추수린 그녀는 냉정하게 자기가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죽어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할수있는것을 생각해보왔다. 군의관으로 말하자면 그녀의 미숙한 의학 실력으로는 턱없을 거라 생각했다.
여자의 몸으로 병사에 지원하는 건 힘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장기인 전략을 활용할수 있는 모두를 이끄는 지휘관이 되고자 기사가 되기로 했다. 그러나 최소한의 무력이 필요한걸 알자 좌절한 그녀는 무언가 잘 다룰수 있는걸 발견하고자 무작정 숲에 들어가 검을 휘둘렀다. 그러던 와중 사냥꾼들이 활로 멀리서 맹수를 잡는것을 보고 깨달았다. 저거라면 여자의 몸으로라도 강해질수 있다고. 이윽고 그녀는 하늘이 도운탓인가 어느정도 활에 재능이 있는걸 깨달았다. 제법 높은성적으로 그녀는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그리고 그녀는 무력은 떨어지나 두뇌가 우수하기에 간신히 기사가 됩니다.

1.5. 무기

가녀린 여성의 몸을 가졋기에 그녀는 활을 사용합니다. 달인의 영역까지는 미치지 못하지만 준수하게 사용합니다..

1.6. 기타

언제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이지만 사족을 못쓰는 일이 있다면 바로 딱 한가지가 있고,그것은 체스입니다.
이미 그녀의 실력은 당장 기사를 때려치고 프로 세계에 도전 해도 괜찮을 정도 이며, 그녀는 이미 수많은 귀족들과 내기 체스의 연전 연승을 겪어왔습니다. 기사 아카데미 시절에는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유난히도 둥근 성격의 그녀이지만 체스를 둘때 만큼은 매우 날카로워지니 조심합시다.
그녀가 밤을 새는 이유는, 밤새 훈련에 매진하거나 혼자서 체스 문제를 내거나 여러 체스 문제 풀이에 매진해서입니다.
그리고 잔소리가 꽤나 많습니다. 친하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심해지며, 거기에 그것을 뒷받침 할정도로 매사에 꼼꼼하며 주변 정리도 철저히 합니다.

그녀의 비상한 두뇌와 어렸을때부터 체스로 다져진 전술적 사고는 그녀를 타고난 전략가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녀 기수의 나이트 아카데미에선 이미 전략 과목 한정으로는 범접할수 없는 수석이었으며, 몇몇 대련을 그저 능숙한 전략과 전술로 타파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인점과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1:1전투에는 상당히 취약 합니다. 오히려 1:다수의 전투에서 변칙적인 전략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성격은 언제나 잔소리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일생동안 잔소리로 다져진 논리적인 지적과 혀놀림은 기사단에서도 유별난 특징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