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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루

last modified: 2019-07-30 15:33:30 Contributors



1. 여루


이름 : 여루 麗婁

성별 : 여

종족 : 인간

출신 : 동대륙

나이 : 16

1.1. 외형

163cm 정도 되는 나이에 비하면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닌 키에 신장은 45kg. 팔과 다리가 얇고 길어서 비율이 좋은 편이고, 얼굴로 다른 사람에 비해 작다. 피부는 하얀 편이고, 늘 얼굴이 살짝 붉게 달아올라있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는 그럴 일이 없는데, 워낙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돌아다니는지라 안 그럴 때가 없다는 듯. 그리고 눈을 비빌 때가 많은데, 잘 비비지는 않아도 한 번 시작하면 눈이 빨개질 때 까지 비비고는 자각하고 덜 간지럽게 하려고 눈을 계속 깜빡거릴 때가 많다.
옷은 개량한복 비슷한 옷을 입는데, 평범한 한복에 비하면 더 짧고 활동하기 편하다. 쉽게 뛰어다닐 수 있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조금 더 조심하면서 해야하지만 보통은 그냥 치마를 한 쪽으로 대충 잡고 뛰거나 한다. 여름에는 시원한데 겨울에는 뭘 걸치지 않는 이상 춥다. 안 그래도 추운데 에어컨을 18도로 맞춘 것 같은 느낌.
진한 남색 빛에 가까운 머리카락은 평소에는 검은색을 띠고 있지만 빛을 받으면 진한 남색으로 보인다. 가슴을 조금 넘는 길이며, 앞머리는 원래 눈썹을 다 덮는 길이였지만 더 길어서 세 갈래가 되었다. 옆머리가 조금 더 긴 히메컷. 숱이 많고 머리는 직모지만 끝 부분이 안으로 살짝 말려있고, 머리는 항상 제멋대로. 하나로 묶고 다닐 때도 있고, 어떨 때는 비녀로 아예 틀어 올리는 둥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다만 손이 많이 가는 것은 귀찮기도 해서 잘 안 한다고.
오밀조밀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녔다. 눈매는 매서운 편인데, 더럽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고 동그랗고 크다가 끝 부분만 살짝 올라가 있다. 색은 보랏빛 형석(Fluorite)과 같이 밤하늘의 한 부분을 떼어내 온 것 같은 색인 데다가, 빛에 따라 조금 더 진해 보이거나 연해진다. 물론 원래의 색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목소리 샘플 + BGM

1.2. 성격

수더분하고 활발하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성격. 소소한 것에도 잘 웃고 가끔 몹쓸 농담도 하고, 쉴 새 없이 말하면서 표정도 바뀌고 몸짓도 (발을 동동 구른다던가, 하는) 많아서 조용할 틈이 없다. 의외로 말은 조근조근 하는 편인데 조금만 귀 기울여서 들어도 확 티가 난다. 여담이지만 말을 시작할 때 있잖아요, 하고 시작하는 버릇이 있는데 종종 '없어. 아무것도 없어.' 이런 식으로 태클을 받아서 지금은 고치고 있는 중.

1.3. 과거사

서대륙에 해외여행 가는 기분으로 몇 번 가본 것 이외에는 서대륙에 가본 적이 없고, 동대륙에서만 쭉 살고 있었다. 덕분에 사람 많은 곳은 몇십 번을 가봐서 지리는 모두 다 외웠지만 서대륙은 뭐가 뭔지를 몰라서 한참을 헤매게 된다. 여행갈 때는 꼭 가족과 함께 가세요!

1.4. 기타

신체능력이 뛰어나다. 나무도 아무렇지도 않게 오르고, 체력도 좋아서 몇 시간을 놀아도 안 지치고, 오히려 그 지치지 않는다는 어린아이들 보다 체력이 더 좋아보인다. 호신술을 배웠기는 했지만 별로 쓸모도 없고, 쓸 때가 있다고 해도 그걸 사용한다기 보다는 먼저 도망치기에 급하다.

1.5. 특이사항

없어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