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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호

last modified: 2015-08-24 10:19:38 Contributors

상위항목 : 이런 일상은 싫어



1. 소개

이름 : 연 수호
나이 : 27
성별 : 남
종족 : 순혈인간
소속 : 나이프 (주요멤버)

1.1. 외모

깔끔하게 정돈된 짙은 남색빛 머리카락은 목선까지 닿는 정도의 기장으로 그 앞머리는 수호의 기준으로 왼쪽방향으로 살짝 넘겨져 있다. 남빛이 상당히 짙어 슬쩍 스친다면 보통 검은빛으로 볼 정도의 머리색이며 여성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그 머리카락은 상당히 잘 관리되어 있는듯 엉키거나 상함이 없이 부드럽다.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뚜렷한데 그럼에도 선이 얇은 편으로 남성미가 넘치는것도, 여성들처럼 가는것도 아닌 보기 좋은 선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 색은 동양에서 흔히 볼수 있는 짙은 갈색으로 눈매가 살짝 날카로운 편이다. 살짝 웃음을 머금은듯한 눈이여서 평소에는 날카로운 눈매가 잘 드러나지 않는듯 하다.
마찬가지로 웃고있는듯한 부드러운 입꼬리와 적당히 흰 피부는 전체적으로 동서양이 적절히 섞여진 외형으로 꽤나 인기가 있을법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키는 대략 185cm정도로 잘 빠진 체구는 적당히 말라 잔근육이 잡혀 있고 비율로만 따지면 다리가 길어서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체형이다. 즐겨 입는 옷차림은 핏이 잘 서는 검은색 바지에 무난한 셔츠나 티+가디건 정도. 반지 하나를 목걸이에 달아 항상 지니고 다니며, 피어싱을 많이 뚫긴 했는데 그날 그날 취향에 따라 쓰는듯 하다.

1.2. 성격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것이 결여된 사이코 패스 진단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지는지는 모르겠다. 사이코패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그렇듯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척, 연기하는것에 익숙해진것인지 치료된것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데 대외적인 성격은 짖궂은 장난을 좋아하며 일정한 선을 지키고 있다. 대부분 수호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지 알지 못하는듯 하다.
고통 슬픔등 역시 공감하지 못하니 남을 죽이는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듯 하다.

1.3. 특징

연기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그를 잘 알고 있는 사람, 심지어 가족까지 속여온 연기력은 특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 타인의 감정을 계산하고 남을 대하는것에 능했지만 최근들어 그것을 그만 둔듯 하다. 말버릇이 있다고 한다면 종종 그는 즐거워? 슬퍼? 라며 상대방의 감정을 묻곤 하는것이 말버릇이라면 그럴것이다.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유년시절 부터 늘상 그는 연기를 하였고 습관처럼 이제는 연기 자체가 삶과 섞여진듯 하다. 독특하게도 담배냄새와 섞인 향냄새가 난다.

1.4. 특기

빙의

-사물, 즉 물건이나 건물따위에 영혼을 빙의 시킨다. 빙의를 통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수 있는듯 하다. 늘상 부적을 지니고 다니는데 길을 잃은 영혼이나 사고처에서 발생한 영을 부적에 가둬 자신이 부리는것이다. 작게는 길가에 널린 돌맹이나 캔부터 크게는 건물의 일부까지 움직이곤 하는데 부적이 없을 시 자신의 피를 매개체로 부적의 절반 이하 힘을 가진 영을 만들어낼수 있다. 말이 쉬워보이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며 능력을 사용할때마다 신체 일부가 마비되거나 일순간 시/청각이 마비되는듯 그에 따른 패널티를 지니고 있다.
사람에게는 빙의가 오래 지속되진 못한다. 정신력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에게 빙의를 시켰을 경우 완벽하게 자신의 의사대로 조종한다기 보단 움직임을 제어하거나 일순간 혼란을 주는 용도로 사용되는듯 하다.

1.5. 기타

어릴적 한살 어린 동생과 부모님들께 또래의 아이들처럼 사랑받고 자라다 어느날 그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슬프게 우는 동생과 달리 싸늘하게 식은 시신을 보며 신기한듯 꺄르르 웃어보인 수호의 모습을 발견한 어머니로 인해 사이코패스 증상이 드러났다. 그후 수호는 어린아이라 믿을수 없게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며 부모님을 속였고 어느정도 성장한 후에 집을 나와 모델겸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소위 말하는 사생팬까지 두었지만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나이프에 들어갔지만 그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딱히 알려지지 않은 맴버인듯 하다.
능력이 발견된것은 태어나서 부터였다. 그는 주변에 맴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것이 자라면서 차츰 소통으로 변하다 어느순간 그 령을 가둬 제 의지대로 다루는 능력으로 변질되었다. 여전히 귀신을 보는듯 하다.
상당한 골초라고 해도 좋을 정도지만 그의 특기로 인해서인지 담배냄새는 향냄새와 섞여 있고 향수를 뿌리기도 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니 큰 소용이 없는듯 하다.
십년정도 전에 일어난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 오른적이 있지만 미성년자+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