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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바다(더 게이머)

last modified: 2017-06-07 22:09:06 Contributors

레비아탄(Leviathan) 연바다
나이 용족 나이로는 500살 위,폴리모프한 상태에서는 16살.
성별 남성
강함도 10
지명도 10



1. 외모

<인간 상태일때의 모습>
'잡몹 하나 사냥하기에도 버거워 보이는,연약한 외모의 소년.'

우선 외형만 보자면,남자아이 치고는 선이 앏고 연약해보이는,나름 예쁘장한 외모.제복 차림에 가려져서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상당히 말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맑은 산호초 바다를 연상시키는 에메랄드 빛의 적당히 기른 생머리는 결이 꽤나 고왔고,눈동자는 연한 물색을 띄었다.몸에 다른 치장은 잘 하지 않고 다니는 편이다.아,하나 하고 다니는게 있다면,아마도 목에 늘 걸고 다니는 백금으로 된 큐브 장식이 달려있는 목걸이겠지.큐브 장식의 각 면마다 각각 색이 다른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어 꽤 화려해보인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왼쪽 눈에는 흰색 안대를 하고 다닌다.
키는 175로 평균 정도의 키고,몸무게는 많이 가볍다.

<본래 모습>
'저 친구의 이명 말이야,레비아탄보다는 요르문간드가 더 어울렸을지도.'

서양의 드래곤보다는 동양의 용에 더욱 더 가까운 모습.심연과도 같은 깊이 있는 남색을 띄는,뱀처럼 매끈하고 긴 몸은 항상 반쯤 또아리를 틀고 있는데 쭉 펴면 왠만한 용들보다 훨씬 길다.세로 동공 형태를 띄는 붉은 핏빛의 눈동자는,왠지 모를 사악한 느낌을 풍긴다.동양의 용과 닮아 있다고는 하지만 여의주같은 건 없는 듯.꼬리쪽에는 거꾸로 난 역린 한 개가 있다.

1.1. 종족

수룡

2. 성격

'속지 마,개녀ㄴ..아니,개놈이야.'

외모에서 나타나듯이,상당히 감수성 많고 여린 성격.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당장 도와주어야 속이 시원하다.피 보는걸 그 무엇보다 무서워하고 평화를 사랑하는,그런 성격..은 역시 겉모습일 뿐.
본래 성격은 어떻냐고?위에 서술한것을 정반대로 바꾸어보면 곧장 답이 나올 것이다.행적도 행적이지만,완전히 이중적인 그의 성격 때문에 바다를 아는 사람들은 그의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겠지.하지만 평상시에는 이 성격을 철저히 숨기고 다니기 때문에,왠만하면 그런거 모르고 살 것이다.

3. 성향

NL≥SL

4. 능력

물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능력!잔잔한 호수 한가운데 갑작스레 용오름이나 큰 소용돌이를 만들어버릴수도 있고,조금 힘만 써준다면 해일도 일으킬 수 있는..

5. 과거사

'...제 과거사요?그렇게 알고 싶으시다면야..충격 받을지도 몰라요?'

그는,여느 용들과 다를 것 없이 알에서 태어났다.
그가 알을 깨고 나올 때,일대에 있는 모든 생명의 목숨은 모두 그에게로 빼앗겨졌다.악마의 탄생이라도 해도 믿길 정도의,전혀 평범하지 않은 수룡이 세상에 첫 숨을 내뱉는 순간이었다.
그의 존재는,해츨링이었을 때부터 땅 위에서나 바다 아래에서나 악명 높았다.고작 해츨링임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군함 몇 척 쯤은 간단하게 수장시켜버릴 위력을 가졌고,200살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를 제외한 다른 드래곤들은 전부 그의 압도적인 힘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용들 중에서도 그와 대적할 자는 없게 되었고,어지간해서는 자신을 건들만한,혹은 그가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선뜻 나서서 막을만한 존재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그는 본색을 드러내고 날뛰기 시작했다.
호전적이고,싸움을 좋아하는 데다가,남의 불행을 자기 행복으로 여기는 사악한 면모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크게 일을 내고 다녔었고,그의 횡포에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곳은 당연히 바다였다.왜냐고?그는 수룡이었고,바다 중심에 자기 레어가 있었으니까.자신이 오래 머무르는 곳이었던 만큼 더 크게 간섭할수 있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그의 횡포는 뚝 그쳤다.틈만 나면 쓰나미로 해안에 인접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배만 지나가면 그 인근에 소용돌이를 만들어 배를 쳐부수고,육지의 물을 전부 바다로 흘러들게 해 육지에 있는 사람들이 마실 물을 한 방울도 남겨놓지 않고,여러 기상천외한 능력으로 바다와 육지 양쪽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며 자연재해급으로 난동을 부리던 그는 지금 인간으로 폴리모프하여 연바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큰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이전의 사악한 면모를 순진무구한 모습 속에 꼭꼭 감춰둔 채로 힘을 비축하고 있다.

6. 기타

-위에 서술했듯이 원래 성격은 상당히 잔인하고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데다가 남 도와주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가끔 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순수하게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남을 도울 때가 있다.무의식적으로 나온 행동이라,하고 나서는 늘 마음 속으로 내가 왜 그랬을까.하고 현자타임이 온다고 한다.

-존댓말 캐릭터.자기 자신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남자든 여자든 아니면 그 외의 성별이던지간에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한다.하지만 본래 모습을 띌 때에는 그런거 없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초콜릿.그 외에도 단거라면 사족을 못 쓴다.

-안대를 한 이유를 물어본다면,'아마 이 안대를 풀어버린다면 제 잠재된 능력이 해방될지도 모르니까요?'하는 시답잖은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뭐어,진짜로 잠재된 능력이라던가 하는건 없고 그냥 말하기 싫은 듯.

-외형만 봐선 인간 상태일땐 매우 약하고,본래 모습을 띌때 강해질것 같지만,강함도 10은 장식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 인간 모습일때도 강하다.

-이름 역시 서양식 이름일것 같은데 의외로 동양식 이름이라는게 아이러니..지만 자신이 직접 그렇게 명명했다는 듯.여담으로 자신의 이명에 대해서는 나름 좋게 평가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