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내 옆자리의 신 님 4U
"...응, 알겠어. 곁에... 있어 달라는 거지...?"
"너는... 내 곁에 좀 더, 오래 있어 줄 수 있을까...?"
이미지 출력 프로그램: Spellai | |
에이레 (Éire) | |
인간일 때의 이름 | 우시지마 린 (牛島 凜) |
모티브 신 | 글라스 가브넨 (Glas Gaibhnenn)[1] |
별칭 | 강의 여신의 현신, 그 유명한 암소 |
성별 | 여성체[2] |
학년과 반 | 3-B |
성적 성향 | ALL |
1. 외형 ¶
표면적으로는 끄트머리가 살짝 말린 채 부드럽게 퍼져있는 검은 머리카락이 허벅지를 스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뿌리부분이나 안쪽에는 본래의 색상인 붉은빛의 머리카락이 숨어있어 겉으로 보이는 검은색은 사실 염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창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하얀 피부와 청록색의 눈동자, 날렵한 콧날이 언뜻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차분하게 가라앉은 커다란 눈매와 둥글고 순한 인상의 영향인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단지 쉽게 이목을 끌 정도로 돋보이는 굴곡이 그녀가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은근히 강조할 뿐이다.
키는 176cm 가량, 어지간한 남학생들만한 큰 키를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본질을 생각하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귀걸이나 피어싱 같은 것은 하지 않지만, 종종 기묘한 매듭으로 짜여진 목걸이, 팔찌나 독특한 문양으로 조형이 된 헤어클립을 착용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뿌리부분이나 안쪽에는 본래의 색상인 붉은빛의 머리카락이 숨어있어 겉으로 보이는 검은색은 사실 염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창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하얀 피부와 청록색의 눈동자, 날렵한 콧날이 언뜻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차분하게 가라앉은 커다란 눈매와 둥글고 순한 인상의 영향인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단지 쉽게 이목을 끌 정도로 돋보이는 굴곡이 그녀가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은근히 강조할 뿐이다.
키는 176cm 가량, 어지간한 남학생들만한 큰 키를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본질을 생각하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귀걸이나 피어싱 같은 것은 하지 않지만, 종종 기묘한 매듭으로 짜여진 목걸이, 팔찌나 독특한 문양으로 조형이 된 헤어클립을 착용하는 일이 많다.
3. 기타 ¶
- 기타보다는 백파이프를 몇번 연주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고향에선 언덕에 올라 열심히 불고 있다보면 이따금씩 음악소리를 들은 동물들이 찾아오곤 했다고,
- 동물들, 특히 사람들이 가축으로 기르는 닭, 소, 돼지, 양, 염소, 말 등과 친밀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대화를 주고받기도 한다.
- 본인의 고향이 먼 유럽쪽에 위치한 토리(Tory)섬이라고 하지만 가미유키 사람들 대부분은 새(鳥)들이 많은 섬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 본질이 소인만큼 상당히 강인한 체력과 완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도 그것을 함부로 드러내려 하지 않기에, 사람들은 이따금씩 위기에 처할 때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뿐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 지식의 스펙트럼은 꽤 넖은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성적이 그만큼 좋은 것은 또 아니다. 그럭저럭 중상위권에 있는 정도.
- "더 많은 신, 인간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에 이끌려 흘러흘러 가미유키 마을에 찾아오긴 했지만 사실 반드시 인연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진 않으며 그저 같은 신들, 혹은 인간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돕고 함께 삶을 영위하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전에는 반드시 반려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그런 조바심도 이젠 잊은지 오래라고 한다.
이전에는 반드시 반려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그런 조바심도 이젠 잊은지 오래라고 한다.
- 굳이 따지자면 그녀의 모태적인 신앙은 자신의 존재 기원이 된 켈트 신앙이지만, 다른 종교들에도 호의적이다.
- 수천년의 세월이 흘러 본래의 나이를 기억하지 못하기에, 같은 신들이나 정체를 밝힌 인간들에게는 자신이 200살이라고 당당히 밝히며 마치 그것이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라도 되는듯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200살임을 강조한다.
3.1. 추가사항 ¶
- 현재는 축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이지만 과거에는 자신 역시 고대의 신들에게 사육되는 가축들 중 하나였다.
물론 거대하고 위협적이며 마법을 부리는 소라는 점에서 여느 가축들과는 달랐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차이점은 바로 한번에 200통 가량의 우유를 짜낼 수 있는 기겁할 정도의 생산력이었고, 그로 인해 한 악신조차 탐낼만큼 역사에서 풍요의 상징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인간으로서의 그녀의 외형은 이를 어느 정도 반영한 결과물이다.
물론 거대하고 위협적이며 마법을 부리는 소라는 점에서 여느 가축들과는 달랐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차이점은 바로 한번에 200통 가량의 우유를 짜낼 수 있는 기겁할 정도의 생산력이었고, 그로 인해 한 악신조차 탐낼만큼 역사에서 풍요의 상징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 본질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인지 그녀와 가까워지거나 포옹을 할 경우 포근한 우유향과 오묘한 허브향의 조화가 느껴진다.
특히 허브향은 그녀가 채식, 혹은 야생화잡초를 섭취한 비중이 높을 수록 더욱 강하게 느껴지며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고향의 상징인 클로버다.
체취는 그녀의 피부를 깨물거나 할 경우 더욱 강해지며 약간의 친밀감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은은한 라떼향이, 보다 긴밀한 관계인 이들에게는 확연한 우유향이 느껴지는데 그녀가 최근에 어떤 간식을 즐겨먹었는지에 따라 종종 다른 향이 섞여있다.요즘은 말차에 빠져있어 말차라떼의 향이 난다고 한다.
특히 허브향은 그녀가 채식, 혹은 야생화
체취는 그녀의 피부를 깨물거나 할 경우 더욱 강해지며 약간의 친밀감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은은한 라떼향이, 보다 긴밀한 관계인 이들에게는 확연한 우유향이 느껴지는데 그녀가 최근에 어떤 간식을 즐겨먹었는지에 따라 종종 다른 향이 섞여있다.
- 다른 이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밝은 톤이면서도 병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 새하얀 피부, 녹색 에메랄드나 청록색의 빛을 내는 눈동자,
염색한 검은 머리카락 속에 숨겨진 붉은 톤의 원래 색상으로도 그녀의 출신지가 아일랜드인 것을 알아챌 수 있으며 당장 그녀의 모태 신앙이자 존재의 기원인 켈트 신화가 아일랜드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
가미유키로 넘어오기 한참 전, 고향에서 인간의 삶을 살고 있었을 때는 '에이레 매컬리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염색한 검은 머리카락 속에 숨겨진 붉은 톤의 원래 색상으로도 그녀의 출신지가 아일랜드인 것을 알아챌 수 있으며 당장 그녀의 모태 신앙이자 존재의 기원인 켈트 신화가 아일랜드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
가미유키로 넘어오기 한참 전, 고향에서 인간의 삶을 살고 있었을 때는 '에이레 매컬리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 현 시점에서 근처 대학에 다니고 있는 친언니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 똑같은 뿌리(켈트 신화)를 가진 여신이며 언니쪽이 더 상위의 존재[3]지만 우위를 점하기보다 마치 한 몸인 것처럼 어울려 살아간다.
4. 관계일람 ¶
상대방이 정체를 알고 있을 경우 🐮 / 정체를 모를 경우 🥛로 표시함
🐮 카와시마 리쿠
현 시점에서 10년 전인 아직 리쿠가 어렸을 때의 겨울, 뒷산에서 친구들과 놀던 그가 홀로 떨어져나와 산기슭을 돌아다니던 도중, 빙판길을 지나다 계곡에 빠져 떠내려가는 것을 목격했다.한눈에 봐도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판단한 그녀는 리쿠를 거친 물살에서 끌어올려 구해준 뒤 몸이 상하지 않도록 모닥불 앞에서 그를 안아주고 진정 시켜주었고, 충분히 안정을 취하게 한 뒤 마을의 안전한 곳으로 도로 데려다 주었다.
그를 떠나기 전 보호의 매듭이 묶인 팔찌를 채워주었지만 이후로 만날 일도, 연고도 딱히 없었기에 시간이 지나 그 일에 대해 서서히 잊게 되었고, 그녀가 고등학교 2학년에 접어들었을 무렵에서야 신입생인 리쿠와 재회하게 된다.
자신에 대해 안다는 듯한 시늉을 하던 그를 처음엔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내 예전에 자신이 매어줬던 팔찌를 여전히 가지고 있었단 것을 알아내자 그제서야 기억이 떠올라 서로 가까워지게 되었으며, 지금도 가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 속마음
갑작스러운 식사 권유에 이끌려가 얼떨결에 가까워지게 된 소녀.
아무리 시골 인심이 좋다고는 해도 귀한 집 아가씨 같은 아우라를 풍기는 노에루의 기행에 처음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그녀가 어떤 특별한 이유나 악의를 가지고 접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새로운 성향의 사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현재도 노에루가 함께하길 원할 때마다 어울려다니곤 한다.
아무리 시골 인심이 좋다고는 해도 귀한 집 아가씨 같은 아우라를 풍기는 노에루의 기행에 처음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그녀가 어떤 특별한 이유나 악의를 가지고 접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새로운 성향의 사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현재도 노에루가 함께하길 원할 때마다 어울려다니곤 한다.
- 속마음
4.1. 축생클럽 ¶
그동안 살아오면서 특별한 친분을 쌓아온 동물들을 표기하는 곳이다. 이 소에게는 동물도 친구입니다.
존 모리아티 - 그녀와 가까운 친구인 노하라 유스케 군의 집 축사에 살고 있는 수컷 황소.
점잖은 신사처럼 행동하지만 유스케가 직접 쒀준 풀죽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 구스타프와 친하게 지내지만 그의 '섬뜩한 농담'엔 항상 고개를 가로젓는다.
점잖은 신사처럼 행동하지만 유스케가 직접 쒀준 풀죽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 구스타프와 친하게 지내지만 그의 '섬뜩한 농담'엔 항상 고개를 가로젓는다.
루시 채프먼 & 에블린 데버 - 가미유키 고등학교의 토끼장에 있는 암컷 토끼 둘.
앙고라 토끼가 루시, 더치 토끼가 에블린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인간들을 답답해하며 그녀가 찾아올 때마다 가십거리를 늘어놓는 밸리 걸 스타일.
최근엔 다이어트를 중시하는지 당근에 입을 대지 않고 있다.
앙고라 토끼가 루시, 더치 토끼가 에블린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인간들을 답답해하며 그녀가 찾아올 때마다 가십거리를 늘어놓는 밸리 걸 스타일.
최근엔 다이어트를 중시하는지 당근에 입을 대지 않고 있다.
구스타프 마이어 - 노하라 가의 유명인(?)사인 수컷 돼지.
이름은 독일식이지만 어째선지 영국식 억양을 구사하고 있으며 그녀가 옆에 있을 경우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해진다. 언제나 체중관리를 잘하고 있기에 미래의 훌륭한 베이컨과 소세지가 될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이름은 독일식이지만 어째선지 영국식 억양을 구사하고 있으며 그녀가 옆에 있을 경우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해진다. 언제나 체중관리를 잘하고 있기에 미래의 훌륭한 베이컨과 소세지가 될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월리엄 해밀턴 - 뒷산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야생화된 수탉.
너무 시끄럽게 아침을 알린다는 이유로 키워지던 곳에서 쫒겨나 거친 계생을 살았지만, 의외로 야생 생활이 체질이었는지 지금은 튼실한 장닭이 되었다. 뒷산 근처에서 우렁찬 수탉 소리가 들린다면 십중팔구 이녀석이다.
구스타프의 영국식 억양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너무 시끄럽게 아침을 알린다는 이유로 키워지던 곳에서 쫒겨나 거친 계생을 살았지만, 의외로 야생 생활이 체질이었는지 지금은 튼실한 장닭이 되었다. 뒷산 근처에서 우렁찬 수탉 소리가 들린다면 십중팔구 이녀석이다.
구스타프의 영국식 억양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바바라 도슨 - 윌리엄이 쫒겨날 때 그가 걱정되어 뒤따라 우리에서 탈출한 암컷 염소.
처음엔 험한 산세에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여장부가 되었다. 염소 무리에서 현자로 통했으며 마마 바브의 혜안을 영접하려는 염소들이 이따금씩 밤에 몰래 울타리를 뛰어넘어 산 속으로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처음엔 험한 산세에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여장부가 되었다. 염소 무리에서 현자로 통했으며 마마 바브의 혜안을 영접하려는 염소들이 이따금씩 밤에 몰래 울타리를 뛰어넘어 산 속으로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니콜라이 보그다노프 - 그녀가 가미유키에 오기 전에 만난 수컷 오리. 지금은 사망한 상태다.
한때 그가 소속되어있던 오리농장의 리더였으며 사냥개를 쫒아낼 정도로 두려움을 모르는 존재였다고 한다.
그의 강인한 성향은 최상급의 오리고기로 증명되었으며, 지금도 반짝이는 유골보석으로 남아있다.
한때 그가 소속되어있던 오리농장의 리더였으며 사냥개를 쫒아낼 정도로 두려움을 모르는 존재였다고 한다.
그의 강인한 성향은 최상급의 오리고기로 증명되었으며, 지금도 반짝이는 유골보석으로 남아있다.