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에트왈 피르
계급 / 팀 : 팀장 / 2팀
코드네임 : 와일드 카드(히든 카드로도 불리운다.)
빌고 들어온 소원 : 자신을 이곳에서 구해달라.
나이 : 19
성별 : 남성. 단, 능력 사용시 여성화(....)

서머너
자신이 원하는것을 소환해내는 능력. 이 능력으로 주로 전투용 무기나 지원용 동물,단원을 소환해낸다. 물론 동물이나 단원같은 살아있는 물체는 그의 체력,컨디션을 앗아가 만드는것이기에 무리해서 만들면 리스크가 크며, 이 생명들은 그저 한대 치기만 해도 거슬리는 연막을 생성해내며(한마리당 얕게, 그저 담배연기수준으로) 펑, 사라진다. 안전한 후퇴가 가능하다.
그가 성별이 바뀌는 순간은 자신이 조커카드를 만들어내거나, 진짜 무기(서머너로 낫을 만들어낸다.)를 소환하는 순간부터.

화려한 서커스장. 이것저것 다 있다. 거대한 공도, 공중그네도, 불타는 링도. 오로지 단원들만 없을 뿐이지. 다른사람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비밀통로가 랜덤으로 생기어 이곳저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
비밀통로를 찾았을경우, 그곳으로 들어가 원하는 위치에 입장이 가능하다. 매우 멀리서 적의 근처로 가고싶다면, 적 시점 2m 이내에 오브젝트가 있어야한다. (벽, 거대한 공, 불타는 링..)
단, 비밀통로는 한사람당 4번만 쓸 수 있으며, 공중으로 갈 수 있는 권한은 없는것같다. 공중그네를 선택한다면 몰라도...정말 가끔 공 위에 안착하는 경우도 있다고. 여튼 위험하진 않은것 같다.

남성상태의 그는 정말 조용하고 묵묵한, 흔한 섬세남으로 불릴지도 모른다. 아니, 소심해서 말이 없는걸까. 거의 감정변화가 없으며(뭐, 여성체에 대한 언급을 하면 격렬한 감정변화를 보여준다) 능력을 발현하는 순간부터 그는 정 반대의 모습이 되버린다. 그래서 레지스탕스에서 가장 큰 장난과 놀림거리가 되는 것 일지도..

능력 발현 전 키 176cm / 몸무게 정상-4kg

은색으로 염색한듯한 목뒤까지 닿는 차분한 샤기컷(미약한 감정에도 움직이는 바보털이 매력적이다.) 창백한 피부에 스모키화장, 그리고 눈 밑의 눈물그림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 마치 늑대의 눈마냥 노란 금안은 언제나 졸린듯 한 눈매다.

그의 또다른 모습인 여성체. 능력 발현. 키,몸무게 전체 동일

여성의 몸을 지녔음에도 큰 키를 가지고있다. 평소엔 피에로가면이 기본 옵션이지만 이 가면도 서머너의 효과. 할리퀸을 연상시키는 머리색과 (푸른색과 붉은빛이 도는 핑크색의 투사이드 업 헤어) 똑같은 피에로 분장. 거기에 의상은 조련사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무기마저 서커스삘이 철철 넘치기도 하지만 낫을 쓰는 경우가 다반사.

그가 능력이나 필드, 모습...수많은 것 들중 유독 서커스에 집착하는 이유는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현존하는 서커스단에서 어릴적부터 혹사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던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서커스단에 매우 어릴적 강제로 납치되었고, 정부는 그 일을 눈감아주는듯 한 물렁한 태도가 그에게 상당한 정부에 대한 반감을 만들고 레지스탕스의 일원이 되게 한 원인일지도.
서커스 단원이었기에 더욱 날렵하고, 곡예 비슷한 전투스타일을 보인다. 어째 지원소속이면서 전투소속같은 전투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건 서머너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그는 능력에 매우 의존한다.
서머너가 아닌 실제의 주 무기는 카드와 대거. 휙 던지면 과녁에 픽 박히는 로망을 위해 연습했다고...
제일 좋아하는것은 단 음식. 요새 애완동물을 키우는것에 대해 굉장한 흥미를 가지고있다.(특히 뱀) 가끔 사달라고 떼를 쓰기도 한다던데..아, 뭐 그렇다는것이다. 사실 러버덕을 좋아하다못해 사랑한다. 수면안대도 러버덕, 목욕할때도 삑삑 러버덕, 슬리퍼도 러버덕, 그냥 방안이 러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