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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지역/콜럼바미아

last modified: 2015-04-27 02:57:02 Contributors

1. 개요

비둘기의 나라라고 불리는 콜럼바미아 왕국은, 북쪽 지역의 커다란 산의 꼭대기에 자리한, 그 산의 봉우리 전체를 감싼 둥지 모양의 장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나라이다. 그 곳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비둘기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거나 비둘기의 것과 같은 날개를 달고 태어나는데, 그들을 콜럼밤인, 또는 콜럼밤족이라고 부른다.

1.1. 국기

파란색을 바탕으로, 하얀 비둘기와 청회색 비둘기가 날개를 활짝 펼치고 부리를 벌린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날고 있는 모습이 간략하게 그려져 있다.

1.2. 국가

비상의 노래 - 작자 미상
(가사 준비중)

2. 역사적 사건

2.1. 일제 비상 혁명(Simultaneously fly up revolution)

2.1.1. 개요

선왕의 폭정과 사치로 인해 굶주리고 고통받다 못한 콜럼밤 인들이 혁명군을 조직, 혁명을 일으켰다. 이 이름은, 혁명군 일동이 일제히 날아오르는 것으로 혁명을 시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2.1.2. 중심 인물

리더 아돌프
아델하이데
한젤
빌헬름
클레멘티나
드니즈
아론
혁명군의 일원들은 대부분 가명을 사용하며 활동하는 기간 동안은 클록이나 로브 등에 달린 후드로 얼굴을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자신이 혁명군이라는 것이 발각될 시, 자신의 가족 역시도 위험해질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델하이데의 경우, 대외용 이름은 하이데를 뺀 아델이다. 물론 혁명이 끝나고 나서는 그런 거 없어졌다.

2.1.3. 진행 과정

1차로 일으킨 비폭력 시위는 실패로 돌아가, 혁명군은 직접 왕궁으로 쳐들어가기에 이른다. 2차 혁명은 성공으로 끝났지만 혁명군의 리더, 아돌프는 목숨을 잃고 선왕과 그의 최측근은 도주했다. 아돌프가 그의 부하인 소녀에게, 그리고 나라를 향해 남긴 말은 유명하다.
"나를 위한 복수는 하지 말아라. "
"암종을 잘라냈어도, 그 상처를 제 때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비슷한 아픔을 또 겪게 된다. 그러니까 암종을 잘라 낸 뒤에도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 "

2.1.4. 그 후

이 혁명으로 인해 왕권이 교체되었으며, 미트라 루미네교가 국교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작자 미상의 노래, 비상의 노래가 약간 개사되어 국가로 지정되었다. 혁명군의 일원 대부분은 국가의 한 축을 맡아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으나, 아돌프의 최측근이었던 소녀, 아델하이데를 비롯하여 그를 따르던 자들 몇은 선왕 윌리엄과 혁명군의 배신자인 한젤을 위시한 윌리엄의 최측근들을 찾기 위해 각지를 떠돌고 있다.

3. 문화

콜럼바미아의 문화는 전체적으로 이 세계에 속해있지 않은 지구라는 별에 있는 유럽이라는 도시의 중세 시대와 근세 시대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수도 알레이(Alae)에서는 근세시대 정도로 과학이 발달하였으며, 사람들 역시 근세의 복식을 하고 다니나, 수도 근처의 도시가 아닌 모든 도시에선 중세풍의 문화가 많이 나타난다.

4. 외교관계

바나탈리 연합국과는 우호적인 관계에 있으며, 바나탈리의 의회장인 거트루드 지젤(Gurtlood Giselle)이 폰 콜럼바미아의 이름을 받아 왕비가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왕비가 몇날몇일이고 논문에만 매달려있는 바람에 왕과 왕비의 나이가 충분히 성숙했음에도 후사가 없다고. 그래서 요즈음은 평화로운 이 나라의 유일한 근심거리는 그것 하나 뿐이며, 신하들은 후궁이라도 두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략결혼임에도 불구하고 왕비의 이지적인 매력에 푹 빠진 왕의 성격상 후궁을 두는 것은 꽤나 어려울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