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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켈란 조슈아

last modified: 2015-11-06 16:23:14 Contributors




"발레안과 황제를 위하는 길이라면.."

1. 정보

  • 이름 : 에반 켈란 조슈아
  • 나이 : 25
  • 성별 : 남
  • 종족 : 인간
  • 국적/출신지: 예르하임 제국/로하스 주(State Lohas)
  • 특성/기사의 소양 : 지독한 신앙/박학다식 - 종교 (발레안)
  • 인증코드: ◆VN08Oy1SaA

1.1. 외모

백색에 가까운 금발을 단정히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하고 다닙니다.눈의 색은 하늘색에 가까운 벽안이고, 입술은 장미같은 붉은색을 띕니다.185cm 라는 상당히 큰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덕에 팔이 긴 편이라 무기의 리치에 있어서 본의 아닌 이점을 받기도 합니다.

1.2. 성격

어려서부터 신실히 신앙을 가져온 탓에 이타적입니다.그가 인생의 목표로 하는 두 가지가 전부 누군가의 신실하고 충실한 종으로 사는것이니, 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 이타적임은 상당합니다.

1.3. 특징

쯔바이헨더를 능숙하게 이용합니다.통상적인 베기가 통하는 적에게는 손잡이를 양손으로 쥐고 여타의 검들 처럼 운용하다가, 베기가 통하지 않는 단단한 갑옷 갑주 혹은 방어력을 갖춘 적에게는 왼손으로 쯔바이헨더의 리카소(날을 세우지 않은 검신의 뿌리 부분)을 움켜쥐고 하프 소딩으로 운용합니다.양 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찌르는 것 보다, 검의 중간부분과 손잡이를 잡고 찌르는것이 균형을 훨씬 잘 맞출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명중률과 파괴력이 올라가니까요.이 외에도 상대가 상당히 근접해 들어와서 검의 예리한 부분으로 베기 힘든 상황에 처할 경우, 뾰족한 패링훅으로 도끼로 찍어버리듯이 찍어버리는 둥 임기응변에 능합니다. 전투에 돌입하면 자신이 믿는 신, 발레안에 대한 신앙심에서 비롯된 사후의 평안함에 대한 믿음. 그리고 황제에 대한 충성심에서 비롯된 승리의 의지가 합쳐져 광전사같은 면모를 보입니다.신을 위해 일하는 신부이자 황제를 위하는 기사이지만, 이율배반적으로 악마와 같은 존재로 취급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신앙이자 충성이라 여기니까요.

1.4. 과거

로하스 주의 소작농 부모 아래에서 태어났습니다.다만 가정의 경제 수준이 극악이라 할 정도로 좋지 못해서 그의 부모는 그를 기를 수 없었고, 수단을 강구하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이 믿는 발레안 종단에 의탁하게 됩니다.나쁘게 말하면 종단에 버리고 도망친 것이죠. 다만 그 의도만큼은 순수히 에반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는 에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이후 그는 종단에 의탁된 고아로 자라오며 모태신앙이나 다름 없이 발레안을 믿어왔고, 꿈도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레 신부로 정해졌습니다.그렇게 자라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종단의 유령 기사단원이 그를 주목하게 됩니다.신앙의 신실함은 이미 더 말할 필요 없이 보장되어 있었고, 백지나 다름없이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아이였기에 황제를 향한 충성심을 잘 불어 넣어 주기만 하면 어떤 누구보다 빠르게 충성심을 갖출 수 있었으니까요.물론 그를 주목하게 된 조건 중 첫째는 그가 고아이며 오러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결국 그 유령 기사단원은 에반에게 물밑작업을 하기 시작합니다.점차 내적,외적으로 성장하며 좀 더 확고한 신앙심과 종교관을 굳혀가던 에반에게 교리를 가르쳐준다는 명분 하에 개인 만남을 가져 '황제'에 대한 충성심을 주입하기 시작한 것입니다.그 결과 에반은 발레안에 대한 믿음 뿐 아니라 황제에 대한 충성심 역시 광신도의 수준으로 몸에 배인채 성장하게 되었습니다.그런 그가 발레안의 신부이자 영광스러운 유령기사단의 단원을 맡게 된 것은, 어찌 보면 예정되어 있었던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물론 발레안에 대한 신앙을 가진 채 스파이 역할을 하는건 상당히 모순된 행동이지만, 그는 '발레안' 에 대한 신앙심을 가진것이지 '종단' 자체에는 전혀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그렇기에 '발레안 종단' 이라는 세력을 견제한다는 자신의 직분을 일말의 모순됨 없이 받아들이고 행할 수 있는것이죠.'발레안' 에 대한 신앙은 조금도 저버리지 않으며 동시에 '황제' 에 대한 충성마저도 여실히 증명해낼 수 있는, 유령기사단 소속이자 종단의 신부라는 직분을 그는 자랑스레 여기고 있습니다.

1.5. 무기

1m 70cm의 길이를 가진 쯔바이헨더. 리카소(날을 세우지 않은 검신의 뿌리 부분)가 존재하며 그에 따라 자연히 날카로운 패링훅(무기를 맞대었을때 상대의 무기가 리카소 부분으로 미끄러져 오는것을 막기 위한 용도. 리카소를 손으로 잡고 하프 소딩을 할때의 크로스가드의 역할.) 역시 붙어 있습니다.

1.6. 기타

필요 없는 살생은 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다만 필요를 느낄 경우, 갓난 아기라도 죽일 수 있다는 마음가짐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