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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그라네크 카다스

last modified: 2017-03-12 22:58:48 Contributors

* 상위 항목: 엘리멘탈 워

오늘 저녁 식사도 딱 배 곯지 않을 정도네. 이러면 안 되긴 하는데.

프로필
나이 15
성별
147cm
몸무게 41kg
출신 국가 비샤
속성 어둠





1. 전투 스타일

투척용 단검, 선호하는 전투방식은 히트 앤 런. 자잘한 공격으로 상대방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단검을 던지고, 모습을 숨긴 뒤에 멀리서 다시 단검을 던지는 것이 전체적인 흐름이라 보면 편하다.

2. 외형

검은 머리카락, 금안. 숏컷으로 친 머리카락과 무미건조한 눈매 때문에 언뜻보면 남자애 처럼 생겼다. 악세사리는 일절 착용하지 않았고, 목 왼쪽에 베인 흉터 자국이 있다.

옷은 검은 운동복 바지와 검은 후드티. 낮 시간대에는 노란색이나 분홍색 후드티를 입고 있을 때도 종종 있다.

3. 성격

침착하고 사려 깊다. 행동 이전에 생각하는 것을 잊지 않고, 말 또한 조심하며 아끼는 편이다. 그로 인해 일을 철두철미하게 하는 편이나. 가끔가다 엉뚱한 생각에 빠져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게으름을 타고났기도 하다.

4. 평상시 생활

실력 좋은 소매치기다. 화려한 밤 거리에서 멍청하게 현금을 꺼내드는 졸부들이 주 목표. 한 번에 훔치는 건 이틀 정도 먹을 걸 해결할 수 있을 정도, 보관하기 곤란한 금, 보석 등의 현물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5. 기타 사항

1. 표정변화가 적다. 단지, 이것은 무뚝뚝하기 때문이 아닌 귀찮음에 의한 것이다. 적잖이 웃기게 만든다면 충분히 웃는다.
2. 살이 찌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kg만 더.
3. 한 번에 많이 훔치지 않는 이유는 그랬다가는 정말 틀어박혀서 밖에 나가지 않을 것 같기 때문.
4 천애고아. 두 부모의 이름도 얼굴도 생각나지 않는다. 허나 그것이 불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참고로 이름은 어느 책에 나오는 단어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합친 것일 뿐이다.

6. 주요 행적

이하 스포일러 언급 주의.

내 소매치기가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애칭이 영.. 다 엔카주 때문이다

  • 7판에서 등장. 나탈리와 처음 만나게 된다. 이것도 무스비 어젯밤에 밥 먹을 돈만 훔치는 평소와 달리, 그보다 더 많은 양을 훔쳤다고 한다. 그래서 본부에 기분전환 겸 들른 모양. 나탈리와 만나 밥을 먹으러 가게 되는데, 공짜로 밥 얻어먹게 된 것을 굉장히 기뻐한다...밥으로 꼬드길 수 있다 돌머리 나탈리에게 이름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 자신의 이름을 말해준 뒤 애칭이 엔카라고 밝힌다. 대체 왜?! 주변 사람들도 놀림조로 부르는 별명이라고 한다(...).
평일에 일을 하지 않으니 주말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거기에서 약간 소외감을 느낀다. 엔카의 주말

  • 에피소드 5 <그녀의 부탁>

모르는 거에 막 말 걸지 말아요.

그나저나 뻔뻔한 사람이네요. 저는 나름 죽는가 싶었는데. 누굴 죽이지 말아달라는 부탁이라니.

엘리멘탈 아이돌인 리사 캐서린에 의해 임무가 취소된 줄 알았으나, 갑작스레 나타난 에러 프테로스 때문에 결국 일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팀은 리사 휘하의 2팀으로, 마을로 내려가 혹 아직 대피하지 못한 시민들을 대피하고 마을을 순찰하는 임무를 맡았다. 정연과 리사와 함께 마을로 내려가며 리사에게 마을 지도가 있는지 물었다. 그리고 따로 받은 게 없다는 답변을 받는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혹은 자기 뒤를 봐주는 사람들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질문도 생각했지만 히익 그런 걸 물을 만한 배짱은 없다고 한다.
마을에서 리사가 무엇인가를 발견하자, 위의 반응을 보이며 경계 태세를 취한다. 거기에 있는 것은 다리가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여성이었고, 잠시 한숨을 쉬며 복잡해하는데...
이 여성은 실종된 풀의 엘리멘트 한희영이었다. 다만 어린 나이 탓인지 한희영이 누구인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리고 희영은 엘리멘트라는 리사의 발언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리사에게 씨앗을 심어버린다! 결국 칼립토스로 세뇌된 리사와의 전투가 개시. 들어오자마자 전투하다니 엔카도 참 대단하다
다갓의 힘으로 리사의 허벅지에 정확하게 단검을 맞히는 데 성공, 초반 우위를 점한다. 리사가 식물 줄기로 옭아매려 하지만 그것도 재빠르게 회피한다! 오오 엔카 오오 리사를 제압하고자 목을 노려 단검을 던지지만, 리사가 튕겨내버리고 분위기는 반전. 어이 다갓 다시 단검을 던지지만 리사가 검을 들어 엔카를 공격하고, 반대로 제압당한 채 죽을 위기에 처한다!! 첫벤에 데플 하지만 그도 잠시 리사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얼떨떨해하는 리사에게서 벗어나, 희영이 리사를 세뇌시켰음을 알려준다. 엄습하는 죽음의 느낌에 무덤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깨를 다친 탓에 당분간 소매치기 일에 곤혹을 겪을 듯. 한 건 크게 해서 길게 버티겠다고 한다 인생 한방
이후 다른 팀원들과 합류, 상황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희영이 나탈리에게 한 부탁을 듣고, 누군 죽을 뻔했는데 죽이지 말아달란 부탁을 하다니 웃기다고 생각한다. 다친 어깨와 배에 계속 통증을 느끼며, 치료가 무료이길 바라면서 이벤트 종료.

  • 취미는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 8판에서, 아무런 웃옷도 입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고 길거리에 서있다가 에리를 만났다. 전부 빨래를 해버려서세상에 입을 옷이 없었다는 모양. 빨래 말리느라 집이 눅눅해서 외출했다고 한다. 이어 에리의 팩폭 질문에 자신의 안습한 상황을 고백하고, 에리의 제안에 따라 에리네 집으로 향하게 된다. 엔카네 집은 무단 거주지인 듯. 어디에서 돈을 버냐는 에리의 말에 용돈을 받는다고 대답했다..용돈 강제수납 밀수 용돈 소파에 앉는 건 생전 세 번째라고 한다. 여덟 살 때 경찰서에서 처음 앉아봤다고(...). 대체 애들 그동안 어떻게 산 거야 차 이름을 잘 모르는 모양이다.
에리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하는 일을 밝히는 걸 꺼려했으나, 취조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과거사와 직업이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는 에리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고, 에리에게 빌린 옷을 들고 에리의 아파트를 나선다. 울었다 엔카 행복하게 해주세요..

  • 에피소드 6 <지하실>

누구긴. 쁘락치 잡으러 왔다.

에피소드 4에서 한진을 만난 일로 팀원 전체가 조사를 받았으나, 해당 임무에 참가하지 않아 큰일은 없었다. 다만 팀에게 할당된 임무를 받고 파이오스 템플의 칼교 회당으로 떠나게 된다. 임무는 잠입 미션으로 칼의 후계자, 즉 칼교 본당에 잠입해 UFE의 간부가 원하는 서적을 가져오는 것. 자기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좋아라했다. 귀엽다
'신'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자기를 용서해주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탓에, 예배당 같은 곳에 오면 주눅이 든다고 한다. 나탈리가 임무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묻자, 단독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나탈리로부터 제 1서고에 있는 비밀통로의 전언을 듣고, 비밀통로를 찾아 안으로 들어간다.
다만 비밀통로 안에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함께 있었고, 여성을 발견한 엔카는 선공을 날린다!! 선빵필승 과격한 첫인사 여성은 바로 제압당하고, 엔카는 위의 대사를 날리며(...) 여성을 위협하여 정체를 물어본다. 여담으로 이 여성의 정체는 바로 포우턴트인 니키아 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