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last modified: 2017-02-25 01:01:14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Knight of Rose

하... 신이시여.. 못살겠군. 이런이런...



1. 기본 프로필


  • 이름 : 에버하르테 드 아네모네
  • 나이 : 21
  • 성별 : 남
  • 학년 : 3학년

2. 가문&종족

이종족 - 피닉스
귀족 가문 - 아네모네 가. 장미가문과 비슷하게 이름이 꽃으로 되어있지만 별 연관성은 없다.

3. 외모

191cm 77kg. 그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마 백금색 비단같은 머리카락일것이다. 목이 시원하게 드러나도록 뒷머리를 적정량만 제외하고 숏컷으로 잘라버렸으나 앞머리는 그에 비해 꽤나 긴 축에 속해 아주 약간을 남기고는 전부 (보는사람 기준)오른쪽 귀의 뒤로 넘겨 가르마를 타게 만들었다.
얼굴선이 칼로 깎아낸듯 콧대며 턱선이며 뭐 동그란 곳 하나없이 전부 날카롭게 다듬어져 있어 한눈에 봐도 '아 얜 절대 평민은 아니다'같은 느낌을 주고 피부는 날마다 눈꽃으로 샤워를 하는지 햇빛을 받아본적이 없는것처럼 하얗다. (나쁘게 말하면 병약해보일지도.) 게다가 머리와 똑같이 하얀색 동공이 프리즘처럼 무색빛을 무지개처럼 받아내는 눈 역시도 길게 찢어져있는 모양이다.
옷은 에이든 기숙사의 교복을 흠잡을 곳 없이 제대로 챙겨입어서 딱히 말할것도 없지만, 한가지 특징이라면.. 교복을 제외하면 아무리 쳐다봐도 백금빛밖에 보이지 않는 그의 모습중 유일하게 다른 색을 띄고있는, 에버하르테의 피콕 블루색 구슬이 하나 걸려있는 목걸이와 얇고 약간 네모난 검정색 철테 안경을 들 수 있겠다. 참고로, 피닉스 특유의 불타는 날개는 꺼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즉 평소엔 그냥 평범한 인간처럼 보인다.

그리고 최근 저주의 신 템페트의 물건을 찾아준 보상으로 '자백의 귀걸이' 이라는 악세서리를 새롭게 착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피터팬과 팅커벨 쌍둥이를 처리한 보상으로 얻은 '팅커벨의 꿈이 담긴 유리병 목걸이' 역시 꾸준히 하고다니...진 않고 항상 가지고 다닌다. 목걸이를 한번에 두개씩 하고 다니면 양아치같아 보일것같아서.(...)

4. 성격

처음엔 '뭐 이딴놈이 다 있냐'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묵묵히, 그리고 말 없이 동급생들의 사고를 어른스럽게 수습하고 자세히 살펴보면 남들을 챙겨주고 생각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다만 겉으로 표현을 잘 안할 뿐이지. 그러니 대략 쿨데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신을 믿고 따르지만 운명이라는 것은 각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신념(그 신념이 잘못되지만 않았다면)을 의심하지 않고 꺾지않는 자들을 존경한다.

5. 특성 및 능력

이종족

-피닉스. 피닉스라면 빨개야지 왜 하얗냐고 묻는다면... 그는 대답해줄 말이 없다. 자신도 모르고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이랬음으로. 그냥 동물들이나 사람들 중 아주 가끔 '알비노'라고 불리는 돌연변이들이 태어나는 것처럼 자신도 비슷한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뭐 빨갛지 않고 하얗다 해서 이점이나 약점이 생기는건 아니니까. 일단 기본적으로 피닉스이기 때문에 불에 내성이 좀 있으며, 레드로즈마냥 불꽃을 다루는 능력 역시 패시브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진짜 특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건 밑에있는 것들.

- {불사의 불꽃}: 부활하는 힘으로 완전한 사망을 최대 3번까지 무시한다. 치명상을 입고 그대로 방치되어 숨이 끊어졌을 때, 발끝부터 올라오는 하얀색 불꽃이 에버하르트의 몸을 휘감게 되며 그 후 그는 3번까지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만약, 이 3번의 기회를 모두 다 써버린다면.. 에버하르트는 이내 손끝에서부터 불꽃의 조각으로 바스라지고 흩어져 마침내 불어오는 옅은 바람에 덧없이 꺼져버리고 말겠지..

- {의지를 관철하는 열기}: 불사조의 힘을 빌어 최대 아군 5명(자신포함)에게 4턴동안 다이스 최솟값과 최대값이 각각 25씩 오르는 버프를 걸어준다. 버프에 걸린 자는 그 증거로 몸에 하얀색 아우라가 감돌게 되며, 4턴이 지나 버프가 꺼지게 되면 아우라는 곧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밑에서 부터는 이벤트&퀘스트로 얻은 능력(혹은 능력이 있는 물건)들

- {동반자 이쉬느}: '동반자' 특성으로 이쉬느의 특징이 싱크로 된 능력들이다.
ㄴ {후각}: 패시브 능력. 호랑이의 후각으로 탐색의 성공 확률을 늘린다. 또한, 추격이 가능하다.

- {자백의 귀걸이}: 능력 on/off 가능. 템페트의 물건인 자백의 귀걸이의 능력으로 상대방의 입을 강제로 열어 자백하게 만든다. 횟수 제한 불명.

- {팅커벨의 꿈이 담긴 유리병 목걸이}: 전투시 최초 1회에 한해 그 턴의 데미지를 2배로 뻥튀기 해준다.

특성


-동반자. 다른 동반자 특성을 가진 사람들처럼 산속에 들어가 동물과 친하게 지냈다던가 하는건 없었지만 몇년전 어미를 잃고 추운 날씨에 죽어가는 한 호랑이새끼를 줍줍해 {이쉬느}라는 이름을 주고 잘 보살피다보니 어느새 단짝친구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친해져 버렸다. 몇가지 특징이 있다면 이쉬느는 평범하게 생긴 호랑이가 아니다. 이쉬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호'이며, 목에 에버하르테의 것과 똑같이 생긴 목걸이를 하고있다.
그리고 최근 저주의 신 템페트의 물건을 찾아준 보상으로 꼬리에 부드러운 느낌의 긴 리본을 달게 되었다.

6. 무구

활대가 마치 불타오르는 것 처럼 생긴 붉은 색 커다란 활을 사용한다. 주인보다 활이 더 불사조처럼 생겼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대충 조준하고 쏴도 100m 과녁 8~9점 부분에 활이 꽂혀질 정도로 시력과 정밀동작성이 좋다. 피닉스(조류)의 특권일지도? 하지만 이건 신체능력 이야기라 초능력엔 포함되지 않는다. 아니, 그보다 시력이 그 정도로 좋은데 대체 왜 안경을 끼고 다니는진 불명.(...) 패션인가.

7. 기타

'이런이런'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아마 하나의 말버릇인듯. 그리고 가끔 눈을 가늘게 뜨는것도 버릇. 그외에 별 특별한것은 없다.


8. 배경

다른 학생들처럼 거창하지 않다. 그저 ' 자신이 진정하게 하고싶은 일을 찾고 싶어서. '.
귀족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도 좋으니 무언가 제 스스로 만족하며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싶다고 생각했기에 이 학교에 들어왔다.
아니, 꼭 ' 일 ' 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하고 진실된 무언가(우정, 지식, 사랑, 의리 등등등)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