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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Ark/Wanderer)

last modified: 2020-11-22 20:45:35 Contributors

예티, 전방 지원 작전, 수행, 입니다!

예티
Yeti
https://picrew.me/image_maker/41329
비상용, 가공 이용 허가
클래스
서포터
진영
아르고 에이전시
나이 26 성별

기본정보
본명 라예트 린드베르그
특기 박자 맞추기, 색소폰, 막싸움
연차 5년 출신지 쉐라크
생일 12월 24일 종족 엘라피아
신장 167cm 아츠 고양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보통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예티, 아르고 에이전시의 전속 요원. 본래 쉐라그 출신의 악사였으나 감염자가 된 후로는 아르고 에이전시에 잔존하여, 현재 최전방 지원과 아군 원조, 사기진작 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보이나 지능 테스트는 합격선 위이다.



1. 외모

뿔을 제외한 신장은 167cm으로, 굽이 달린 부츠를 신기 때문에 이보다 더 커 보인다. 황갈색 머리카락 위에, 쉐라그의 설산에 내린 눈처럼 백색 머리카락의 층이 깔린 특이한 털빛이며, 생머리가 가슴께까지 길게 흘러내린다. 흑단 빛을 띄는 크고 화려한 뿔 밑으로 작은 순록의 귀가 기세 좋게 솟아 있다. 신체는 균형 잡힌 편으로, 비율이 좋은 건강한 몸매를 하고 있다. 뾰족한 눈매에 깃든 눈동자는 푸른 빛이 선명하고, 자신만만한 입가의 미소가 박힌 피부는 밝다. 입만 다물면 참 미인일 텐데.

화려한 고적대장복과 코트, 모자, 또는 작전에 따라 이러한 고적대장의 의복을 본뜬 추진 갑주를 입고 다닌다. 제복을 빼입은 모습에 가슴이 끓는, 로망이란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에 흥미를 느낄지도 모르겠다. 전장에서의 모습은 거기에 음성변조와 증폭을 위한 면갑을 착용하는데 꽤나 야성적인 디자인이다.

2. 성격

추운 지방에서 온, 우직하고 유쾌한 괴짜 아가씨. 뜯어보면 하찮고 귀여운 면이 있다만 성격은 의욕적이고 과격한 것에 가깝다. 다만 바보에 순 허당이라서 누구에게 이겨먹지는 못한다.

타인을 대할 때는 마냥 헤실헤실하면서도, 특유의 화법 때문에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본인도 말보다는 주먹다짐을 더욱 편리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여기는 듯하다. (적어도 술집에서는 말이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명백한 바보이지만, 전장에서는 장난기를 드러내지 않는 노련함이 있다. 평소의 바보 같은 모습이 '무식하지만 믿음직한' 도우미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연기라나. 믿거나 말거나.

3. 아츠: 고양

예티가 무시무시한 면갑을 착용하고 북을 두드릴 때, 소리를 감지한 주변의 아군들은 영혼까지 뒤흔드는 듯한 그 울림에 정신이 끓어오르는 듯한 각성과 신체적 증강을 체험한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반대로 적들은 긴장감 있는 비트를 듣고 위축되거나,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럼증, 정서불안, 신체적 약화, 탈진, 우울감, 공포감, 고독감, 무기력감, 향수병 등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평범하게 아군들에 대한 심리적인 격려나 작전 지시 기능도 수행한다.

4. 기타

4.1.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진 결과,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4%
    등줄기의 중심으로부터 오른쪽 옆구리에 이르는 범위를 따라 광석이 분포하고 있으며, 결정화가 척추 일부에 침범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신경 손상은 다행히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36u/L
    오리지늄 분진을 뒤집어썼다'는 심각한 증언에 비해서 용태가 몹시 나쁜 수준은 아니었으나, 증상의 정도로 볼 때 양호하다고도 할 수 없다. 에이전시에 합류한 이후부터 병세는 더디게, 그러나 꾸준히 악화되어 가고 있다.

4.2. 파일 기록

1. 무장
면갑: 평소 목소리는 크기만 컸지 얼굴값 못 하는 흐늘흐늘한 목소리지만, 이 면갑을 통해 무시무시하고 포스 넘치는 하울링을 한다.
사운드클래드 - 음향 갑주: 추진 장치와 확성기가 곳곳에 달린 갑주. 스피커를 짊어지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했다. 무겁다고 안 입을 때도 많다.
인스트루먼츠: 북, 호루라기, 그리고 가끔 들고 오는 큼지막한 브라스 악기 등등.

2. 쉐라그 출신. '고향 생활은 평화로웠다'고 회고한다. 광물병에 대해서는 쉐라그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짐작되나, 그것과 관련해서는 예티가 자꾸 말을 절어서 그저 컬럼비아의 어딘가에서였다는 것 정도밖에 알 수가 없다.

3. 말을 제대로 못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설이 있다.
①광물병이 뇌까지 파고들었다.
②사실 멀쩡한데 이미지 만들려고 연기하는 거다.
③실수로 어릴 적에 말하는 법을 안 배웠다.
④그냥 바보다.

4. 코드네임 예티도 별명이긴 하지만, 메이저렛(Majorette: 고적대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떻게 부르든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예티가 세상에서 신경쓰는 게 단 한 가지라도 있다면 모를까.

4.3. 상호평가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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